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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고구려의 역사를 되새기며
"잃어버린 고구려의 역사를 되새기며" 내용보기
중국의 고구려 역사왜곡 문제가 우리 사회의 이슈로 떠오른 요즘. 참 공감이 가는 내용의 소설이었다. 중국의 고구려의 역사를 왜곡하는 것이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었는데 그저 분노하고, 현실을 개탄만 하는 것으로 그치는 게 아닌가? 아쉽고 걱정이 많이 되기도 한다. 10년 전에 벌써 고구려에 대한 역사적인 조명을 하신 최인호씨의 혜안에 새삼 놀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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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고구려 역사왜곡 문제가 우리 사회의 이슈로 떠오른 요즘. 참 공감이 가는 내용의 소설이었다. 중국의 고구려의 역사를 왜곡하는 것이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었는데 그저 분노하고, 현실을 개탄만 하는 것으로 그치는 게 아닌가? 아쉽고 걱정이 많이 되기도 한다. 10년 전에 벌써 고구려에 대한 역사적인 조명을 하신 최인호씨의 혜안에 새삼 놀랍기만 했다. 책에선 우연하게 토기에 적힌 #문양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소설은 이야기 하고 있다. 다소 난해하고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는 학술적인 딱딱한 내용을 풀어가는 탁월한 솜씨에 깊이 감명했다. 나도 모르게 책을 읽으면서 강한 역사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났다. 또한 그 비밀을 밝혀 나가는 순간 최인호씨의 치열하고 세밀한 탐구정신과 노력에 고개가 절로 숙여졌다. 우리가 살면서 흔히 지나칠 수 있는 작고 별것 아닌 문제에 대해, 작가적인 영감과 냉철한 의식으로 집요하게 파고들어서 결국 해결하는 과정은 왜 최인호란 작가가 이순의 나이에도 항상 정열적이고 만년청년 작가로 불리는지 납득이 쉽게 간다. 사실 전 책내용도 그렇지만 하나의 사실을 기어이 밝혀내고, 또 그것을 소설로 형상화하기까지의 작가의 그 노력에 정말 경의를 표한다. 우리 모두 단순히 고구려의 역사가 우리 것이라고 외치고, 주장한다면 중국 측의 입장에선 당연히 공허한 울림으로 평가 절하해 버릴 것이다. ‘제왕의 문’에서 나타나듯이 한가지, 한가지씩 역사적인 확실한 물증과 우리의 ‘자국 역사알기’가 바로 행해질 때 문제는 실태래 풀리듯 하나씩 해결 될거라 믿는다. 단순히 역사소설로 치부해 버리기에는 요즘의 현실과 너무나 맞아 떨어지는 상황과 작가의 각고의 노력으로 보다 많은 이들에게 추천을 하고 싶었다. 특히나 이땅의 나와같은 역사에 대해서는 관심도 별로 없고, 잘알지도 못하는 젊은이들에게.

[인상깊은구절]
역사는 정지된 것이 아니다. 역사는 강물처럼 흘러가고 바다로 흘러간 강물이 다시 구름이 되어 하늘로 솟아올랐다가 다시 비가 되고 강물이 되어 내리듯 되풀이 되어 돌고 도는 법. 광개토대왕의 역사는 천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이제야말로 오늘의 우리 역사속에 뛰어들고 있는것이다. 눈을 떠야한다. 눈을 떠야한다. 민족이여. 지금이야말로 그러할 때. 눈을 뜨고 일어나 천년의 가슴속에. 천년의 핏줄 속에 숨어 있는 그 뜨거운 용암을 입 밖으로 토해내면서 살아 있는 화산으로 벌떡 일어서야 할 바로 그러한 때인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h*****4 2004.12.27.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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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의 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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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선생님과 '#'문양의 만남 첫 번째 이성산성에서 발굴한 자배기, 두 번째 몽촌토성에서 발굴한 '나팔입항아리', 세 번째 여주 매룡리에서 발굴한 '경질병', 네 번째 구의동에서 출토된 완의 밑바닥, 다섯 번째 김해 예안리에서 출토된 고배의 겉면과 양산 북정리에서 출토된 사발의 겉면, 여섯 번째는 안압지에서 출토된 칠기, 일곱 번째는 안압지에서 출토된 석점의 대부접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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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선생님과 '#'문양의 만남 첫 번째 이성산성에서 발굴한 자배기, 두 번째 몽촌토성에서 발굴한 '나팔입항아리', 세 번째 여주 매룡리에서 발굴한 '경질병', 네 번째 구의동에서 출토된 완의 밑바닥, 다섯 번째 김해 예안리에서 출토된 고배의 겉면과 양산 북정리에서 출토된 사발의 겉면, 여섯 번째는 안압지에서 출토된 칠기, 일곱 번째는 안압지에서 출토된 석점의 대부접시, 아홉 번째 청주박물관과 충주박물관에서 발견한 '#'문양 이렇게 '#'문양과 만나기 위해서 최인호 선생님께서는 이성산성에서부터 서울대학교 박물관, 여주, 영동, 중원지방이었던 충주, 경주를 비롯하여 김해, 양산 같은 남해지방까지 국내만 해도 약 1만 킬로나 답사를 하시고, 고구려의 옛 왕도였던 국내성, 그곳에 있는 광개토대왕의 석비, 국내성보다 더 오랜 고구려의 왕도였던 졸본부여의 환인, 고조선의 유적지였던 심양, 대련을 비롯 발해의 요람터였던 흑룡강 부근의 광활한 지역, 그리고 민족의 성산인 백두산, 백두산의 정상에 있는 하늘의 우물인 천지에 이르기까지 3차에 걸쳐 거의 3만 킬로에 걸친 답사여행 오직 고구려 토기에 새겨진 수수께끼의 문양 #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한 여정이었다. 과연 나는 '#'문양 하나를 알아내기 위해 이렇게 힘들고 긴 여정을 할 수 있었을까? 아니..더 근본적으로 '#'문양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까? 에 대해 질문을 하게 되었다. 최인호 선생님께서는 "우리는 깨진 기왓장 하나도 무시해서는 안되며, 의식의 안테나를 세우고 선조들이 보내 오는 역사의 진언들을 날카롭게 포착하여 이를 명백하게 해독해야 할 의무가 있다. 오직 먹고, 마시고 즐기는 현세적인 것에만 매달리고 그것에만 정신을 쏟고 있으면 안된다." 라고 충고하셨다. 다시 한번 제왕의 문을 읽으면서 우리나라 역사에 관하여 세심한 관찰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눈을 떠야 한다." 우리는 정말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눈을 떠야 할 것이다. 동북 공정으로 시작된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이 고구려 유적 및 유물의 세계문화유산등재로 인해 본격화되었다. 벌써 중국은 고구려 유적과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를 왜곡 선전하고 있으며 급기야는 최고 지성의 산실인 베이징대학의 일부 교재까지도 고구려를 중국에 복속된 지방 정권으로 표현하고 있다. 왜곡된 역사를 배운 이들이 중국을 이끌어가는 실질적 리더가 될 20여년 후만 생각해도 얼마나 더 큰 왜곡이 있을까 심히 염려되지 않을 수 없다. 중국이 엄청난 인력과 재원으로 동북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을 때에도, 우리 언론들이 지난 수개월간 하루도 빠짐없이 위기를 갈파할 때도 우리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 변변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였다. 심지어 정부 관계자와 일부 학자들까지도 이상한 논리를 내세워 중국을 자극할 일이 아니라고 했다. 중국은 시작부터 왜곡할 의사를 가지고있는데 우리 국민들 보고 자제할 것만 요구한 셈이 되었다. 우리는 혼란에 빠지게 되었고, 결국은 중국의 의도대로 끌려 다니는 형국이 되고 말았다.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는 그 민족의 혼이자 정체성이다. 역사와 문화는 어릴 때부터 올바르게 배워야 하고 배움을 통해서만 민족애를 함양할 수 있다. 역사와 문화를 스스로 지킬 수 없는 나라에 미래가 있을 수 없다. 고구려 역사 왜곡 문제 뿐만 아니라 아직 우리나라는 일본과의 동해명칭문제, 독도문제, 교과서 왜곡...중국과의 백두산, 간도 문제...등 많은 역사적인 문제가 많이 남아있다. 이런 문제들에 관해서 좀 더 심도 있게 역사적인 눈을 뜨고 대응해나가야 되겠다.

[인상깊은구절]
' 역사는 정지된 것이 아니다. 역사는 강물처럼 흘러가고 바다로 흘러간 강물이 다시 구름이 되어 하늘로 솟아올랐다가 다시 비가 되고 강물이 되어 내리듯 되풀이되어 돌고 도는 법. 광개토대왕의 역사는 천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이제야 말로 오늘의 우리 역사 속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눈을 떠야 한다.' '눈을 떠야 한다. 민족이여, 지금이야말로 바로 그러할 때. 눈을 뜨오 일어나 천년의 가슴속에, 천년의 핏줄 속에 숨어 있는 그 뜨거운 용암을 입 밖으로 토해내면서 살아있는 화산으로 벌떡 일어서야 할 바로 그러한 때인 것이다.'
h*****5 2004.12.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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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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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선생님의 장편 역사 소설 "제왕의 문"은 소설이라고 하기엔 조금 그렇다. 여행기? 탐험기? 그렇게 이름을 붙이는게 더 적당할 것 같다. 최인호 선생님이 쓰시는 역사 소설의 일반적인 구성은 현재와 과거의 이야기를 동시에 진행시키며 하나의 진실을 찾아가는 식으로 진행된다. 그러한 점에서 이 책의 원본?이라고 할수 있는 "왕도의 비밀"은 조금 과거와 현실의 구성이 긴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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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선생님의 장편 역사 소설 "제왕의 문"은 소설이라고 하기엔 조금 그렇다. 여행기? 탐험기? 그렇게 이름을 붙이는게 더 적당할 것 같다. 최인호 선생님이 쓰시는 역사 소설의 일반적인 구성은 현재와 과거의 이야기를 동시에 진행시키며 하나의 진실을 찾아가는 식으로 진행된다. 그러한 점에서 이 책의 원본?이라고 할수 있는 "왕도의 비밀"은 조금 과거와 현실의 구성이 긴밀하지 못한 반면에 "제왕의 문"에서는 과감하게 과거의 이야기 부분을 삭제하고 고구려이 대한 탐험 이야기를 대폭 추가하셨다. 즉, 현실에 더 촛점이 맞아있다고 볼수가 있다 언제나 최인호 선생님의 역사 소설을 읽으면 느끼는 감정이지만 "#"문자에 대한 작가의 의문, 그리고 그 의문을 해결하기 위한 작가의 성실한 자세는 존경스럽기 까지만 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저는 우리가 가진 것에 대한 자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쩌면 역사라는 것의 무형적 가치에 무감각한 우리의 민족과 사회에 최인호 선생님은 매우 정중하게 하지만 매우 날카롭게 경고한다고 느껴집니다.
a****7 2004.12.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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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이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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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최인호씨의 역사소설은 다 구입을 하여 보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건 좀 너무하다 싶네요.... 최인호씨 개인이 의도를 하신 건지..아니면 출판사인 여백미디어에서 장난을 치신 건지..... 최소한 판매를 하실 때에는 그전에 나왔던 책이면 책설명에 압축해서 제목을 다시 바꿔나온 책이다라는 설명을 해 주셔야 하지 않나요 ? 이 책은 예전에 나왔던 "왕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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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최인호씨의 역사소설은 다 구입을 하여 보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건 좀 너무하다 싶네요.... 최인호씨 개인이 의도를 하신 건지..아니면 출판사인 여백미디어에서 장난을 치신 건지..... 최소한 판매를 하실 때에는 그전에 나왔던 책이면 책설명에 압축해서 제목을 다시 바꿔나온 책이다라는 설명을 해 주셔야 하지 않나요 ? 이 책은 예전에 나왔던 "왕도의 비밀" 세권짜리를 두권으로 압축해서 제목을 바꿔서 나온 책 아닙니까 ? 정말 어이가 없어서 한자 적습니다...... 사서 읽어보고 반품을 안 하고 그냥 가지고 있습니다만 정말 이런식으로 하시면 곤란하지요....... 출판사가 좀 보시고 각성하셨으면 좋겠네요.........예전에 "왕도의 비밀"을 구입해서 읽은 사람은 도대체 뭡니까 ???
h******1 2006.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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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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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이 90년대 중국에서 영구히 출판금지 된 금서라는 점에서 나는 놀라움을 감출수가 없었다. 요즘 우리사회의 이슈로 떠오르는 중국 고구려역사 왜곡이 중국에선 하루 이틀 재기되어 온 것이 아니라 중국 당국이 고구려를 자기 역사 속의 변방으로 편입함으로써 언젠가 일어날지도 모르는 국토분쟁의 여지를 사전에 없애려는 치밀한 계획을 오래전 부터 세워놓고 있었다,
"이 책을 추천합니다 " 내용보기
우선 이 책이 90년대 중국에서 영구히 출판금지 된 금서라는 점에서 나는 놀라움을 감출수가 없었다. 요즘 우리사회의 이슈로 떠오르는 중국 고구려역사 왜곡이 중국에선 하루 이틀 재기되어 온 것이 아니라 중국 당국이 고구려를 자기 역사 속의 변방으로 편입함으로써 언젠가 일어날지도 모르는 국토분쟁의 여지를 사전에 없애려는 치밀한 계획을 오래전 부터 세워놓고 있었다, 라는 점에 역사에 대해 별관심이 없는 이들에게 최인호 선생님은 책으로 매우 날카롭게 경고하는 것이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생각이 든다. 방대한 스케일의 #문양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 작가의 강제 출국과 입국금지...... 이 책을 읽으며 우리나라 역사에 관하여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중국의 고구려역사 왜곡을 우리는 다시 한번 상기하고 이 땅의 역사를 바로잡았으면 하는 생각에 이 책을 많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s*****5 2005.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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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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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고등학생 이상   (중략) 광개토대왕은 어째서 그렇게 넓은 영토를 정복했던 것일까. 무릇 넓은 영토를 열었던 수많은 정복왕들은 다만 땅에 대한 욕망만으로 그런 대역사를 벌인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만주의 벌판을 정신적인 영토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그 곳이 한때 고구려의 영토였으며, 따라서 그곳이 우리의 고토라는 잠재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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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고등학생 이상

 

(중략) 광개토대왕은 어째서 그렇게 넓은 영토를 정복했던 것일까. 무릇 넓은 영토를 열었던 수많은 정복왕들은 다만 땅에 대한 욕망만으로 그런 대역사를 벌인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만주의 벌판을 정신적인 영토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그 곳이 한때 고구려의 영토였으며, 따라서 그곳이 우리의 고토라는 잠재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마찬가지로 광개토대왕이 그렇게 광활한 대륙을 정복했던 것은 그가 점유한 지역이 원래 우리의 고향땅이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우리 민족을 단군의 자손이며 배달의 민족이라고 스스로 일컫고 있지 아니한가. 그렇다면 광개토대왕은 우리 민족의 시조인 단군. 그 단군 왕검이 세운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고토를 자신의 힘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 그렇게 넓은 영토을 열었던 것이다.

그렇다.

광개토대왕이 정복하였던 64개의 성과 1400여 개의 촌락은 원래 우리 민족의 고향, 고조선의 영토였다. 광개토대왕은 잃어버린 땅 만주 대륙의 실지를 회복하기 위해서 붉은 고구려의 기마병을 앞세우고 그토록 엄청난 대제국을 건설하였던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광개토대왕은 하느님의 아들인 환웅이 하늘에서 내려와 맨 처음 신세계를 열었던 신시의 단군신화를 단순히 신화가 아닌 현실적 공간으로 재현시키기 위해서 노력하였던 우리 민족의 영주였다. 그는 현실의 공간인 지상의 땅 위에서 하늘의 도시인 신시를 열려고 했던 개척자였으며 고구려의 건국 시조인 동명성왕의 신화를 지상 위에서 재생시키려 하였던 불세출의 영웅이었다. 

 

'역사는 정지된 것이 아니다. 역사는 강물처럼 흘러가고 바다로 흘러간 강물이 다시 구름이 되어 하늘로 솟아올랐다가 다시 비가 되고 강물이 되어 내리듯 되풀이되어 돌고 도는 법. 광개토대왕의 역사는 천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이제야말로 오늘의 우리 역사 속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눈을 떠야 한다.'

#문양이 고구려, 특히 광개토대왕을 상징하는 문양이라는 것을 추적해 밝히는 소설. 그래서 소설이라기 보다는 역사서라는 말이 더 어울릴 것 같다. 하백의 손자인 동명성왕과 마찬가지로 역시 하백의 후손인 광개토대왕은 자신의 상징으로 백두산 천지를 상징하는 #문양을 당시의 물건들에 남겨놓았다. 

 

한때 우리 땅이었으나 이제는 마음대로 가 볼 수도 없는 만주땅. 더군다나 조상의 유물인데도 연구는 고사하고 사진 한 장 마음대로 찍을 수 없는 현실 속에서도, 좌절하지말고 벌떡 뛰어일어나 민족의 영광을 재현해야한다고 작가는 우리에게 간곡히 호소하고 있다.

 

최인호씨 만세!

m*****y 2008.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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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은 좋았던...그러나 조금은 아쉬운...
"뜻은 좋았던...그러나 조금은 아쉬운..." 내용보기
최인호씨 작품이다. 최인호씨가 또 나름 글 잘 쓰시기로 소문난 분이시다. 우리 누나는 예전부터 많은 책을 접한 모양이지만... 나는 제4의 제국을 읽은게 처음으로 최인호씨 작품을 읽은 셈이다. 제4의 제국을 보는 내내 흥분감에 도취되었었는데... 그 책을 읽고 바로 제왕의문을 구매해서 봤다. 제왕의문이 시기로 따지면 한참 전에 나온 책인데...보기는 더 늦게 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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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씨 작품이다.

최인호씨가 또 나름 글 잘 쓰시기로 소문난 분이시다.

우리 누나는 예전부터 많은 책을 접한 모양이지만...

나는 제4의 제국을 읽은게 처음으로 최인호씨 작품을 읽은 셈이다.

제4의 제국을 보는 내내 흥분감에 도취되었었는데...

그 책을 읽고 바로 제왕의문을 구매해서 봤다.

제왕의문이 시기로 따지면 한참 전에 나온 책인데...보기는 더 늦게 본 셈이다.



제왕의 문은 고구려 이야기다.

서울 부근에서 나타나는 목없는 말토기를 비롯한 의미 있는 유물들이 출토되는 와중에 발견되는 '#' 문양

처음에는 과연 뭘까 하면서 봤는데...

너무 큰 기대를 하고 봐서 그런지 나중에는 내용이 아쉬웠다.

2권이긴 한데 분량이 작았던 것도 같고...

좀 더 폭넓고 자세하게 썼으면 더 재밌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았던 책이다.

'#' 문양은 고구려 광개토 대왕의 표식....이라는 내용....

처음에는 책 을 보고 알았지만...

언젠가 역사스폐셜(예전 유인촌씨 버전) 재미삼아 하나 다운받아 보는데...

거기서도 비슷한 내용이 나왔다.

'#' 문양의 의미에 대해서...

음 유명한 내용인데 나만 늦게 알았나 싶기도하고....



제 4의 제국은 재밌게 봤었는데....제왕의 문은 내 기대에 부응하지는 못한 것 같다.

최근에 유림을 내신거 같던데...

그 책도 한 번 읽어봐야겠다.

누나가 다 사긴 했던데...언제 광주를 내려가야 볼텐데;;

내려가도 잠깐 들르는터라...책이나 재대로 볼 수 있으려나....

제왕의 문 대신에 유림을 기대해 보련다...

YES마니아 : 로얄 l********e 2008.07.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