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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충격적인, 하지만 그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충격적인, 하지만 그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내용보기
의 작가가 쓴 책이라는 사실만 알고 구입했지만, 이 책 속에 담긴 조언은 그 드라마를 넘어서는 것이었다! 캐리가 왜 항상 연애로 고민하고, 미란다가 남자의 연락을기다리고, 사만다가 남자를 믿지 않고, 샬롯이 이상적인 결혼을 꿈꾸는 걸까? 그건 다 여자들이 사랑과 섹스에 대해 환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아전인수격으로 자기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라면 상대방의 생각보다는 내 생
"충격적인, 하지만 그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내용보기
<섹스&시티>의 작가가 쓴 책이라는 사실만 알고 구입했지만, 이 책 속에 담긴 조언은 그 드라마를 넘어서는 것이었다! 캐리가 왜 항상 연애로 고민하고, 미란다가 남자의 연락을기다리고, 사만다가 남자를 믿지 않고, 샬롯이 이상적인 결혼을 꿈꾸는 걸까? 그건 다 여자들이 사랑과 섹스에 대해 환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아전인수격으로 자기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라면 상대방의 생각보다는 내 생각을 강요하게 마련이며, 상상 속에서는 항상 그럴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은 "당신의 착각은 이제 그만! 시간낭비 하지 말고, 새 남자를 찾아랏!" 하고 말한다. 상상속의 연애를 걷어치우고 좀더 멋진 현실속의 연애를,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찾으라는 뜻깊은 조언! 구질구질한 관계를 당당히 집어치우고 이제 더 훌륭한 남자를 찾으라고!

[인상깊은구절]
남자가 당신을 그리워한다는 말에 만족스러워하지 말자. 아쉬워하는 게 마땅하지. 당신은 좋은 사람이니까. 하지만 그는 여전히 결별선언을 한 발 그 사람인 것을. 기억하자. 그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은, 매일 같이 있지 않겠닥 선택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r*******t 2004.11.28. 신고 공감 2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무엇이 사랑일까?
"무엇이 사랑일까?" 내용보기
시트콤 ‘Sex and the City’를 본 적은 한 번도 없다. 솔직히 말하면 난 연애와는 거의 담을 쌓고 지내는 사람이니까. 학교와 집만을 오가는 단조로운 생활. 남자들과 대면할 기회가 전혀 없다는 것은 나에게 어떻게 보면 일종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단다. 남들의 연애담을 들은 적은 거의 없는 나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들끼리의 대화에서 이
"무엇이 사랑일까?" 내용보기
시트콤 ‘Sex and the City’를 본 적은 한 번도 없다. 솔직히 말하면 난 연애와는 거의 담을 쌓고 지내는 사람이니까. 학교와 집만을 오가는 단조로운 생활. 남자들과 대면할 기회가 전혀 없다는 것은 나에게 어떻게 보면 일종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단다. 남들의 연애담을 들은 적은 거의 없는 나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들끼리의 대화에서 이 말을 들을 확률은 거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아니, 오히려 우린 우리 자신이 사랑 받고 있다고 믿고 싶기에 상대방의 모든 행동을 정당화시키는 쪽에 더 가까운 듯한 것이다. 물론 상대방이 좋아하는 이가 상대방이 생각하는 것만큼 뛰어난 능력을 소유했고 다른 모든 이들도 좋아할 정도로 완벽하다고 이야기해주는 것은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줄 순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로 인해 이미 오래 전에 끝이 났어야 할 관계가, 그것도 지지부진하게 계속된다면 그것을 긍정적으로만 볼 수 있을까? 무엇보다도 상대를 높이는 과정 속에서 자기 자신을 무언가 문제가 있고 부족하다고 폄하하게 된다면 말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많은 사례들에 대해 그렉은 남자가 반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한다. 어쩌면 그것은 여자들은 볼 수 없는, 그가 남자이기 때문에 내릴 수 있는 현명한(!) 결론일지도 모른다. 남성과 여성은 서로 다른 별에서 왔다고 할 정도로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힘드니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몇몇 이들은 그렉의 견해에 대해 너무도 보수적이고 또 순진한 발상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는 말한다. 자신은 남자이고, 자신 역시 현재의 아내를 만나기 전까지는 모호한 태도로 많은 여성들을 곤란에 빠뜨렸다고. 자신의 곁에 있는 수많은 똑똑한 여성들이 유독 남성과의 관계 앞에서는 혼란을 경험하는 것이 싫다고. 그렇기에 그는 말한다. 남자가 진정으로 한 여자를 좋아한다면 그 여자만을 생각하고, 그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한다고. 아무리 바쁠지라도 먼저 전화를 걸어 바쁘다는 말을 할 것이라고 말이다. 자신만을 생각할 줄 아는 남자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이다. 물론, 이 책은 미국인의 시각에서 쓰여졌고, 성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 부분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우리의 문화는 서구화되고 관계에 대한 생각들 역시 많은 부분 변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여성에 대해서는 전통적인 이미지가 강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니 말이다. 그러나 항상 그렇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나라에서나 미국에서나 똑같이 적용될 수 있는 진리이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마저도 무너뜨린다면 그것은 사랑일 수 없다. 혹자는 사랑 앞에서 자기 자신을 고수하는 것은 고집스럽고도 자만심 넘치는 태도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랑 때문에 자신의 모든 부분까지 잃는다면 그것은 사랑이기 이전에 이미 희생이 아닐지. 그런 의미에서 지금 당장으로서는 연애 상대 없는 나에게도 이 책은 통쾌함과 동시에 적지 않은 생각할 거리를 남겨주었다.
q*****2 2004.12.05. 신고 공감 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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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대한' 이란 말에 속지 말기를!
"'관대한' 이란 말에 속지 말기를!" 내용보기
'sex and the city'의 열광적인 팬으로서, 이 책을 사게 된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일견 타당하다고 느끼는 것도 있었고 '이건 아닌 것 같은데..'라고 생각한 것도 있었지만, 가장 맘에 와닿는 것은 그를 변명해주지 말자는 것이었다. 작년 12월 24일이 우리가 사귄지 7년째 되는 날이었다. 우리는 둘 다 전주에 살고 있는데, 크리스마스 이브에 내가 공연티켓에 왕복차표까지 다 마
"'관대한' 이란 말에 속지 말기를!" 내용보기
'sex and the city'의 열광적인 팬으로서, 이 책을 사게 된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일견 타당하다고 느끼는 것도 있었고 '이건 아닌 것 같은데..'라고 생각한 것도 있었지만, 가장 맘에 와닿는 것은 그를 변명해주지 말자는 것이었다. 작년 12월 24일이 우리가 사귄지 7년째 되는 날이었다. 우리는 둘 다 전주에 살고 있는데, 크리스마스 이브에 내가 공연티켓에 왕복차표까지 다 마련한 상태에서 서울에 가자고 말했지만, 그는 마지못해 따라왔다. 나는 그에게 함께 즐기면서 기쁘고 가벼운 마음만을 원했을 뿐인데, 서울은 북적거리는게 너무 싫다는게 그의 투덜댐의 이유였다. 그때도 나는 아직 사태파악을 다 하지 못하고, 돈이 없는 학생 신분으로 여자친구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는 자신이 싫어서였을 것이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일주일에 한 번 볼까말까한 상황에서도 날이 추우니까 들어가 쉬고 싶다는 그의 말에 나는 분명 두 손 두 발 다 들고야 말았다. 만약 이 책을 읽지 않았더라면 나는 아직도 속상해하고 화내면서 내 자신을 계속 상하게 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충분히는 아니더라도, 사랑받을 권리는 있는 사람이다. 내가 나 스스로에게 위로를 주기위해 그를 변명해주었던 모든 일들은 이제는 집어치우기로 했다. 나 자신에게 자유를 주기로 한 것이다. 쿨하게 헤어지자고 말했더니, 이제와서는 밤이고 낮이고 계속 전화와 문자와 이메일로 나를 만나자고 말한다. 그러나 나는 결코 예전으로 다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a*******n 2005.01.05. 신고 공감 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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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없는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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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늘 사랑을 갈구하며 사랑을 진행하기도 하고 사랑을 기다리기도 하고, 또 사랑을 상상하기도 했었다. 지금도 사랑을 진행중이기에 이책의 제목이 너무도 가슴에 와 닿은것이 사실이다. 책을 받아본후 3시간동안 꼼짝없이 앉아 두번을 읽었다. 그러고나서 좀 씁쓸해졌다. 이책속에는 틀린말은 하나도 없다고 본다. 모두 사실이다. 그는 정말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러나, 내
"사랑없는 연애?" 내용보기
언제나 늘 사랑을 갈구하며 사랑을 진행하기도 하고 사랑을 기다리기도 하고, 또 사랑을 상상하기도 했었다. 지금도 사랑을 진행중이기에 이책의 제목이 너무도 가슴에 와 닿은것이 사실이다. 책을 받아본후 3시간동안 꼼짝없이 앉아 두번을 읽었다. 그러고나서 좀 씁쓸해졌다. 이책속에는 틀린말은 하나도 없다고 본다. 모두 사실이다. 그는 정말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러나, 내가 씁쓸했던 이유는 모든것들을 너무 이성적으로, 그리고 절대 손해보지않으려는 그런 이기심으로 추론한것이 아닌가 하는것이다. 사랑을 하면서 착각하고 오버하는것은 아마도 사랑 그자체가 그만큼 희망사항으로 가득차서 일것이다. 그를 사랑한다면, 내가 그를, 또는 그가 나를 사랑한다고 착각한다면 그게 꼭 나쁜것일까? 꼭 그래서는 안되는 것일까? 사랑은 주는것이라 배웠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사랑은 이기적이지않다. 이책속에서는 여자들이 좀더 똑똑해지기를 바라고 그걸 도와주지만 그곳에 진정한 사랑이 있다고는 느낄수 없었다. 그리서 읽고나서 좀 씁쓸해지는, 그리고 미래의 어느날 다시 들쳐보기가 어려워지는 책인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당신은 사랑하고 싶었고, 또 사랑받고 싶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 사랑을 찾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는 이미 결혼했다. 그 사실을 무시하려 들면 안된다. 그는 다른사람과 결혼한 남자니까..당신이 다른여자와 다르다는걸 나는 알고있다. 또 당신의 연애는 다른 유부남과의 연애와 다르고. 하지만 그가 결혼했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
y****n 2004.12.14. 신고 공감 1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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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남자와의 관계'가 우선인 여자들에게 특효.
"'나'보다 '남자와의 관계'가 우선인 여자들에게 특효." 내용보기
저 유명한 를 보자. 남녀간의 차이를 명쾌하게 풀어낸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책으로 남자란 존재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기는 했지만...글쎄, 과연 남자들이 여자를 이해하는 데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을까? 그 책은 시종일관 이런 식이었다. 남자가 운전할 때 길을 가르쳐주거나 남에게 묻거나 하는 행동은 그의 자존심을 다치게 하는 일이니 가만히 참고 있어라, 남자가 동굴에 들어가
"'나'보다 '남자와의 관계'가 우선인 여자들에게 특효." 내용보기
저 유명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보자. 남녀간의 차이를 명쾌하게 풀어낸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책으로 남자란 존재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기는 했지만...글쎄, 과연 남자들이 여자를 이해하는 데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을까? 그 책은 시종일관 이런 식이었다. 남자가 운전할 때 길을 가르쳐주거나 남에게 묻거나 하는 행동은 그의 자존심을 다치게 하는 일이니 가만히 참고 있어라, 남자가 동굴에 들어가는 것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하는 것이니 그냥 기다려줘라-하는. 솔직히 말해, 여자 입장에서 존 그레이 박사의 조언대로 굴자면 답답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다. 결과론적으로, 남에게 물어서라도 찾아가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면 훨씬 합리적이다. 동굴에 들어가더라도 그 전에 잠깐 여자에게 한 마디 설명이라도 해준다면, 갖은 억측과 걱정으로 여자들이 고민하는 시간을 줄여줄 수 있다. 그런데도 원만한 관계를 원한다면, 남자들의 그런 행동에 이렇게 대응해라-합리적 결과를 모색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싸우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고 여성들에게 조언해주는 것이다. 그러면 또 우리 여자들은 애인 혹은 남편과의 관계로 고민하던 차에 옳다구나 돈을 지불하고,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그 책을 등극시키고 만다. 그러니 이런 책들이 출판되는 배경에는 아마 주요 독자 타겟은 여성들이라는 암묵적 조건이 선행되지 싶다. 애인과의 원만한 관계를 위해 기꺼이 몇 천원에서 몇 만원의 돈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여성들 말이다. 바꾸어 생각해보면, 남자들은 여자들과의 긍정적 관계를 위해 변하여 줄 용의가 없는 것일까? “이게 남자들의 원래 성향이니까, 성공적인 연애(결혼)를 하고 싶거든 이해해. 나랑 잘 지내려면 네가 변해 줘” 이게 정말 남자들의 속마음일까? 같이 사는 남편이나 주위 남자들을 보아하니, 사실인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이 책, 참 마음에 든다. 역시 작가는 남자이고, ‘남자는 이런 종(種)이니까 알아서 생각해’-하는 식이지만 그것이 꼭 이성의 마음에 들기 위한 변화가 아닌, 남자보다 나의 존재 가치를 찾기 위한 변화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마음에 든다. 듣기 좋은 감언이설이 아니라는 점도 좋다. 우리 여자들이 빠지기 쉬운, ‘자기애(自己愛)’에서 비롯된 합리화를 잔인하리만치 짓밟지만, 오히려 남자 때문에 자신의 인생을 찾지 못하는 여자들이 ‘정신차리는 데’는 이만한 특효약도 없지 싶다. 여자들에게 말하는 책이지만, 굳이 독자가 여자가 아니더라도 전달되는 바는 똑같을 것 같다. 남자만 특별한 ‘그런 種’이 아니라 여자 또한 별난 ‘이런 種’이니까. 남자들도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인생에 도움은 안 되고 내 지갑만 축내는 여자들은 과감히 떨쳐버릴 필요가 있다. 남녀 관계에서만이 아니라, 모든 인간 관계에 있어서도 두루 적용될 수 있는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남자는 여자한테 반하면 자신이 그렇다는 걸 알린다. 전화하고, 불쑥 나타나고, 그 여자의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하다. 여자한테서 눈이나 손을 떼지 못한다. 섹스할 기회가 오면, 남자는 좋아서 어쩔 줄 모른다. 다음날 새벽 4시에 대통령으로 취임한다고 해도 상관하지 않는다! -p11, Greg의 들어가는 말 中
e****u 2004.12.27.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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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남자 고르는 방법?
"좋은 남자 고르는 방법?" 내용보기
남자가 데이트 신청하기만을 기다리고, 매일매일 전화해주기를 기다리고, 사귀고 싶다고 말해주길 기다리고, 착하고 친절하고 사랑스럽고 또 '능력있는' 남자가 나타나길 기다리는 여자가 과연 남자를 사귈 수 있을까? 반대로 대부분 먼저 데이트 신청하고, 꼬박꼬박 전화하고 다정한 목소리로 위로해주고(늘!) 나에 대한 애정표현이 분명하고 우리의 미래에 대해 자신있게 얘기하며, 착
"좋은 남자 고르는 방법?" 내용보기
남자가 데이트 신청하기만을 기다리고, 매일매일 전화해주기를 기다리고, 사귀고 싶다고 말해주길 기다리고, 착하고 친절하고 사랑스럽고 또 '능력있는' 남자가 나타나길 기다리는 여자가 과연 남자를 사귈 수 있을까? 반대로 대부분 먼저 데이트 신청하고, 꼬박꼬박 전화하고 다정한 목소리로 위로해주고(늘!) 나에 대한 애정표현이 분명하고 우리의 미래에 대해 자신있게 얘기하며, 착하고 친절하고 사랑스럽고 또 '능력있는' 남자가 과연 몇이나 될까?   아니, 이런! 도대체 그동안 내가 만났던 남자들은 전부 뭐란말야? 이해하고 배려하려고 노력했던 내 행동들은 결국 사랑이란 나의 환상 속에서 나온 멍청한 짓거리였단 말야?   가만가만... 먼저 내 꼬리를 살펴보고 아홉개보다 모자란다면 남자사귈 생각은 접어야겠군. 행동은 소극적으로 하되, 남자가 적극적으로 나서게끔 유도해야 하니까.   왜 그렇게 흥분하냐고? 당신이 매력적이고 똑똑하고 능력있고 잘나가는데 흔히들 말하는 혼기를 넘긴 싱글에, 플러스, 쓰라린 실연의 아픔까지도 겪어봤다면 이 심정 이해하리라고 본다.   그래그래..이성을 찾자. 조금 억울하지만 저자를 비난하거나 책에 대해 비관적일 필요는 없다고 본다. 오히려 이책을 읽는 동안은 일부러라도 긍정적이되려고 노력하는 편이 좋겠다. 어차피 드라마의 인기에 편승해 한몫 챙겨보려는 상업적 의도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 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책을 9천원이나 들여 구입하고 독후감도 쓰는 이유는, 연애 슬럼프에 빠져 '난 다시는 사랑에 빠질 수 없을거야'라며 비관하는 여자들에게 생각보다 큰 위로가 되기 때문이다.(부인하지 않겠다. 내가 그랬다.ㅜㅜ)   때론 실수한 것 같고, 내 잘못인 것 같고, 스스로 인생을 망쳐버린 것 같을 때가 있다. 특히나 그것이 사랑에 관한 것일때는 더더욱...   사랑에 성공했든 실패했든 그 남자가 나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할 사실들이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사실 사랑에 빠진 진짜 괜찮은 남자도 한두번쯤 전화하는 것을 잊는 실수도 하지 않는가. (아직 정신을 못차렸다고? 그럴수도..^^)   이 책에서 건진 가장 중요한 구절은 이것이다. "다른 곳에 더 좋은 일이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파악할 방법은, 우선 다른 곳에 더 좋은 일이 있음을 그대로 '믿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일들은 어떻게 성공했는가 보다 실패한 후 어떻게 극복했는가가 더욱 중요한 것 아닌가.   참고로, 현재 사랑진행형인 여자들에게는 이 책을 권하고 싶지 않다. 내 남자가 나에게 반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의외로 매우 쉽다. 정답은 그 남자의 눈 속에 있으니까...  
k****e 2005.01.30. 신고 공감 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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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흘려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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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 더 시티' 작가가 썼다니...... 그것만으로도 이 책은 나오자마자 내 카트에 들어갔다. 목차를 보니, 주제별로 단원이 자잘하게 나누어져있고, 순서대로 보지 않아도 되는 책이라서 바로 화장실에 안치(?) 시켰다. 그렇게 화장실을 들락거리며 읽었는데, 다 읽고 나니, 화장실과 참 어울리는 책이라는 엉뚱한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이 책은 흐르는 물에 흘려 보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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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 더 시티' 작가가 썼다니...... 그것만으로도 이 책은 나오자마자 내 카트에 들어갔다. 목차를 보니, 주제별로 단원이 자잘하게 나누어져있고, 순서대로 보지 않아도 되는 책이라서 바로 화장실에 안치(?) 시켰다. 그렇게 화장실을 들락거리며 읽었는데, 다 읽고 나니, 화장실과 참 어울리는 책이라는 엉뚱한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이 책은 흐르는 물에 흘려 보낼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이 책에 나오는 뻔뻔하고 못된 남자들을 버리고, 그들로 인해 받은 상처들과 자괴감을 버리고, 사랑에 목매는 나약한 자신을 버려야 하니까. 그렇게 화장실 변기물과 함께 흘려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손 씻고, 거울 한 번 보고 씨익 웃고 나오면 그만인 것이다. 그럼 후련하겠지 ? ^^ 그렉의 냉소적이지만, 경쾌하고 신랄한 답변이나 조언들이 인상 깊고 키득거리며 웃게 만드는 유머스러운 문장들 때문에 재미있게 읽었다. 인터넷 게시판에 사랑 때문에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그 전에 이 책을 읽게 된다면, 게시판 글은 절반으로 확 줄 것이다. 그리고 남자들은 얼마나 작업하기 힘들어질까 ? ^^ 사랑에 관한 다른 책들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냉정한, 실용적인 책이네요.

[인상깊은구절]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게 만드는 남자라면, 그를 위해 시간도 마음도 쓰지 말 것. *결별이란 그런 것이라는 걸 안다. 헤어진다는 것. 깨끗하게 떠나오기. 이야기도 안하고, 만나지도 않고, 만지지도 않고.....손을 치우고 있어야 하는 것. 관계는 끝났다.
c****r 2005.01.2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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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내용보기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사랑이야기가 빠진다면 얼마나 밍밍할까?! 역사적 팩션을 다룬 작품에서 조차도 사랑이야기는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사랑이라는 것은 시대와 세대 막론하고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화두다. 그 무궁무진한 사랑이야기 만큼이나 남자나 여자를 소재로한 이야기도 많다. 남자들이나 여자들은 성이 다른만큼 그들의 생각도 외모도 많이 다르다. 몇 년전에 "센스 &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내용보기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사랑이야기가 빠진다면 얼마나 밍밍할까?! 역사적 팩션을 다룬 작품에서 조차도 사랑이야기는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사랑이라는 것은 시대와 세대 막론하고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화두다.

그 무궁무진한 사랑이야기 만큼이나 남자나 여자를 소재로한 이야기도 많다.

남자들이나 여자들은 성이 다른만큼 그들의 생각도 외모도 많이 다르다.

몇 년전에 "센스 & 시티"의 작가군단이 만들었다고 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는데, 이번에 영화화 되어서 다시한번 주목을 받고 있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라는 책이 왠지 궁금해졌다.

 

이 책은 여자들에게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으니 착각하지 마라"고 한다.

51가지의 사례를 통해서 그가 당신에게 반하지 않은 이유를 이야기 한다.

그녀가 좋아하는 남자는 애매모호한 태도로 그녀를 헷갈리게 한다. 전화한다고 하고 전화를 안 한다거나, 데이트 약속을 하고 일이나 집안 핑계로 약속을 어긴다거나, 데이트 신청도 하지 않는다거나 여러가지 이유들의 원인은 하나라고 이야기 한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고...

당신은 좀 더 괜찮고 좋은 남자에게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고 하면서  그녀들에게 과감히 정리하라고 한다.

대부분의 여자들이 막연하게 긍정적으로 혹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연애사를 조금은 현실감 있게 . 당당하고 현명한 당신이라면, 지지부진해 하지 말고 아니라면 당장 정리하라고 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나쁜남자는 절대 여자를 사귈 수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요즘은 나쁜남자가 대세라고 한다.

무작정 잘해주고, 챙겨주고, 아껴주고, 배려해 주는 그런 착한 남자보다는 나쁜 남자에 더 끌린다고 한다. 어느정도 그런면이 있는 것 같다. 다른남자들이 다 잘해주는데 한 사람만 유독 냉랭하고 못해준다면 "제, 뭐냐" 그러면서 관심이 가지 않을까?!

 

이 책은 실연당한, 혹은 헤어진 연인들이 읽으면서 "그래, 그래" 어느 정도 공감할 수는 있겠지만...

이 책이 연애를 하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어떻게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독자가 여자든 남자든 상대방의 무관심이나 연애의 이상기류로 인해 불안한 사람에게는 가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것 같다.

무관심하고 센스없는 남자들이 읽으면 자극도 받고, 지금 사귀고 있는 사람이나 미래의 연인에게는 좀 더 적극적이고 잘 해줄 수 있지 않을까?!

 

어쨌든 이 책을 읽으면서 일이든 사랑이든 적극적인 사람이 이룰 수 있다는 말이 맞다는 걸 다시한번 느끼게 됐다. 물론 여기에서는 여자보다는 남자가 적극적이어야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과는 정서가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많다.

 

m*****a 2009.03.0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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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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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기대와 함께 사 버린 책.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누군가가 이 책을 읽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목부터 와닿은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 그럴수도 있다"하는 탄식이.나오더라구요. 엄청난 착각속에 살던 내가 슬슬 나오고 있어요. 설마 설마 걘 그래도 날 좋아해서 그런게 아닐까? 예,, 아니더군요... 하지만 섹스에 관해서 서슴없는 외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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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기대와 함께 사 버린 책.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누군가가 이 책을 읽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목부터 와닿은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 그럴수도 있다"하는 탄식이.나오더라구요. 엄청난 착각속에 살던 내가 슬슬 나오고 있어요. 설마 설마 걘 그래도 날 좋아해서 그런게 아닐까? 예,, 아니더군요... 하지만 섹스에 관해서 서슴없는 외국 이야기는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 않는 듯 했습니다. ->키스로 각색을 해야.. 나잇대가 청소년이 아니고 20대 후반이상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 또한 염두해 주셔야 할거 같아요. (결혼 이야기도 나오거든요!) 책의 인쇄가 기분나쁘게 점점이 찍혀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은근히 거슬리더군요. 그리고 인쇄가 엇갈려서 되서 눈아픈 글이 어느정도 있습니다, 중간 삐에로 그림도 나오는데 그 삐에로는 매직아이를 연상시키더라구요.

[인상깊은구절]
친구로 지내던 여자에게 마음이 끌리면, 남자들은 관계를 더 발전시키고 싶어한다. 그러니 제발 남자가 "겁내고 있나 봐"같은 말은 하지 말도록...... "우정을 망가뜨리고 싶지 않아"란 변명은 헛소리에 불과하다.
j*****5 2006.02.1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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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사랑... 그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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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영화화되었다고 하길래... 어, 이 책 나한테 있을텐데... 하고 뒤져뒤져 찾았다. 내가 산 책은 아니고... 다른 책을 샀을 때 같이 끼어 온 책인데... 역시 기억력이 좋다. <섹스앤더시티> 작가(리즈, 여)와 스토리 컨설턴트(그렉, 남)가 함께 쓴 책이란다. 솔직히 <섹스앤더시티> 광팬은 아니다(드라마는 한 번도 안 봤고 영화만 한 번 봤다). 그렇지만... 어차피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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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영화화되었다고 하길래...

어, 이 책 나한테 있을텐데... 하고 뒤져뒤져 찾았다.

내가 산 책은 아니고... 다른 책을 샀을 때 같이 끼어 온 책인데... 역시 기억력이 좋다.

<섹스앤더시티> 작가(리즈, 여)와 스토리 컨설턴트(그렉, 남)가 함께 쓴 책이란다.

솔직히 <섹스앤더시티> 광팬은 아니다(드라마는 한 번도 안 봤고 영화만 한 번 봤다).

그렇지만... 어차피 사는 방법은 다양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사는 법과 사랑법을 보는 게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았다.

 

그렇지만... 이 책을 다 보고 나선 느낀 점은... 왜 21세기를 사는 사람들이 여전히 19세기식 사랑을 하려고 할까 하는 점이다. 그렉(남)의 말을 빌리자면 남자들은 원래 그러니깐, 그게 본성이니깐.

그렇다면... 왜 여성들이 끊임없이 진화하는 동안 남성들은 여전히 구태의연할까?

그리하여... 여성들은 선택의 기로에 섰다.

 

사랑이라는 걸 하려면 19세기식 남성의 방법을 따라야 하는 걸까?

21세기에 어울릴 만한 사랑법은 없는 걸까?

그렉은 자기가 엄청 쿨한 줄 알겠지만... 내가 보기엔 그 역시 19세기 남자일 따름이다.

 

우리 어머니 세대부터 고전적으로 내려오는 물음 중 이런 게 있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과

내가 좋아하는 사람,

둘 중 누구를 선택해야 할까?

 

모범 답안은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오래 잘 살 수 있다나, 어쨌다나.

 

이 책의 내용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역시나 마찬가지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하라.

 

그렉은 1%의 의심도 없이 단언한다.

 

1. 당신에게 접근하지 않는다면?

2. 전화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3. 당신과 데이트하지 않는다면?
4. 당신과 섹스하지 않는다면?
5. 다른 여자에게 한눈판 남자라면?
6. 술기운에만 당신을 찾는다면?
7. 결혼 이야기를 피한다면?
8. 헤어지자는 말을 쉽게 한다면?
9. 갑자기 연락을 끊었다면?
10. 그를 독차지할 수 없다면?
11. 당신의 감정을 무시한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 열 한가지의 촘촘한 그물을 빠져나갈 남자가 도대체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거... 이 열 한가지에 전부 해당하지 않는 완벽한(?) 남자가 있다고 치자. 그런데 별로 마음에 안 들고 별로 끌리지도 않는다면 그땐 어떻게 하지?

 

대의는 알겠다.

나쁜 남자 만나서 맘고생하고 시간 낭비하지 말고 너 좋다는 남자 만나서 여왕 대접 받으면서 살아라.

그런데... 사랑이 무슨 수학 공식도 아니고... 모든 경우에 다 대입될 수 있는지도 의문이고, 설사 대입을 시킨다고 해서 동일한 답이 나올 수 있는지도 의문이다.

 

만약 '그녀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하면서 이런 비슷한 사례들을 든다면,

나라면 조금은 억울할 것 같다. 반드시 그런 건 아닌데.

 

어차피... 사람이란 존재가 불완전한데, 그런 불완전한 존재들끼리 만나서 하는 사랑이 어떻게 언제나 완벽할 수 있겠나? 동일한 사람이라도 누굴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거지.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만나느냐도 중요한 거구.

 

너무 웃겼던 게, 각 장마다 앙케이트 결과를 보여주면서 자기 말이 맞다는 걸 입증하려고 하는데, 그게 진지하게 한 건지 그냥 웃자고 한 건지 모르겠지만, 모든 결과는 항상 100% '그렇다'이다. 이 결과부터가 이상한 거다. 사람들이 제각각 다른데 어떻게 만장일치가 나올 수 있냐고? 더군다나 설문한 사람 수도 대부분 20명. 20명의 대답을 가지고 결과를 일반화한다는 게 말이 되냐고? 그 사람들의 연령대도 모르고 계층도 모르고 어느 지역에 사는지도 전혀 알려주지 않으면서. 그것도 심층면접을 한 것도 아니고 전화로 물어봤단다. 그러면서 그 결과를 믿으란다. 이게 과학적인가?

 

나쁜 남자 만나서 상처받고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도 원치 않지만,

모든 남자들을 나쁜 남자인 것처럼 미리 가정하면서

먼저 대시하지 마라. 남자들은 그런 여자 안 좋아한다.

뭐 이런 말이나 해대는 사람을 신뢰하고 싶지도 않다.

다른 여자들도 안 그랬으면 좋겠다.

 

그렉의 조건에 해당하는 남자를 찾기도 별로 쉬울 것 같지는 않다.

그럴 바에는 능동적으로 사랑하겠다. 분명 그런 사랑법에 어울리는 사람도 흔치는 않지만 있겠지.

어차피 둘 다 흔하지 않다면 나는 전자보다는 후자를 택하겠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도 그러라고 권해주고 싶다.

 

그렉의 말이 100% 맞다고 치자.

그런데 결국 사랑이라는 것도 언젠가는 식는다.

그런데 그렉은 남자는 절대 헤어지자는 말도 못한단다.

그의 행동을 보고 유추해야 한다.

 

행동을 보고 파악한 결과 '그는 더 이상 나한테 반한게 아니다.'

그럼 '쿨하게' 먼저 헤어지자고 하는 게 멋진 여성일까?

 

연애를 시작하기 전에도,

연애 중에도...

 

결혼한 후에라도 남자가 더 이상 마음이 없다는 걸 안다면

그 때도 과감히 헤어지고

나한테 반할 또 다른 남자가 있을 거야, 그 남자를 찾아 떠나야 하는 걸까?

그럼 도대체 평생동안 얼마나 많은 남자를 만나야 하는 걸까?

 

80년간 산다고 치고... 스무 살때부터 연애를 시작한다고 가정할 때.

 

예전에 '개그는 개그일 뿐 따라하지 말자.' 뭐 이런 개그가 있었는데,

물론 이런 조언이 어느 순간, 일정 부분 참고가 될 수는 있겠지만

이게 만고불변의 절대적 진리는 아니다.

이 사람이 신도 아니고.

 

정말 가망 없고 나쁜 사람이다 싶을 땐 과감히 정리할 필요도 있겠지만,

연애나 사랑을 그렇게 계산적으로 하고 싶지는 않다.

이러한 것도 결국은 오해만 양산할 가능성이 크다.

'남자는 그렇다더라.'

 

이런 말을 믿는다면, 당신이 사랑하는 그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믿고 신뢰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물론 선택은 당신의 몫이겠지만 말이다.



c*****g 2009.02.06. 신고 공감 2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