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철하고 매력적인 법의관 스카페타 박사의 활약상을 그린 처녀작이 나왔다는 소식에 기다리지 못하고 냉큼 구입해 읽었다. 지금으로부터 몇년 전 대여점 코너에서 만난 <잔혹한 사랑>을 통해 패트리샤 콘웰에 푹 빠진 내게 그녀의 작품 출간 소식이란 얼마나 반가웠는지... 주말에 단숨에 다 읽어버렸다. 소감은 역시나 태프리샤 콘웰!이라는 것. 소설은 뒤로 갈수록 손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흥미진진함 속에 고전적인 추리소설의 아우라를 담고 있다. 요즘의 미스테리나 스릴러영화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좀 느리다 싶을 지 몰라도 간만에 지적 게임의 즐거움을 누려볼 수 있다. 무엇보다 출판사 측에서 앞으로도 이 작가의 작품을 시리즈로 낸다니 기쁘다. 추리소설 팬으로써 그 동안 너무나 많은 책들이 쉽게 그리고 금방 절판의 위기를 겪는다는 사실에 안타까워 했는데- 여담이지만, 한길사였나? 92년경에 나온 로렌스 샌더스의 <대죄 시리즈>는 이제 헌책방을 통해서도 겨우 구할까 말까한 작품이 되어버렸다. 아아, 보고싶어. 황금가지에서 안 내나? - 그런 점에서 출판사의 전작 시리즈화 결정은 참 멋진 일이다 싶다. 아울러 깔끔한 북 디자인과 가독성을 살린 가벼운 무게도 점수 주고 싶은 부분. 그녀의 가장 최근작 [trace]인가? 그걸 보려면 더 많이 기다려야 겠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시리즈다. |
| 7,8년만에 다시 읽는 스카페타 시리즈는 맹한 내 기억력 덕분이겠지만 여전히 재미있다. 예전에는 순서 무시하고 단 몇일만에 내리 6권을 한번에 읽었는데 그 책들은 다들 어디로 갔는지,,, 작년 말부터 이 시리즈가 새롭게 번역 출간되면서 하나의 이야기가 분권되어 나오는 바람에, 사라져버린 옛날 책 생각도 나고 괜히 억울해서 살까말까 한참을 망설였는데, 결국 당연한 귀결이겠지만 다시 읽고싶은 욕구가 이기고 말았다. 적지않은 시간이 지나 다시 읽으니 예전과는 다른 감상들도 하나 둘 생기게 된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건 독자를 휘어잡는 작가 콘웰의 필치에 절로 휩쓸려 갔다는 것이겠고,,,스토리 전개는 탄탄하고 힘이 넘치며 스피디하니 긴박감이 조성 안될래야 안될수가 없다. 그러나 예전에는 못느꼈던 여주인공 스카페타에 대한 짜증,,,,,콘웰의 매력적인 글솜씨가 왜 이런 인물을 - 독기가 오를대로 오른데다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으면서 자기 감정 조절 하나 제대로 못하는 덜 된 여자를 히로인으로 등장시켰는지 읽는 내내 의문이었다. 뭐 갈수록 나아지리라 기대하고는 있지만 열정적으로 자기 일을 해나가는 모습보다는 핏발 선 눈으로 오기에 받쳐서 일에 매달리는 이 여자에게 매력을 가지기란 너무너무 힘든 일,,,,,,, 이와는 반대로 지저분하고 입도 험하지만 유능하고 노회한 형사 마리노는 생생하게 살아있는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자동적으로 다음 시리즈를 찾게 되는 이유 중에는 이 형사의 신랄한 입담과 응큼스런 활약을 또 보고 싶기 때문이다. 늘 삐딱하게 투덜대는 것 같아도 자기 일을 즐기면서 하는 그의 모습에 새록새록 정이 간다. |
| 오랜만에 사 보게된 추리소설이었다. 세계적으로 상당한 명성을 가지고 있는 여류작가의 최초 소설이라는 점이 왠지 모르게 호기심을 가지게 했고 다소 생소한 직업인 법의관의 관점에서 쓰여지는 점도 이채로왔기 때문에 포와로와 홈즈 이후로 별로 추리소설을 가까이 하지 못했던 나에게 도전을 하게 했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짜임새가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5차례의 연쇄살인 사건 속에서 법의관으로 겪는 인간적인 갈등도 마음에 와 닿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과학적 방법에 대한 동원과 인간 심리에 대한 고찰도 꽤 현실적이다. 단지 맨마지막의 사건 해결되는 부분은 책의 초반에 신문기사에 나온 복선에 의해 일찌감치 예측이 되어버렸고 실제로 그렇게 전개가 되어서 좀 아쉬움이 남았다. 용의선상에 오르는 여러 인물들과 그들의 가능성에 대해서 집어가는 내용들이 추리소설답게 독자들을 좀 헷갈리게 하면서 집중도를 높이게 한 점은 인정되는 부분이지만 마지막으로 실제 범인을 해결하는 부분이 좀 싱겁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최초의 작품으로 본다면 완성도는 꽤 높아보이고 차기 작품들도 계속 출판이 된다고 한껏 기대가 된다. 빨리 나와서 연말의 휴식시간을 추리의 세계로 빠져 들어보고 싶다. 물론 영화로 제작된다면 그 또한 기대가 된다. 다소 '세븐'과 같은 분위기가 나올 것 같다. |
|
맨처음 하드커버 원서 (세편을 합본해 할인되어 나온 책이었다)로 그녀의 책을 잡고 주욱 읽었을 때에는 그녀의 매력을 몰랐다, 진정으로. 읽는 내내 여자주인공 케이 스카페타는 지식인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에이리언의 시고니 위버의 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불안정함과 우울함, 그리고 무력함을 보여주었다.
모든 것을 다 파악하는 초인적 탐정들이 넘쳐나는 고전 추리물에 이어 비춰진 그녀의 능력 또한 불완전해보였다.
그래서 한동안 케이 스카페타 시리즈를 뒤로 밀쳐두고 있었다. 그리곤, 난 21페이지의 다음 글을 읽고서야 바로 이 시리즈의 매력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시신을 정중하게 다루겠다고 맹세하겠소.....듣기 좋은 말이다. 죽은 사람은 무방비상태다. 다른 시신들과 마찬가지로, 이 여자에 대한 모욕 역시 이제 시작일 뿐이다. 살해당한 로리 피터슨의 온몸을 까발리고 구석구석 사진을 각분야의 전문가.....보게된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
시장에게 휘둘리고 잘생긴 검사애인의 거짓말에 속고 엄마의 잔소리에 시달리고 무책임한 여동생에 신물이 나고 이해받지 못하는 직업 - 새언니는 의사지만 병리학자이다. 그래서 그녀의 전공에 대해 주변에 말하는 경우 다들 시큰둥한 표정이다. 뭐 내직업도 아니지만 가끔은 그녀가 그걸 왜 택했는지 물어보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아직 물어보지 못했다. 생각보다 덜 거창해서 실망하면 어쩌지? 내가 보기엔 그녀는 너무 멋있는데... - 에다가 해킹을 당하고 일이 바뻐 증거물에 라벨 붙이는 것도 혼동하고 - 어쩜 요즘 내 모습과 똑같냐? - 자면서 악몽을 꾸고 스스로 희생양이 될 수도 있는 가능성에 불안해 하고 희생양이 될 수 있어 감정적으로 열받아 화를 낸다. 그래서 그녀의 끝내주는 학벌 - 코넬, 존스 홉킨스 - 과 쿨한 직업에도 불구하고, 그녀에 비하면 CSI의 그리섬은 포와로같이 보이고 호레이쇼는 엘러리 퀸으로 보일 정도이다.
그렇다, 그녀는 살아있는 인물과 같다. 그래서 보다 완전하면서 안정적이면서 천재적인 탐정을 기대하는 나를 실망시키기도 하지만, 그 불안해서 뛰는 박동과 숨소리는 나를 매혹시킨다.
|
|
버지니아 주 법의국장 스카페타 박사는 2달전 시작된 연쇄 살인 사건을 조사하면 많이 날카로워져있다. |
|
예전에 <검시관>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던 작품이 <법의관>이라는 제목으로 다시 출판되었다. 이번에는 계속 시리즈를 출판할 예정이라니 다시 한번 믿어 보기로 한다.
이 작품은 여성이며 법의관이라는 독특한 직업을 가진 케이 스카페타가 등장하는 시리즈 1편이다. 케이 스카페타라는 캐릭터의 독특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 센세이션을 일으켰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별 반응이 없어 안타까웠던 작품이다. 이번에는 좀 달랐으면 하는 바람이다.
연쇄 살인 사건... 법의관이라는 직업이 주는 정치적 입장... 여성이기 때문에 파트너격인 형사 마리노와의 불협화음... 그리고 그녀가 사랑하는 조카 루시와 가정사... 이런 것을 포괄적으로 아우르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작품이다. 그것은 모든 면보다 사건의 해결을 중심에 둔다는 점이다. 이것이 스카페타의 장점이다.
사건의 해결을 위해 모든 자신의 정열을 불태우는 캐리어 우먼... 이것이 반감을 줄 수도 있지만 지금 시대 필립 말로만이 탐정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면 스카페타가 좋은 본보기가 되어 줄 것이다.
1권으로 나왔던 작품이 두 권으로 출판된 점은 아쉽지만 스카페타 시리즈를 계속 볼 수 있다는 기대로 나는 지금 설레고 있다. 중단되지 않고 꾸준히 계속 출판되기를 바란다.
이 시리즈에서 눈 여겨 봐야 할 인물은 케이 스카페타도 있지만 마리노 형사의 변화, 루시의 성장이다. 이것으로 앞으로 나올 작품들에 기대를 가지고 읽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인상깊은구절] 16p 그래, 어쩌면 그런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 어떤 사람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지만, 분명히 평범한 사람일 것이다. 보통 사람, 단 둘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20층까지 올라가고도 얼굴을 기억해 낼 수 없는 그런 사람, 스스로 이 도시의 어둠의 왕좌에 올라 만난 적도 없는 수많은 시민들의 가슴에, 내 가슴에 유령처럼 들러붙어 있는 남자, 보통 사람... 48p 나는 죽은 사람이 무서운 적은 없다. 내가 두려운 것은 살아 있는 사람이다. 63p 내 자신이 정말로 싫은 공허한 순간이 오면, 문득문득 이린 시절에 살던 집 마당에 널려 있던 노린재 껍데기가 떠오르곤 했다. 젠장, 투명하고 파삭파삭하게 바짝 말라 죽어 있던... 145p 브랜다는 첫 번째 희생자, 패티는 두 번째, 세실은 세 번째다. 살해당한 여성을 친밀하게 지칭하는 베티의 말투에 나는 약간 놀랐다. 그들은 묘한 방식으로 우리와 한 식구가 되어 있었다. 생전에는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지만, 그럼에도 지금 우리는 그들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214p 살인 사건 수사관들은 이런 가정을 좋아한다. 만약 이랬더라면? 무장 강도 두 명이 판매대 뒤의 점원을 인질로 잡고 있는 편의점에 피해자가 담배를 사러 들어가지만 않았더라면? 집 앞에 탈옥수가 다가오고 있는 바로 그 순간 피해자가 고양이 모래 상자를 비우러 집밖으로 나가지만 않았더라면? 술 취한 운전사가 반대편 차선을 넘어오는 순간 애인과 다투던 사람이 화가 나서 차를 몰고 떠나지만 않았더라면? 243p 하지만 장미꽃에 양분을 공급하는 것은 토론이 아니며, 인간관계의 기반은 논리가 아니다. 나는 지성과 이성이라는 벽 뒤로 숨어 버리는 것은 타인의 행복을 희생하여 자기 보호를 꾀하는 비겁한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
| <페트리샤 콘웰>의 <사형수의 지문>을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은 후 그의 첫번째 작품이라는 <법의관>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으리라 본다. 이 책 역시 화려한 수상경력과 언론의 눈부신 찬사를 받고 있는 터이지만 요즘 그러한 수상경력과 수식어가 없는 외서가 어디있으랴만은, 그 진위야 어찌 됐던 한창 검증받고 있는 작가의 작품이니 만큼 재미야 보증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한 미모의 여인이 무참히 살해된다. 이전에 여러건의 여성 살인사건이 나고 있는 터라 무척이나들 긴장되는 순간이거니와 다른 사건과는 연속성이 없어도 보이고 연쇄살인 사건인것 처럼도 보인다. 결정적 증거는 레이져 아래서 반응을 보이는 반짝이는 물질일 뿐이다. 한 언론 여기자는 경찰이나 법의국장 <스카페타>보다도 한발 먼저 사건의 이것저것을 공개하고 선정적 기사거리에 몰두해 있다. 법의국은 나름대로 범인추적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지만 법의국의 컴퓨터가 범인인 듯한 자에 의해 해킹 당하고 상관들로부터 또 언론들로부터 사건해결에 법의국이 오히려 방해만 된다는 질타를 받는다. 또 다시 한 여인이 살해 당한다. 피해자는 골치덩어리인 한 기자의 동생이고 경찰은 피해자의 언니이자 선정적 기자에 의해 궁지에 몰린다. 피해자의 시신에서도 역시 반짝이는 물질이 발견되어지는데... <페트리샤 콘웰>의 두 작품만을 읽은 후이기에 그녀의 현란한 글솜씨에 뭐라 딴지를 건다는게 우습지만은 <스카페타>시리즈에는 어떤 나름대로의 흐름이 있어 보인다. 주인공 <스카페타>의 조용하면서도 냉정한 분석, <마리노>형사의 저돌적이고 부지런한 수사 그리고 어린 조카와의 가족간의 갈등. 그리고 소설 초반에서의 갈등을 만들어온 사람과 화해하는 과정이 이어지고 그 후 범인을 잡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법의관>에서는 여기자 <애비>가 <사형수의 지문>에서는 교수 <그루먼>이 그 주인공이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상관과 언론에 의한 매도와 갈등이 이어지고 결국 또 다른 이런 권력층의 권위주의는 그녀 앞에 초라하게 무너진다. <사형수의 지문>에서는 주지사가 <법의관>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그 몰염치한 정치인으로 묘사된다.. 사실 범인은 지금까지의 등장인물중에서라기 보다는 약간은 의외의 전혀 다른 인물이라는 것이 반전의 힘을 약하게는 하지만은 한번 손에 잡으면 주인공 <스카페타>가 되어 곤경에도 빠지고 신나게 사건 해결의 머리를 써보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소설이다. |
| 가슴이 두근거린다. 손에서는 땀이 난다. 책을 눈에서 뗄 수가 없다. 바로 이게 '퍼트리샤 콘웰'의 소설을 읽는 재미가 아닐까... 무더운 여름날 밤 이 책 한권이면 공포영화 한편을 본 듯한 그런 오싹한 경험을 충분히 할 수 있을 듯 하다. 개인적으로 콘웰의 소설을 처음 읽는 것이지만, 책을 읽기 전, 여러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그리고 여러 매체에서 그녀의 이름을 많이 들어왔었다. 그만큼의 명성이 있기 때문에 그녀가 쓴 책 역시 기대를 가득 안고 읽게 되었다. "역시..." 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었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스카페타'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독자가 그녀의 시선으로 볼 수 있고, 또한 그녀와 함께 숨쉬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함으로써 더욱 스릴이 있지 아니한가.. 그러한 효과로서 사건도 사건이지만 사건을 해결하면서 느낄 수 있는 동료애와 점점 궁지로 몰리게 되는 스카페타에 대한 연민의 감정과 그녀의 초조함을 함께 느낄 수 있었기에 더욱 책에 빠져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책을 이렇게 재미있게 쓸 수 있었던 이유로서는 오랜 시간 법의관으로 직업을 삼아 온 '콘웰'의 많은 경험이 제 몫을 했다고 볼 수 있겠다. 다른 그녀의 책에서는 또 어떤 흥미진진한 사건이 숨겨져 있는지 빨리 보지 않고는 참을 수 없을 것 같다. |
| 고등학교 졸업 이후 책을 손에 익지 않았는데.. 선물로 들어온 법의관 책 2권을 한쪽 구석에다가 집어 넣어 놓고 한동안 보지 못했습니다(먹고 사는게 바뻐서여.ㅋㅋ) 그러다가 어느날 시간이 나서 받은 선물이 생각이나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읽으면서 너무 잼있어서 시간 가느줄 모르겠더군요.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내용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문장 하나하나가 저에게 참으로 신선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 항상 서문을 읽는 버릇이 생겼는데(항상 그랬던것은 아닌데 어느 순간 말입니다) 서두에 이렇게 쓰여져 있었습니다 "빠른 전개와 생생한 묘사로 연쇄살인범을 추적한다 " 그리고 질리지 않는 내용 탄탄한 구성. 이렇게 글을 쓸려면 얼마나 연습을 해야 하는 걸까요... (잠시 생각을 ㅋ) 퍼트리샤 코웰님의 글을 읽으면서 정말 대단 하다 라는생각이 절로 드는.. 덕분에 홈페이지 까지 가입을 같이 해 버렸다는.. 책을 다 읽고 나서 친구에게 책에 대해서 소개를 해 줬더니 궁금하다면서 보자고 하더군여 이번달 생일도 다가 오고 하니 제가 읽은 책을 선물해 주려고 합니다. 책 너무 잼있게잘 읽었구여. 책 언제 나오냐고 여쭤 보려 했더니 웹싸이 뒤지니 나오네요. 전 그럼.. 서점으로 책 사러 가야 겠네여. 즐건하루 되세여. |
|
이 책을 처음 보았을때 나는 CSI 등 미드를 모르는 상태였었다. 로빈쿡의 작품을 재미있게 읽고, 그런 의학 스릴러가 없나 찾아보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은 후, 대개의 사람들이 칭하듯 나도 PC 팬이 되어 그녀의 모든 작품을 소장하게 되었다.
법의관은 "스카페타 시리즈"의 1편으로, 스카페타 활약의 첫 시작을 보여준다. 그녀는 주로 시체와 친하게 지내며, 엄청난 의학적 지식을 갖지만 CSI 에서 법의관이 단지 부검에 치중한다면 이 시리즈에서의 스카페타(법의관)은 사건의 추리, 진행, 개연성 구성 등 사건의 모든 진행에 참여하여 이야기가 더욱 더 흥미진진하다.
해설에도 나오듯 패트리샤 콘웰은 철저한 리서치로 유명한 작가로서, 그녀의 소설은 한편의 영화를 보듯한 손에 쥐는듯한 스릴감을 안겨준다. 이책으로부터 시작되는 기나긴 시리즈의 재미, 감동, 스릴을 어찌 이 몇문장으로 해결이 될 수 있겠는가만은 csi 를 재미있게 본 적이 있는 분이라면 이 책은 더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것으로 확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