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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철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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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자연은 우리 인간에게 여러가지 가르침을 주는데요. 그저 존재 자체만으로도 자연은 큰 역할을 하지만 그 안에서의 가치를 생각한다면 자연은 서두르지 않고도 모든 것을 이뤄내고 있기 때문에 자연을 통해 배워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야생의 철학자들 책 속에는 자연에서 배운 12가지 인생수업으로 담겨있는데요. 다큐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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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자연은 우리 인간에게 여러가지 가르침을 주는데요. 그저 존재 자체만으로도 자연은 큰 역할을 하지만 그 안에서의 가치를 생각한다면 자연은 서두르지 않고도 모든 것을 이뤄내고 있기 때문에 자연을 통해 배워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야생의 철학자들 책 속에는 자연에서 배운 12가지 인생수업으로 담겨있는데요. 다큐멘터리 PD이며 동물생태학 박사가 28년간 야생을 관찰하며 깨달은 생존과 공존의 철학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책의 표지에 욕심 내지 않고, 때를 기다리며, 극한의 순간을 견디는 삶의 지혜를 배운다는 문장이 저에게는 가장 인상깊게 다가왔던 문장이었는데요. 인간은 그들이 가진 욕심 만큼 필요하지 않더라도 그저 채우고 또 채우지만 자연 속의 동물들은 딱 자신들이 필요한 만큼한 거두고 참고 기다릴 줄 알고 그것을 지키며 생명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는 인간이야말로 지구에서 가장 오만한 존재가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우리는 어떤 가치를 가지고 또 인생의 목표를 삼으며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데요. 개인적으로도 철학에 관심이 많다 보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 여러 책들을 읽어보기도 하고 그 속에서 가르침을 깨닫고 배우고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을 하는데 이 책은 그중에서도 야생이라는 자연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가치를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야 할지를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야생의 철학자들 책의 저자는 자연의 철학자들을 통해 도시를 벗어나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고 하는데요. 동물들의 생태를 관찰하면서 그 속에서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는 구성들이 의미가 있었어요. 저자는 젊은 날부터 야생과 벗하며 살아왔다고 하는데요. 자연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알게 모르게 자연 친화적 삶에 젖어들었고 처음으로 목격하는 동물들의 몸짓 하나하나가 그의 관심을 끌었고 그걸 기록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야생으로 달려갔다고 해요.


그러다 보니 야생을 만나는 일이 힘들긴 했어도 언제나 두근거림과 설렘으로 가득한 시간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야생과의 대화는 가장 원초적인 대화라고 이야기하는데요. 누구나 마음의 문을 활짝 열면 동물이든 식물이든 그들이 던지는 몸짓의 의미를 알아들을 수 있다고 해요. 야생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들과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이 다르지 않기 때문에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에서 인간의 일도 많이 배웠다고 하는데요. 다투고 화해하고, 사랑하고 배척하고, 그렇게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들이 야생의 모습에서 삶의 철학을 엿볼 수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야생의 철학자들은 지난 30여 년 동안 야생과 함께하며 깨닫고 배운 것을 기록하였다고 하는데요. 그 속에는 또한 저자 자신의 삶의 모습들이 녹아있기도 해서 자연의 품에 안겨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들이 이렇게 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들에게도 느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생의 철학자들에는 12가지 인생의 가치를 담고 있는데요. 준비, 적응, 기다림, 끈기, 신뢰, 기적, 선택, 관계, 관심, 시선, 포용, 잠시 멈춤까지 각각의 가치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야생 속 생명들의 모습을 통해 철학적으로 접근하며 그 속의 삶의 의미, 인생의 가치, 생명의 위대함과 소중함 등 여러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동물은 여름부터 겨울을 준비하며 그들의 삶을 야생에서는 허투루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누구보다 치열한 삶을 살아내는 야생의 생명들 속에서 그렇다면 우리들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리고 처음은 낯설어도 이 또한 익숙해진다며 모든 생명은 적응을 위해 투쟁하며 살아가고 있는데요. 야생은 말 그대로 적응한 자만이 살아남기 때문에 그만큼 이 자체가 생존과의 투쟁의 모습이었어요.


그리고 야생에서는 결코 서두른다고 꽃이 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야생은 정해진 시간표를 착실히 따르며 생의 사이클을 이어아고 있는데요. 결정적인 찰나를 위해 그들의 에너지를 응축하고 기다림으로 인해 종래는 원하는 만남과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우리의 인생도 조급함으로 성공으로 이루어지는 아니라는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포기하지 않으려면 용기가 필요한데 그만큼 끈기가 있어야 하고 다시 도전하는 용기를 얻게 되는데요. 이 끈기라는 말이 요즘에는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야생 속의 모습들에서는 끈기 있게 도전하고 넘어져도 일어서는 모습들이 여러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엿볼 수 있었어요.


믿음은 관계의 시작이며 신뢰라고 하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가치가 되는데요. 신뢰 없이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으며 야생 속 여러 동물들의 살아가는 관계 속에서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우리의 모습과 반추하여 생각해 보게 됩니다. 땀 흘리지 않는 한 기적은 없다는 말은 기적이라는 것이 결국 준비된 자에게만 주어지는 것이라고 한다면 때로 자연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기적과도 같은 순간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뿔논병아리와 쇠제비갈매기 등의 이야기를 통해 기적과도 같은 이야기들이 아주 흥미롭게 다가오기도 했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라고요.


선택이 인생을 만들고 생명은 선택하는 존재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선택의 순간들에서 어떤 방향으로 우리의 선택이 이루어져야 하는지도 생각해 보게 합니다. 인간도 타인과의 관계가 중요하듯 야생에서도 모든 생명은 연결되어 있고 생명은 홀로 존재하지 않기에 관계가 중요한데요. 야생은 갈등하고 싸우며 균형을 찾아가며 우리 인간 역시도 야생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어가야 할지 그런 점들이 깊이 있게 다가왔어요.


마음을 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데 야생이 사실 언뜻 생각하면 멀리 어떤 깊고 깊은 자연 속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생각을 하지만 알고 보면 야생은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언제나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관점에 따라 모든 것들은 다르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시선을 갖고 바라봐야 할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야생동물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시선을 가져야 하는지 이야기하는데요. 수리부엉이의 삶과 관계와 서로를 바라보는 관계를 통해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들은 서로 화합을 하고 사이좋게 살아야 한다 말을 많이 하지만 인간만큼 서로 물어 뜯고 서로 싸우고 다투는 존재가 있을까 싶은데요. 다투지 않고 함께 살아갈 방법 역시도 살아있는 모든 것은 존재 이유가 있기 때문에 서로 포용을 하는 것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멈춰야 더 자세히 볼 수 있듯 잠시 멈추어 서서 우리 주변을 찬찬히 돌아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새처럼 모든 것을 비우고 가볍게 날아갈 수 있는 자세를 배우고 너무 바쁘고 정신없이 살아가고 있다면 잠시 멈춰 자연의 지혜를 배워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야생의 철학자들 책을 통해 야생의 여러 동물들의 모습과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생각해보게 되는데요. 그 속에서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고 인생의 통찰을 함께 느낄 수 있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너무 좋은 책이었고 저 나름대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시간이던것 같아요.




i*****6 2025.02.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야생의 철학자》을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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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야생의 철학자》을 읽고서···. 《야생의 철학자》는 철학과 자연이 결합된 독창적인 사유를 담고 있다. 저자는 방송 PD로서 지난 30여 년간 야생을 직접 보고 느끼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이 자연을 어떻게 대하고 자연과 동화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삶의 지혜와 인생철학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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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야생의 철학자》을 읽고서···.


《야생의 철학자》는 철학과 자연이 결합된 독창적인 사유를 담고 있다. 저자는 방송 PD로서 지난 30여 년간 야생을 직접 보고 느끼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이 자연을 어떻게 대하고 자연과 동화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삶의 지혜와 인생철학을 전한다. 이 책은 자연 속에서 철학적 사색을 펼치며 삶의 본질을 탐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겠다.

책의 구성은 저자가 경험한 야생의 현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야생에서 마주한 동물들의 행동과 생존 방식은 단순한 본능이 아니라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요소로 해석된다. 예를 들어, 맹수의 사냥 방식에서 인간 사회의 경쟁 원리를 발견하거나, 철새들의 이동에서 자유와 유목적 삶의 의미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특히 저자는 인간 중심적인 사고방식을 벗어나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한다. 문명 속에서 잊힌 본성을 되찾고 자연의 리듬에 맞춰 살아가는 것이 인간의 삶에도 의미를 더할 수 있음을 역설한다. 이는 환경 문제와 생태 위기에 대한 철학적 성찰로도 연결되며, 현대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


<"야생의 자연은 먼 곳에 있지 않다. 우리 바로 가까이에 있다. 그 자연은 소유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말 그대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우리와 자연은 둘이 아니라 하나다!" 본문 중에서 298쪽>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인상적이고 교훈적인 점은 자연을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배움의 대상, 삶의 스승으로 바라보는 시선이다. 저자는 야생 동물들의 행동을 관찰하며 인간의 삶에도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발견한다. 예를 들어, 꽃과 벌의 협력 속에서 공동체의 가치를, 맹수들의 신중한 사냥 방식에서 인내와 전략의 중요성을 배운다. 또한 자연의 변화무쌍한 흐름을 통해 삶의 유연성과 순응의 미덕을 깨닫게 한다.


더 나아가 저자는 풀과 식물, 꽃 그리고 새와 곤충, 동물 등 무수한 자연 친구들로부터 인간이 배워야 하는 생존과 공존의 철학을 통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음을 강조한다. 자연 속 존재들은 각기 고유한 방식으로 생존하며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이는 인간이 배워야 할 중요한 가치이다. 자연은 인간이 지배하는 대상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존재이며, 그 안에서 우리는 조화롭게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적인 점은 자연이 인간의 욕망을 채우거나 정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함께하며 공존 속에서 살아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존재라는 점이다. 저자의 글은 깊이 있는 사색을 담고 있으면서도 서정적이며, 학문적인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삶의 지혜가 단순히 글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스스로 사유하는 과정에서 깊어질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철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삶의 본질을 탐구하고, 자연 속에서 새로운 시각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컬쳐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야생철학자들 #신동만 #추수밭 #청림출판(주) #자연과공존 #자연에서배우다 #무농 #나무나루주인 #나무나루 #무농의꿈

g****t 2025.02.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연에서 배우는 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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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아파트를 짓지 않죠. “야생의 철학자들” /도서제공 청림출판에서 보내주셨습니다.이 책은 “탐조”, 야생의 새를 바라보며 느낀 점을 통해 국내에 유일한 수리부엉이 전문연구자인 다큐PD가 자연에서 배운 것을 써 놓은 에세이에 가깝습니다. 그 외에 왕소똥구리등의 생명체들의 에피소드가 등장하지만, 하늘을 나는 새들을 땅에서 바라본 인간의 경험은 넘을 수 없이 거대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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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아파트를 짓지 않죠. “야생의 철학자들” /도서제공 청림출판에서 보내주셨습니다.

이 책은 “탐조”, 야생의 새를 바라보며 느낀 점을 통해 국내에 유일한 수리부엉이 전문연구자인 다큐PD가 자연에서 배운 것을 써 놓은 에세이에 가깝습니다. 그 외에 왕소똥구리등의 생명체들의 에피소드가 등장하지만, 하늘을 나는 새들을 땅에서 바라본 인간의 경험은 넘을 수 없이 거대한 자연이라는 생태계가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철학이 된 거죠.

책에서 말하는 12개의 철학을 좀 더 단순하게 보면 “멈추고 지켜보다가, 때를 만나면 관계를 맺으며 선택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때를 기다리고, 관계를 맺기 위해 관심을 두고 지켜보고 포용하는 자연을 통해, 이 책은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자연의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나를 버려야 한다. 이런 마음으로 자연 속에 임하면 세상의 만물이 서로 연결돼 있음을 깨닫게 된다.”

국문과에 가겠다는 저자를 굶어 죽는다고 저지한 국어 선생님은 그 꿈을 실행에 옮겨 이 책을 완성한 저자님을 보면서 뿌듯하시겠다 싶습니다. 자연에서의 결과는 이렇게 연결되어 있죠.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관심의 마법이 어떠한 것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 관심을 가질수록 특별하고 의미 있는 존재가 된다.”

“외래종은 무조건 나쁘며 제거해야 하는 대상인가? 앞서 얘기했듯이 주변에 수많은 외래종이 서식하는데 모두 유해한가?”

외래종에 대한 고민을 통해 226만 명이나 사는 외국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종차별을 생각해보며 외래종이 생태계에 이바지하는 바처럼, 외국인들도 우리 문화를 살찌우는 자양분임을 적어둔 내용을 보면 뭐든 한 부분만 보고 생각하지 말고 자연처럼, 포용이 우선이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이 책에서 기대했던 챕터는 잠시 멈춤이었습니다. “길을 가다 한 번쯤 멈추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는 제가 기대한 대로였습니다. 지쳐서 멈추는 것은 진정한 멈춤이 아니고 주변에 시선과 마음을 둘 줄 아는 것이 멈춤이라는 설명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멈춤도 포용이었다니!

오랜 시간 한 가지 일을 해내 경지에 오른 사람의 에세이를 좋아합니다. 어느 책에나 멋진 철학이 깃들어 있었거든요. 이 책도 그렇습니다. 자연과 함께 한 이야기가 바탕이어서 더 좋았다고 적어둡니다.


“자연은 자기중심적인 인간의 치유자다.”  

재미있었던 자연상식 몇 가지 :)

-버드피딩
함께 사는 주민으로서 자신의 마당이나 베란다에 먹이를 제공하는 것, 새와 눈맞춤 하는 경험은 덤!

-수리부엉이는 올빼밋과인데 귀깃이 있다?
저자는 수리부엉이를 부엉잇과로 부르는 게 합당하다고 적어두었다.

-제주왕나비
독성이 있는 박주가리 잎을 먹어서 독을 축적해 천적으로 자신을 보호한다.
w******y 2025.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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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철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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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에 보면 개미에 관한 얘기가 나온다. "게으른 자는 개미에게 가서 그 사는 모습을 보고 지혜를 깨쳐라. 개미는 우두머리도 없고 지휘관이나 감독관이 없어도 여름 동안 양식을 장만하고 추수철에 먹이를 모아들인다. 그런데 너 게으른 자야, 언제까지 잠만 자겠느냐? 언제 잠에서 깨어 일어나겠느냐? ...그러면 가난이 부랑배처럼 들이닥치고 빈곤이 거지처럼 달려든다."개미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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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에 보면 개미에 관한 얘기가 나온다. "게으른 자는 개미에게 가서 그 사는 모습을 보고 지혜를 깨쳐라. 개미는 우두머리도 없고 지휘관이나 감독관이 없어도 여름 동안 양식을 장만하고 추수철에 먹이를 모아들인다. 그런데 너 게으른 자야, 언제까지 잠만 자겠느냐? 언제 잠에서 깨어 일어나겠느냐? ...그러면 가난이 부랑배처럼 들이닥치고 빈곤이 거지처럼 달려든다."


개미를 통해 인간 삶의 게으름을 책망하고 부지런함을 칭송하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내용들로 가득찬 책이다. 저자는 28년 동안 자연 다큐멘터리 PD이자 동물생태학 박사로 살아오며 그동안 뷰파인더로 직접 관찰하고 기록한 동식물의 모습을 통해 삶의 길잡이가 되어줄 12가지 인생의 진리를 찾은 기록물이다. 자연은 그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삶과 동거동락하며, 스승으로서 무수한 세월을 함께해 왔다. 노자(기원전 571년)라는 자는 그 스승(자연)을 통해 진리를 배운 대표적인 사람이다. 그는 자연에서 진리를 배워 가르침을 전해주는데 대가로서 상선약수(上善若水) 즉, “최고의 선(善)은 물과 같다”는 가르침을 남기며 물에서 얻은 진리를 우리에게 전해주었다. 


저자는 KBS에서 자연·환경 다큐멘터리 전문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늘 자연에서 인생을 배워왔다. 온갖 동·식물이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하며 인생 수업을 저절로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즉 사계절의 변화무쌍한 시간의 흐름, 생존을 위한 치열한 분투, 의리와 사랑으로 연결된 짝짓기와 양육, 공생의 관계 등을 통해 저자는 필요한 지혜를 무수히 배우고 캐치하게 되었다. 이것은 저자의 삶에 새로운 세계를 여는 문이 되었고, 통찰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책에 등장하는 생명체들은 단순한 자연의 일부가 아니라 저마다의 방식으로 생존을 위해 준비하고 인내하고 적응하는 '철학자'들이다. 예를 들면 수리부엉이는 겨울에 짝짓기를 하기 위해 여름부터 철저하게 ‘준비’한다. 산수국은 곤충을 유인하기 위해 헛꽃을 피우고 토질에 따라 꽃 색을 바꾸며 사는 곳에 ‘적응’한다. 매미 약충은 수년 동안 땅속에서 있다가 특정 시기를 기다려 세상 밖으로나온다. 즉 장마가 끝날 무렵 ‘기다림’의 긴 시간 끝에 날개를 펴기 위해 며칠 동안 세상 밖으로 나온다. 여기에 관해 조금 더 설명이 필요한데 한 달간 이어진 비는 땅을 물렁물렁하게 만든다. 매미 약충이 올라 오기에 제격의 상태가 된다. 이 무렵에 여의도 벚나무 아래를 유심히 들러보면 숭숭 난 구슬만한 구멍을 볼 수 있는데 매미가 세상으로 나온 흔적이다. 만일 장마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린 매미 소리를 못 듣고 살뻔 했다. 왜냐하면 장마가 길어지면 매미가 날개를 말리는데 어려움을겪고, 비가 오지 않으면 땅을 뚫고 나오기가 쉽지 않다. 야생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결코 녹록치 않다. 그리고 쇠제비갈매기는 큰비를 맞으면서도 알이 떠내려가지 않도록 ‘끈기’ 있게 부둥켜 앉는 모습을 보여 준다. 내친김에 하나 더 언급하면 언뜻 보기에 괭이갈매기의 집단 번식지는 무질서하고 소란스럽다. 하지만 그 속에는 괭이갈매기만의 아름다운 질서가 숨어 있는데, 바다라는 거친 환경에서 살아가기 위해 일부일처제를 선택하며 산다. 괭이갈매기는 철새다. 그래서 이동하면서 헤어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런데 번식지에서 매번 그 많은 갈매기 가운데 새로운 짝이 아닌 그전에 만났던 짝을 소리와 냄새로 기억해 두었다가 짝짓기를 한다. 텃새가 아닌 철새로 번식하면서도 일부일처제를 유지하는 것을 보면 진정 경이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여기서 우리는 사람과의 관계를 배운다. 현대인들은 너무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진다. 그러나 매년 번식지와 월동지를 오가면서도 한번 맺은 짝의 관계를 유지하는 괭이갈매기를 보면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게 된다.(수리부엉이 또한 한번 짝을 맺으면 평생을 같이 지내는 조류다. 게다가 수리부엉이는 1년 내내 교미를 한다. p.248-251)


이처럼 야생의 동식물을 때로는 현미경처럼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때로는 망원경처럼 멀리 조망하면서 세심한 관찰을 통해 이토록 놀라운 인간의 얘기를 하고 있으니 이 책은 단연 새로운 시도의 철학책이다. 야생의 세계를 보면서 저자는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과 다르지 않음을 발견하였다. 그들에게도 의(털) · 식(먹이) · 주(둥지)의 문제는 늘 존재한다. 한배에서 태어난 형제끼리 다투기도 하고 이웃과 생사를 건 싸움을 벌이기도 한다. 사람 역시 다투고 화해하고 사랑하고 배척하고, 그렇게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데 유독 인간은 너무 많은 욕심과 이기심으로 살아가고 있지 않는지 저자는 독자에게 질문을 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동식물은 저마다 생존과 공존의 철학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중구난방처럼 살지 않고 철저히 다음을 준비하며 내일을 맞이한다. 즉 동물은 여름부터 겨울을 준비한다. 또한 겨울에는 봄을 준비하고 봄에는 겨울을 준비한다. 정교한 생체시계가 그렇게 설계되어 있다. 여기에 이상이 생기면 야생에서 도태되고 만다. 아무 생각 없어 보이지만 야생의 생명체는 그렇게 한 계절, 두 계절을 앞서서 준비하며 살아가는데 인간 세상에 보면 수리부엉이 보다 못한 매미 보다 못한, 쇠제비갈매기 보다 못한 자가 기생하고 있다. 


이 책은 독자인 나에게 자연을 새로운 눈으로 보도록 이끌었고, 그 안에 무수한 삶의 지혜가 숨겨진 것을 깨닫게 했다. 인간은 자연 앞에 겸허히 엎드리며 배워야 한다. 오만함은 결국 종말을 앞당길 것이다. 





스승처럼 다가온 자연에서 배운 12가지 인생 수업은 많은 이들에게 읽혀져 인간의 발전이라는 질주를 막는데 필요한 책이 되었으면 하는 바이다. 진정 야생 그 자체가 철학적이며, 철학자들이다. 특히 자연은 서두르지 않고 모든 것을 이루어내고 있다. 그것도 욕심내지 않고 때를 기다리면서 말이다. 툭하고 정의 내려주는 일방적 가르침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진리를 내비치는 책이다. 이제 이 책을 손에 들고 자연 앞에 경외감을 가지고 바라보자!! 

이 책의 한 문장

수리부엉이는 밤이라는 조건 아래서 소리 없는 사냥을 구현하기 위해 눈, 귀, 깃털 등 모든 신체 구조를 바꾸었다. 이렇게 환경에 적응했기에 밤의 세계에서 제왕으로 군림하게 되었다. 각자의 생활 조건에 적응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적응은 생존의 제일 조건이다. 

P. 50_<2장 적응: 처음은 낯설어도 이 또한 익숙해진다>


누군가를 기다리려면 마음속에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 비바람이 몰아칠 때도 반드시 만날 수 있다는 간절함이 있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새가 둥지에 다시 돌아오는 건 품어야 하는 알이나 새끼가 있기 때문이다. 여름 철새가 어김없이 매년 한반도로 날아오는 건 후대를 잇는다는 위대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다. 부모 새는 허기를 채우기 위해 잠시 둥지를 비울 때도 다시 둥지로 돌아오는 걸 잊지 않는다. 두꺼운 알껍데기 속에서 세상으로 나오기 위해 몸부림치는 태어나지 않은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미완성의 생명은 어미 새의 품에서 온기를 받아야 발달을 이어갈 수 있다. 어린 새끼들도 부모 새가 벌레를 구하러 나가서 금방 돌아오지 않더라도 끝까지 기다린다. 본능적으로 부모 새가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매일 이어지는 기다림을 통해 만남과 성장이 이루어진다. 자연 다큐멘터리를 만들 때도 다루고자 하는 동물을 만나려면 기다려야 한다. 기다림은 제작자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다. 기다림에는 언젠가 나타나리라는 믿음과 만나고 싶다는 간절함이 필요하다. 여러 가지 이유로 기다림에 지치면 만남을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몰려올 때가 있다. 이 위기의 순간에 기다림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바로 간절함이다. 간절함이 있어야 포기하고 싶은 온갖 유혹을 물리칠 수 있다. 또 만나고 싶은 간절함이 강하면 '끌어당김의 법칙'이 상대를 눈앞에 데려다 준다. p.86-87 _ <3장 기다림: 서두른다고 꽃이 피지 않는다>


인간만 관계 맺음을 하며 사는 것은 아니다. 사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은 다른 존재와 연결되어 살아간다. 생명은 탄생 순간부터 크고 작은 존재와의 관계 속에 있다. 생명체 자체가 다양한 세포들의 연합체로 이루어져 있고 바이러스, 균 등 다양한 미생물과 공생하며 생명을 유지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각 생명은 다른 생명을 기반으로 살아간다. 나무가 우거진 숲에 들어가면 다양한 생명체가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는지 살펴볼 수 있다. 나무뿌리는 버섯 균사체에 덮여 있다. 나무는 잎으로 광합성을 해서 만든 탄소를 균사체에 나눠 주고, 균사체는 땅속의 영양물질, 즉 질소, 인, 기타 영양물질 등을 모아 나무에 전달한다. 이외에도 개미와 진딧물, 흰동가리와 말미잘, 벌과 꽃 등 수 많은 종이 서로 협력관계를 맺고 산다. p.189-192_<8장 관계: 생명은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s****x 2025.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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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철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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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철학자들신동만 지음 / 청림출판*자연에서 배운 12가지 인생 수업"자연은 서두르지 않고도 모든 것을 이뤄낸다"다큐멘터리 PD, 동물생태학 박사가 28년간야생을 관찰하며 깨달은 생존과 공존의 철학28년간 자연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야생의 동식물을 관찰하고기록해온 저자는 수리부엉이, 멧비둘기, 산수국, 괭이갈매기, 복수초 등소중한 생명들이 이뤄낸 삶의 지혜를 발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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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철학자들
신동만 지음 / 청림출판

*자연에서 배운 12가지 인생 수업

"자연은 서두르지 않고도 모든 것을 이뤄낸다"

다큐멘터리 PD, 동물생태학 박사가 28년간
야생을 관찰하며 깨달은 생존과 공존의 철학

28년간 자연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야생의 동식물을 관찰하고
기록해온 저자는 수리부엉이, 멧비둘기, 산수국, 괭이갈매기, 복수초 등
소중한 생명들이 이뤄낸 삶의 지혜를 발견한다.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식물의 변화무쌍한 모습, 짝을 이루고
생명을 이어가는 동물의 생태, 목표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집요하게
노력하고 끈기 있게 인내하는 야생의 흔적을 살피면서 자연스레
우리 삶의 기둥이 되어줄 단단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동물들이 나오는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둘째덕에
종종 옆에 앉아 있다가 함께 티비를 보곤한다

자연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며
정말 경이롭다는 말이 절로 나올때가 있는데

28년간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며 야생을 관찰한 저자의 책이라
읽기전부터 기대되는 마음이 가득했다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 분명 자연속에서 살아왔지만
서울이라는 복잡한 도시속에서
그저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느라
나 자신도 미처 느끼지 못했었던 것 같다

그러다 가끔 떠나는 휴가지에서 
여유를 가지고 주변을 돌아보며 감탄하곤 했는데

4년전 제주에서의 삶을 시작하면서부터
자연의 아름다움, 위대함, 경이로움 등등
매일매일 다른 매력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


이 책은 자연 속 동식물을 관찰하며 얻은 깨달음을 통해

준비, 적응, 기다림, 끈기, 신뢰, 기적,
선택, 관계, 관심, 시선, 포용, 잠시 멈춤

이렇게 12가지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사람이 모든 동식물보다 뛰어난 존재인것처럼
마치 이 지구의 주인인것처럼 생각하고 살아가지만

동식물들이 살아가는 모습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사람보다 훨씬 나은 모습에 절로 겸손해진다

*p91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라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세상에 거저 얻어지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p159
기적은 간절함과 끈기 있는 노력이 동반될 때 부지불식간에 찾아온다. 이전에 투자한 에너지가 기적이라는 형태로 돌아오는 것이다. 에너지 총량의 법칙은 언제나 유효하다. 평소에 간절하게 노력하는 자만이 미래의 기적을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점점 효율적인 것들만 생각하고 추구하는 사람의 눈에는
어쩌면 자연속에서 주어진 삶을 묵묵히 살아가는
동식물들의 모습이 답답하고 바보같아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게 무엇인지,
효율적이기만 하면 다 되는 것인지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며칠전 저녁을 먹으러 차를 타고 나가는 길
집 앞 도로에서 고라니를 마주쳤다 

서울에서 살땐 전혀 생각도 못했던 장면이지만
제주에 내려와 세번째 마주친 고라니

사람들의 욕심으로 살곳을 잃고 돌아다니다
차에 치이고 죽어가는 안타까운 일들이 자주 일어난다

우리 역시 지구라는 곳에 함께 살아가는 존재이기에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삶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 


YES마니아 : 골드 d*******4 2025.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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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철학자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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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도서는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에서 #협찬 받았습니다.다큐멘터리, 좋아하시나요?저는 즐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몇 해 전 선물로 받았던 <오늘도 세상 끝에서 외박 중>을 통해 다큐멘터리 PD가 쓴 책의 매력에 푹 빠진 적이 있어요.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을 제작한 PD님의 책이었는데, 처음엔 예의상 펼쳤다가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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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도서는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에서 #협찬 받았습니다.

다큐멘터리, 좋아하시나요?
저는 즐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몇 해 전 선물로 받았던 <오늘도 세상 끝에서 외박 중>을 통해 다큐멘터리 PD가 쓴 책의 매력에 푹 빠진 적이 있어요.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을 제작한 PD님의 책이었는데, 처음엔 예의상 펼쳤다가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죠.

그때 생긴 무한한 호감과 존경심 덕분에 이번에 읽은 <야생의 철학자들> 역시 신나서 펼쳐보게 되었어요.

신동만 PD는 동물생태학 박사이자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자로, 세계 3대 자연 다큐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분입니다. 이 책은 자연에서 배운 12가지 인생철학을 이야기합니다.

?? 우리가 자연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
?? 준비 - 표범이 사냥을 위해 한 걸음씩 신중하게 움직이는 태도
?? 끈기 - 폭우에 떠내려가는 알을 끝내 품어내는 쇠제비갈매기의 인내
?? 적응 - 생존을 위해 환경에 맞춰 변해가는 동물들의 지혜

책을 읽으며 저도 저를 두 번, 세 번 돌아보게 되었어요.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 나는 얼마나 오랫동안, 얼마나 신중하게 준비했던가." (P.112)
야생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들의 본능적인 노력과 인내를 보며, 인간이 동물보다 더 나은 존재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주에서 살다 보니,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동물을 포획하는 업체들의 광고 현수막을 종종 보곤 해요. 그럴 때마다 농민들의 고충이 떠올랐는데, 이 책을 통해 반대로 인간이 무너뜨린 생태계가 야생동물을 위협하고 있진 않을까? 하는 시선도 가지게 되었어요.

?? <야생의 철학자들>은 자연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통찰을 선물하는 책입니다.
유튜브를 자주 보지는 않지만, 신동만 PD님의 유튜브 채널 <야생의 신>을 구독하고 틈틈이 보고 싶어졌어요. 자연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더 궁금해지는 책이었습니다.

#야생의철학자들 #신동만 #추수밭 #자연다큐 #생태철학 #책추천 #북스타그램 #삶의지혜 #자연에서배운다 #야생의신 #다큐멘터리 #환경과생태 #청림출판 #독서 #서평 #도서제공 #도서지원
z*****2 2025.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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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철학들이 들려주는 12가지 인생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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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경력의 야생 전문가가 들려주는 자연에서 배운 12가지 인생 수업<야생의 철학자들><야생의 철학자들>은 다큐멘터리 PD이자 동물생태학 박사인 저자의 28년 야생 관찰 경력의 에피소드와 야생에서 깨달은 생존과 공존의 철학을 녹여낸 책이다.이번 책을 통해 저자 신동만 박사님의 성함, 그리고 학창 시절 TV를 통해 본, 깊은 인상을 남긴 다큐 프로그램의 기획자라는 사실은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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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경력의 야생 전문가가 들려주는 자연에서 배운 12가지 인생 수업<야생의 철학자들>

<야생의 철학자들>은 다큐멘터리 PD이자 동물생태학 박사인 저자의 28년 야생 관찰 경력의 에피소드와 야생에서 깨달은 생존과 공존의 철학을 녹여낸 책이다.

이번 책을 통해 저자 신동만 박사님의 성함, 그리고 학창 시절 TV를 통해 본, 깊은 인상을 남긴 다큐 프로그램의 기획자라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다. 책을 읽는 동안 <환경 스페셜>을 비롯하여 저자가 기획한 다큐의 장면들을 떠올리며 추억을 곱씹어 보는 소소한 재미가 있었다.

<야생의 철학자들>에는 저자가 야생에서 다큐를 찍으면서 만난 여러 새와 동물들의 모습들, 그리고 야생 동물들을 관찰하고, 생생한 다큐의 장면을 찍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 속에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인생의 교훈들이 가득 담겨 있다.

책을 통해 우리가 관심을 갖고 주위를 둘러볼 때 자연이라는 인생의 스승이 우리에게 선사하는 삶의 가치, 우리가 살아 숨쉬고 있는 현재를 감사하게 여기는 마음, 불확실성 속에서도 힘차게 삶을 헤쳐나갈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서두르지 않고도 모든 것을 이뤄내는 자연의 지혜를 28년간 야생에서 몸소 경험한 저자의 이야기. 현재의 혼란스러움과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해소하고,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은 독자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의 도서 제공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k**********e 2025.0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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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철학자들> - 자연이 건네는 조용한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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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청림출판 ( @chungrimbooks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야생의 철학자들> - 자연이 건네는 조용한 가르침??자연이 나에게 말을 걸어올 때어느 날 문득, 세상의 모든 것이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것 같은 순간이 있다.바람이 스치는 소리, 나뭇잎이 흔들리는 모습, 갑자기 나타난 작은 새 한 마리까지.그것들은 어떤 질서를 따르듯 일관되게 움직이지만, 나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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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청림출판 ( @chungrimbooks )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야생의 철학자들> - 자연이 건네는 조용한 가르침

??자연이 나에게 말을 걸어올 때

어느 날 문득, 세상의 모든 것이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것 같은 순간이 있다.
바람이 스치는 소리, 나뭇잎이 흔들리는 모습, 갑자기 나타난 작은 새 한 마리까지.
그것들은 어떤 질서를 따르듯 일관되게 움직이지만, 나에게는 마치 우연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정말 우연일까?
사실, 우리는 늘 자연의 신호를 받고 있었다.
다만 듣지 않았을 뿐이다.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스스로 모든 것을 결정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나간다고 믿는다.
그러나 삶이 버거운 순간, 모든 것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실은 세상이 내게 가르쳐주려 했던 것들을 이제야 깨닫게 된다.
그 순간이 오면 비로소 자연의 리듬이 보이고,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에도 또 다른 길이 있음을 알게 된다.
오래전부터 곁에 있었지만 이제야 새롭게 보이는 것들, 그것들이 다시 우리를 일으켜 세운다.

??모든 것은 때가 있다

기다린다는 것은 인간에게 어려운 일이다.
당장 무엇이든 결과를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이 본능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연은 서두르지 않는다.
씨앗은 자기가 원하는 때에 싹을 틔우고, 철새는 떠날 시간이 오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날아간다.
어떤 동물은 수십 년을 기다려 단 한 번의 번식을 하고, 어떤 나무는 천천히 뿌리를 내리며 제자리를 잡는다.
거기에는 조급함도, 불안도 없다.
자연 속에서 살아남는 존재들은 모두 ‘때’ 를 안다.
그리고 그때를 놓치지 않는다.
우리는 어떨까?
계획이 어긋났을 때, 원하는 속도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 초조함에 휩싸이곤 한다.
하지만 모든 것이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는 법을 배운다면, 불안보다 신뢰가, 조급함보다 인내가 우리를 이끌어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며, 시기가 아니라 과정이다.

??관계가 만든 세계

야생에서는 독립이 생존의 조건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철저한 관계 속에서 움직인다.
사냥을 위해 함께 움직이는 무리, 새끼를 돌보는 부모,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연결된 생태계의 균형까지.
아무리 강한 존재라도 혼자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도 마찬가지다.
개별적인 존재처럼 보이지만, 실은 서로 연결된 관계의 일부일 뿐이다.
그러나 현대사회는 이를 쉽게 잊게 만든다.
독립적인 개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미덕처럼 여겨지지만, 결국 삶의 중요한 순간에는 함께하는 이들이 필요하다.
서로를 지탱하며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인간다운 삶이라는 것을 우리는 종종 놓친다.
야생에서 무리 지어 이동하는 동물들이 서로를 의지하듯, 우리 또한 관계 속에서 길을 찾는다.
진정한 강함은 혼자 버티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아가는 것이다.

??삶을 다시 배우는 시간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은 매 순간 본능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해내며, 삶을 위한 가장 근본적인 지혜를 지닌다.
오랜 시간 동안 우리는 이를 잊고 살아왔다.
하지만 중요한 선택 앞에서 흔들릴 때, 실패 앞에서 좌절할 때, 어쩌면 가장 필요한 것은 원래 알고 있던 것들을 다시 배우는 일이 아닐까.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것 같을 때, 모든 것이 무너진 것만 같을 때, 돌아보면 여전히 존재하는 질서가 있다.
자연이 그러하듯, 삶도 언제나 새로운 길을 만들어낸다.
그러니 너무 서두르지 말고, 너무 초조해하지도 말고, 삶이 가르쳐주는 것들을 하나씩 받아들이면 된다.
그렇게 천천히, 하지만 흔들리지 않게, 삶은 다시 시작될 것이다.

??서평 요약

자연은 우리보다 먼저 살아남았고, 모든 변화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다.
조급함 없이 때를 기다리고, 관계 속에서 공존하며,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다시 일어선다.
야생이 보여주는 생존의 법칙은 인간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속도가 아닌 방향을, 고립이 아닌 연결을, 순간이 아닌 과정을 바라볼 때 우리는 더 단단해진다.
삶이 흔들릴 때, 자연이 남긴 지혜 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미 우리 곁에 존재하고 있었다.
YES마니아 : 로얄 s******8 2025.0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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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철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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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우리 인간이 위대한 존재하고 자평하더라도 결국 자연 앞에서는 무기력한 존재라는 점을 체감하기 마련이다. 이는 환경적인 영역에서만 통용되는 부분은 아닐 것이며 때로는 자연의 느리지만 확실한 변화상이나 이런 변화에서 배우거나 얻게 되는 삶의 교훈, 자세 등은 무엇인지, 이에 대해 몰입의 시간과 과정을 갖는다면 책에서 저자가 표현하는 인생 수업과 조언이 무엇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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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우리 인간이 위대한 존재하고 자평하더라도 결국 자연 앞에서는 무기력한 존재라는 점을 체감하기 마련이다. 이는 환경적인 영역에서만 통용되는 부분은 아닐 것이며 때로는 자연의 느리지만 확실한 변화상이나 이런 변화에서 배우거나 얻게 되는 삶의 교훈, 자세 등은 무엇인지, 이에 대해 몰입의 시간과 과정을 갖는다면 책에서 저자가 표현하는 인생 수업과 조언이 무엇인지도 더 쉽게 접하며 공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도 다양한 관점론을 소개하지만 기본적인 구성을 본다면 에세이북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체감되는 책일 것이다. 


<야생의 철학자들> 주로 자연이라는 절대적인 키워드를 통해 인문학적 가치를 표현하고 있으며 이는 진부할 수도 있는 조언이나 삶의 이야기가 아닌, 누구나 현실에서 공감 가능한 형태로의 해석이나 평가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이나 요즘처럼 모든 영역에서의 어려움이나 체증적 현상이 많은 현실에서 우리들은 어떤 형태로 자신의 삶을 설계하거나 사회와 사람에 대한 이해도를 가져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물론 휴식과 힐링, 재충전과 회복 등의 의미로 해당 도서를 선택하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그만큼 자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더 나은 삶을 그리고자 하며 자신이 원하는 인생 설계나 행복, 긍정과 성공의 결과물을 찾고자 하는 분들이 많다는 점도 체감하게 될 것이며 책의 저자도 이런 현실에 대해 공감하며 12가지 키워드를 통해 삶과 인생에 대해 함께 표현하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야생의 철학자들> 인위적인 변화나 맹목적인 추종, 받아들임의 과정이 아닌 개인마다 다를 수 있는 삶의 의미에 대해서도 인정하지만,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유용한 12가지 핵심 키워드를 통해 삶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 있어서도 책이 갖는 상징성이나 교훈적 메시지가 무엇인지도 쉽게 접하며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야생의 철학자들> 삶의 속도보다는 방향성이 중요한 그리고 필요한 요즘 현실에서 긍정보다는 부정의 요소가 더 많고 찰나의 행복을 찾기 위해 모든 불행의 요소를 감내하고 있는 이들도 적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들은 어떤 형태로 삶에 대해 생각해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어려운 의미보다는 적절한 비유와 예시, 이야기 중심의 가이드라인이 돋보이는 책이라는 점도 참고했으며 하며, 누구나 가볍게 읽으며 배우거나 공감해 볼 수 있다는 점도 특장점으로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어떤 형태로 삶에 대해 생각, 판단, 관리해 나가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 







m**********m 2025.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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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철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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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나 넷플릭스를 통해 자연 다큐멘터리를 종종 볼 때면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특히나 그런 모습들이 인간과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최근에 이와 관련해서 쓴 책이 다큐멘터리 PD이자 동물생태학 박사인 신동만 저자의 <야생의 철학자들>입니다. 흔히들 ‘인간은 자연을 통해 배운다’라고 하는데 이 책은 이 문구에 잘 부합한 책입니다. 책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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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나 넷플릭스를 통해 자연 다큐멘터리를 종종 볼 때면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특히나 그런 모습들이 인간과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최근에 이와 관련해서 쓴 책이 다큐멘터리 PD이자 동물생태학 박사인 신동만 저자의 <야생의 철학자들>입니다. 흔히들 ‘인간은 자연을 통해 배운다’라고 하는데 이 책은 이 문구에 잘 부합한 책입니다.

책에서는 준비, 적응, 기다림, 끈기, 신뢰, 기적, 선택, 관계, 관심, 시선, 포용, 잠시 멈춤의 12가지 키워드를 통해 25년간 자연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동식물을 관찰하고 기록해온 저자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단순히 자연을 통해 느낀 저자의 감정 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면서 경험한 생생한 내용들이 재미가 있었고 좀 더 실감이 가서 다큐멘터리를 평소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추천하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교육계열에 근무를 하다보니 융합학과와 수리부엉이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오로지 취업률만을 기준으로 전통적인 학과가 폐지되는 상황에서 제너릴리스트의 영역으로 넓게 포용하는 전략이 필요한 것 아닌지에 대한 문제는 대학의 생존, 국가의 발전에도 만만찮은 영향을 미친다는 부분에 공감이 갔습니다. 실로 야생의 수리부엉이가 보여주는 유연한 생존전략을 보고 배울 때인 것 같습니다.


저자가 유튜브를 운영한다고 해서 보았는데 책에서 느꼈던 자연의 인생 수업을 영상을 통해서도 볼 수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유튜브 채널 ‘야생의 신’)


r*****7 2025.02.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