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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무기
"그녀의 무기 " 내용보기
이 음반이 우리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가깝게 느껴지는 것은 단순히 정통 클래식과 크로스오버의 믹스가 아닌, 신영옥이라는 성악가가 우리에게 환기시킨 정감이 분명하고도 너무나도 정교하게, 가슴 깊이 다가왔기 때문이다. '인간적인 체온으로 부르는 넘나듦의 노래'라는 부제가 말해주 듯, 인간적인 감성을 표출하고 그 감성을 무대와 객석이 서로 호흡하고 마주하며, 녹아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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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반이 우리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가깝게 느껴지는 것은 단순히 정통 클래식과 크로스오버의 믹스가 아닌, 신영옥이라는 성악가가 우리에게 환기시킨 정감이 분명하고도 너무나도 정교하게, 가슴 깊이 다가왔기 때문이다. '인간적인 체온으로 부르는 넘나듦의 노래'라는 부제가 말해주 듯, 인간적인 감성을 표출하고 그 감성을 무대와 객석이 서로 호흡하고 마주하며, 녹아들고, 섞이고…. 단순히 '노래를 잘한다'라는 느낌 보다는 "좋은 노래를 부른다"는 느낌이다. 세상에 노래를 잘하고, 성량이 크고, 기교적으로 완벽한 성악가들은 많다. 이러한 성악가들과 신영옥을 견주어보며 신영옥은 성량면에서나 레퍼토리에서나 분명한 한계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녀가 이토록 오랜 세월 세계 무대에서 각광을 받고, 무대에 설 수 있는 이유는 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다. 그 해답을 이 음반에 찾을 수 있다. 신영옥, 그녀는 머리 이전에 가슴으로 음악과 소통한다.
t*****n 2004.12.06.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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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좋아하는 성악가 신영옥...
"아버지가 좋아하는 성악가 신영옥..." 내용보기
12월에 아버지 생일이 있으셨다. 그래서 선물한 음반이 바로 신영옥의 사랑의 노래였다. 전에도 신영옥 앨범을 한 번 사드렸는데 평소 갖고 싶어하시던 성악가의 음반이라 그런지 퇴근하시기만 하면 집이 꽝꽝 울리도록 틀어놓으시곤 하셨다. 지난 번 앨범은 기독교적 냄새가 좀 났던 거 같은데 이번 앨범은 지난 앨범보다는 대중성을 지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 같다. 여기서 내
"아버지가 좋아하는 성악가 신영옥..." 내용보기
12월에 아버지 생일이 있으셨다. 그래서 선물한 음반이 바로 신영옥의 사랑의 노래였다. 전에도 신영옥 앨범을 한 번 사드렸는데 평소 갖고 싶어하시던 성악가의 음반이라 그런지 퇴근하시기만 하면 집이 꽝꽝 울리도록 틀어놓으시곤 하셨다. 지난 번 앨범은 기독교적 냄새가 좀 났던 거 같은데 이번 앨범은 지난 앨범보다는 대중성을 지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 같다. 여기서 내가 말한 대중성은 너무 제한적이라..그냥 사람들이 아는 곡이 많이 실려서.. 아버지는 지난 앨범을 더 좋아하셨지만 난 이번 앨범이 더 좋았다. 특히 2번째 씨디의 곡들이 참 맘에 든다. 내가 아는 여자 성악가가 조수미, 신영옥 둘 뿐이라 그런지 신영옥의 앨범을 들으면서 조수미와 비교하게 되었다. 신영옥의 목소리는 조수미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더 깊은 느낌을 준다. 깊숙이서 울려 퍼지는 느낌.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그래서 난 신영옥 목소리에서 느끼는 감동이 더 크다. 리뷰를 쓰기 전에 먼저 쓰여 있는 리뷰를 읽어봤는데 '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난 신영옥의 성량이 어떤지, 어디까지가 한계인지 그런거 잘 모르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냥 아는 노래가 많아서 단순히 좋았다. 아. 그리고. 이거 살 떄 이벤트 중이었기 떄문에 추첨을 통해 선물을 줬었는데.. 무지 많이 기대했는데 선물을 못 받아서 아주 많이 섭섭했던 기억이 난다. 선물은 받지 못했지만 앨범 자체는 소장가치가 있는 좋은 앨범이다.
g******g 2004.12.29.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