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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휘타커 작가님의 나의 작은 무법자 구매 리뷰입니다!! 유튜버 분 리뷰 보고 따라 샀는데… 와 이걸 왜 이제 알았지 싶네요ㅠㅜㅜㅜㅜㅜㅜㅜ 진짜 뒷부분 후반부 절반정도는 그냥 아예 휴지를 끼고 읽었습니다ㅜㅜㅜㅜㅜ 정말… 인생책이었어요ㅜㅜ |
| 『나의 작은 무법자』는 겉보기엔 평온한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들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흥미로운 추리소설이다. 주인공과 '작은 무법자'의 독특한 관계는 이야기의 긴장감과 감정선을 동시에 잡아준다. 감성적인 문체 속에 숨겨진 미스터리와 반전들이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사건의 퍼즐을 하나씩 맞춰가는 과정이 매우 몰입감 있게 그려진다. 일상과 범죄, 감성과 이성 사이를 절묘하게 오가는 작품으로, 추리소설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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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신 분들은 진짜 아실겁니다. 제발 우리 더치스좀 놔둬주세요 ㅜㅜ처음엔 내용이 삭막하다 싶다가 나중에는 속상해서 울고있는 제 모습을 보고 있네요 제목을 잘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무법자라니 그만큼 책과 어울리는 제목은 없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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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풍경에대한 너무 tmi스러운 설명같은 부분 때문에 잘 안읽혀서 서양쪽 책은 안읽어야겠다 생각했는데 후반부로 가면서 이야기가 풀어져나갈수록 13살짜리 여자아이의 가혹한 삶이 너무 눈물이 나고 마음이 아파서 읽기가 힘들었어요 가상의 인물이라지만 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엉엉 |
| 인스타 책추천으로 읽게 되었는데.. 기대하던 내용(홍보하던 내용과는 살짝 달랐지만 오히려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실은 이 이야기를 풀어내기 위해 이렇게 많은 페이지가 필요했었나 싶기도 하지만, 제가 바라던 감동 요소를 충분히 만끽했기에 선택에는 후회가 없습니다. 다만 재독이나, 지인에게 추천하기엔 주저하게 되네요. |
| 최근에 이 책을 구입했지만 처음 읽은건 5월달 즈음 인스타에 책 소개 영상을 보고 알게되어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게됐다. 재밌는 책은 역시 입소문을 타고 널리 알려지는것같다. 한순간의 작은 실수로 인해 여러사람의 운명이 바뀌는 모습이 먹먹하고 애잔했다. |
| 시간이 지나면 줄거리는 잊어버리겠지만, 마지막 장면은 오래도록 기억날 듯하다. '작가의 말'도 참 좋았다. 작가가 창조한 이 세계는 해피엔딩으로 매일 한걸음씩 더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우리는 언제나 끝에서 다시 시작하니까. 그 끝이 비극일지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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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살인 사건 하나가 오랜 시간에 걸쳐 예상할 수도 없이 넓고 깊은 범위로 넓게 번져 나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린, 가슴 아픈 스릴러 소설 • 처절한 현실 속에서도 동생 로빈에게만은 엄마 스타가 마저 주지 못한 완전한 사랑을 주기 위해 세상의 작은 무법자가 되기로 한 더치스 • 나는 스릴러 소설인 이 책을 사건의 열쇠에 치중하기보다 열세살 더치스가 그저 세상을 순진하고 마냥 순수하게 바라 볼 수 있는 평범한 인생을 마주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읽었던 것 같다 • <완벽한 아이><가재가 노래하는 곳><강물이 흐르는대로> 같은 소설들의 분위기와 비슷하다 느꼈고 읽으면서 번역의 문제인지 문장들이 매끄럽지 않다는 생각을 군데 군데 하기도 했지만, 책을 덮는 마지막에는 끝내 만족스러운 한권이 된 소설 • #소소하지만오래오래💛 #나의작은무법자 #스릴러소설 #webeginatthe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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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입했으나.
원래는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다. 그런데 오십페이지 정도 읽었을 때, 소장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을 해서 도서관책을 반납하고 책을 구매해서 마저 읽었다. 그리고 후회했다. 이 소설의 초반부를 읽고 매력을 느꼈던 이유는 대부분의 소설에서 그러하듯 인물의 매력이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어린 소녀가 관심 가는 캐릭터였다. 스토너나 흐르는 강물처럼의 낸시는 어린 나이기는 해도 성년이 된 이후에 자기 삶을 꾸려나가기 시작한다. 적어도 유년기에는 가정의 보호를 어느 정도는 받는다. 하지만 이 소설의 소녀는 고작 십대 초반의 나이인데도, 자기를 보호해주는 가정이 있는게 아니라, 오히려 자기가 챙겨줘야 될 어머니와 동생을 데리고 있다. 가혹한 환경에서 이 소녀는 어떻게 살아야 될까. 이 소녀는 스스로를 무법자라 칭하며 나름 거칠게 세상에 맞선다. 철없는 행동이라고 보기 이전에 그런 환경의 어린 소녀라면 그렇게 살 수 밖에 없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소설에 매력을 느꼈고 구입까지 했는데, 이 망할 소녀가 그냥 무책임하고 어리석은 여자애였다.
그런 환경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서 스스로를 무법자라 칭하며 사는게 아니라, 그냥 뒷감당 못할 짓을 자기 성질 내키는 대로 저지르는 철없는 애였다. 백페이지쯤에서 그 점을 느꼈고,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2 번역
두 번째로 이 책에 실망한 점은 번역이다. 글을 읽는데 매끄럽게 읽어지지가 않았다. 처음에는 나의 독해력을 탓했으나, 꼼꼼히 다시 책을 보니, 어색한 문장들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번역가의 이력을 봤다. 그랬더니 역시나 전문번역가가 아니었다. 꽤 괜찮은 소설인데, 왜 저런 사람이 번역을 해서 책의 매력을 감퇴시켜버렸는지 아쉽다.
3 잘 읽어지지가 않는 책이지만 가까스로 거의 다 읽었다. 주인공 소녀가 그냥 철부지였을 뿐이어서 소설이 더는 매력적이지 않았다. 처음부터 주인공 소녀에 대한 기대감없이 이 책을 봤다면, 어린 소녀가 가족, 세상과 화해하는 과정으로 긍정적인 이해가 될 수도 있었을 것 같기는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