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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 책에 나오는 다섯가지 동작을 한다.
책에서 말하는 다섯가지 동작은 정말 간단하다. 양팔 벌려 빙빙 돌기, 반듯이 누워 다리 올리기, 바닥짚고 앉아 엉덩이 들어 올리기, 무릎꿇고 앉아 고개 뒤로 젖히기, 팔굽혀 펴기 하는 자세에서 엉덩이 들어 올렸다가 내리기....
이 다섯가지 동작이 전부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다. 이 동작을 하기 시작한 바로 그 다음날부터 만성 고질병으로 여기고 있던 어깨 통증이 없어져 버렸다. 그 뿐이 아니다. 잇몸이 아파 늘 음식을 제대로 씹어 먹지를 못했는데, 그 증상도 싹 없어져 버렸다. 신기하다는 말밖에 더 할 말이 없다.
너무 신기해서 집사람한테도 해보라고 했다. 하루 해 보더니 그 다음날 퇴근해서 ‘이상하다, 하나도 피곤하지가 않네’하는 소리를 했다. 요즘에는 나보다 더 열심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대로부터 수행자들은 늘 건강을 염두해야 했다. 오늘날의 관점에서보면 산속에 사는 수행자들의 생활이 곧 웰빙 생활이지만 고대 사회, 곧 사회가 오늘날처럼 오염되지도 않고, 사회 생활이 곧 자연생활이든 당시에는 평범한 사람들의 생활이 곧 웰빙 생활이고, 수행자들의 생활은 오히려 건강을 위협 받는 생활이었을 것이다.
탁발 수행자들의 경우 음식을 제때 탁발하지 못하면 며칠이고 굶어야 했을테니 자연히 불규칙적인 식생활을 해야 했을 것이고, 가부좌를 틀고 앉아 도를 딲아야 했으니 자연히 운동부족 현상에 시달려야 했을 것이 틀림없다.
이런 상황에서 수행자들은 나름대로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들을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방법들이 후대 수행자들에게 전해지면서 고농축 엑기스화 된 것이 오늘날 전해지고 있는 요가나 식이요법 같은 것들일테다.
이런 건강 요법들은 대개 그 동작이나 방법들이 간단한데, 그도 그럴것이 수행에 방해 받지 않는 범위내에서 건강을 생각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책에서 말하는 5가지 동작 역시 간단하다. 하지만 동작이 간단하기 때문에 효과도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앞서 말한대로 ‘고농축 엑기스화’ 되어 있기 때문에 동작은 간단하지만 효과는 엄청나게 위력적이다. 이것은 경험해 보기 전에는 결코 알수 없다.
난 요즘 주위 사람들 중에 몸이 안좋아 고생하는 사람들을 하나씩 떠올리며 그들에게 이 책을 한권씩 선물하는 재미로 산다. 책값 10,000원, 내가 사서 보기에는 좀 비싼 값이지만 몸이 안좋아 고생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에는 아주 적당한 값이다. 한 번 선물해 보라. 틀림없이 그 다음날 전화가 올 것이다.
“신기하네.....”
[인상깊은구절] 난 이 다섯가지 동작에 반했다. 당신의 건강과 함, 그리고 삶의 방식에 크나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존 그레이(<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남자여자>의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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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운동을 매우 좋아한다. 어려서부터 몸이 부실해서 갖가지 운동을 다 해 보았다. 항상 운동은 건강에 도움이 되었지만 그 정도는 크게 차이가 있었다. 내가 가장 최근에 배운 것이 태극권이다. 태극권의 호흡 수련은 내 건강에 매우 큰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태극권은 시간이 필요해 요즘같이 바쁜 때에는 못한다.
"아주 오래된 선물"을 만난 것은 불과 10일 정도 되었다. 즉시 책을 읽고 행동에 돌입했다. 지난 주에는 매일 3회씩 운동했고, 이번 주에는 5회씩 하고 있다. 약간 어려운 동작도 있고, 쉬운 동작도 있다. 예전에 해 본 요가 동작은 매우 종류도 다양하고 어려웠는데, 그에 비하면 매우 쉽다. 우리 몸에 있는 일곱 차크라의 회전 운동을 도와 주는 5가지 동작이라고 한다.
참으로 신기하게도 1주일만에 벌써 몸이 달라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있다. 항상 피로를 느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 앞으로 계속하면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
이렇게 좋은 책이 있었다는 것을 왜 진작 몰랐을까? 건강에 대한 책이라면 어느 누구보다 많이 읽었고, 지식에 관한 한 누구보다 많이 알고 있다고 자부해 왔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실제로 운동을 하면서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있고 좋은 건강법이 있다는 사실에 크게 놀라고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사서 운동해 보라고 적극 추천 중이다. 진실은 항상 단순한 법이고, 우리 가까이에서 우리가 찾아주기만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이번 기회에 나도 히말라야 클럽이나 만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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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사람 마음이 간사하다.
박완서 선생님의 책을 읽으면서는 훗날 다가올 나이먹음에 대해서 겁 낼 것이 아니라 조금 더 담담해 져야겠다. 쓸쓸해 지지 말아야겠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마음의 여유도 생기지 않을까 하는 내심 기대도 있었던 것 같다.
근데, 이런 마음의 유효 기간은 딱 책 읽을 때 까지만이다.
나는 나이가 드는 것, 늙어가는 것, 주름이 생기는 것에 은근 겁을 먹고 있다.
사실은 요즘 며칠 동안 테러를 당했다. 바빴던 탓도 있지만, 사내외 사람을 줄창 만나다보니 하는 말이전부다 "결혼 하셨지요?" "애기가 이쁘겠어요" 등등...
물리적 나이는 서른 둘이지만, 나는 사람들이 나를 스물 여덟살 정도로는 보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였다.
코메디 같은 일이지만..그래서 선택한 책이 바로 이거다.
홍신자는 십여년전 나에게 커다른 영향을 미친 인물.
책에는 젊어지는 비법이 나온다.
나는 홍신자는 일단 믿고 마는데...젊어질지는 두고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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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홍신자씨를 존경하는 입장이라 그 분의 책이라면 무조건 읽는 편입니다. 이 책 역시 홍신자라는 한마디에 구입하고 읽게되었는데 평소 홍신자씨 개인 체험을 읽다가 패턴이 다른 역서를 읽게되니 약간의 생동감과 절박함이 떨어져서 그런지 특별한 감동이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요즘 흥행의 키워드라는 '웰빙'이 책표지에 등장한 것도 그렇고 아주 벌겋게 200만부의 베스트셀러 광고 또한 눈에 거슬렸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진실은 단순하고 건강 또한 평범하고 열심히 사는 분들에게는 사치라는 생각을 많이 해 왔던 터에 너무나 중요한 건강과 관련된 사항을 이런 책으로 단정적으로 젊음으로 돌아가는 생명수처럼 소개하는 것 자체가 약간은 어이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사람은 체질이 다르며 나라마다 기후가 다르고 환경이 다른데 티벳의 독특한 방식이 보편적인 건강법이 될 수 있는지??
에스키모에게 바나나를 권해줄 수 없는 것처럼 자신이 발 담은 곳에 기쁜 마음과 감사함으로 세상을 대하고 거기에 첨가하여 자신만의 건강법을 찾아가는 것은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티벳 라마승의 비법은 그들의 것이며 5가지 의식과 더불어 설명한 식생활 태도는
먹어서 독이 되는 것보다 무엇은 어떻다라고 하는 건강에 대한 지나친 염려와 관념에 사로잡혀 집단적 해악효과를 겪고 있는 현대에는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계란의 노른자 문제라던가 날것과 익힌 것의 문제가 단적이며 이 책 한권에 의지해서
매일의 의식(?)을 통해 무엇인가 몸의 변화를 겪는 사람들에게 나중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에 대해서도 너무나 무책임한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번역은 홍신자씨가 하셨겠지만 적은 분량을 늘리기 위해 '마틴 쉰'을 대표로 뒷부분에 늘려진 체험담 또한 읽기에는 시간이 아까운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복잡하고 난해한 시대에 단순하고 간결한 삶은 아름다울 것입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젊음의 생명수는 나름대로 간단하고 단순할 지 몰라도 또하나의 건강에 대한
관념을 추가시켰다는 것에 대해 그렇게 단순한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상깊은구절] 4.매일 익히지 않은 달걀 노른자를 먹어라. 식사 중간에는 먹지 말고 식사 전이나 후에 먹는 것이 좋다. (P 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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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왕자님이 추천해 주신 책. 내 몸에 선물이 될 것인가, 어쩔 것인가 오로지 나의 의지에 달려 있다.
책을 받고 난 뒤 어제까지 이틀 동안 저녁에 이 책에서 시키는 대로 요가 혹은 운동 혹은 몸짓을 따라 했다.(내 수준에서는 요가나 운동이라기보다 몸짓이라고 해야 한다. 동작 하나 하나를 책을 보고 해야 하니까. 안 보고 죽 하면서 명상을 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지 못했으므로) 솔직히 이틀 해 본 것으로는 내 몸의 변화를 전혀 느낄 수 없다.
책에는 동작 하나하나가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다행히 내 몸이 동작들을 수행하는 데에는 어려워하지 않았다. 첫 동작인 빙그르르 도는 것도 12회 무난하게 할 수 있었고, 다른 동작들도 각 3회씩 수월하게 해 냈으니. 혹시 내가 동작을 잘못한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는 한다. 물론 아직 호흡은 고르지 않고 고작 그 동작에도 숨이 차거나 맥박이 빠르게 뛰고 땀이 솟는 기분을 느끼고는 있지만.
무엇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서 좋다. 또 동작이 어렵지 않아서 좋다. 수행하는 중에 아프지 않고 힘들지 않아서 좋다. 첫 주에는 3회씩 하고 그 다음 주부터 2회씩 늘여 동작마다 5회씩 하고 그렇게 그렇게 늘여서 동작마다 21회씩 하는 데까지 이르러야 한다는데, 내가 할 수 있을까.
솔직히 나로서는 젊어진다는 데에 매력을 느끼고 시작한 것은 아니다. 사십을 넘기면서부터 더 이상 젊은 상태로 살아가는 일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처럼 게으른 사람한테는 더욱 그러하다. 다만 좀 건강한 상태로 살아 있고 싶다. 아프지 않고, 우울하지 않고, 맥빠지지 않으면서 매일매일 기운이 나는 상태로 살아 있고 싶다.
이 동작이 잘 되면 '오-ㅁ'에도 도전해 봐야지.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되고 싶은 것을 이루도록 해 주는 일이라니까. (책을 추천해 주신 분께 고맙다는 인사 한 번 더 남겨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