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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 울려퍼진 진실의 목소리
"법정에 울려퍼진 진실의 목소리" 내용보기
나는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표지에 그려진 소년의 얼굴이 아주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소년은 정신이 나간 것처럼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무척 슬퍼보이기도 했다. 초점이 없는 눈은 매우 불안한 것 같아 보였다. 책의 제목이 소년의 상태가 얼마나 속상한 상태인지 잘 알려주는 것 같아서 이 책을 읽고 싶었다. 특히 소년을 둘러싼
"법정에 울려퍼진 진실의 목소리" 내용보기
 나는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표지에 그려진 소년의 얼굴이 아주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소년은 정신이 나간 것처럼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무척 슬퍼보이기도 했다. 초점이 없는 눈은 매우 불안한 것 같아 보였다. 책의 제목이 소년의 상태가 얼마나 속상한 상태인지 잘 알려주는 것 같아서 이 책을 읽고 싶었다. 특히 소년을 둘러싼 덩굴이 소년을 가둬둔 것처럼 보여서 소년의 답답한 마음이 전해지는 듯 했다.
 16세 소년 칼리프는 어느 날 밤에 경찰에게 잡혔다. 가방을 훔쳤다는 이유로 감옥에 가게 되었지만 사실 칼리프는 아무것도 훔치지 않았다. 칼리프는 흑인 소년이었고, 누명을 썼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 칼리프가 갇혀 있던 감옥은 폭력이 일상인 곳이었다. 칼리프는 폭력에 시달리며 저항을 하다가 300일이 넘도록 독방에 갇혀 있었다. 독방에 15일만 갇혀도 고문이라고 하는데 칼리프는 끔찍한 시간을 보낸 것이다.
 판사는 칼리프에게 죄를 인정하면 풀어주겠다고 설득했지만 칼리프는 끝까지 넘어가지 않았다. 결국 3년이라는 시간을 감옥에서 보낸 칼리프는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된다. 그러나 칼리프는 감옥에서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칼리프가 사망한 후, 사람들은 흑인의 인권을 보호해달라고 인권운동을 벌였다.
 나는 칼리프의 이야기를 읽고 가슴이 답답했다. 그런데 그 이야기가 사실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아무런 증거 없이 사람을 괴롭힌 일이 사실이라는 것을 믿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내가 칼리프였다면 나는 판사와 적당히 합의를 했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억울한 것보다 감옥에 가기 싫기 때문이다. 하지만 칼리프는 자기 자신을 많이 사랑했던 것 같다. 억울한 누명을 쓰기 싫어서 끝까지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했기 때문이다.
 독방은 끔찍한 곳일 것 같다. 주위에 아무도 없고, 더러운 환경에서 너무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감옥생활은 너무 끔찍하다. 교도관이 툭하면 때리고, 벌레와 쥐가 불쑥 튀어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끔찍하고 참기 힘든 것은 화장실일 것이다. 더러운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는 일은 무척 견디기 힘들 것 같다.
 아마 칼리프는 사람들에게 범죄자 취급을 받는 것이 힘들었을 것 같다. 아무 잘못 없이 도둑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더구나 피부색 때문에 그런 오해를 받는다면 칼리프는 억울하고 화가 날 것 같다. 흑인의 피부색으로 범죄자일 수 있다는 오해를 한다는 것은 아주 나쁜 편견이기 때문이다.
 전에 나도 억울한 적이 있었다. 내 방에서 숙제를 하고 있는데 엄마가 숙제한 것을 가져오라고 부르셨다. 나는 열심히 했기 때문에 당당하게 숙제를 가져가 검사를 받았다. 그런데 엄마는 숙제를 조금만 했다며 꾸중하시고 놀지 말라고 혼내셨다. 나는 열심히 공부하고 쉰 적이 없는데, 엄마에게 꾸중을 듣게 되어서 억울하고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난 작은 일로도 크게 억울했는데 칼리프는 감옥에까지 갔으니 세상 모든 사람이 원망스러웠을 것 같다.
 이 책은 칼리프를 재판한 판사가 읽었으면 좋겠다. 판사의 판결이 칼리프의 삶을 어떻게 망가뜨렸는지 깨닫게 될 것 같기 때문이다. 또 다른 판사들도 칼리프의 이야기를 보면서 판결을 내릴 때는 생각이 아닌 증거로 판단해야 한다는 것을 꼭 깨달았으면 좋겠다.
 나는 칼리프가 자신의 무죄를 밝히려 노력한 일이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한다. 특히 교도소가 전부였던 섬은 행복한 섬으로 바뀌었고, 흑인의 인권에 대해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 또한 작은 일에도 정직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왜냐하면 칼리프는 자신의 정직함을 밝히기 위해 인생을 바쳤기 때문이다. 앞으로 나는 아주 작은 일에도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끝)

w******4 2025.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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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죄다
"나는 무죄다" 내용보기
#도서협찬_채손독 나는 무죄다다비데 오레키오 글마라 체리 그림차병직 옮김불광출판사 표지에 소년은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소년의 눈동자에서는 진실을 찾고자 함이 느껴집니다. 죄란?양심이나 도리에 벗어난 행위.잘못이나 허물로 인하여 벌을 받을 만한 일. 어떠한 잘못을 하지 않았음에도 어느 날 갑자기 체포되어범죄자가 된다면?나의 결백을 그 누구도 믿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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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나는 무죄다

다비데 오레키오 글

마라 체리 그림

차병직 옮김

불광출판사


표지에 소년은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소년의 눈동자에서는 진실을 찾고자 함이 느껴집니다.


죄란?

양심이나 도리에 벗어난 행위.

잘못이나 허물로 인하여 벌을 받을 만한 일.


어떠한 잘못을 하지 않았음에도 어느 날 갑자기 체포되어

범죄자가 된다면?

나의 결백을 그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다면?


이 책은 정의롭지 않은 정의에 맞섰던 칼리프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행복한 도시 칼리프 섬에서 살고 있는 행복한 소녀는

한때 이곳은 행복한 도시가 아니었다는 엄마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봅니다.


그 옛날 칼리프 섬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어느 날 밤, 소년은 제과점이 많은 거리를 걷고 있었어요.

거리는 가스 냄새만 났고, 무슨 냄새인지 모르는 소년은 연기 속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경찰차가 와서 소년을 체포했어요.

소년이 가방을 훔쳤다고 의심하며 감옥에 가두고 맙니다.

소년은 훔치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경찰은 조금도 귀를 기울이지 않았어요.


당시의 법은 누구나 체포되면, 판사가 무죄인지 유죄인지 판단하고, 결정할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겨우 열여섯 살 소년이라도요.

며칠, 몇 주, 몇 달, 몇 년이 지나더라도요.


부자는 보석금을 내고 재판 날까지 집에서 기다리면 되지만

가난한 사람은 그렇게 할 수가 없었어요. 소년처럼요.


소년은 50명의 다른 소년들과 커다란 방에 갇혔어요.

그곳은 늘 싸우고, 폭력적이어서 소년은 두려웠어요.

소년은 생각합니다.


이것이 정의인가? 도대체 법은 뭘 하고 있는 거지?

여기서 잘못이 잘못이 아니고, 옳은 것이 옳은 것이 아니야.

내가 바로 잡고야 말겠어.


그날, 한 영웅이 탄생했고 이름은 칼리프였습니다.


왜 칼리프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았을까요?

진리에 맞는 올바른 도리로 알고 있는 정의를

그들은 어떤 뜻으로 이해하고 있었던 걸까요?


이런 일이 칼리프에게만 일어난 일은 아니기에.

정의와 인권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

억울함이 없도록 정의가 올바르게 실현되길 바라봅니다.


그림책을 통해 정의롭지 않은 정의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칼리프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인권의 중요성을 직시하고

함께 인권을 지켜나가 억울한 사람이 없는 사회 만들어가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에서 지원 받았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e*******o 2025.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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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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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정의를 위해 스스로를 속이지 않고 결백을 외친 소년 칼리프, 그는 세상을 떠났지만 세상은 그로 인해 변화할 수 있었다<나는 무죄다>-저자: 다비데 오레키오 글, 마라 체리 그림, 차병직 옮김-출판사: 불광출판사-발행일: 2025.3.10.<나는 무죄다>는 실제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2010년 친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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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정의를 위해 스스로를 속이지 않고 결백을 외친 소년 칼리프, 그는 세상을 떠났지만 세상은 그로 인해 변화할 수 있었다

<나는 무죄다>
-저자: 다비데 오레키오 글, 마라 체리 그림, 차병직 옮김
-출판사: 불광출판사
-발행일: 2025.3.10.

<나는 무죄다>는 실제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2010년 친구와 함께 집으로 가던 열여섯 살 소년 칼리프는 가방을 훔친 혐의로 억울하게 경찰서에 끌려간다. 보석금을 빨리 내지 못한 칼리프는 라이커스 섬의 교도소에 수감된다. 그곳에서 갇힌 같은 피부색의 소년들은 매우 폭력적이고 칼리프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맞서싸우다 독방에 갇히게 된다. 
한편 교도관과 판사는 칼리프에게 죄를 인정하라고 강요하며 자백하면 집으로 보내주겠다고 한다.
"제가 하지도 않은 일을 왜 자백해야 하나요? 제가 결백하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 여기 계속 있어야 한다면, 당연히 그렇게 할 거예요."
판사는 증거가 없어 석방한다는 말을 3년 만에 하고, 누구의 사과도 없이 칼리프는 한밤중에 섬에서 내보내진다. '정의롭지 않은 정의'에 맞선 소년은 영웅이 되었지만 그는 트라우마 때문에 결국 죽음을 선택한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미국 전역은 충격에 빠지고 교도소에 대한 개혁이 시작된다. 2019년 뉴욕 시의회는 라이커스 섬의 교도소를 폐쇄하기로 의결했다. 

먼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이 너무나 충격적이다. 이것은 민주적이고 개인의 인권을 가장 존중할 것 같은 나라 '미국'의 민낯이다. '인종차별'이 이어졌고 독방 감금이라는 '고문'을 미성년자에게 2년이나 자행했다. 
그러나 한 소년의 용기와 정의가 세상을 바꾸는 불씨가 되었다. 앞으로 이렇게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우리 모두 책을 읽고 사유해야 한다.

YES마니아 : 로얄 s******5 2025.04.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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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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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무죄다》의 실화칼리프 브라우더 (1993~2015) 는 뉴욕 브롱크스에서태어난 아프리카계 미국인 소년이다.억울한 옥살이와 폭력에 맞서 끝까지 결백을 주장하다풀려난 칼리프는 트라우마를 이겨내지 못하고 스스로생을 마감했다.이 책의 독자는 그림과 글을 통해 칼리프와 같은 불행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인권을 지키는 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인권 그림책" 내용보기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무죄다》의 실화
칼리프 브라우더 (1993~2015) 는 뉴욕 브롱크스에서
태어난 아프리카계 미국인 소년이다.
억울한 옥살이와 폭력에 맞서 끝까지 결백을 주장하다
풀려난 칼리프는 트라우마를 이겨내지 못하고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이 책의 독자는 그림과 글을 통해 칼리프와 같은 불행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인권을 지키는 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 이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c****n 2025.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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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죄다, 다비데 오레키오, 마라 체리
"나는 무죄다, 다비데 오레키오, 마라 체리" 내용보기
어린 영웅, 칼리프의 깊고 단단한 외침나는 행복한 도시에 살고 있는, 행복한 소녀입니다.나는 칼리프 섬에 살고 있어요.한때 이곳은 행복한 도시가 아니었습니다.그때 섬에는 나무라고는 한 그루도 없었고, 우리 집처럼예쁜 집도 없었대요. 섬은 소년들이 갇힌 거대한 감옥이었어요.소년은 하얀 연기 속으로 걸어 들어갔고, 자신의 밝은 빛을 잃고말았어요. 갑자기 경찰차가 와서 소년을
"나는 무죄다, 다비데 오레키오, 마라 체리" 내용보기
어린 영웅, 칼리프의 깊고 단단한 외침

나는 행복한 도시에 살고 있는, 행복한 소녀입니다.
나는 칼리프 섬에 살고 있어요.

한때 이곳은 행복한 도시가 아니었습니다.
그때 섬에는 나무라고는 한 그루도 없었고, 우리 집처럼
예쁜 집도 없었대요. 섬은 소년들이 갇힌 거대한 감옥이었어요.

소년은 하얀 연기 속으로 걸어 들어갔고, 자신의 밝은 빛을 잃고
말았어요. 갑자기 경찰차가 와서 소년을 체포했어요.
소년이 가방을 훔쳤다고 의심했지요. 하지만 소년은 도둑이
아니었어요. 경찰은 소년의 말에 조금도 귀 기울이지 않았어요.
소년을 섬의 감옥에 가두고 말았어요.

이곳에서는 하얀 내의만 입고 지냈어요.
침실에서도, 식당에서도, 샤워장에서도 그들은 항상 공격적이고
거칠었어요. 분노에 가득 차 있었어요. 늘 싸우고, 폭력적이었지요.
소년은 제대로 잠을 잘 수 가 없었어요. 
소년은 두려웠어요.

다른 사람을 깔아뭉개지 않으면, 자기기 당하고 말았어요.
연두빛 담쟁이 이파리같이 싱그러웠던 소년의 피부는 불게
변하고 말았어요. 소년은 생각했어요.
"이것이 정의인가? 도대체 법은 뭘하고 있는 거지?
여기서는 잘못이 잘못이 아니고, 옳은 것이 옳는 것이 아니야.
내가 바로 잡고야 말겠어."
그날, 한 영웅이 탄생했어요.
영웅의 이름은 칼리프였어요.

"자, 이렇게 하지. 네가 지를 인정하면, 재판하지 않고 바로 
빕으로 보내 주마. 가방을 훔진 사실을 자백하겠어?"
판사의 말에 칼리프는 고개를 저었어요.

감옥 안에서는 모두가 칼리프를 공격했어요. 다른 소년들도,
심지어 교도관들까지도요. 칼리피는 저항했어요.
폭력에 맞서 옳지 않다고 소리쳤어요.
그러자 교도관들은 칼리프를 독방에 가두었어요.

며칠, 몇 달, 몇년, 시간은 계속 흘러갔어요.

판사는 마지막으로 칼리프를 불렀어요.
"네가 가방을 훔쳤다는 증거가 없으니 이제 너를 석방한다.
나가도 좋아." 판사는 칼리프에게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어요.
교도관들도 마찬가지였어요.

칼리프는 '정의롭지 않은 정의'에 맞선 소년이었어요.
하얀 가스 구름이 가득한 거리에서 사람들은 칼리프의 이름과
정의를 외쳤어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bkbooks_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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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0 2025.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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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웅 탄생의 이야기!
"한 영웅 탄생의 이야기!" 내용보기
📚이것이 정의인가? 도대체 법이 왜 존재하는가?📚한 영웅 탄생의 이야기!📚다비데 오레키오 저자의 <나는 무죄다>!📌한 소녀가 있었다. 행복한 도시이자, 칼리프의 섬. 이곳에서 자신이 얼마나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지 알고 있다. 그리고 이 행복이 어디에서부터 왔는지, 그리고 이 행복을 누리게 해준 소년의 이야기도 알고 있다. 바로 부당한 일을 겪지 않도록 새로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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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정의인가? 도대체 법이 왜 존재하는가?
📚한 영웅 탄생의 이야기!
📚다비데 오레키오 저자의 <나는 무죄다>!
📌한 소녀가 있었다. 행복한 도시이자, 칼리프의 섬. 이곳에서 자신이 얼마나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지 알고 있다. 그리고 이 행복이 어디에서부터 왔는지, 그리고 이 행복을 누리게 해준 소년의 이야기도 알고 있다. 바로 부당한 일을 겪지 않도록 새로운 세상을 만든 칼리프의 이야기이다. 칼리프는 가방을 훔쳤다는 이유만으로, 어둡고 매연이 가득한 거리에서 체포되었다. 하지만 칼리프는 가방을 훔치지 않았다. 칼리프는 결국 감옥에 갇혔다. 그 소년의 나이는 16살이었다. 50여 명의 다른 소년들과 함께 갇힌 소년은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혔다. 감옥에서 수감된 소년들끼리 폭력으로 얼룩졌고, 싱그럽던 소년은 붉게 변하고 말았다. 판사는 칼리프에게 남의 물건을 훔친 것을 인정하라고 한다. 하지만 칼리프는 훔치지 않았으니, 인정할 수 없다. 폭력과 두려움 속에서 긴 시간을 보내게 되더라도 칼리프는 짓지 않은 죄를 인정할 수 없었다. 독방에 갇혀 외롭고 긴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죄를 지었다는 증거가 없어서 석방되지만, 사과의 말 한 마디도 없이 칼리프는 감옥에서 나온게 된다. 그리고 그 시간은 3년이나 흐른 뒤였다. 칼리프는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일상을 살아갈 행복이 없다. 감옥에서의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칼리프는 스스로 삶을 멈추게 된다. 칼리프의 이야기가 전해지자, 도시는 그의 이름과 정의를 외쳤고, 섬은 변화하기 시작한다. 더는 칼리프와 같은 부당한 일을 겪지 않도록 새로운 세상으로 바뀌어갔다. 그가 지키고 싶었던 것들이 자신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고는 소녀는 행복을 만들어준 칼리프를 기억하고, 소녀에게도 행복을 지켜나가야 할 이유가 생겼다.

🖍이 작품은 실제이야기이다. 2010년 5월 미국에서, 친구와 함께 집으로 가고 있던 칼리프는 경찰에게 체포된다. 가방을 훔친 혐의였다. 교도소에 수감된 칼리프는 가방을 훔치지 않았다며 결백을 주장했지만, 16살 소년의 이야기를 제대로 들어줄 어른은 그곳에 없었다. 교도소 안은 재소자들끼리 자주 폭력을 저질렀고, 힘없는 소년에게도 폭력은 마찬가지였다. 칼리프는 폭력에 맞서다가 독방에 갇히기도 하고, 2년 정도 그곳에 있게 된다. 칼리프는 수없이 결백을 외쳤지만, 판사는 들어주지 않았고, 결국 3년 뒤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나게 된다. 하지만 16살 소년이 꿈꾸던 학교생활도, 졸업식도 모두 물거품으로 사라진 뒤였다. 일상으로 돌아온 칼리프는, 교도소 수감 이전의 평범한 소년으로 돌려놓지 못한 채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하게 된다. 이 이야기가 미국 전역에 알려지게 되자, 사법 체계의 개혁을 요구하는 운동이 일어난다. 결국 19세 이하의 독방 감금이 페지되고, 악명 높은 교도소는 폐쇄하게 된다. 이 이야기는 전 세계로 알려져 이탈리아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이 작품의 저자이기도 한 다비데 오레키오 작가에게 전달이 되어, 저자는 이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그리고 탄생하게 된 작품이 바로 <나는 무죄다>이다. 

📌이 작품은 어린이용 인권 그림책으로,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수감된 16살 소년 칼리프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칼리프의 이야기를 통해 불합리한 사법 체계와 차별에 맞서는 용기를 그려냈다. 또한 정의와 인권의 중요성도 함께 다룬 작품으로, 어린이가 읽기에 쉽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나는 무죄다>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도 제작되기도 한 작품이기도 하다. 인권의 중요성과 정의를 위한 싸움의 필요성을 다룬 이 작품은 정당한 법적 절차의 부재, 청소년 및 취약 계층의 보호 부족, 불공정한 사법 체계, 독방 감금의 인권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어린이가 읽기에는 어렵지는 않다. 가족이 보석금을 낼 여유가 없었고, 독방에서 긴 시간을 보내며 폭력과 고통을 겪어야만 했던 칼리프! 우리는 칼리프 이야기를 통해 정의와 인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고, 사법 개혁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알게 해주는 작품으로, 다시 한번 더 깊게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칼리프 사건을 통해 미국 사법 체계에서 인종적 편견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이 작품은 흑인 청소년로서 겪게 되는 경제적 취약성과 인종적 배경이 얼마나 불공정한 대우를 받게 되는지를 알게 된다. 이로 인해 흑인 청소년들이 사법 체계에서 겪는 차별과 폭력은 단순히 개인의 비극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고 사회가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나는 무죄다>는 억울하게 누명을 쓴 칼리프 브라우더의 실화로 한 인권 그림책이다. 독방 감금, 폭력, 그리고 재판 없이 장기간 구금 경험을 통해 사법 체계의 문제점을 잘 꼬집고 있는 이 작품은 깊은 감동과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정의와 인권의 중요성을 잘 전달하고 있다. 그림과 글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작품은 강렬한 메시지와 함께 감정적으로 느껴지는 깊은 울림을 받게 되는 작품으로,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는 작품이다.

📌칼리프의 처참한 경험을 담담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강렬한 글과 그림으로 잘 풀어냈고, 독방 감금과 폭력으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 그리고 사회적 약자로서의 취약성을 통해 사법 시스템의 구조적 결함과 차별을 강하게 비판함으로써,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그림책이기는 하지만, 내용은 굉장히 신중하다. 그리고 주인공의 절망, 용기, 그리고 인간성을 아주 생생하게 전달되어, 한 편의 다큐멘터리 처럼 느껴져, 이 작품을 다 읽고 난 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도 궁금해졌다. 그러면 왠지 사건의 사회적 영향을 더 깊게 알 수 있지 않을까! 정의와 인권을 다룬 <나는 무죄다>! 부모, 교육자, 사회운동가 등도 충분히 이 작품을 통해 배울 수 있고, 칼리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인권과 정의에 대해 깊은 통찰을 느끼게 된다. 무거운 주제이기는 하지만 큰 감동과 메시지가 잘 전달이 되는 작품으로, 읽고나면 긴 여운이 남는 작품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개선하고 싶으거나, 칼리프의 외침을 통해 정의롭지 않은 정의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나는 무죄다>를 추천하고,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불광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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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s*****3 2025.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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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무엇인가 - 나는 무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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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무죄다 - 다비데 오레키오 지음 갑작스런 범죄자가 되어 심판을 기다리게 된다면,누군가의 손짓 하나가 나의 시간을 망가트릴 수 있다면,가난이 죄가 되어, 심판마저 제대로 받을 수 없다면, 이보다 억울한 일이 또 있을까요.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나는 무죄다' 입니다.   🌳  " 나는 행복한 도시에 살고 있는, 행복한 소녀입니다."칼리프 섬. 세상 어느 곳보다 좋은 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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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무죄다 - 다비데 오레키오 지음 

갑작스런 범죄자가 되어 심판을 기다리게 된다면,
누군가의 손짓 하나가 나의 시간을 망가트릴 수 있다면,
가난이 죄가 되어, 심판마저 제대로 받을 수 없다면, 
이보다 억울한 일이 또 있을까요.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나는 무죄다' 입니다. 
 
 
🌳 
 
" 나는 행복한 도시에 살고 있는, 행복한 소녀입니다."

칼리프 섬. 
세상 어느 곳보다 좋은 섬이에요. 
행복한 소녀는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 이야기 합니다. 
자신의 행복이 어디로부터 온것인지, 한 소년의 이야기를 시작해요. 
 
어느 날 밤, 소년은 제과점이 많은 거리를 걷고 있습니다. 
거리는 가스냄새만이 풍겼고 소년은 그 하얀 연기속으로 걸어들어갑니다. 
경찰은 소년을 체포하고 가방을 훔친 도둑으로 의심받게 되며 감옥에 갇혔습니다. 
소년은 아무것도 훔치지 않았다고 이야기 하지만 경찰은 듣지 않았지요.
당시 법은 누구나 체포되면 판사는 유죄인지 무죄인지 판단하고, 
결정할 때까지 기다려야합니다. 
부자는 보석금을 내고 감옥내서 나와 재판날까지 집에 있었지만,
가난한 사람은 감옥에 갇혀 기다려야만했어요. 
며칠, 몇 주, 몇 날, 몇 년이 지나도요.
소년은 50명의 소년들과 함께 지냈어요. 그들은 폭력적이었고 소년은 두려웠지요.
그들은 소년을 괴롭혔고, 소년은 스스로를 지켜야만 했어요. 

소년은 이 상황을 바로 잡겠다고 마음 먹었어요.
그 소년의 이름은 칼리프입니다. 
 
판사는 자백을 하면 풀어준다고 하지만, 칼리프는 무죄를 주장하며 결국 감옥으로 돌아갑니다. 
아무도 그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습니다. 
증거와 증인이 없는 이유로 그는 3년만에 석방이 되었지만, 아무도 그에게 사과하지 않아요. 
집으로 돌아간 그는 방문을 닫고 침대에서 보냅니다. 

칼리프는 영웅이 됩니다. 
도시 전체가 그의 이름을 알게 됩니다. 
그의 정의로움이 세상에 알려진걸까요.
사람들은 칼리프의 이름과 정의를 함께 외칩니다. 

칼리프는, 정의를 어떻게 알린걸까요. 
 
 그의 이야기를 조금이라도 들어주었다면 칼리프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맞이 할 기회기 있었어요.
흑인이라는 프레임은 절대 벗지 못하는 편견들이 있었지요.
사람들은 그들이 얼마나 불평등한 삻을 살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았죠.
우리의 사회도 같아요.
약자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이가 없다면 소녀가 말하는 세상은 없었을지도 몰라요.
세상을 바꿀 힘은 위대한 누군가가 해내는 것이 아닌,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작은 빛에서 시작되는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 
 
아프리카계 미국인 소년.
 
이 이야기는 실제 있었던 이야기로 그렇게 멀지 않은 날의 이야기에요. 
칼리프는 섬의 이야기를 시작하게 하는 발단이 되었고, 
결국 지금은 소녀의 말처럼 아름다운 곳이 되었지요. 
2010년, 16살 소년의 억울한 이야기가 아니어도, 그런 계기가 아니었더라도 인권 존중을 받으며 누군가의 희생이 없이도 아름답게 살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칼리프의 희생이 많은 변화를 가져왔어요. 
그의 희생이 절대 헛되지 않길 바래봅니다. 

🎁 채손독을 통해 불광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나는무죄다 #실화그림책 #칼리프 #흑인소년 #인권 #다비데오레키오 #채손독 @chae_seongmo #불광어린이 #불광출판사  @bkbooks_child


YES마니아 : 플래티넘 h********5 2025.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의롭지 않은 정의에 맞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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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졸업식을 마친 교실에서의 일이란다. 담임 선생님이 졸업생을 한 명씩 불러내 막대기로 엉덩이를 한 대씩 세게 때렸다. 마지막 아이까지 매를 때린 뒤 선생님은 말했다. 나중에 아무 이유 없이 매를 맞는 일을 한 번쯤은 반드시 겪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려주는, 졸업 선물이라고. 세상은 그렇게 참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소녀가 들려주는 칼리프 브라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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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졸업식을 마친 교실에서의 일이란다. 담임 선생님이 졸업생을 한 명씩 불러내 막대기로 엉덩이를 한 대씩 세게 때렸다. 마지막 아이까지 매를 때린 뒤 선생님은 말했다. 나중에 아무 이유 없이 매를 맞는 일을 한 번쯤은 반드시 겪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려주는, 졸업 선물이라고. 세상은 그렇게 참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소녀가 들려주는 칼리프 브라우더 소년의 이야기이다. 소년은 거리를 걷다가 경찰에게 체포된다. 가방을 훔쳤다는 이유에서다. 열여섯 살 소년은 두려움과 공포에 떤다. 감옥 섬에 수감된 소년들끼리의 폭력으로 싱그럽던 소년의 모습은 붉게 변하고 만다. 판사는 소년에게 남의 물건을 훔친 것을 인정하라고 하지만 소년은 훔치지 않았는데 훔쳤다고 말할 수 없었다. 독방에 갇혀 외롭고 긴 시간을 보내다가 3년의 세월이 흐른 뒤 증거가 없어 석방된다. 물론 사과의 말 한 마디 없다. 소년은 집으로 돌아왔지만 일상을 이어갈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스스로 삶을 멈춘다. 소년의 이야기가 퍼져나가 감옥 섬은 새로운 바뀌어 간다. 소녀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섬 위를, 도시 위를 날며 행복해하는 도시로.



칼리프는 제비들의 신나는 노랫소리를 얼마나 듣고 싶었을까요?

나는 칼리프가 새들의 노래를 듣고 싶어 했다는 것을 알아요.

칼리프는 아름다운 것을 좋아했거든요.

하지만 사람들은 칼리프가 좋아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했지요.


칼리프가 다른 수감자들처럼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정의롭지 않은 정의의 세상에서 자신의 목숨을 던지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러나 분명한 것은 칼리프의 비타협과 죽음은 변화의 씨앗이 되었다. 다시는 어떤 소년도 독방에 갇히지 않게 되고, 재판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생기지 않게 되었으며, 감옥 섬은 낙원이 된다.


YES마니아 : 골드 g*******g 2025.03.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무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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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무죄다 #다비데오레키오_글 #마라체리_그림 #차병직_옮김 #불광어린이 #사회문제 #인권 #사회 #인물이야기 #실존인물 #흑인인권 #화이트레이븐추천도서굉장히 강렬한 표지의 그림책이 새로 나왔다. 검은 피부의 소년이 나를 가만히 응시하고 있다. 배경이 되는 나뭇잎들도 짙푸른다 못해 검은색이 가깝다.책을 읽어보니 칼리프라는 미국 흑인소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16살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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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무죄다 #다비데오레키오_글 #마라체리_그림 #차병직_옮김 #불광어린이 #사회문제 #인권 #사회 #인물이야기 #실존인물 #흑인인권 #화이트레이븐추천도서

굉장히 강렬한 표지의 그림책이 새로 나왔다. 검은 피부의 소년이 나를 가만히 응시하고 있다. 배경이 되는 나뭇잎들도 짙푸른다 못해 검은색이 가깝다.
책을 읽어보니 칼리프라는 미국 흑인소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16살 소년 칼리프는 가방을 훔쳤다는 혐의로 체포되어 라이커스라는 섬의 감옥에 갇힌다.결백을 주장하지만 3년이상 감옥에 갇혀있었고 그 안에서 폭력도 당하다가 맞서는 바람에 많은 시간을 독방까지 들어가 있는다. 다른 죄수와 교도관의 괴롭힘, 폭력을 견뎌야했고 자백을 유도하는 회유도 받았지만 자신이 짓지 않은 죄를 인정할 수 없던 그는 지속적으로 결백하다고 주장한다. 결국 20살이 되어 무죄로 풀려 나게되고 맞설 줄 아는 용기, 불합리함과 차별속에서 외치는 '정의'를 인정받게된다.이는 그리 오래된 이야기가 아니었다. 2010년에 칼리프는 체포되었고 2013년에 풀려났다. 그리고 그 트라우마를 이기지 못해 2015년 자살을 하게된다. 2016년에 오바마대통령에의해 미성년자의 독방감금 금지 법안이 만들어지고 악명높던 라이커스 교도소도 폐쇄하는 중이라고한다.

이 실화는 다큐멘터리 6부작으로 제작되었고 현재 넷플릭스에서 상영중이다..미국의 인종차별이야기는 오랜 옛날의 일로 치부되기 쉽다. 그런데 이렇게 최근에 이런 일이 있었는지 사실 나도 잘 몰랐다. 그런데 이렇게 무거운 이야기를 그림책을 만들다니... 그림책의 영역은 참 넓은 것 같다. 덕분에 비교적 어린 아이들과도 그림책을 보면서 이야기 나눌 기회가 되고, 나같이 상황을 잘 몰랐던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초등학교 고학년쯤이면 읽어보고 토론하기에도 좋은 책이다..과연 나라면 이 소년처럼 불의에 맞설 수 있을까? (어른인 나도 못할 것 같은데.... )
무거운 현실이지만 꼭 직시하고 같이 이야기 나누어야 할 좋은 그림책이다. 
YES마니아 : 골드 6******o 2025.03.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