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Gwen Stefani가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긴하지. 그녀가 No Doubt의 프론트 걸로 주목받으며 너무도 당연하게 예상했던 일이 아닌가. 늦었지... 아주 많이.... 어느 순간 No Doubt은 보이지 않고 Gwen Stefani만이 눈에 들어올 뿐이었으니. 스카~의 통통 튀면서 애절한...절묘한 보컬을 선보이던 그웬. 그녀의 색상은...아니지, No Doubt의 색깔이 변하면서 그녀에 대한 궁금증이 커갔다. 솔로 앨범을 낸다면...어떤 장르의 그녀를 만날 수 있을까... 스카 펑크에서 뉴웨이브 펑크 레게, 힙합, 하우스댄스 등등... 다양한 짬뽕 음악에 익숙한 그녀. 그리고 그녀는 참으로 곳곳에 잘 녹아들었다. 깊이? 깊이는 잘 모르겠다. 다양하고 폭넓게 그녀의 목소린 잘 어울렸다. 패션에 있어서도 그러하다. 그녀의 스타일은...종횡무진...평범을 뛰어넘는다. 처음 느낌은...그레타 가르보의 느낌이었다. 금발의 그레타...이지적이며 파워풀하면서도 애잔한... 어느순간 그녀의 금발은...마돈나였다. 그리고 마릴린 먼로였고. 현재 솔로 앨범 [Love Angel Music Baby]에서의 눈부시게 밝은 금발은...누구일까? 마돈나가 되고 싶은 드류 베리모어 + 마릴린 먼로인 듯하다. 그리고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성인버젼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같기도 하고. 그웬의 솔로앨범을 듣고 보니... 아직 그녀는 그녀의 색깔을 정의 내리지 못한 거 같다. 아니면...정의 내리길 거부하는건가? 그녀는 음악계의 패션모델인 듯, 한곡 한곡이 다 그녀에게 어울린다. 하지만 그녀는???? 그웬이 그랬단다. 이 앨범은 솔로앨범이 아닌...프로젝트 앨범일 뿐이라고. 자기가 솔로앨범을 낸다면... 자기가 다 만든 곡들로 채워질꺼라고. 아직 그웬은 모델이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갖는 디자이너를 꿈꾸는... 난 그날을 기다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