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7)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는왜스님이되었을까_민족사 리뷰입니다
"우리는왜스님이되었을까_민족사 리뷰입니다" 내용보기
-제목 :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글쓴이 : 인해, 명오-업체명 : 민족사-후기내용 :  학장 인해 스님과 동학사 학장 명오 스님의 불교에 귀의(출가)하여 입문하게 된 과정과 불가의 불법, 일련의 수행 과정과 그 속에서 신비스러운 체험을 통해서 얻게 된 깨닭음 등이 나열된 현대에 불생의 제자로서 살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가 담긴 불교적인 의미가 많이 담긴 철학적 에세이 책이라고
"우리는왜스님이되었을까_민족사 리뷰입니다" 내용보기

-제목 :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

-글쓴이 : 인해, 명오

-업체명 : 민족사

-후기내용 :  


학장 인해 스님과 동학사 학장 명오 스님의 불교에 귀의(출가)하여 입문하게 된 과정과 불가의 불법, 일련의 수행 과정과 그 속에서 신비스러운 체험을 통해서 얻게 된 깨닭음 등이 나열된 현대에 불생의 제자로서 살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가 담긴 불교적인 의미가 많이 담긴 철학적 에세이 책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인생의 변화 속에서 누군가의 '아들', 누군가의 '딸'에서, 부모가 지어준 이름과 부모가 준 삶에서 벗어나, 자신이 선택한 출가 수행자의 길인 집을 떠나 진리를 찾기위한 옛날 불교의 한 획을 그었던 석가부처의 모든 것을 버리고 수행자의 길을 따랐던 이야기부터 옛날 고서들의 각 수행자들의 이야기들이 이제는 지금 현대 시대의 수행자들의 이야기로 우리는 접하고 있고, 미래에도 또 접하게 될 것이다


현대 시대를 살아보면 서로의 이권다툼과 개인적 용달, 욕심으로 인한 혼란의 아수라가 펼쳐지고 있는 것이 보인다

모든 것을 다 내려놓을 수 있는, 방해물의 유혹을 떨쳐내면서 정진하는 수행과 손해를 보는 것이 오히려 미덕이라는 본질의 가르침의 참진리가 무엇인지 새삼 깨닭게 해주는 불교의 종교의 가르침과 수행자의 깨닭음의 철학적인 본연의 의미가 잘 담긴 불교철학적에세이 책으로서 본 책을 적극 추천드리는 바이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왜스님이되었을까 #인해 #명오 #민족사 #불교 #불교수행 #불교철학 #불교가르침 #수행진리 #참진리
w*********k 2025.03.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바쁜 일상 속, 불교가 전하는 평온의 메시지!!!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
"바쁜 일상 속, 불교가 전하는 평온의 메시지!!!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 내용보기
 이 책 서평은 문화충전200을 통해 출판사 협찬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입니다. 그 어느때보다 마음의 평정이 필요한 시대, 과연 우리에게 종교는 있는가? 인류의 발전과 함께 종교도 발달해왔다. 중용의 마음을 품고, 경건하게 이기적인 자아를 다스리는 과정은 사회적으로 유용하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종교는 지배와 통제의 수단으로 전락한 체, 변질되기도 했다. 그러함
"바쁜 일상 속, 불교가 전하는 평온의 메시지!!!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 내용보기



 이 책 서평은 문화충전200을 통해 출판사 협찬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입니다. 


그 어느때보다 마음의 평정이 필요한 시대, 과연 우리에게 종교는 있는가? 인류의 발전과 함께 종교도 발달해왔다. 중용의 마음을 품고, 경건하게 이기적인 자아를 다스리는 과정은 사회적으로 유용하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종교는 지배와 통제의 수단으로 전락한 체, 변질되기도 했다. 그러함에도 인적이 드문 산사에 있는 절은 그 자체로서 정화를 준다. 


불교는 오래된 종교이지만,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출가라는 선택은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낯설고 신비롭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는 통도사와 동학사의 두 스님이 각자의 출가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불교적 가르침과 그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해 진솔하게 들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불교 입문서가 아니라, 인간이 삶에서 마주하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제공한다.



출가의 길: 현실을 벗어난 것이 아니라, 진정한 현실을 마주하는 과정

많은 사람들이 출가를 현실 도피나 세속적인 삶을 포기하는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책 속에서 두 스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이와는 전혀 다른 관점을 보여준다. 그들은 출가를 단순한 포기가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진정한 자유를 찾는 과정으로 설명한다.

통도사의 스님은 내성적인 성격을 극복하고자 하는 고민 속에서 우연히 들른 절의 경건한 분위기에 마음을 빼앗기면서 출가를 결심하게 되었다. 또한, 주변의 이모들이 하나둘씩 출가하는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반면, 동학사의 스님은 먼저 출가한 언니들의 영향을 받아 불교에 대한 관심을 키우게 되었고, 결국 스스로 출가의 길을 선택했다. 두 사람의 경험은 비록 출발점은 다를지라도, 궁극적으로는 ‘진정한 나 자신’을 찾고자 하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있음을 보여준다.




이들의 수행 터전인 통도사와 동학사는 한국 불교의 중요한 사찰로, 각각 독특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다. 통도사는 신라 선덕여왕 15년(646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로,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어 ‘불보사찰’로 불린다. 이곳은 계율 수행의 중심지로서, 출가 수행자들에게 엄격한 계율과 수행 환경을 제공한다. 반면, 동학사는 백제 무왕 때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며, 대한불교 조계종의 비구니 강원으로 유명하다. 동학사는 자연 속에서 깊은 수행을 할 수 있는 장소로, 많은 여성 수행자들에게 깨달음의 길을 열어주었다.

불교의 가르침과 현대적 해석

책은 단순히 출가 경험담에 머무르지 않고, 불교의 근본적인 가르침을 현대적 시각에서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한다. 특히, ‘무상(無常)’, ‘고(苦)’, ‘무아(無我)’라는 불교의 세 가지 핵심 개념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괴로움과 갈등의 본질을 조명한다. 통도사 스님은 우리가 집착하는 많은 것들이 본질적으로 덧없으며, 모든 것은 변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평온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반면, 동학사 스님은 ‘무아’의 개념을 통해 개인주의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넓은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특히, 불교의 가르침이 현대인들에게 주는 의미를 강조하면서, 명상과 수행이 단순한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러한 논의는 불교를 종교적인 관점에서만이 아니라, 철학적이고 실용적인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해준다.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두 스님이 ‘행복’과 ‘삶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이다. 현대 사회는 끊임없는 경쟁과 성공을 요구하며,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와 불안 속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스님들은 이러한 삶의 방식이 반드시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그들은 ‘비움’의 가치를 이야기하며, 무언가를 더 가지려 하기보다는 내려놓는 것이 진정한 자유를 가져온다는 점을 설명한다.

또한, 두 스님은 출가 이후에도 인간적인 갈등과 내면의 흔들림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깊이 있는 성찰을 통해 이를 극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는 불교가 단순히 깨달음의 종교가 아니라, 지속적인 수행과 실천을 통해 완성되는 가르침임을 시사한다.



마치며: 불교는 삶을 위한 길이다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는 출가라는 선택을 통해 한 인간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불교의 가르침이 우리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책이다. 단순히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익한 통찰을 제공한다. 특히, 불확실성과 불안이 가득한 현대 사회에서 이 책은 우리가 어떤 태도로 삶을 바라보아야 하는지를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

결국, 출가는 단순히 세상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임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우리 각자가 출가할 필요는 없지만, 이 책을 통해 ‘내면의 출가’라는 개념을 떠올려 볼 수 있다. 즉,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불필요한 집착을 내려놓으며, 현재 순간을 온전히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불교적 삶의 방식일 것이다.



h******7 2025.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 통도사 학장 인해와 동학사 학장 명오의 진솔한 출가 이야기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 통도사 학장 인해와 동학사 학장 명오의 진솔한 출가 이야기"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출가(出家)'란 '번뇌에 얽매인 세속의 인연을 버리고 성자(聖者)의 수행 생활에 들어감'이라는 뜻의 불교 용어로 주로 쓰인다. 즉 일반 신도와 달리 절에 들어가 수행한다는 의미이다. 이는 가톨릭에서 말하는 '세간을 떠나서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일'을 뜻하기도 한다. 불교든 가톨릭이든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 통도사 학장 인해와 동학사 학장 명오의 진솔한 출가 이야기"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출가(出家)'란 '번뇌에 얽매인 세속의 인연을 버리고 성자(聖者)의 수행 생활에 들어감'이라는 뜻의 불교 용어로 주로 쓰인다. 즉 일반 신도와 달리 절에 들어가 수행한다는 의미이다. 이는 가톨릭에서 말하는 '세간을 떠나서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일'을 뜻하기도 한다. 불교든 가톨릭이든 위대한 종교에 귀의한다는 것은 매우 신성한 일이다. 종교에 귀의한다는 것은 자신의 삶보다는 종교인으로서 종교의 가르침대로 살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이자 종교에 대한 맹세이기도 하다. 우리는 삼국시대 불교가 전래돼 삼국이 모두 불교 국가가 됐다. 이는 삼국을 통일한 신라의 통일신라시대뿐만 아니라 고려에 이르기까지 불교 국가로서, 불교는 나라의 이념이자 사상이었다. 

그러나 조선시대 성리학(유교)을 토대로 한 유교 국가로 거듭 태어남으로써 고려 왕조를 지탱했던 불교는 탄압받기 시작했다. 이때 절(사찰)은 도성은 물론 큰 도시에 있지 못하고 산으로 들어갔다. 속세의 일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유교 국가에 대한 도피인 셈이다. 어쩌면 불교를 유지하기 위한 마지막 수단이었는지 모른다. 그렇게 조선 500년 간 불교는 산속에서 숨죽여 지냈다. 불교가 이어져 온 것도 신기할 정도다. 사실 조선시대에는 스님이 나라의 큰일을 맡은 적도 없고, 실제 등용하지도 않았다. 다만 임진왜란 때 나라와 민족을 위해 스님들이 이순신 장군의 수군에 들어가 왜적과 싸웠지만 조선 조정은 특별히 불교에 대한 어떤 시혜도 베풀지 않았다. 이런 불교 배척의 국가 기본 정신은 일제 강점기에도 유지되었다. 우리와 달리 국민 대부분이 불교 신자라는 일본은 왜 한국의 불교를 해방시킬 생각은 하지 않았을까? 다소 의심스럽긴 하다. 해방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도 불교와 기독교는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믿는 종교 1, 2위를 차지했다. 물론 나중에는 기독교 신자가 불교 신자의 수를 앞질렀다는 이야기도 있다. 국민들 마음속에 불교는 여전히 정신 수양과 마음을 의지하는 가장 큰 종교이다. 

불교에서 가장 큰일 중의 하나가 스님들의 입적(불문에 적을 올림)일 것이다. 훌륭한 스님들이 많이 나와야 불교의 계승은 물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선 200년 동안 스님이 된다는 것은 어쩌면 과거에 급제하는 일보다 어려웠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독자는 갖고 있다. 나라에서 탄압하는 종교에 누가 스스로 들어가겠는가? 스스로 나라의 근본 이념에 반대하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을 때이니 말이다.

이런 의식은 해방 후에도 여전했던 것으로 보인다. 스님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은 절이었지만 우리가 산업화되기 이전에는 불교 신자도 줄었겠지만 스님들의 숫자도 줄었을 것이다. 전체적 숫자는 늘었을 수도 있지만 기독교의 성장과 불교는 여전히 스님을 만날 수 있는 곳은 도심서 멀리 떨어진 험준한 산속에 있으니 자주 만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절에도 자주 갈 수 없는 형편에다 스님들마저 자주 만나기 어려우니 선뜻 불교 신자라고 말하기도 쑥스러웠을 것이다. 그래서 간혹 시주승들이라도 만나면 스님들에대 대해서 반색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론 어쩌다 젊은 스님이 세상에서 뜻을 펴고 잘살지 절 속으로 들어갔을까? 하는 안타까운 눈초리가 남아 있었다. 지금이야 사회의 분위기나 경제적 여건이 훨씬 좋아져 절에도 가고 싶으면 훌쩍 차 몰고 다녀오면 그만이고, 또 스님들의 활동도 활발해졌기에 그런 눈초리는 거둬들였지만... 

이 책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란 표제어에서도 사뭇 불교나 스님에 대한 '안타깝고 비밀스러운 과거'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요즘은 시대가 달라졌는데 왜 스님들에 대한 인식도 달라졌고,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불교 신자임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도 있는 세상인데 표제어를 보는 순간 당연히 '스님에 대한 비밀스러움'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를 테면 비구에 대해서는 집안이나 개인적 불행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한, 도피처로 택했다는 의문이다. 또 비구니에 대해서는 실연의 아픔이라든지 집안의 폭력 등 '말못할 사정'이라도 있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다. 독자도 얼마 전까지 스님들은 뭔가 개인적인 비밀스러운 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두 스님의 말을 통해 '출가'나 '스님', 나아가 불교에 대한 기존의 안타까운 의혹을 풀어준다. 인해 스님(이하 인해)과 명오 스님(이하 명오)이 같은 주제로 자신들의 불교 입문부터 현재의 위치까지 사생활들뿐 아니라 불교에 대한 당초 인식도 남김없이 풀어놓음으로써 아직도 어딘가에, 누군가에게 편견의 대상이 되는 의혹을 말끔히 씻어내준다. 독자 역시 아직까지 남아 있는 스님에 대한 편견을 완전히 바꾸었다. 불교계는 여러 스님들이 책과 방송 등 미디어를 통해 자주 얼굴을 내밀고 부처의 말을 전하는 등 세계의 위대한 종교다운 면모를 보여주기에 한 점의 의심도 없었지만 스님 개개인에 대한 희미한 의혹들은 말끔하게 지워지지는 않았었다. 저자인 두 스님은 출가는 자신을 찾고, 나아가 모든 사람의 행복을 위한 수행의 길이다. 선택받은 자들만이 가는 길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용기를 가진 모든 이들에게 열린 길이라고 말한다. 독자의 가슴 한쪽에 남아 있던 불교와 스님에 대한 편견이 해소된 계기가 됐다.

책을 펴낸 출판사 측도 독자들에게 낸 소개글에서 그 옷의 무게는 무겁고 그 길은 외롭고 쉽지 않아 보여, 보통 사람들은 스님을 보면 “왜 출가하셨어요?”라는 질문이 가장 먼저 나온다는 점을 부각시킨다. 대체 어떤 우여곡절이 있어서, 무슨 말 못 할 사연이 있어서, 머리를 깎고 그 외로운 길을 걷게 되었을까 궁금해한다고 말한다는 것. 아마 사회적 시선이 아직 독자가 인식하는 것처럼 완전히 편견이 가시지 않은 듯하다. 지금 인해는 통도사 승가대학 학장, 경오는 동힉사 승가대학 학장이다. 

이들 통도사와 동학사 승가대학 학장들이 직접 전하는 출가의 길이 이 책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의 주제이다. 이 책은 출가의 의미와 과정, 그리고 수행자의 삶을 담은 감동적인 이야기다. 출가자의 진솔한 고민과 성장, 부모와의 관계, 그리고 수행 속에서 발견한 행복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통도사 학장 인해와 동학사 학장 명오의 경험을 통해 독자들은 ‘출가’라는 특별한 선택에 대해 이해하게 된다.

통도사 승가대학 학장, 인해의 출가는 ‘나에게 꼭 맞는 옷’이었다고 자신의 출가에 대해 말한다. 맞춤옷을 지어 두고 기다린 듯이, 옷감을 잘 재단해서 첫 단추를 제대로 끼워, 스님에게 아주 잘 맞는 출가라는 옷을 입었다. 인해는 출가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출가는 단순히 머리를 깎고 사찰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과 선택의 과정이며, 나아가 모든 중생을 위한 깨달음의 길을 여는 위대한 첫걸음입니다. 세상의 번뇌와 미혹에서 벗어나 ‘나는 누구인가’를 간절히 찾는 길입니다. 출가의 길은 보살도를 실천하는 길이며,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살아가는 참된 수행의 여정입니다. 길 잃은 어린아이가 어머니를 찾아 나서듯, 망설임 없이 진리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출가의 본질입니다."

인해는 「출가는 무엇일까?」란 제목의 〈서문〉을 통해 "깨끗한 마음과 생각으로 말과 행동을 바르게 하면 자연스럽게 깊은 행복이 따라 옵니다. 늘 법과 하나 되어 자신의 마음을 바로 볼 수 있게 될 때, 출가는 열매를 맺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씨앗을 뿌릴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덧붙인다. 초등학교 때 당시 고등학생이던 큰누나를 따라 마산 정법사 불교학생회에 다녔다고 한다. 누나 친구와 선배들의 유일한 간식이었던 빵과 과자가 맛있어 어린이 여름학교에 다닌 게 큰 출가의 동기가 되었음을 털어놓기도 한다. 부처님 말씀보다 빵이 더 좋았기 때문이었다고 말하는 솔직·순수함은 독자들의 미소를 드러내게 한다.

위로 언니 두 명이 비구니스님인 명오의 어릴 적 ‘장래희망은 스님’이었고, 출가는 아주 자연스러운 인연이었다고 한다. 출가를 방해하는 여러 핑계를 스님의 발심(發心)이 이겼고, 자유로운 출가 수행자의 삶을 선택했다. 명오는 「출가는 무엇일까?」란 제목의 〈서문〉에서 이렇게 말했다.

"출가 생활은 감동의 도가니였다. 절은 상상 이상의 매력이 철철 넘치는 곳이었고, 스님들은 멋스러웠다. 출가 수행자의 본(本)이 되어준 많은 스님이 그랬다. 속가를 떠나온 나를 구속할 사람은 누구도 없고, 나 자신과 대면할수록 성장하는 나를 느꼈다. 자유와 행복, 출가의 백미이다. 참 좋다. 수행법은 다양하고, 내가 선택해서 잘하든 못하든 묵묵히 가면 된다. 싫으면 싫은 대로, 좋으면 좋은 대로 불법(佛法)에서는 모두 다 공부 아닌 것이 없다. 손해가 미덕이고, 가난이 공부의 살림살이가 되는 것이 출가 수행자의 삶이다."(p.5)

명오의 가족관계는 독특하다. 언니 셋과 귀한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여기까지는 평범하다. 이 책 「언니들의 출가」란 제목의 글에서 큰언니를 언급하고 있다. 굉장히 엄격한 유교적 분위기의 집안에 시집 온 엄마가 위로부터 연달아 딸을 셋 출산한 모양이다. 남편이자 명오의 아버지가 집안의 종손이다 보니 제사만 해도 일년에 열한 번, 제사를 지내면 동네 사람들에게 식사를 베풀었다. 엄마의 고된 시집살이를 가장 가까이서 보며 자란 큰언니는 일치감치 책에서 부처님을 만났고 수행자의 삶을 동경했다. 언니는 출가를 꿈꾸면서, 오직 남동생이 태어나기만을 학수고대했다. 큰언니가 열일곱 살 때, 엄마는 드디어 아들을 낳았다. 삼 년 후, 언니는 설날을 코앞에 두고 책상 서랍에 편지 한 장 남기고 입산했다. 

가족의 충격이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은 자명하다. 더욱이 유교 분위기 집안에서 스스로 입산해 절로 가버렸으니, 충격보다 오히려 집안 망칠 일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할머니와 아버지는 전국의 비구니 도량으로 맏딸을 찾아 나섰지만, 허탕 쳤다고 한다. 마치 세상 다 산 사람처럼 슬픔을 토해내던 아버지의 노랫가락과 젖은 눈에 온 가족은 함께 울었다. 큰언니가 비구니가 된 것이 그토록 슬퍼할 일인지 생각할 새도 없었다고 명오는 적고 있다. 남은 가족들은 모두 세상을 잃은 듯, 딸이 죽기라도 한 듯 상실감에 빠졌다. 그 비통함은 그 어떤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본 적 없는 슬픔이었다고 명오는 책에서 회고하고 있다. 사실 어렸던 명오가 출가할 때는 반드시 부모님의 허락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홉 살에 알았다고 한다.

이들 두 스님이 각자 다른 이유로 출가해 학장 스님이 되었지만, 이들은 ‘출가 수행자’의 길을 일찍이 고민하여 알아차리고, 기꺼이 즐겁게 행복하게 수행자로서의 대자유인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책은 기록하고 있다. 출판사 측에서 '출가'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는 이유는 이 책의 표제어와 무관치 않다는 점을 명오의 출가 이유에 대해 말할 때 뚜렷이 드러난다. 출가는 폭탄처럼 가족에게 슬픔과 충격을 주었지만 나중엔 유교 집안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는 역할을 했다. 물론 스스로 불교 수행자가 된 스님 자신이 우수한 수행자였기에 가능했겠지만 가족 관계와 집안의 분위기를 바꿔놓기도 한다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출가는 가족 관계의 변화의 시작이다. 한 가정의 누군가의 ‘아들’, 누군가의 ‘딸’에서, 부모가 지어준 이름과 부모가 준 삶에서 벗어나, 자신이 선택한 출가 수행자의 길을 가는 것이다. 집을 떠나 진리를 찾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불교 수행자의 마음가짐과 출가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보여준다." 이처럼 이 책은 두 스님의 출가에 대한 솔직한 고백으로 막연한 거리감을 해소하고, 삶의 본질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책은 단순히 종교적 선택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본질을 찾는 두 스님의 이야기이다. 수행자의 삶을 통해 발견한 자유와 행복, 그리고 세상에 대한 헌신은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책에서도 두 스님의 수행 과정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담담하고 꾸밈없이 진솔한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과장되거나 화려한 이야기는 없다. 오로지 수행하고 정진하는 스님들의 모습에서 독자들의 감동이 나온다. 불교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게 절에서 주는 빵이 맛있어서 큰누나를 따라다니다 멀쩡하게 대학까지 잘 졸업한 인해가 출가를 결정하고 어머니에게 결심을 말하려고 찾았을 때 어머니의 반응이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오히려 차분히 반기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다른 집은 아들이 출가한다면 울고불고 난리가 난다는데, 난리(?)는커녕 오히려 출가를 권장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는데 독자 또한 놀랍다. 인해는 삭발하던 날 감정을 글로 남겼다. 눈물을 펑펑 쏟은 사람이 많다는데 자신은 아쉬움보다는 시원하다는 느낌이었다고 술회한다. 다만 삭발을 마치고 머리카락이 수북이 쌓인 세숫대야를 들고 세면장으로 가서 거울을 볼 때 깜짝 놀랐다고 한다. 웬 비구니가 있었다고 말해 독자들을 빙그레 웃음 짓게 한다.

스님 중에서도 승가대학에서 공부하는 스님들을 '학승(學僧)'이라고 통칭한다는 말을 TV에서 들은 바 있다. 이 책의 저자 두 스님은 학장이니만큼 성적이 우수했을 것이란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인해의 경우 불교 공부를 위해 '유학기'의 에피소드도 곁들여져 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계보를 잇고 잇는 뉴욕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와의 만남 , 뉴욕 맨해튼에 있는 학원에 가기 위해 현관문을 나서는 순간 주거지 전화벨 소리에 가서 받아보니 다급했던 저쪽의 목소리. "스님, 다행입니다. 어서 TV를 틀어보세요." TV를 켜니 110층짜리 세계무역센터 빌딩이 비행기 충돌로 불타고 있는 장면이 실시간으로 중계된 장면을 보고 있었다. 그날 TV를 지켜보던 모든 이들이 그랬듯,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는 장면이다. 2001년 9월 11일. 뒤늦게 자신의 행선지가 바로 사건 현장이었음을 깨닫고 갖가지 생각이 흘러간 다음 자신도 모르게 되뇌인 말 "나무 관세음보살"이었다. 


동학사 학인들은 공부를 좋아한다. 책 보기가 싫었어도 동학사만 오면 변한다는데 문필봉의 마법 같은 전설 때문일까. 오후 4시 방선을 하고, 대방 문을 열고 댓돌의 고무신을 신으려는 찰나 경문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광경을 보는 그 순간, ‘문리(文理)가 트인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큰 소리로 열심히 경책을 읽으면 문필봉에 닿아 부메랑으로 되돌아오면서 ‘문리가 트인다’는 것이다. 나는 빨래터에 올라가 문필봉과 정면인 포인트를 찾아 화답을 고대하며 〈치문(緇門)〉을 읽고 〈서장〉을 읽고 또 읽기를 반복했다. 그랬더니 목이 쉬고 또 쉬더니 목소리만 점점 커졌다. 오후 4시 방선 죽비소리에 떨리는 가슴으로 대방을 나가 보면, 가지런히 놓인 ‘조선 나이키’ 흰 고무신에는 빨간색 ‘태화 고무 말표’만 선명했다. 문필봉과 고무신의 화답은 일어나지 않았다.(p.199)


저자 : 인해


통도사 승가대학 학장. 통도사에서 요산 지안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해인사 강원과 조계종립승가대학원을 졸업, 국사편찬위원회 사료과정을 수료했다. 이어 동국대학교 선학과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요산 지안 대강백으로부터 전강傳講을, 관허 수진 대율사로부터 전계傳戒를 받았다. 사단법인 가야문화진흥원 초대 이사장, 동국대학교, 해인사, 수덕사, 동화사 승가대학에서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는 통도사 김해포교당 바라밀선원 주지를 맡고 있다.

저서는 《달마대사의 소실육문》, 《우리말 법화경》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남종의 선사상 연구〉, 〈혜능의 좌선관〉 외 다수가 있다. 제31회 대한불교조계종 포교대상 원력상을 수상하였으며, ‘쉬운 경전 편찬 작업’을 통해 관심 있는 이들이 어렵지 않게 경전을 읽고 공부할 수 있도록 번역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저자 : 명오


동학사 승가대학 학장. 동학사 승가대학을 졸업했다. 이어 동국대학교에서 선학과·영문학과(학사), 호주 시드니대학교 종교학과 석사, 은해사 조계종립승가대학원 수료,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요산 지안 대강백으로부터 전강, 관허 수진 대율사로부터 전계 받았다. 동학사 승가대학 교수를 역임했고,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강사이다.

역서 《대승기신론열망소》로 제1회 반야학술상 저역상, 저서 《붓다의 입멸 에피소드 연구》로 제19회 불교출판문화상에서 올해의 불서 10 선정 및 붓다북 학술상을 수상했다. 논문은 〈초기불교 병인론과 대승불교 사경 공덕 및 심신치유에 관한 연구〉, 〈초기불교와 대승불교 《열반경》에 나타난 재가불자의 계율 사상 연구〉 등 다수가 있다.















c*****0 2025.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 내용보기
이 책은 '통도사 학장 인해 스님과 동학사 학장 명오 스닝의 진솔한 출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두 분 스님의 '출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그 특별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 있어서 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스님들은 '출가'를 통해서 본질적인 자기 자신을 찾아나아갈 수 있었고, 또 다른 이들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 내용보기
이 책은 '통도사 학장 인해 스님과 동학사 학장 명오 스닝의 진솔한 출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두 분 스님의 '출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그 특별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 있어서 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스님들은 '출가'를 통해서 본질적인 자기 자신을 찾아나아갈 수 있었고, 또 다른 이들의 행복을 위한 그 자체로 수행의 방향이자 길이 되어주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출가'란 진정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진정한 고민에 오롯하게 집중하고 그러한 삶의 길을 걸어가고자 마음먹은 이들의 의지이자 용기임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져다 주는 듯합니다. 이렇게 결코 선택받은 자들만이 가는 길이 '출가'가  아님을 음미하는 기회도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출가'의 의미를 곱씹으면서 귀를 기울이는 스님들의 '출가' 이야기는 더욱 특별하게 여겨지고 온마음을 다 열고 받아들이게 되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이  스님들은 지금 통도사와 동학사 승가대학 학장스님들이기도 해서 이러한 부들이 직접 전하는 '출가'의 이야기로 종교함의 길에 대한 생각들도 새롭게 정리해보는 시간도 갖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서 '
출가'의 의미와 과정은 물론, 수행자의 삶이란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서 천천히 살펴볼 수 있는 감동적인 내용이 되어서 더 마음에 와닿습니다. 
이달의 사락 y****7 2025.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 내용보기
이 일로 나는 공양간으로 가게 되었다.말하자면 최악의 좌천이었다. 일반적으로 행자 생활을 할 때 3개월 정도 지나면 맡은 소임을 바꾸어 준다. 힘든 소임을 맡은 행자에게는 쉬운 소임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 관습인데, 나느 오히려 남은 3개월 동안 더 힘든 소임인 공양주 소임을 맡게 되었다. (-46-)'통도사 학인스님들이 부처님의 바른 법을 만나 인류의 큰 스승이 되기를 발원합니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 내용보기

 










이 일로 나는 공양간으로 가게 되었다.말하자면 최악의 좌천이었다. 일반적으로 행자 생활을 할 때 3개월 정도 지나면 맡은 소임을 바꾸어 준다. 힘든 소임을 맡은 행자에게는 쉬운 소임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 관습인데, 나느 오히려 남은 3개월 동안 더 힘든 소임인 공양주 소임을 맡게 되었다. (-46-)




'통도사 학인스님들이 부처님의 바른 법을 만나 인류의 큰 스승이 되기를 발원합니다.'


간절한 발원도 빠뜨리지 않았다. 지금까지 학인스님들과 함께 큰 문제 없이 여기까지 알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이러한 매일의 발워과 지극한 정서이 쌓여 이루어진 '기도의 힘' 덕분이 아닐까. (-105-)





다시 말하면, 지금 이 순간의 만남이 내 생애를 통틀어서 가장 소중한 만남으로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귀한 깨달음의 시간으로 여기라는 뜻이다. (-148-)





"큰 스님! 참마음은 어떻게 찾을 수 있습니까?"

"마삼근麻三斤마이라."

"예?!"


처음 듣는 말에 놀라고 말았다. 큰스님께서 내게 주신 화두였다. (-178-)





"비구니가 비구니 처소에서 공부해야지,어디 한마디 말도 없이 낙하산으로 들어와!"



순식간에 떨어진 불호령은 내 몫이었다. 적잖이 당황스러웠지만, 그 스님 말이 틀리지 않았다. 대학원 제4기 스님들은 주변 사람마다 칭찬 일색일 정도로 모범적이고 여법하게 정진하고 있었다. 난데 없이 비구니가 청강한다니, 알마나 황당무계한 일이었는지 이해가 되고도 남았다. (-239-)






부처님께서는 우선 업은 오염시키는 요인과 사악한 업, 타락의 위험 요소를 없애야 하고,진실한 친구를 알아야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동쪽은 부모, 남쪽은 스승, 서쪽은 아내와 자식, 북쪽은 친구와 동료, 아래쪽은 고용인, 위쪽은 출가 수행자로 알고 절하라는 것이었다 .각각의 관계마다 서로가 해야 할 도리가 다섯 가지가 있고, 그 의무로 상대를 감싸 돌보아 안전하게 하라고 설하셨다. 이런 사람은 살아서도 죽어서도 다 얻는 사람이라 말씀하셨다. (-285-)





책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에는 부처님의 발씀을 정리해 놓았다. 일상 속에 부처님의 말씀이 스며들어야 한다. 내가 쓰는 말에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는 점이며, 나의 화두를 마음에 품고 살아야 함을 깨우쳐 주고 있다. 이 책에서 '살아서도 죽어서도 다 얻는 사람'이란 무엇인가 생각해 본다. 바로 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 같은 분이 아닐까 생각했다.






명오 스님은 열 네살 어린 나이에 , 장래 희망이 스님이었다. 딸 넷 중에 막내였으며, 바로 아래에 남동생이 있었다. 물론 부모님의 반대가 극심하였으나 그 고집을 꺾지 못했다. 하지만, 스님이 되기로 결심하였다면, 바른 길로 가라는 부모의 말씀을 잊지 않고 있다. 이 책에서 통도사와 동학사 두곳에 기거하고 계시는 인해 스님과 명오 스님이 살아온 수행자로서의 길을 엿볼 수 있다. 



장래희망이 스님인 이들이라면, 누군가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비움과 채움으로서,자신의 맑은 정신을 유지하며 살아간다는 것,그것이 부처님께서 원하는 삶이며, 자기 스스로 정진하며 살아가는 것, 일상 속에 평온함을 유지하며, 어떤 상황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동요되지 않으며 살아간다면, 누구에게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으며, 누구에게도 욕보이지 않을 것이다.

이달의 사락 k*******2 2025.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 내용보기
나도 한 떄에 스님이 되려고 했었다. 사찰 기행을 다니면서 불교를 알게 되고 속세에 살고 있는 부분들이 나에게 큰 부담이 된다고 느꼈을 때 나를 위해줄만한 나에게 휴식처가 되어줄만한 곳이 불교였다. 때문에 사찰기행을 다니면서 보다 내게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곳이라 생각했다. 나뿐만 아니라 속세에서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기대는 곳이 종교이며 그중에서도 불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 내용보기

나도 한 떄에 스님이 되려고 했었다. 사찰 기행을 다니면서 불교를 알게 되고 속세에 살고 있는 부분들이 나에게 큰 부담이 된다고 느꼈을 때 나를 위해줄만한 나에게 휴식처가 되어줄만한 곳이 불교였다. 때문에 사찰기행을 다니면서 보다 내게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곳이라 생각했다. 나뿐만 아니라 속세에서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기대는 곳이 종교이며 그중에서도 불교라는 종교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한다고 생각한다. (가령 템플스테이같은)

여하튼 불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었고 한 때 스님을 꿈꿔왔떤 사람이기에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 이 제목부터 참으로 궁금하여 읽게되었다.

제목에서부터 알다시피 책의 내용은 스님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불교에 관한 내용들이다. 읽다보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부분이 내가 생각했던 스님들의 삶이란 것은 속세를 벗어나 산 속에서 수행과 더불어 休의 삶을 살고 있음과 동시에 대중들에게 좋은 얘기를 해주는 삶을 생각했다. 허나 이와는 전혀 다른 내용들로 내가 생각했던 스님들의 삶이 아니었다. 특히 스님이 되기 위한 조건들이 굉장히 많았으며 스님이 되고 나서도 하는 일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사실 속세에서 사는 삶이 고되고 힘들어서 스님이 되고 있었던 나였지만, 사실 스님 또한 고된 삶과 힘든 삶을 살고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스님이란 직업이나 불교라는 직업을 하찮게 여겼던 것은 아니다.(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사찰기행을 다니고 불교에 대해 관심이 있던 사람이라 스님 또한 삶이 힘들다는 것 쯤은 알고있다.)

여하튼간에 이번에 읽은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를 읽고 스님이란 직업이 되기 위해서는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고 쉽게 생각해서는 안되겠구나 싶은 생각과 더불어 우리나라에 계신 많은 스님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불교가 좋아서, 속세를 떠나기 위해, 등등의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결코 불교라는 죵교가 쉽지 않고 스님의 삶 또한 편한 삶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만약 불교에 관심이 잇거나 스님이 되고 싶어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필히 읽었으면 한다. 나 또한 이 책을 읽고 스님에 대한 환상이 깨져버렸으며 불교에 대해 그리고 스님에 대해 좀 더 다가가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니 불교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은 꼭 읽는 필독서로 추천한다.

4*****i 2025.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 내용보기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수 많은 종교가들을 보며 종종 느끼는 것이 바로 이 물음이지 않을까 싶다.하고 많은 직업 중에 왜 종교인이고 또 스님이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보통의 사람들이 스님 또는 여타의 종교인들에게서 느끼는 궁금증 중의 하나라 할 것이다.그러나 딱히 그에 대한 대답을 듣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이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 내용보기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수 많은 종교가들을 보며 종종 느끼는 것이 바로 이 물음이지 않을까 싶다.
하고 많은 직업 중에 왜 종교인이고 또 스님이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보통의 사람들이 스님 또는 여타의 종교인들에게서 느끼는 궁금증 중의 하나라 할 것이다.
그러나 딱히 그에 대한 대답을 듣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이 책의 주인공처럼 애써 후진들의 지속적인 양산이나 도입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면 쉽게 스님이나, 목사, 수녀님이 되고자 하는 방법론적 이야기를 제시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과거를 돌아보면 스님이 되는, 되고자 하는 일은 세상 삶의 승화로의 목적보다 희노애락에 비친 인간의 모습을 견지한 나, 우리를 세상과 격리시키고자 하는 탈속의 의미로 빈번히 일어났다고 해도 틀리지 않는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와 함께 종교를 바라보는 우리의 의식과 인식도 달라졌고 삶의 목적으로의 과정을 종교인으로 대체하고자 하는 의미도 읽을 수 있다.
어떤 의미, 어떤 연유로 스님이 되었는지를 들려주며 그들의 삶이 궁극적으로 행복한 삶임을 말하는 책을 만나 읽어 본다.

이 책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 는 저자인 두 분 통도사, 동학사 학장 스님들이 왜, 어떻게 스님이 되었는지, 될 수 밖에 없었는지 하는 출가에 의미를 둔 자신들의 삶에 비추어 들려주는 책이다
더불어 지금의 스님으로의 삶이 인간 삶의 궁국적 목적이라 할 수 있는 행복한 삶이라 자족하고 있음을 드러내며 또다른 후학으로의 스님이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경험칙으로의 가이드와 같은 역할론을 기대하게 하는 책이다.
흔히 우리는 출가를 머리 깎고 산 속 사찰에 들어가는 행위와 과정으로만 생각하지만 결코 그러한 외형적인 모습으로만 따질 일이 아님을 깨닫게 한다.
출가는 세상의 번뇌와 미혹에서 벗어나 '나는 누구인가'를 간절히 찾는 길이자 구도의 길이라 일컷는다.
출가가 세상을 버리거나, 혹은 선택받은 이들만의 길은 아니다.
오롯이 '나와 세상 사람의 행복을 위한 수행의 길' 임을 강조하며 그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자유와 행복의 길임을 부연 설명하고 있다.
인해스님과 명오스님은 불교의 출가가 험한 세상에서 오롯이 나, 우리 자신의 존재감을 명확히 깨닫고 스스로 자유스런 삶을 구현하며 수행하는 구도자의 길을 가고 있다.
오늘 나,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돌이켜 생각해 볼 일이다.
물론 삶에 대해 무한긍정을 갖는 사람들이라면 나, 우리 자신의 삶과 인생의 궁극적 목적론에 부합하는 당위적 사유를 제시할 수도 있겠지만 삶의 둔중한 무게감에 눌려 힘겹고 어려운 삶을 살아 간다면 삶 자체에 부정적 시선을 견지하는건 혼탁해져 가는 세상 만큼이나 우리 자신의 불행을 느끼게 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지금의 나, 우리의 삶이 어떠한지를 십분 고민해 보아야 한다.
그러한 고민은 더 나은 나, 우리의 삶과 인생을 위해 꼭 해야만 하는 필수적 과정이라 하겠다.
인구감소와 저출산은 종교계에도 영향을 미쳐 저출산, 저출가 시대를 맞고 있다.
과거와는 다르게 MZ세대 스님들이 대중과 함께 화합하고 조율할 수 있는 삶을 위해서는 인해, 명오스님 같은 앞선 분들의 삶과 그들이 추구하는 바에 대한 진실함이 드러나는 모습들이 더욱 바람직한 트리거가 될 수 있다.
우리의 의식이 물질 중심으로 바뀌어 가는 삶이 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정반대의 방향으로,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진리와 삶의 궁극적 목적을 향해 출가하는 이들이 있기에 잘 계도하고 이끌어 나간다면 자율과 평등의 차원에서 시작하는 경쟁은 바람직한 경쟁으로 이해할 수 있을듯 하다.
두 스님의 출가와 삶에 대한 이야기로 나, 우리의 삶에 대한 의미를 톺아 보길 권유해 본다.

이달의 사락 n********1 2025.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통도사와 동학사 학장스님의 이야기 [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 ] 서평
"통도사와 동학사 학장스님의 이야기 [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 ] 서평" 내용보기
민족사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쓰는 서평입니다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글 인해 명오민족사17500원무교이지만 스님이 되는 과정과 출가, 열반, 붓다란 무엇일까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출가는 단순히 머리를 깎고 사찰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과 선택의 과정이며, 나아가 모든 중생을 위한 깨달음의 길을 여는 위대한 첫걸
"통도사와 동학사 학장스님의 이야기 [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 ] 서평" 내용보기
민족사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쓰는 서평입니다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


글 인해 명오

민족사


17500원


무교이지만 스님이 되는 과정과 출가, 열반, 붓다란 무엇일까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출가는 단순히 머리를 깎고 사찰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과 선택의 과정이며, 나아가 모든 중생을 위한 깨달음의 길을 여는 위대한 첫걸음입니다.


세상의 번뇌와 미혹에서 벗어나 '나는 누구인가'를 간절히 찾는 길입니다.


법정 스님의 '일기일회'

지금 이 순간의 만남이 내 생애를 통틀어서 가장 소중한 만남으로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귀한 깨달음의 시간으로 여기라는 뜻


세상에 결코 돌이킬 수 없는 다섯 가지

1 입 밖으로 나온 말

2 쏘아 올린 화살

3 흘러가는 세월

4 놓쳐버린 기회

5 돌아가신 부모님


깨달음과 과거를 돌아보게 만드는 글입니다.



법화경

초심자나 젊은 불자들은 접근하기 어려운 이유가 중송부분의 분량으로 인해 전체 독송하는데 일곱 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전체 독송 시간이 4시간 이하로 단축된 <바른 독송 우리말 법화경>을 발간하였다고 해요


모르고 있던 법화경과 스님들은 속세의 옷을 벗어던지고 출가해서 나에게 맞는 옷을 찾아야 하며 나이를 불문하고 경어를 써야 한다는 것, 불자가 되려면 계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법화경을 들으며 책을 읽었는데 나름 신선한 경험이었어요

인해 스님께서는 가야 불교를 알리고자 가야 불교를 주제로 법문을 하시고 절을 3000배를 했다는 것도 저에겐 대단한 일이네요. 108배도 어려운데 3000배라니..

108배 절이 전신운동이라 집중력을 올리기에도 좋아요.



명오 스님의 원픽, 동학사 강원

동학사는 근현대 한국불교 증흥조이신 경허 큰스님께서 강사로 계셨고 깨달음을 얻으신 유서 깊은 전통 강원입니다

강원에서는 나만 잘한다고 대수가 아니라 경쟁 속에서 이기심이 커가는 세속과는 달리 내 주변을 챙기고 서로 탁마하며 대중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며 스님이 되어 나가는 곳입니다.


'인간은 영원을 꿈꾼다.

영원의 세계를 불교에서는 열반이라고 한다 

열반을 성취한 붓다는 불교도에게 영원한 존재

부처님 입멸 과정을 탐구하는 것, 입멸이란 완전한 열반에 드셨다는 의미지만 육신은 소멸했다는 면에서 죽음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눈앞에 계시지 않으니 더욱 그렇다.'


열반은 무엇이며 열반에 든 부처님은 어떤 분인지, 여러 에피소드와 입멸의 과정을 살펴봐야 했고 죽고 태어남을 반복하는 윤회를 초월한 열반, 열반의 세계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는 것 알면 알수록 더 파고들어 알아보고 싶은 단어네요


스님이 하는 일, 겪은 과정들에 대해 알게 되었고 현재의 삶에 욕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진정한 자유와 깨달음을 얻은 스님들의 이야기였어요

자신의 삶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도서입니다











b****1 2025.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게 분명히 가르쳐준 책
"내게 분명히 가르쳐준 책"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아이러니하다. 난 이 책을 읽고, 스님의 꿈을 완전히 접는다.어찌보면 다행이다.그저 막연하게 '언젠가 출가'라는 작은 꿈을 가슴 속에 지니고 있었지만그게 얼마나 유치한 감상의 발로인지를 이 책은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다.물론 이 책의 의도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종교로서의 불교, 직업으로서의 스님이 되기
"내게 분명히 가르쳐준 책"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아이러니하다. 



난 이 책을 읽고, 스님의 꿈을 완전히 접는다.



어찌보면 다행이다.



그저 막연하게 '언젠가 출가'라는 작은 꿈을 가슴 속에 지니고 있었지만



그게 얼마나 유치한 감상의 발로인지를 이 책은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다.



물론 이 책의 의도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종교로서의 불교, 직업으로서의 스님이 되기 보다



세속에서 일상에서 수행으로의 불교가 내게 딱 맞는다.



난 도저히 이분들과 같은 고난의 수행을 기쁘게 해 낼 자신이 없다.



올해부터 정토불교대학에 입학에서 이제 첫 달이 지나가고 있다.



수행으로서의 불교를 강조하면서도 



불교의 근본이치를 체계적으로 가르쳐준다는 것이 이 곳의 장점이다.



저자 두 분 다 '학자'로서의 면모도 보인다. 



철저하게 배우고 깨달아서 이를 전파하는 두 스님의 정진에 경이를 표하게 된다.



그저 불교에 대해 호감을 갖고



이 정도 배움과 이 정도 실천을 할 수 있게 된 인연에 감사할 따름이다. 



언젠가 어느 생에 스님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10여 년 전 보다도 지금 불교의 대중화에 더욱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된다.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일상생활의 순간들에 



친절하고 따뜻한 불교의 위로를 접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불교의 가르침은



'첫 번째 화살은 맞을 지언정 두 번째 화살은 맞지 않게 하라'는 취지의 내용이 있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적 환경에서 오는 그 무언가를 



내가 사전에 다 통제하고 예방할 수는 없다.



다만, 그 이후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인식하고 행동할 지는 전적으로 내가 통제할 수 있다.



이 세상 모든 괴로움 



절대 남이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다.



다 내가 만드는 것이다. 



이것만 제대로 일상에서 실천하면, 



세상 무서울 것이 없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불교. 스님^^

g*****a 2025.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 내용보기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최근 종교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과거와 다른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종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믿음이란 무엇일까? 인해 명오 스님의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를 통해 쉽게 볼수 없고 만날수 없는 스님들의 왜 승려의 삶을 살게되는지 만나볼수 있습니다. 승려의 삶이 불편하거나 어울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 내용보기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최근 종교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과거와 다른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종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믿음이란 무엇일까? 인해 명오 스님의 우리는 왜 스님이 되었을까를 통해 쉽게 볼수 없고 만날수 없는 스님들의 왜 승려의 삶을 살게되는지 만나볼수 있습니다. 승려의 삶이 불편하거나 어울리지 않는 다는 생각, 후회나 미련에 대한 생각을 하는 경우는 없을까? 출가에 대한 그들이 삶을 볼수 있습니다.

가족과의 이별 혹은 떠남이 출가의 시작입니다. 책의 초반에 어떻게 집을 떠나 산속으로 들어오게 되는지 시작됩니다. 삭발하는 날을 통해 스님은 비로소 출가를 했다는 생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누구는 울고, 누구난 아쉬워 하고 누구는 기뻐한다는 삭발을 통해 출가하는 스님이 되는 첫발을 띄게 되는것 같습니다. 

책은 에피소드 하나를 한 장씩 풀어내고 있어서 쉽게 읽을수 있습니다. 짧은 문장으로 만들어진 책을 통해 짧은 호흡으로 책을 읽어내려갈수 있습니다. 다양한 종교행사를 통해 그들이 어떤 세상을 꿈꾸고 구도하고 있는 보게 됩니다. 

세상에 결코 돌이킬수 없는 다섯가지, 입밖으로 나온 말, 쏘아 올린 화살, 흘러가는 세월, 놓쳐버린 기회, 돌아가신 부모 사람이 행복하게 살려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인연은 무엇인지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책을 통해 불가의 가르침과 생각을 볼수 있어서 생각을 통한 생각을 하게 만들게 됩니다. 

절이 좋아 승려가 된 스님의 이야기를 통해 불가의 모습을 볼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엇습니다.

p*****8 2025.03.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