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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때부터 내 용돈은 1분짜리 모래 시계 모래처럼 금방 사라졌다. 사고 싶은 게 눈 앞에 보이면 못참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아둔 돈으로 무엇인가를 산 적 없다 . 한 번은 부모님 생일 선물을 사려는데 돈이 없어서 동생한테 빌렸다.동생보다 용돈이 더 많은데 내가 가진 돈이 더 적다는 걸 알고 충격을 받았다. 그러다 『열두 살에 부자』라는 책을 만났다. 주인공 키라는 ‘머니’라는 특별한 애완견 친구를 만나요. 애완견 머니는 경제 전문가다. “돈은 친구 같은거야”라고 말하면서 " ‘돈을 잘 부려야해"라는 말을 할 때는 처음에 이상했지만, 책을 읽다보니 이해가 됐다. 머니에게 배운 경제 수업을 정리해봤다. 첫째, 소비는 하기 전에 생각을 하는게 중요하다. 물건을 사기 전에 “정말 필요한가?그냥 갖고 싶은 욕구인가”를 꼭 구분한다. 키라는 예전에 앨범을 사느라 돈을 다 썼지만, 머니를 만난 후 필요인지 욕구인지 꼭 한 번 더 생각한 뒤에 돈을 쓴다. 나도 꼭 필요하지 않지만, 예뻐서 사는 것을 줄이려면 앞으로 ‘생각의 멈춤’을 실천해야겠다. 둘째, 투자란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게 아니라, 돈이 스스로 일을 하도록 해서 불리는 것이다. 아직 어렵기는 하지만, 지난번에 다 못읽었던 <좋은투자,나쁜투자>책을 다시 한 번 읽고 이제 나도 투자에 도전해 보고 싶어졌다. 셋째, 저축 습관이다. 키라는 머니의 가르침대로 수입의 절반은 쓰고, 절반은 저축하는 ‘50:50 원칙’을 지킨다. 예를 들어 12,000원을 벌면 6,000원은 쓰고, 나머지 6,000원은 소원 저금통에 넣는다. 나도 앞으로 꼭 이런 습관을 실천하려한다. 책을 다 읽고 결심했다. 지금까지 용돈이 자전거 바퀴 구멍 사이로 빠져 나가는 바람 같았다면, 이제 내 용돈은 어항 속 물고기처럼 내가 잘 돌볼 것이다.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는 돈과 친구가 되는 법을 알게해주고 나를 바꾸게 해주었다. 이 책 덕분에 돈을 아끼는 사람이 아니라, 돈을 부리는 능력을 가졌으니 책을 샀지만 투자를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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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책 사달라고 해서 다른것도 뭐 사주고 싶어 검색하다가 본 책이에요.시간날때 저도 읽어보려구요. 전 날 오후에 시키고 아침에 배송되서 너무 좋네요. 어린이가 읽을 주식책을 사주려다 돈을 모아야 하는 의미 먼저 알아야할거 같아 검색하다 고른 책이에요. 눈 뜨자마자 선물처럼 식탁에 있으니 넘 좋아했어요. 내용도 재미있어 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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