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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
" 만화책 ?" 내용보기
책이 왔습니다. 포장을 뜯고 있는데, 친구가 또 무슨 책을 샀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만화책을 샀다."라고 했더니, 한 참을 보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양장으로 된 보통 말하는 하드커버에 만화책 표지 같지는 않은 표지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사실 여기에 수록된 첫번째 편은 이 전의 모잡지에서 제가 초등학교 때 연재된 적이 있는 작품입니다. 잡지들을 버리게 되면서
" 만화책 ?" 내용보기
책이 왔습니다. 포장을 뜯고 있는데, 친구가 또 무슨 책을 샀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만화책을 샀다."라고 했더니, 한 참을 보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양장으로 된 보통 말하는 하드커버에 만화책 표지 같지는 않은 표지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사실 여기에 수록된 첫번째 편은 이 전의 모잡지에서 제가 초등학교 때 연재된 적이 있는 작품입니다. 잡지들을 버리게 되면서 분실하게 되어 무척 아쉬웠는데, 책의 소개에 목차부분의 제목을 발견하고 정말 오래된 물건을 되찾은 듯 너무 반가워서 구입을 했습니다. 사랑에 관한 주제로 사계절로 나뉘어 각각의 편을 각각 다른 만화가분들이 그림을 그리셨습니다. 각각의 특색있는 그림체를 함께 볼 수 있고, 적당한 내용입니다. 적당한이란 표현이 참 애매하네요. 사실 조금은 진부하다면 진부할 수도 있어서 조금만 넘기면 '아, 다음것도 대충 이렇겠구나'라는 감이 올 정도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제목이 좀 의미가 없어질테지만요. 각 편마다 우리나라. 더 정확히는 우리나라에 관련된 역사 및 설화가 곁들여져 있습니다. 이 부분은 역시 윤인완씨 작품답다. 라고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이 책에 그림을 그린 만화가들의 만화를 접하신 분들이라면 보실만 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림도 그림이자만 사실 내용인 윤인완씨의 관련 작품을 보신 분들이 더 땡기실 듯 하지만.
YES마니아 : 로얄 e******e 2004.11.30.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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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사랑이 주는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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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사랑이란 무엇일까? 그저 우연처럼 다가서는 필연의 사랑일까? 윤인완님의 손끝에서 펼쳐진 가장 한국적이며 한국인에게 또는 세계인에게 통할 수 있는 사랑의 이야기. 옛 세대의 사랑에서 부터 먼 미래의 사랑까지 한권의 책속에서 들려주는 연인의 슬픈 사랑이야기는. 우리에게 감동과, 슬픔이 느껴지는 즐거움을 주는 걸지도 모른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한 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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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사랑이란 무엇일까? 그저 우연처럼 다가서는 필연의 사랑일까? 윤인완님의 손끝에서 펼쳐진 가장 한국적이며 한국인에게 또는 세계인에게 통할 수 있는 사랑의 이야기. 옛 세대의 사랑에서 부터 먼 미래의 사랑까지 한권의 책속에서 들려주는 연인의 슬픈 사랑이야기는. 우리에게 감동과, 슬픔이 느껴지는 즐거움을 주는 걸지도 모른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한 에피소드 하나하나에 빠져 들어. 이야기의 전개됨에 있어.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하나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 또한 각 에피소드를 한국의 유명한 만화가 분들께서 따로 따로 그려주셨다는 점. 거기다 윤인완님의 글이라는 점. 이것 만으로도 충분 하지 않을까?

[인상깊은구절]
당신을 사랑했었습니다.....
g****s 2004.12.2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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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하기엔 뭔가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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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살때는 특히 만화책을 살 경우 그 당시 맘에 들어도 나중에 다시 보면 보고 싶지 않는 경우도 많아 더욱 신중을 기하게 된다. 그래서 보통 먼저 대여점에서 보고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은데 이 책은 작가도 어느정도 역량이 있고 소재도 맘에 들어서 구입하게 되었다. 하지만 너무 작가의 역량을 과신한 것일까? 책을 읽어가면서 점차 내가 이것을 왜 샀을까하는 생각이 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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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살때는 특히 만화책을 살 경우 그 당시 맘에 들어도 나중에 다시 보면 보고 싶지 않는 경우도 많아 더욱 신중을 기하게 된다. 그래서 보통 먼저 대여점에서 보고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은데 이 책은 작가도 어느정도 역량이 있고 소재도 맘에 들어서 구입하게 되었다. 하지만 너무 작가의 역량을 과신한 것일까? 책을 읽어가면서 점차 내가 이것을 왜 샀을까하는 생각이 더 해졌다.. 하드커버에(개인적으로 하드커버는 좋아하지 않는다.. 보기도 불편하고 그 포장값으로 가격도 더 비싸다.-_-) '일본 만화계에서도 극찬한 책'이라는 꼬리표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전개도 그렇고 진부한 느낌이 강했다. 개인적으로 유틸리티는 좋았는데.. 그 전에 변병준씨의 '미정'을 구입해서 본 나로써는 오히려 페이지를 손해본 느낌이었다.. 한국적 스토리를 다루는 것은 좋으나 포장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독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을 지녔으면 한다. 그러면 8천원이 아니라 그보다 비싼 만화라도 살 독자들은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을..
c***5 2005.01.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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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일의 그림을 믿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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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국의 만화를 잘 보는 사람이라면 양경일과 이빈이라는 만화가들은 익숙할지 모른다. 난 이 책을 양경일&윤인완 콤비의 작품이기에 많은 비중을 두고... 한번 서점에서 거들떠 보지도 않고. 샀지만 솔직히 후회를 했다. 지금 나오고 있는 신암행어사의 그림체를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란 것. 물론. 만화가로써 그림은 점점 발전하기 마련이지만. 너무. 예전의 그림들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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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국의 만화를 잘 보는 사람이라면 양경일과 이빈이라는 만화가들은 익숙할지 모른다. 난 이 책을 양경일&윤인완 콤비의 작품이기에 많은 비중을 두고... 한번 서점에서 거들떠 보지도 않고. 샀지만 솔직히 후회를 했다. 지금 나오고 있는 신암행어사의 그림체를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란 것. 물론. 만화가로써 그림은 점점 발전하기 마련이지만. 너무. 예전의 그림들은 아니었는지. 지금 생각하면 후회로 물든다. 그림에 비중을 두는 사람들이라면 권하고 싶지는 않다. 만화를 그림으로만 보냐고 하지만. 나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만화는 그림이 멋져야 너 눈길을 자극한다고 믿는 사람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후회가 물밀듯 밀려 온다. 하지만 내용은 역시 윤인완이라는 작가 답게.. 괜찮다고 자부한다. 그리고 표지도 괜찮고. 책은 겉으로 보기에 값어치 있어보인다.
n********u 2006.1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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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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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었다. 진짜 서럽게 울었다. 만화방에서 말이다. 창피함을 무릅쓰고, 두 번 세 번 다시 읽었다. 또 울었다. 다른 건 모르겠지만, [가을]의 이야기는... 2페이지 전면 검은 배경에 등장한 그의 음반은... 지금 생각해도 몸에 소름이 돋는다. 살 거다. 주문은 어제 했다. 울고 싶을 때마다 꺼내서 읽으련다. 덧: 사람이 뭔가에 빠지면, 그것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란 힘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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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었다. 진짜 서럽게 울었다. 만화방에서 말이다. 창피함을 무릅쓰고, 두 번 세 번 다시 읽었다. 또 울었다. 다른 건 모르겠지만, [가을]의 이야기는... 2페이지 전면 검은 배경에 등장한 그의 음반은... 지금 생각해도 몸에 소름이 돋는다. 살 거다. 주문은 어제 했다. 울고 싶을 때마다 꺼내서 읽으련다. 덧: 사람이 뭔가에 빠지면, 그것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란 힘든 일이다. 그러니 본인의 이 무지막지하게 설득력없고 주관적인 리뷰(이게 리뷰냐-_-)에 혹해서 충동구매하는 일은 없길 바란다. 덧2: 샀다. 또 울었다. 하지만 [가을]을 읽을 때마다 눈물이 나는 이유를, 주위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 또한 발견했다. [가을]의 '코드'는 특정 시대에 특정 문화를 교류한 사람만이 공감할 수 있는 것이었다. 안타깝다면 안타까운 부분이지만 어쨌든, 적어도 그 시대를 살았던 나는 당신을, 기억합니다.
r****a 2005.03.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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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완의 글은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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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만 주목 받던 시대는 이미 지나가고 만화 스토리 작가도 인정받는 시대가 왔다. 그림도 중요하지만 글도 중요하다는 것이 새삼 인식되는 시절인 것이다. 윤인완은 양경일과는 땔 수 없는 관계로 윤인완이 쓰고 양경일이 그린 작품들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윤인완의 글에 양경일이 아닌 사람이 그린 그림은 어떤 맛이 날까. 그 해답이 여기 데자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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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만 주목 받던 시대는 이미 지나가고 만화 스토리 작가도 인정받는 시대가 왔다. 그림도 중요하지만 글도 중요하다는 것이 새삼 인식되는 시절인 것이다. 윤인완은 양경일과는 땔 수 없는 관계로 윤인완이 쓰고 양경일이 그린 작품들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윤인완의 글에 양경일이 아닌 사람이 그린 그림은 어떤 맛이 날까. 그 해답이 여기 데자부에 있다.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얘기를 여러 만화가가 하나씩 맡아 그렸다. 스토리도 무난하고 그림도 각각의 개성을 잘 살렸다. 또한 만화책으론 드물게 양장본이라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i*****a 2005.1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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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부, 기대, 아쉬움, 희망...
"데자부, 기대, 아쉬움, 희망..." 내용보기
몇 일 전 홍대에 갔을 때, 만화 전문 서점에서 'Deja-Vu'를 구입했어요. 모 신문에서 극찬했고 올해 만화 관련 시상식에서 상도 받았다기에 궁금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구입하는 만화책이었네요. 집에 만화책이 100여권있지만 고등학교 졸업하고는 처음 사보는 만화책입니다. 양장본에 단편완결로 가격은 8500원인데 20%싸게 구입하였지요. 글을 쓴 윤인환씨는 이미 화려한 그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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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전 홍대에 갔을 때, 만화 전문 서점에서 'Deja-Vu'를 구입했어요. 모 신문에서 극찬했고 올해 만화 관련 시상식에서 상도 받았다기에 궁금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구입하는 만화책이었네요. 집에 만화책이 100여권있지만 고등학교 졸업하고는 처음 사보는 만화책입니다. 양장본에 단편완결로 가격은 8500원인데 20%싸게 구입하였지요. 글을 쓴 윤인환씨는 이미 화려한 그림의 양경일씨와 '아일랜드', '신암행어사'에서 호흡을 맞추었기때문에 만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모두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림은 양경일, 윤승기, 김태형, 박성우, 변병준, 이빈 총 6명의 작가가 맡았습니다. 양경일, 김태형, 박성우 이 세 작가의 데뷰작 '소마신화전기', '개미맨', '팔용신전설'은 모두 소장하고 있답니다. 뛰어난 그림을 보여주는 세 작가가 포함되어있기에 기대는 더더욱 컸지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제목으로 각각의 단편을 보여준 양경일, 윤승기, 김태형, 박성우 작가의 그림은 역시 뛰어났습니다. 양경일씨의 '봄'부분은 좀 짧아서 아쉽더군요. 봄에서 겨울로 갈 수록 페이지가 많아집니다. 내용도 매우 흥미롭게 꾸며져 있어요. 환생을 거듭하며 운명처럼 만나게 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요. 하지만 한 권에 모두 담으려한 것이 욕심이었을까요? 좀 더 길어지더라고 내용에 더 충실했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변병준, 이빈 두 작가의 작품은 는 윤인환씨와 함께한 단편을 수록하고 있어요. 아쉬운 점이 있지만 유명 작가들을 책 한 권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Deja-Vu',이 책의 소장가치는 충분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b*******n 2005.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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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deja-vu 를 읽고
"[코믹] deja-vu 를 읽고" 내용보기
제목 : deja-vu 데자부, 2004 지음 : 윤인완, 양경일, 윤승기, 김태형, 박성우, 변병준, 이빈 출판 : 대원씨아이 작성 : 2011.02.25.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당신과 나의 현재는,” -즉흥 감상-   사실 소설 ‘아일랜드, 2000~2002’를 너무 재미있게 만났던지라, ‘윤인완 컬렉션’을 목표로 여러 작품을 조금씩 모으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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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deja-vu 데자부, 2004

지음 : 윤인완, 양경일, 윤승기, 김태형, 박성우, 변병준, 이빈

출판 : 대원씨아이

작성 : 2011.02.25.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당신과 나의 현재는,”

-즉흥 감상-



  사실 소설 ‘아일랜드, 2000~2002’를 너무 재미있게 만났던지라, ‘윤인완 컬렉션’을 목표로 여러 작품을 조금씩 모으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설인줄 알고 소환했더니 만화책이었다는 것으로,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하는군요.



  작품은 작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하는 저자의 인사인 [여는 글]을 지나, ‘…673년’. 눈발을 해치며 말을 타고 이동중인 남자의 모습으로 시작의 장을 열게 됩니다. 그리고는 덫에 걸린 여우를 구해주는 것에 이어, 뭔가 신비한 느낌의 여인을 만나는군요.[봄]

  그렇게 1944년. 형무소에서 자살을 시도한 조선인을 마주하게 된 군의관이 이야기의 바통을 받는 것으로 두 번째 이야기가 열리는데요. 묘한 느낌의, 금지된, 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나가게 됩니다.[여름], 계속해서 20세기. 점을 봐주는 인디언 노인의 시점으로 열리는 세 번째 이야기는, 뮤지션의 꿈을 품은 남자와 앞을 보지 못하는 여인의 기묘한 인연을 보여주는군요.[가을], 마지막으로, 지구의 문명이 사라지고 몇 천 년 이 흐른 어느 날. 다시 인간이 만들어졌고, 거기에서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남자’가 눈을 뜨게 되었다는 것은 일단 서두로, 새로운 인류의 역사를 위한 갈등이 시작되었다는 [겨울]과 같은 이야기…와 삶과 죽음에 대한 한 소년의 실험과 인생드라마 [유틸리티],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아 나선 남자와 여자의 처절한(?)모험 [THE 海]과 같은 두 편의 단편까지 탄탄한 표지 속에 함께하고 있었는데…….



  나름 편식형 독자인지라 양경일 님 다음으로 박성우 님의 작품을 조금 만나왔을 뿐인데요. 다른 작가분들께는 그저 ‘반갑습니다.’라는 인사를 날려볼 뿐입니다. 그러면서는 서로 다른 듯 하면서도 닮은 이야기를 뷔페마냥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는데요. 이것이 한국의 작품이라는 점이 그저 행복합니다.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이번 작품을 어떤 기분으로 만나셨을까나요? 또 구해보기 어려운 작품을 소개한다구요? 좀더 구체적인 설명을 원하신다구요? 네?! 무한이 반복 되는 일상 속에 현재가 어디에 있냐구요? 으흠. 마지막 분은 가끔 너무나도 어려운 철학적인 물음표를 준비하시는 것 같다는 것은 일담 넘기고, 이번 작품은 일반 시중에서는 보기 힘들어도 중고시장에는 아직 몇 권 돌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니 빨리 잡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림을 구체적인 글로 묘사하는 것은 제 능력에 한계를 말 할 수 있으니, 직접 작품을 만나시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하는군요.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만화도 좋지만 소설의 모습으로 이번 작품을 만나보고 싶다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윤인완 님! ‘아일랜드’ 다음으로 다른 소설은 생각 없으신건가요?



  으흠. 적다보니 작품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 정신을 차렷! 해봅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이야기는 몰라도 ‘봄’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요. 바로, ‘신암행어사’와 비슷한 분위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과 현실이 다르다는 것은 일단 넘기더라도, 공통의 등장인물인 ‘원술’이 있어 충격과 혼란에 빠져버렸었는데요. 사정상 정주행에 실패했던 ‘신암행어사’도 빨리 만나보고 싶어졌습니다.



  과연 마침표가 존재할 것인가가 의문이었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들. 표지에 언급된 것 마냥 ‘언젠가는 다시 만나, 사랑하리라!’가 현실이 되기를 소망한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합니다.



  덤. 출근할 때만해도 포근했는데, 춥습니다. 주말동안 막바지 한파가 올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다들 생존하시는 거 아시지요? 그럼, 뜨거운 마음으로 함께 인생을 태워보시는 것 입니닷! 타오르리랏!!

 

 

TEXT No. 1447


n*****g 2011.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기대보다 실망스러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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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완씨 작품에다 독자들의 평점도 높아 마음놓고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윤인완 스토리야? 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실망이었습니다. 내용을 전가해 나가는 데도 개연성이 부족하다 싶고 진부한 스토리에 연출력도 요즘 만화에 비해서는 많이 떨어지더군요. 신인때 쓴 것이고 그림 작가가 달라서 그런 느낌이 든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여러모로 기대보다 실망스러웠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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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완씨 작품에다 독자들의 평점도 높아 마음놓고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윤인완 스토리야? 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실망이었습니다. 내용을 전가해 나가는 데도 개연성이 부족하다 싶고 진부한 스토리에 연출력도 요즘 만화에 비해서는 많이 떨어지더군요. 신인때 쓴 것이고 그림 작가가 달라서 그런 느낌이 든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여러모로 기대보다 실망스러웠던 책입니다. 이미 죽어버린 옛날의 사람들 이름을 쓰며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것도 원술랑과 윤동주 님을 좋아하는 제 입장에선 좀 기분 나쁜 면이기도 했습니다.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특히 유틸리티에서 아이들이 했던 행동을 정당화 시킨 부분은 좀 아니다 십더군요. 8500원이나 주고 산 가치가 느껴지지 않는 책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윤인완&양경일 콤비의 책이라면 주저 없이 사보겠지만 이런 작품은 다시 보고 싶지 않습니다.

[인상깊은구절]
미래를 얻으려하는 자는 먼저 과거를 이겨내라
n****o 2005.01.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