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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앗간의 온갖 심부름에 동생들을 돌보는 일까지 금이는 쉴틈이 없다 명절이 오면 방앗간은 일주일전부터 명절에 만들 떡 준비로 많이 바쁘다 은이는 방앗간집 딸이지만 떡을 싫어한다 어느날 골목길에서 땔감 쌓아놓은걸로 시비가 생겼는데 이 방앗간 주인이 독립운동도 하고 그 이후엔 빨갱이였다고 몰아내야한다며 동네사람들이 떠들어댔다 그러자 2층에 사는 주열이아저씨가 나타나 자기는 3.15의거때 시위를 하다가 다쳤는데 갈곳없는 주열아저씨를 20년간 보살펴 줬다고 금이 아버지네는 나쁜사람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해줬다 많은 젊은이들의 희생으로 얻은 민주주의가 그들에게는 얼마나 큰 아픔으로 남아 있는지 모두 알 수는 없지만 늘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야겠다 금이네 방앗간에는 아픈 역사가 함께 묻어 있다 무뚝뚝하지만 맏딸을 많이 아끼는 금이 아버지의 속마음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웃의 어려운일에 앞장서서 나서고 함께하는 사람냄새나는 이야기책이다 . . *이책은 채손독서평단의 협찬으로 받아 쓴 솔직한 후기입니다. . #해솔#백년떡방앗간의비밀 #해와같이밝은동화#부마항쟁 #종이피아노#채손독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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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지금의 시대가 두루 보여지는 이야기입니다 물들의 삶과 그들이 만들어가는 관계를 통해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며, 떡을 만드는 과정을 넘어서, 사람들 간의 소통과 이해, 그리고 공동체의 가치를 깊이 있게 이야기 합니다. 인간의 따뜻한 감정과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떡방앗간을 운영하며 겪는 다양한 사건들은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연결해줍니다. 저자는 인물들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우정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복잡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합니다. 인상적인 부분은, 떡이라는 매개체가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한다는 점입니다 떡을 만들고 나누는 과정에서 공동체의 소중함과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인간의 따뜻한 정서와 관계의 힘을 다룬 작품으로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삶의 의미를 다시 되돌아 보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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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3.15의거와 부마항쟁의 역사가 숨어있는 동화 <백 년 떡 방앗간의 비밀> 최봄 작가는 마산에서 태어나 동화와 동시를 함께 쓰고 있으며 현재 울주군 착한지역아동센터에서 글쓰기 강사로 활동 중이다. 임미란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하고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떡 방앗간 집 맏딸로 세상에서 떡을 가장 싫어하는 ‘금이’다. 금이네 방앗간은 여기서 떡을 만들어 장사를 하는 집만 여섯 집이 될 정도로 규모가 크다. 자린고비 아빠는 방학인데도 새벽부터 금이를 깨워 일을 시키고 툭하면 호야와 비교한다. “지금의 난 달라. 불의도 잘 참지. 손해 보는 짓은 절대 안 한다. 나라고 정의고 간에 내가 잘살고 봐야 하는 거야. 나라에서 책임져 주는 건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저 내 형제, 내 가족만이라도 챙기는 게 상책이지. 무시당하지 않고 살려면 돈이 최고야. 그래야 당당하게 살 수 있으니까.” 부유했던 아버지의 할아버지는 많은 재산을 몽땅 독립 자금으로 보냈지만 빨갱이라는 오명을 썼다. 아버지는 남의 손에 넘어간 떡 방앗간을 찾고 집을 사느라 빚을 졌고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죽어라 일만 하지만, 여동생은 대학에 보내지도 못했다. 금이가 좋아하는 피아노도 사주지 못하고 있던 어느 날, 방앗간에 송편 만들기 대회가 열린다. 1등을 하면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는데 금이는 이 대회에서 1등을 할 수 있을까?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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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 떡 방앗간의 비밀 글 - 최봄 그림 - 임미란 출판 - 해솔 70년대 후반, 경남 마산 떡 방앗간집 이야기 내가 그 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의 책 한권~ 사실 태어나기 전이라 잘 몰랐던 1979년 부마항쟁이 일어난 시기고 3.15의거, 4.19혁명까지 역사적 사건들이 나와서 그 시절 우리나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어요. 이 책의 주인공은 떡 방앗간 집 맏딸 금이에요. 맏딸이라 떡집을 열심히 도우며 동생들도 돌보고 쉴새없이 일을 하지요. 그런 일을 시키는 구두쇠 아빠를 미워하지요. 어느날 아빠의 선행과 작은 고모의 항쟁참여를 알게 된 후 조금씩 이해하게 되지요.
작게는 떡 방앗간이 배경이지만 사실은 그 시절 우리나라의 장녀의 삶이 그려지고 그 시절의 시대상, 민주화를 위한 항쟁 등이 어우러져 가슴 한구석에서 끌어오르는 마음이 느껴지는 책~ 금이이야기와 그리고 그 시절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이라면 꼭 읽어봅시다. 읽고 나면 마음이 뜨뜻해집니다. #도서서평 #백년떡방앗간의비밀 #해솔 #시대상 #혁명 #임미란 #최란 #걸음동무해솔 #도서추천 #추천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책을 바탕으로 작성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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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떡을 가장 싫어하는 방앗간 집 맏딸 금이는 어린 나이에 마주한 일상이 못마땅합니다. 아빠, 동생, 할머니, 고모 등등 모두 야속하기만 하죠. 심지어는 삼신 할머니의 실수로 이 집에 잘못 태어났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금이는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어른으로 성장합니다. 3.15 의거, 부마 항쟁 등 지금 우리는 상상할 수 없는 사건들을 겪어 내며 그 시절을 살아가고, 그 속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가 싹틉니다. 떡 방앗간이라는 장소를 배경으로 성장해나가는 금이의 이야기는 참으로 따뜻합니다. 이 책은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는 다소 버거울 수 있어요. 내용의 어려움보다는 책의 두께에서 오는 부담감 때문에 끝까지 읽어내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러니 스스로 읽게 하기 보다는 여러 날에 걸쳐 엄마의 목소리로 따뜻하게 읽어주면 좋을 것 같네요. 떡 방앗간은 사실 엄마들에게도 익숙치는 않은 공간일 수 있어요. 이 책에서 다루는 역사적인 사건들도 마찬가지이구요. 역사적 사실들 자체는 지금 당장 이해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안팎으로 어려운 일을 겪으며 그 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부분들에 집중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 어려움을 이겨냈을 때 내가 성장할 수 있다는 점도 배워보았으면 하구요. 또한 우리 모두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가지만, 그 또한 서로 이해할 수 있고 서로에게 희생할 수 있는 관계가 바로 가족이라는 것도 깨닫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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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오후, 다음주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함께 독후활동할 도서를 먼저읽었어요. 70년대후반, 경상남도 마산 떡방앗간집이야기인데 배경이 마산 우리나라역사 민주화운동의 대표적인곳이지요? 독립운동부터 민주화운동까지 아이들과 함께 역사 공부 연계하여 할 수 있어서 한 번쯤은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는데요. 백녀떡방앗간의 비밀 떡을 싫어하지만 떡방앗간집 맏딸이라 항상 바쁜 금이 동생도 돌보고, 떡집 잔일도 해야하고.. 피곤하여 깜빡잠든 금이를보고 일한사람만 먹는다며 매몰차게 끼니도 굶게하고 , 식구들이 많은지라 자식 생일도 잊고 지내는 우리네부모님들 금이는 자린고비 아빠가 이해하기힘들어요. 아빠의 자린고비 성격에 한복집아주머니에게도 한소리들으며 아빠와 동네사람들이 큰소리까지오가게되는데.. 심지어 금이의 증조할아버지가 빨갱이라 수장당했단 근거없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그때 20여년이나 사람피해지냈던 주열아저씨가 나타나는데.. 3.15의거때 아빠는 주열이아저씨를 구해 이십년넘게 보살피고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돼요 나이차이도 안나는데 어른인척하는 얄미운 고모는 민주화위해 싸우고있었어요. 이해하기힘들었던 아이시선의 가족들 사실 안팎으로 어려운시절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위로하고 이겨내며살아가고있었어요 금이가족이 어려움을 겪으며 이겨내는 과정이 우리민족의 모습을 보는거같네요. 작년부산을 다녀오며 마냥 휴양지처럼 즐겼는데 부산마산 우리나라 아픔이있었고 민주화를 위해 싸웠던 역사적인곳이였네요 다음에 아이들과 다시한번가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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