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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는 것과 모른다는 것. 어쩌면 우리가 인간이기에 지식이란 것을 알기에 즐거워하고 그 흥미와 즐거움 속에서 더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아닐까. 비교적 많은 작품사진들을 함께 실려있어 읽는 내내 흥미를 잃지 않게 해준다. 소달락식으로 정리된 것이 오히려 조금 딱딱한 느낌을 주고 많은 예술가를 다루다보니 각각의 이야기가 좀 짧은 느낌이지만, 간략한 구성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게 하는 점도 있다. 간단히 예술의 한 귀퉁이를 거니는 느낌으로 읽으면 좋겠다. 마치 여행중 낯설은 이국풍경을 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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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식의 즐거움, 4번째 책이다.
유식하려다가 죽을 것 같다.
제 4권은 예술가 60명의 작품과 설명 그리고 그 삶이 나타나 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몇 명 밖에 모르겠다. 일반적을 아는 사람들 빼고.
그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그리고 작품들이 있는데
아무도 모르겠다.
그림들도 비슷비슷하고
작가의 이름들도 비슷비슷하다.
그러나 보니 앞의 사람 이야기 인것 같다.
유식의 즐거움
유식하기란 아주 힘들다.
이 책의 구조는
1부 화려한 시대의 시작으로 르테상스에서 로코코까지의 작가들이 나오고 2부는 화가의 목소리가 담긴 그림으로 고전주의에서 인상주의 시대가 나오고 3부는 다양성의 향연으로 현대의 미술이 4부는 꽃처럼 불꽃처럼이라고 해서 미술사 속의 여성이 나온다.
철학자로 알았는데 미술가로 인정받은 사람도 나오고 해서 예술이란 단지 하나의 세계만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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