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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별 다섯개 주고 싶은데, 읽어도 읽어도 이해를 못하는 부분들이 섞여 있어 네개로 그칩니다. (어렵다고 애인에게 칭얼거렸는데 이 자리를 빌려, 반성합니다.)
* 처음부터 내용을 따라가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글의 호흡에 익숙해지다보면 자연스럽게 글을 터득하게 되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는 다시 읽어도 무슨 말인지 도통...
* 소제목이 마음에 드는 글은, 내용도 역시 좋았다.
* 이미지는 단호하며, 항상 결정적인 말을 한다. 어떤 앎도 그것을 반박하거나 조정하며 얼버무릴 수 없다. 베르테르는 로테가 알베르트와 약혼한 사이라는 걸 알고 있었고, 또 그 사실로 인해 별로 괴로워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알베르트가 그녀의 가냘픈 몸을 껴안는다고 생각하면 온몸이 떨리는 것이었다." 나는 로테가 내게 속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라고 베르테르의 이성은 말하고, 하지만 그래도 알베르트는 내게서 그녀를 훔쳐간 거야라고 눈앞의 이미지는 말한다.
* 제법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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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 바르트의 <애도 일기>를 굉장히 인상 깊게 읽었던 터라 그의 다른 작품들도 궁금했다. 여러 작가들이 좋아하는 작품으로 꼽기도 했고 평이 좋아 주문해보았다. 역시 쉽지는 않았다. 오래전에 출간되어서 그런지 표지와 본문 레이아웃도 도전하기 머뭇거리는 데 충분한 역할을 했다;; 개정판으로 근사하게 내주면 훨씬 판매에 도움이 될 텐데 아쉽다. 내용도 다소 어려운 감이 있다. 말투나 단어를 좀 더 쉽고 유연하게 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컨디션이 좋지 않으니 집중력이 흐트러져 오래 읽지는 못했지만 반드시 완독하리라 다짐해본다. |
| 지금 생각해보니 제목이 참 적절하다. 내가 좋아하는 신형철 작가가 좋아하는 책이라니! 읽지 않을 수가 없다. 솔직히 술술 읽히지는 않는다. 나에겐 좀 낯설고 어려워 처음엔 당황했다. 하지만 읽는 내내 머리에 또다른 세포가 생기는 기분이다. 사랑은 어려워,,,,아무튼 롤랑 바르트의 다른 글도 궁금해졌다. 롤랑 바르트의 다른 책도 꼭 읽어봐야지. 깊이 있는 글을 읽고싶다면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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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고 싶은, 궁금한 글이 있어서 구입했고, 이 책을 통해 그 글을 읽었으니 만족합니다. 원래 읽으려고 했던 글은 당연히 마음에 들었고 다른 글들도 겸사 겸사 읽으려던 글에 더해서 함께 읽었는데 꽤 흥미로웠네요. 물론 조금 어렵게 느껴진 글들도 제법 있어서 읽는데 예상보다 조금 더 많은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결국엔 다 읽었고 전반적으로 구입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