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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녕하세요.전갈의 아이가 재밌다고 해서 최근에 사서 읽었는데 너무 긴장감 이 넘쳐서 책을 읽는 동안 시간 가는 줄도 몰랐어요.주인공인 마트가 감금당했다 풀려나고 로사가 경호원한테 잡혀갔을때 얼마나 통쾌했는지 몰라요! 마지막에 모두들 엘 파트론의 포도주를 마시고 탬린을 포함해서 모두 죽었을때 한편우로는 기쁘고 한편으로눈 슬펐어요. 아무튼 저는 이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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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 동화쓰는 사람에게 좋은 책을 추천해 달라고 하니까 이 '전갈의 아이'를 알려주었다. 그래서 큰 맘먹고 샀는데 두께가 장난이 아니었다. 책을 대충 훑어보다가 '시간날 때 읽어야지'하고는 책장 맨 아래 쪽에 단정하게 꽂아놓았다. 그러다가 읽을 책이 없다는 6학년 아들에게 한번 읽어보라고 권해보았다. 사실 아들이 6학년 초부터 개미를 키우겠다고 졸라서 개미가 집안에 나오면 당장 버리겠다는 협박을 하고 허락을 했다. 흔해빠진 개미를 키우는 아이의 취미가 못마땅했지만 탐구정신은 기특해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를 읽어보라고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다 주었다. 사실 아들이 읽어내리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게 왠걸 다음편 다음편을 요구해서 도서관에 없는 책은 사주었다. '개미'를 다읽고는 베르베르의 다른 작품까지 흥미를 갖게 되어 '나무' '천사들의 제국' 등등 스폰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읽어댔다. 꼭 '책먹는 여우'에 나오는 여우같이 말이다. 사설이 너무 기니 다시 '전갈의 아이'로 돌아가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