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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되는 것들>을 읽는 내내 누군가 옆에서 나를 위로해주고 있단 느낌을 받았다. 작가만의 온도로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게. 작가의 이야기 이지만 우리 모두 어떠한 관계속에서 어떠한 형태로든 겪어봤음직한 일일수도 있기에 그 시간을 공감받는 느낌이 들었달까? 살면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과 주변 사람과, 내가 느낀 심정과 생각이 모두 얽혀 나를 만들고 그것이 바로 ‘내가 되는 것들’ 이구나. 그럼 난 아직도 완성되어 가는 과정이겠구나 생각하니 지금의 어설픈 내 모습도 조금은 용서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