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7)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1)

리뷰 총점 종이책
고달픈 삶의 새싹, 힐링여행 책추천! 나태주시인의 [소망 마음속에 기르다]
"고달픈 삶의 새싹, 힐링여행 책추천! 나태주시인의 [소망 마음속에 기르다] " 내용보기
나태주시인의 향기시집 [잠시향] 이후 새로운 향기시집이기에 너무 반가웠는데 내용마저 너무나 따뜻하니 역시는 역시입니다."삶이 고단할 때는 더더욱 소망을 가져야 한다" -나태주 시인모든 곳이 특히 불명확하고 어지러운 요즘,시집의 제목과 특유의 시어들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희망, 바람일지도 모르지요.고달파 포기하고 싶을 때 '시'들이 당신을 지켜줄 것이라고 마음속에 소망
"고달픈 삶의 새싹, 힐링여행 책추천! 나태주시인의 [소망 마음속에 기르다] " 내용보기
나태주시인의 향기시집 [잠시향] 이후 새로운 향기시집이기에 너무 반가웠는데 내용마저 너무나 따뜻하니 역시는 역시입니다.

"삶이 고단할 때는 더더욱 소망을 가져야 한다" -나태주 시인
모든 곳이 특히 불명확하고 어지러운 요즘,
시집의 제목과 특유의 시어들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희망, 바람일지도 모르지요.
고달파 포기하고 싶을 때 '시'들이 당신을 지켜줄 것이라고 마음속에 소망을 심어주는 나태주 시인의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이른 휴가를 휴양지에서 지내며
이 책을 들고 왔습니다.
아이들과 3월 새 학기를 분주히 보내고
바쁠 시기에 와버린 휴가라 마음이 부담스러웠지만
그냥 이 책 하나만큼 챙겨와 썬베드에서 읽는 내내
'결혼 10주년 이 여행 속 나에게 주는 선물이 이거다' 느꼈습니다.

1년을 살아가는 데, 아니
앞으로의 가족과 나의 수많은 고달픔이 있을 N년들에
새 힘과 힐링, 응원 그리고 소망을 심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집에 돌아와 향이 스치면
그때 그 햇살과 기분과 소리, 그리고 그때 심어둔 소망이 또 꿈틀대겠죠.

향은 언젠가 희미해지겠지만
일어나 꽃을 보고 흰 구름을 보며 마음속에 새긴
비전과 소망은 희미해지지 않길 바라봅니다.
l****0 2025.04.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별빛을 닮은 시어, 새싹의 생명을 담은 향. 나태주 한서형 향기시집
"별빛을 닮은 시어, 새싹의 생명을 담은 향. 나태주 한서형 향기시집"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시집에서 향기가 나는 독특한 책, 향기시집. 풀꽃시인 나태주 시인과 한서형 향기작가의 콜라보로 탄생한 마음 향기시집 시리즈는 오감으로 경험하는 특별한 여정을 선사합니다. 이번엔 '소망'을 주제로 한 시가 가득 모였습니다.일상의 작은 순간에도 희망의 씨앗을 심는 <소망 마음속에 기르다>. 감각의 문을 열어 마음속 소망을 피워내는 시간
"별빛을 닮은 시어, 새싹의 생명을 담은 향. 나태주 한서형 향기시집"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시집에서 향기가 나는 독특한 책, 향기시집. 풀꽃시인 나태주 시인과 한서형 향기작가의 콜라보로 탄생한 마음 향기시집 시리즈는 오감으로 경험하는 특별한 여정을 선사합니다. 이번엔 '소망'을 주제로 한 시가 가득 모였습니다.

일상의 작은 순간에도 희망의 씨앗을 심는 <소망 마음속에 기르다>. 감각의 문을 열어 마음속 소망을 피워내는 시간입니다. 나태주 시인의 따스한 시어와 한서형 향기작가의 섬세한 감각이 어우러졌습니다. 전작 『사랑 아무래도 내가 너를』에 이어 시각을 넘어 후각으로도 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시집의 제목은 그 자체로 하나의 소망이자 절실한 당부처럼 느껴집니다. '기르다'라는 동사에 주목해 보면, 소망이란 그저 품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정성껏 가꾸고 보살펴야 하는 살아있는 존재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마치 작은 씨앗 하나를 정성껏 심고 물을 주며 햇빛을 받게 하듯, 우리의 소망도 일상에서 끊임없이 돌보고 키워야 비로소 싹을 틔우고 자라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전합니다.




저는 시집에서 가장 처음 등장하는 시를 주목합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나태주 시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가 나와있어 반가웠습니다. 지나친 노력과 부담이 오히려 삶의 즐거움을 앗아갈 때 이 시가 주는 위로가 참 좋거든요.

소망과 관련한 시가 정말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나태주 시인이 이토록 소망을 많이 이야기했었다니. 나태주 시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전작 사랑에 이어 소망까지 주제별로 그의 시를 한가득 모을 수 있습니다.

소망을 이야기할 때 그 이면에는 좌절, 실패의 감정이 한편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소망하게 되니까요. 책의 1부 '살아있음은 힘이 세다'에서는 삶의 고단함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시인의 따뜻한 응원이 가득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밥을 먹어야 하고/잠을 자야 하고 일을 해야 하고//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아낌없이 사랑해야 하고/조금은 더 참아낼 줄 알아야 한다//무엇보다도 소망의 끈을/놓치지 말아야 한다/기다림의 까치발을 내리지 말아야 한다."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에서 삶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소망을 붙드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화가 나시나요/오늘 하루 실패한 것 같아/자기 자신에게 화가 나시나요/그럴 수도 있지요/때로는 자기 자신이 밉고 싫어질 때도 있지요/그렇지만 너무 많이는/그러지 마시길 바라요"라는 구절이 있는 「실패한 당신을 위하여」 시에서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피로와 좌절감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에 압도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를 북돋우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살아있음이란 그 자체로 무한한 가능성이며, 오늘이 있기에 내일의 소망도 피어날 수 있다는 희망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2부 '이런 상상 이런 꿈'에서는 나와 타인을 위한 간절한 소망과 기도가 시어로 피어납니다. "남을 따라서 살 일이 아니다/네 가슴에 별 하나/숨기고서 살아라/끝내 그 별 놓치지 마라/네가 별이 되어라."라는 「너는 별이다」구절은 자신만의 빛을 잃지 않고 살아가라는 따뜻한 응원을 담고 있습니다.

나태주 시인은 타인의 기준이나 사회적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와 꿈을 소중히 여기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별이라는 상징을 통해 각자가 지닌 고유한 빛과 가치를 짚어주고, 그것을 잃지 않고 키워나가는 것이 진정한 소망의 실현임을 알려줍니다.

시인의 소망은 단순히 개인적인 바람에 그치지 않고, 타인과 함께하는 동행의 여정으로 확장됩니다. 새봄, 별, 꿈, 희망 등의 키워드를 통해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며 함께 나아가는 삶의 태도를 제시합니다.




3부 '하늘빛 상상력'에서는 구체적인 삶의 목표와 방향성을 보여주는 시를 만나게 됩니다. "무엇을 걱정하며 무엇을 슬퍼하며/무엇을 주저하느냐/기쁨의 강물 위에 너의 마음을 맡겨라/소망의 강물 위에 너의 마음을 맡겨라."라는 「기도 시간」의 구절은 걱정과 슬픔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기쁨과 소망에 자신을 맡기라는 지혜를 전합니다.

일상에서 우리가 자주 경험하는 부정적 감정들을 인정하면서도, 그보다는 소망과 기쁨의 에너지에 초점을 맞추라는 실천적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새싹 돋아 푸르고 꽃이 피고/어우러져 녹음되기도 한다/이것이 바로 희망/이것이 바로 사랑/그것을 믿어야 한다."라는 「믿어야 한다」 시에서는 자연의 순환처럼 소망도 결국 피어날 것이라는 확신과 믿음을 강조합니다. 믿음은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소망을 키워나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4부 '흰구름보며 빈다'에서는 직접 자신의 소망을 적어볼 수 있는 '이루게 하여 주소서' 페이지가 있습니다. 소망의 씨앗을 심어보세요.

한서형 향기작가는 이 책을 위해 특별히 탄생한 향의 창작 과정과 그 의미를 소개해 줍니다. 이번 향기는 제가 애정하는 록시땅 버베나 샤워젤 향기의 첫 느낌이 나서 향을 맡자마자 정말 좋았습니다.

"봄이 가까워지면 땅은 폭신해지고 빛은 마치 묘기를 부리듯 반짝입니다. 남서쪽에서 불어오는 따스한 봄바람에 아지랑이가 춤추는 어느 날, 파릇한 싹이 처음 돋아나는 그 순간의 설렘을 담고 싶었습니다. 맑은 날에는 뭐든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샘솟으니까요."라는 향기작가의 글에서 이 책의 향이 담고자 하는 감각적 경험의 본질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한서형 향기작가는 씨앗 향료의 달큼함과 신선한 풀내음, 촉촉한 흙내음을 배경으로 시트러스 노트가 어우러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망 씨앗 향'을 만들었습니다. 시를 읽는 동안 후각적으로도 소망의 생동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나태주 시인이 말하길, 소망은 포기하지 않는 마음에서 피어난다고 합니다. 영차영차 힘을 내었으면 하는 소중한 이에게 선물하기 좋은 시집 <소망 마음속에 기르다>. 소망의 씨앗을 심고 가꾸도록 돕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겁니다.

#소망마음속에기르다 #나태주 #한서형 #향기시집 #인디캣
l****5 2025.04.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망 마음속에 기르다_ 나태주, 한서형 향기 시집
"소망 마음속에 기르다_ 나태주, 한서형 향기 시집" 내용보기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나태주 시인과 한서형 향기 작가가 함께 한 3번째 향기 시집을 받았다.이번에는 어떤 향이 담겼을까? 어떤 시가 나를 흔들까? 즐거운 기대로 책을 펼친다.한때는 나를 살렸던 향과 시가 함께 있는 시집이 더욱 와 닿는다.첫 향은 시원한 페퍼민트와 로즈메리였고, 뒤이은 패출리와 사이프러스 향이 무게감을 더한다.꽃 향보다는 바람의 향을
"소망 마음속에 기르다_ 나태주, 한서형 향기 시집" 내용보기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나태주 시인과 한서형 향기 작가가 함께 한 3번째 향기 시집을 받았다.

이번에는 어떤 향이 담겼을까? 어떤 시가 나를 흔들까? 즐거운 기대로 책을 펼친다.

한때는 나를 살렸던 향과 시가 함께 있는 시집이 더욱 와 닿는다.

첫 향은 시원한 페퍼민트와 로즈메리였고, 뒤이은 패출리와 사이프러스 향이 무게감을 더한다.


꽃 향보다는 바람의 향을 담은 소망의 향이 가득한 시집에는 나태주 시인의 소망 어린 시들이 빼곡하다.

소망이 담긴 향기 시집은 이럴 때 필요하다.


소망하는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할 때, 소중한 이와 함께 소망을 이야기하고 싶을 때, 새로운 시작 앞에서 마음을 소망으로 채우고 싶을 때, 나의 소망이 무엇이었는지 아득하게만 느껴질 때, 무언가 바라는 마음이 돋아날 때 향기 시집을 펼쳐 보세요.

어떤 향은 계절을 닮았다.

또 어떤 향은 소망을 닮고, 어떤 향은 너를 닮았다.

그렇게 소망을 마음속에 길러본다.


소망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


사는 일이 별로

괜찮지 않을 때.



소망은 간절하게 기도하고 소중하게 이루어야 진짜 충만한 기쁨이 된다.

나태주 시인과 한서형 향기 작가가 전하는 소망의 시와 향이 당신의 소망을 보다 더 선명하게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소망을 마음속에 길러보는 시간을 만나길 바란다.

m*****1 2025.03.3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망 마음 속에 기르다, 출판사 존경과 행복
"소망 마음 속에 기르다, 출판사 존경과 행복" 내용보기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사랑들은 누구나 가슴속에각자의 소망을 품고 살아갑니다.어떤 일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우리는 소망이라고 표현을 합니다.인디캣 작가님의 서평단 모집글을 통해나태주 작가님의 시집을 처음 접하게 된 후로나태주 시인님의 시집에 대해 서평 모집글이 올라오면열과 성을 다해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너무 감사하게도 이번에도
"소망 마음 속에 기르다, 출판사 존경과 행복" 내용보기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사랑들은 누구나 가슴속에

각자의 소망을 품고 살아갑니다.


어떤 일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우리는 소망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인디캣 작가님의 서평단 모집글을 통해

나태주 작가님의 시집을 처음 접하게 된 후로

나태주 시인님의 시집에 대해 서평 모집글이 올라오면

열과 성을 다해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하게도 이번에도

'소망' 시집에 서평 당첨이 되어

책 소개를 드리려고 합니다.




소망 시집은 나태주 시인님의 시와

한서형님의 향기가 더해진 향기시집입니다.


은은하게 풍겨오는 향 냄새를 맡으며

한 장씩 페이지를 넘기다보면

훗날 이 시집이 그리워질 때면

시 구절과 같이 향기도 생각날 듯 합니다.




허구헌 날 직장 상사로부터

안 좋은 이야기만 전해듣다보면

자존감이 바닥으로 치닫게 됨을 느끼게 되고

자꾸만 스스로를 미워하게 됩니다.


스스로를 미워하는 일이

신데렐라의 통금시간처럼

열두 시가 지나면 마법처럼 멈추고

땡하자 마자 이쁜 말을 나에게 먼저 해줄 거예요



요즘 자꾸만 안 좋은 일이 연이어 터져서

나라에서도, 개인적으로 쉽지 않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처럼

언젠가 괜찮아질 때를 위해

인내하며 이겨내야함을 압니다.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이겨내고 있음을 알기에

소망의 시간들을 보내봅니다.

g******5 2025.03.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태주&한서형-소망 마음속에 기르다
"나태주&한서형-소망 마음속에 기르다" 내용보기
"나와 너를 위한 기도이자 응원, 소망을 시와 향으로 엮은 책!"택배 봉투를 뜯는 순간부터 코 끝으로 스며들었던 향! 덕분에 기분이 확 살아났다. 드디어 향기 시집이 도착했다는 신호였기 때문이다.향기 시집은 손에 집어 들기만 해도, 아니 근처에 책이 있기만 해도 그 주변을 향기로 물들인다. 그래서인지 눈에보이지 않아도 '아! 향기 시집이 근처에 있구나' 느끼게 된다.지난번 붉은
"나태주&한서형-소망 마음속에 기르다" 내용보기
"나와 너를 위한 기도이자 응원, 소망을 시와 향으로 엮은 책!"


택배 봉투를 뜯는 순간부터 코 끝으로 스며들었던 향! 덕분에 기분이 확 살아났다. 드디어 향기 시집이 도착했다는 신호였기 때문이다.

향기 시집은 손에 집어 들기만 해도, 아니 근처에 책이 있기만 해도 그 주변을 향기로 물들인다. 그래서인지 눈에
보이지 않아도 '아! 향기 시집이 근처에 있구나' 느끼게 된다.

지난번 붉은색으로 물들어있던 '사랑' 테마에 이어, 이번에는 파란색으로 뒤덮인 '소망' 테마의 책을 만나보았는데, 읽으면서 내가 나에게 해주고픈 이야기들처럼 다가와 마음이 찡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내가 나에게 해주고픈 말'이라는 주제로 시를 선정했다. 내가 나에게 하는 응원이자 소망이 담긴 시를 함께 읽으며 스스로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보면 어떨까 한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나태주 시인의 '시'와 한서향 향기 작가의 '향'이 어우러진 향기 시집으로, 읽다 보면 여러 감각이 열리는 느낌을 받게 된다.

시집을 읽다 보면 눈을 크게 뜨게 되고, 또 계속 전해져 오는 향으로 인해 후각도 열린다. 여기에 더해 시인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면서 마음도 활짝 열리게 된다.

그렇게 시에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내가 나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괜찮아', '잘하고 있어'라는 다정한 당부와 함께 꺼져가는 마음속의 촛불을 다시금 활활 불태우게 된다.

아기 구름 모양의 파란 새싹향기작가의 설명에 따르면, 맑고 시원한 페퍼민트와 바람이 느껴지는 사이프러스, 몸과 마음을 정화해서 더 또렷하게 생각하게 해주는 주니퍼 베리를 중심으로 만든 향이라고 전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사람들 너나없이
살기 힘들다. 지쳤다. 고달프다
심지어 화가 난다고까지 말을 한다

그렇지만 이 대목에서도
우리가 마땅히 기댈 말과
부탁할 마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
무엇보다도 소망의 끈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기다림의 까치발을 내리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날마다 아침이 오는 까닭이고
봄과 가을 사계절이 있는 까닭이고
어린 것들이 우리와 함께하는 이유이다.
18페이지 中
=====

솔직히 너무 긴 시간 이런저런 일로 시달리다 보니 힘들고, 지치고, 고달팠다. 그런데 이 시를 읽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소망의 끈을 잡아봐야겠다 다짐하게 되었다.

새 날이 밝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하니, 매일 새 다짐과 각오로 하루를 시작해 봐야겠다.


=====
어린 벗에게


그렇게 너무 많이
안 예뻐도 된다

그렇게 꼭 잘하려고만
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 모습 그대로 너는
충분히 예쁘고

가끔은 실수하고 서툴러도 너는
사랑스런 사람이란다

지금 그대로 너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라

지금 모습 그대로 있어도
너는 가득하고 좋은 사람이란다.
24페이지 中
=====

한때는 잘 하려는 마음에, 잘 해내야 한다는 마음에 아등바등하며 살던 때가 있다. 그래서 스스로를 부족하다 느끼며 좌절감을 맛보던 때도 있었다. 그런데 현재는 지금 이대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안다.

때론 실수하고 조금 서툴러도 그냥 그 자체로 나는 충만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나'는 안다. 그러니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말자.

스스로를 믿고 자신이 믿는 대로 나아가다 보면, 분명 원하는 본인의 모습이 되어 있을 것이다.


=====
새해 아침의 당부


(...)
다만 너는 그 풀밭 그 들판
사이로 난 길을 천천히
걸어가기만 하면 돼
의심하지 마라 걱정하지 마라
네가 가는 길 보이지 않는 또 다른
네가 함께 가 줄 것을 믿어라.
25페이지 中
=====

살다 보면 때때로 내가 나를 의심하거나 끊임없는 걱정과 두려움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스스로에게 말해주자.

네가 가는 길 보이지 않는 또 다른 네가 함께 가줄 것이라고, 스스로를 믿고 그냥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된다고.


=====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
나는 오늘도 많은 일들과 만났고
견딜 수 없는 일들까지 견뎠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셈이다
그렇다면 나 자신을 오히려 칭찬해 주고
보듬어 껴안아줄 일이다
오늘을 믿고 기대한 것처럼
내일을 또 믿고 기대해라
오늘의 일은 오늘의 일로 충분했다
너, 너무도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31페이지 中
=====

지금의 나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이다. 아침에 눈 뜨는 순간부터 밤에 잠들기까지 나는 많은 일들과 만나고 또 견딜 수 없는 일들까지 견뎌냈다. 그리고 나름대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그렇다면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내일의 일은 내일에 맡기고, 그것으로 충분하다 스스로를 격려하고 보듬어주는 일일 테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까지 해내려고 너무 애쓰지 말자. 지금으로 되었다.


=====
너는 별이다


남을 따라서 살 일이 아니다
네 가슴에 별 하나
숨기고서 살아라
끝내 그 별 놓치지 마라
네가 별이 되어라.
63페이지 中
=====

내 인생인데 남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놓고 별이 되기를 원한다. 별은 스스로 빛나는 존재로, 타인이 아닌 내 방향과 중심이 있어야만 반짝일 수 있는 존재다.

그러니 부디 가슴에 나만의 별을 숨기고 그 별을 끝내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그렇게 살다 보면 어느새 하늘에 독립적으로 빛나는 또 하나의 별이 되어 있을 것이다.


=====
인생을 묻는 소년에게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보다는 방향이다
방향이 잘못되고 속도만 빠를 때
그것은 오직 실패로 가는 빠른 길이다

일단 방향을 제대로 정하고
천천히 뚜벅뚜벅 소걸음으로 걸어서
나아갈 일이다
마음속에 굳은 신념을 지니고
천천히 천천히 앞으로 나아갈 일이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그대가 원하는 그대의 모습이
그대가 가는 길 앞에 나타나
웃는 얼굴로 그대를 맞아줄 것이다
그야말로 그것은 시간문제다
(...)
제대로 된 방향을 믿고
천천히 천천히 내 앞길을 열라
안개 자욱한 들판이
조금씩 밝아옴을 그대는 볼 것이다.
108~109페이지 中
=====

한때는 주변의 말이나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았던 때도 있다. 그래서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으려 더 열심히 살았고, 또 새로운 것들은 무조건 시도해 보는 삶을 살았다. 방법을 몰라 헤맬 때는 누군가의 조언을 따라 실천해 보는 등 '나'보다 어쩌면 '타인'의 의견에 더 귀 기울이며 살았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지금에 와서 그 모든 경험이 다 부질없는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분명 아쉬운 점은 있다. 내가 내 신념을 가지고 조금 천천히 나아갔으면 적어도 그토록 많은 시행착오와 상처를 받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살다 보면 때때로 안개가 자욱한 길을 걸어야 할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 우왕좌왕 하기보다 그냥 나만의 방향과 신념을 믿고 천천히 나아가자. 그게 정답이다!


=====
다시 중학생에게


사람이 길을 가다 보면
버스를 놓칠 때가 있단다

잘못 한 일도 없이
버스를 놓치듯
힘든 일 당할 때가 있단다
(...)
어떠한 경우라도 아이야
너 자신을 사랑하고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너 자신임을 잊지 말아라.
128페이지 中
=====

나 자신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중 하나로, 지금이 바로 그 시기를 지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더 와닿았던 말이다.

잘못한 것도 없이 힘든 일을 겪었고 이로 인해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낭비했다. 한때는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 건지 너무 억울하고 지쳐 쓰러질 것 같은 마음뿐이었는데, 그럼에도 나 자신을 사랑하고 믿는 마음을 가지고 꿋꿋이 버텨냈다.

아직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끝까지 내가 나를 중심에 두고 가장 귀하게 여기며 앞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

쉽지 않은 인생 여정 속에서 만난 빛과 같은 향기 시집 덕분에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본다. 잘 해내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나 자신을 믿으며 나아가면 된다고 다짐해 본다.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 방향을 헤아려 천천히 나아가다 보면 어둠이 내려앉은 자리에 다시 동은 터올 거라고 믿는다.

그럼에도 가끔 흔들리거나 두려움이 엄습할 때면, 넘어져도 괜찮다고, 충분히 애썼다고 다독이며 칭찬해 줄 것이다.


k******u 2025.03.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향과 함께 하는 나태주 시인의 시들
"책향과 함께 하는 나태주 시인의 시들" 내용보기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법구경>에 "향을 싼 종이에는 향내가 나고, 생선을 싼 종이에는 비린내가 난다"라는 말이 수록되어 있다. "평소 그냥 스치듯이 보고 듣지만, 그 자체가 자신의 업을 형성해 간다"는 뜻을 지닌 이 말이 나태주, 한서형 향기시집 <소망, 마음속에 기르다>를 받는 순간 떠올랐다.택배 박스를 뜯는 순간 욱- 하고 끼쳐오는 향기가
"책향과 함께 하는 나태주 시인의 시들" 내용보기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법구경>에 "향을 싼 종이에는 향내가 나고, 생선을 싼 종이에는 비린내가 난다"라는 말이 수록되어 있다. 

"평소 그냥 스치듯이 보고 듣지만, 그 자체가 자신의 업을 형성해 간다"는 뜻을 지닌 이 말이 나태주, 한서형 향기시집 <소망, 마음속에 기르다>를 받는 순간 떠올랐다.

택배 박스를 뜯는 순간 욱- 하고 끼쳐오는 향기가 그것도 마음을 편한하게 해주는 이름모를 향기가 시집에서 풍겨나왔다. 

'서향(書香)'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책향(冊香)'은 처음 느껴보는 신선한 경험이었다.

그것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 중의 한 분인 나태주 시인의 시집에서 말이다.

그러나 만들다만 듯한 혹은 일부로 눈에 띄게 못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독특한 색감의 표지와 이상한 내지 디자인과 여느 시집과 다른 서체가 무척 낯설었지만, 이를 굳이 트집 잡고 싶지는 않다. 

굳이 읽지 않더라도 그저 책장에 꼽아두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시집이니까. 

거기에 한서형 씨가 만들었다는 향이 책의 가치를 듬뿍 높여주고 있으니까. 

나아가 책 속을 메우고 있는 활자들이 바로 나태주 시인의 시라면 충분히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닌가?

a*****l 2025.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태주&한서형 향기시집 '소망' 마음속에 기르다
"나태주&한서형 향기시집 '소망' 마음속에 기르다" 내용보기
그냥 좀 앉아 있고 싶다줄 위에  앉은비둘기처럼그냥 잠시쉬었다 가고 싶다향기시집 '소망'은 받는 순간부터 표지에서 청량함이 가득해서 좋았고,시를 읽는 내내 힐링되고 위로받고내가 괜찮은 사람인것처럼 느끼게 해 주었다나만 괜찮은것이 아니라 너 또한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너와 내가 함께하니 삶은 이미 이미 충분하다~"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한장 한장 책장 넘김을 아
"나태주&한서형 향기시집 '소망' 마음속에 기르다" 내용보기
그냥 좀 
앉아 있고 싶다

줄 위에  앉은
비둘기처럼

그냥 잠시
쉬었다 가고 싶다

향기시집 '소망'은 받는 순간부터 표지에서 청량함이 가득해서 좋았고,
시를 읽는 내내 힐링되고 위로받고
내가 괜찮은 사람인것처럼 느끼게 해 주었다
나만 괜찮은것이 아니라 
너 또한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너와 내가 함께하니 
삶은 이미 이미 충분하다~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

한장 한장 책장 넘김을 아끼게 되는 시집이다
n******9 2025.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를 읽으며 소망을 담았다.
"시를 읽으며 소망을 담았다." 내용보기
나태주 시인과 한서형 향기작가의 『소망 마음속에 기르다』최근에 나태주 시인과 한서형 향기작가의 네 번째 향기시집인 『소망 마음속에 기르다』를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시를 통해 독자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동시에, 우리가 잊고 있었던 소망을 다시금 돌아보게 만드는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느껴지는 향기와 같은 시어들은 마치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피어나는
"시를 읽으며 소망을 담았다." 내용보기
나태주 시인과 한서형 향기작가의 『소망 마음속에 기르다』

최근에 나태주 시인과 한서형 향기작가의 네 번째 향기시집인 『소망 마음속에 기르다』를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시를 통해 독자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동시에, 우리가 잊고 있었던 소망을 다시금 돌아보게 만드는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느껴지는 향기와 같은 시어들은 마치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피어나는 꽃들처럼, 제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주었습니다. 나태주 시인의 시는 언제나 그렇듯, 간결하면서도 깊은 감동을 주며, 한서형 작가의 향기와 함께 독자에게 전해지는 메시지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이 시집을 읽으면서, 저는 제 마음속에 숨겨져 있던 소망들을 다시금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작은 꿈들과 희망들이 시를 통해 다시 살아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소망"이라는 주제가 이 시집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시를 읽는 동안, 저도 모르게 제 마음속에 소망을 조심스레 담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그 소망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시를 읽는 것을 넘어, 독자에게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잊고 있었던 소망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나태주 시인과 한서형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사랑과 희망으로 가득 차 있으며, 이는 독자에게 큰 위로가 될 거라 믿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시를 읽는 것이 얼마나 힐링이 되는지를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고, 시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싶으신 분들께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소망 마음속에 기르다』는 단순한 시집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소망을 심어주는 따뜻한 친구가 되어줄 것입니다.


s*****7 2025.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속에 조용히 심어두고 싶은 시집 한 권
"마음속에 조용히 심어두고 싶은 시집 한 권" 내용보기
『소망, 마음속에 기르다』는 나태주 시인의 따뜻한 시와 한서형 향기 작가의 향기가 어우러진 향기 시집입니다. 제목처럼 이 책은 누군가의 마음속에 ‘소망’이라는 씨앗을 조용히 심어주는 시집입니다.이 시집을 펼치자마자 “너,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는 시 한 줄이 먼저 나를 위로해주었습니다. 요즘처럼 스스로를 몰아세우는 일상 속에서, 오늘의 나를 있는 그대로 안아주는
"마음속에 조용히 심어두고 싶은 시집 한 권" 내용보기

『소망, 마음속에 기르다』는 나태주 시인의 따뜻한 시와 한서형 향기 작가의 향기가 어우러진 향기 시집입니다. 제목처럼 이 책은 누군가의 마음속에 ‘소망’이라는 씨앗을 조용히 심어주는 시집입니다.

이 시집을 펼치자마자 “너,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는 시 한 줄이 먼저 나를 위로해주었습니다. 요즘처럼 스스로를 몰아세우는 일상 속에서, 오늘의 나를 있는 그대로 안아주는 시를 만나는 건 정말 큰 위로였습니다.



‘꿈’, ‘기도’, ‘오늘’ 같은 일상적인 단어들이 시인의 손을 거쳐 새롭게 태어납니다. 마치 아침 햇살처럼 부드럽고, 들꽃처럼 겸손한 시어들이 지친 마음을 다독여줍니다. 여기에 은은하게 번지는 향기까지 더해지니, 단순한 독서가 아닌 오감으로 느끼는 치유의 시간이 됩니다.


이 시집에는 소망을 말하는 시뿐 아니라, 나를 위한 작은 다짐과 따뜻한 격려가 담겨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에 있는 '이루게 하여 주소서' 페이지는 내 마음속 소망을 직접 적어보며 스스로에게 응원을 보내는 순간이 되어주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을 때, 내 마음을 정리하고 싶을 때, 이 책 한 권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향기를 품은 시 한 줄이 오늘을 살아갈 용기가 되어줄 테니까요.

z********0 2025.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내용보기
'소망' 이라는 단어를 좋아합니다. 무엇인가를 간절히 바랄 때, 우리는 '소망한다.'는 말을 합니다. 무언가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는 간절함과 애틋함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소망' 은 어떤 한 사람의 절실함과 진실함이 담겨 있습니다.나태주 시인, 한서형 향기 작가님의 콜라보 시집을 매번 읽고 있는 저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태주 시인의 섬세하고 따뜻한 시에 한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내용보기
'소망' 이라는 단어를 좋아합니다. 무엇인가를 간절히 바랄 때, 우리는 '소망한다.'는 말을 합니다. 무언가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는 간절함과 애틋함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소망' 은 어떤 한 사람의 절실함과 진실함이 담겨 있습니다.

나태주 시인, 한서형 향기 작가님의 콜라보 시집을 매번 읽고 있는 저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태주 시인의 섬세하고 따뜻한 시에 한서형 향기작가님의 매력적인 향기를 담아 시는 향기가 되어 전해지고 향기는 시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첫 번째 콜라보 시집인 <잠시향>은 '밤새 서성이는 너의 잠곁에' 라는 부제처럼 침대 머리맡에 두고 잠들기 전에 읽기 참 좋았습니다. 두 번째 시집인 <사랑 아무래도 내가 너를> 은 온통 사랑빛으로 사람의 마음을 물들이는 사랑스러운 시집이였어요. 그렇다면 세 번째 시집인 '소망' 에는 또 어떠한 설렘이 담겨 있을까요?

한서형 향기작가는 오랜 시간 나태주 시인의 시를 깊이 읽으며 반짝이는 희망의 언어를 발견합니다. 오랫동안 돌보지 못한 소망들이 떠올라서 미안하고 아팠다고 고백하며 가만히 그 마음을 다독여줍니다. 그렇게 씨앗과 풀의 생명력을 고스란히 담은 '소망 씨앗 향'을 만들어 시집에 담았다고 해요. 이 향은 아무리 우리의 삶이 상처 투성이에 지쳐 고단할지라도 '소망' 이라는 두 글자를 가슴 속에 품고 힘찬 오늘을 살아가길 바라는 시인의 따뜻한 마음을 머금은 향입니다.

나태주 시인은 포기하지 않는 마음에서 소망이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때론 너무 벅찬 현실 앞에서 이제 그만 희망의 끈을 놓고 싶은 유혹이 우리를 잡아끌어 내리려고 합니다. 그럼에도...그럼에도...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소망을 꼭 붙들어야만 합니다. 우리 마음 속에 소망이 무럭무럭 자랄수록 오늘이 더 행복하고 내일이 더 기대되니까요.

오늘 하루가 지치고 힘들다고 느껴질 때, 그래서 모든 것을 그만 포기하고 싶을 때, 나태주 × 한서형 콜라보 시집인 <소망 마음속에 기르다>는 우리의 아픈 마음에 연고가 되어주고 반창고가 되어주는 소중한 책입니다.
s*******3 2025.04.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