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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그대를 선택하셨고, 그대를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해 주셨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그대에게 선하셨습니다. 어쩌면 그대를 선택하시면서도 한편으로 내버려두신 다른 사람들보다 그대의 삶이 더 사악했을지도 모르는데 말입니다. 아! 이런 것을 생각할 때 그대의 마음은 감명을 받고 그대는 일평생 하나님을 경외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123P)
존 번연은 이 책에서 마땅히 하나님을 경외해야 하는 우리들의 마음을 붙잡아 주고 있다. 경외해야 되는 대상 하나님을 증거하면서, 또 하나님 앞에 갖는 진정한 두려움이 무엇인지 설명하면서, 우리들의 지성과 감성에 깊이 호소하고 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모든 신앙 생활의 근본이다. 이것이 없다면 십자가 사랑도 감상주의로 전락할 수 있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이해도 갖지 못하게 되며, 죄에 대한 철저한 자각은 커녕 자기의로 무장되기 쉽다. 가장 심각한 증상으로 하나님을 친구처럼 여기는 경망스런 신앙을 갖게 되기도 한다.
우리 신앙의 핵심이요 가장 중차대한 영성의 표지인 이 경외함에 대해서 존 번연이라는 영적 거장이 남겨준 상세한 기록을 접하는 것에 무한한 고마움을 느끼며 진지하게 묵상한다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채워져 열매있는 신앙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부분, 즉 경건한 두려움이 가져다 주는 풍성한 열매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누리는 특권에 대해서도 존 번연은 친절하게 해설해 주고 있다.
조이 도우슨의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같은 훌륭한 저서를 읽고 열심이 충만한 나머지 이웃과의 관계에서는 엉망으로 나타나게 되는 사람들은 경외함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 책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에게 자기 신앙을 점검하게 하고 더 풍성하게 해 주는 데 도움을 주며, 참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에 대해 알아가고자 하는 성도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이스라엘 가운데 가나안 사람들이 계속해서 잔존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영혼 안에도 죄가 계속 잔존하게 됩니다. 다만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사람은 그 죄를 미워하고 혐오하며, 증오하고 그것과 대항하여 싸우며, 그것을 이기기 위하여 기도하며, 그것을 경계하며 그것을 대항하여 몸부림치며 영혼 안에서 그것을 죽이는 작업을 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 경외심은 또한 생명의 샘이라고 불립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라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잠14:27) 이 경외심은 영혼으로 하여금 죄와 하나님과 사망과 영생에 대하여 다양한 숙고를 하도록 만들어서 그 결과 영혼으로 하여금 지속적으로 미덕을 행사하도록 만들며 거룩한 묵상을 하도록 만드는 샘이요 원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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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인간의 근본이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그냥 예배를 즐기는 오늘 향하여 번연은 경고하고 있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원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을 동무로 생각한다.
하나님은 경배의 대상이시다. 다른 이가 경배를 받는다면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자이며, 거룩한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다. 거룩함과 두려움이 없는 예배를 드린 자들의 최후를 아나니아와 삽비라를 통하여 우리는 알 수 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 나왔지만 하나님의 위엄이나 하나님의 이름이나 하나님을 섬기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이나 무서움을 결핍하고 있었기 때문이라 저자는 말하고 있다.
예배를 단순히 놀이 정도로 생각하는 우리들에게 정말 경고이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만이 우리가 사는 길이다. 여러분이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한다 해도 그 말씀은 계속 남아서 여러분에게 저주와 심판을 선고할 것입니다. 그리고 만일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의 호흡으로 여러분을 구해 내지 않으신다면 여러분은 평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 수 없다고 번연은 경고하고 있다.
믿음의 사람들이여 하나님을 경외하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하지만 이는 공포가 아니다. 하나님이 만왕의 주인이시며 그 분의 임재를 간구하는 것을 말한다. 세속의 것에 사롣잡혀 진정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세상을 사랑하는 이들을 향한 엄중한 경고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에게 자신의 임재를 나타내실 때에, 하나님의 임재는 그 백성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진정한 실상을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그들은 다른 시간에 다른 모든 빛으로 자신들의 모습을 보는 것보다 더 정확하게 자신들을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