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화를 봤을 때 얼마나 감동과 놀라움을 느꼈던지.. 첫번째는 영화속 감동을 주는 소재때문이었지만, 가장 큰 놀라움은 데릭역의 에드워드 노튼의 카리스마있는 변신이었습니다. 과연 그가 '프라이멀 피어'에서 연기했던 나약하고 체구가 작았던 그가 맞는지.. 영화 때문에 저렇게 변신할수 있는 그가 무척 자랑스러웠습니다. 모습뿐만아니라, 영화 첫 장면에서 그가 뿜어내는 카리스마는 영화 전체를 압도했어요. 유색인을 증오하는 데릭은 자신의 차를 훔치려는 흑인들을 무참히 살해합니다. (영화속의 가장 하이라이트인 장면이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감옥에 가게 된 그. 감옥에서의 그는 자신이 가장 증오했던 자가 자신을 가장 잘 이해해주는 친구가 되어주고, 자신의 친구라고 믿었던 자들이 자신에게 가장 큰 고통을 준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영화는 데릭을 통해 파시즘, 인종차별주의, 테러리즘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