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50%
  • 리뷰 총점6 5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6.0
  • 50대 0.0
리뷰 총점 종이책
잘 된 미국사 개설서지만...
"잘 된 미국사 개설서지만..." 내용보기
미국사 개설서로서, 이 책이 미국 역사의 중요한 사항을 빠짐없이 꼼꼼하게 그리고 말마따나 '개설적으로' 다루고 있는지는, 미국사에 대해 '개설적인' 지식밖에 지니고 있지 않은 나로서는 모를 일이다. 그러나 이런 개설서를 한국인이 썼으며, 참고문헌도 한국의 미국학 전공학자들이 쓴 논문을 중심으로 해서 쓰여졌다는 것은 다소 놀랍다. 이 놀라운 사실과 필연적인 관련이 있는지는
"잘 된 미국사 개설서지만..." 내용보기
미국사 개설서로서, 이 책이 미국 역사의 중요한 사항을 빠짐없이 꼼꼼하게 그리고 말마따나 '개설적으로' 다루고 있는지는, 미국사에 대해 '개설적인' 지식밖에 지니고 있지 않은 나로서는 모를 일이다. 그러나 이런 개설서를 한국인이 썼으며, 참고문헌도 한국의 미국학 전공학자들이 쓴 논문을 중심으로 해서 쓰여졌다는 것은 다소 놀랍다. 이 놀라운 사실과 필연적인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나, 이 책의 장점이라 할 것이 있다면 얼핏 보면 딱딱한 구성을 하고 있으면서도 글이 상당히 쉽게 읽히고 내용도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는 것이다. 미국사 개설서를 표방하고 나온 책에 내용의 충실성을 차치한다면 어찌 이 이상의 것을 바라겠는가. 그런데 이 책의 완전개정판이 나오면서 몇가지 서운한 점이 있다. 원래 1987년에 11개의 장으로 된 이 책의 초판이 나왔고, 10년이 지난 후에 25개 장으로 세분화된 완전개정판이 나왔다. 완전개정판에는 장도 세분하고 여러 부분에서 문장도 바꾸고 한문도 없앴다. 그리고 초판에서 다루지 못한 부시행정부 말기와 클린턴행정부 시기를 포함시켰다. 그런데 완전개정판에서는 초판에 첨부되어 있었던 미국 헌법과 역대 대통령 명부, 그리고 미국 주요사건 연표를 제외해버린 게 아쉽다. 책을 읽으면서 헌법의 조항을 확인할 수도 있고, 대통령직의 계승을 보며 책을 읽는 도중 잠시 잃어버린 미국사의 흐름을 다시 짚어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완전개정판 서문에 나오는 저자의 견해는 자본주의적 자유방임사상과 노동윤리를 찬미하는 다소 보수주의적인 경향이 역력하다. 몇몇 도서관에 가서야 구할 수 있겠지만, 이 책을 보고자 하는 독자들에게는 이래저래 훨씬 나은 초판을 권하고 싶다.
h******k 2002.09.02.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국역사에 관해선 최고.
"미국역사에 관해선 최고." 내용보기
역사서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한 역사가가 자신만의 역사관에 따라 피력한 세부적인 것이 있겠고 고등학교 때 배웠던 국사 교과서처럼 비교적 객관적인 사실만을 순서대로 엮은 책이 있다. 이 책은 후자에 속한다. 그리고 후자에 속하는 미국역사서 중에서 가장 정돈이 잘 되있고 풍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이해가 쉽게 되어 있다. 물론, 이 책만으로는 많은 것이 부족하다.
"미국역사에 관해선 최고." 내용보기
역사서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한 역사가가 자신만의 역사관에 따라 피력한 세부적인 것이 있겠고 고등학교 때 배웠던 국사 교과서처럼 비교적 객관적인 사실만을 순서대로 엮은 책이 있다. 이 책은 후자에 속한다. 그리고 후자에 속하는 미국역사서 중에서 가장 정돈이 잘 되있고 풍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이해가 쉽게 되어 있다. 물론, 이 책만으로는 많은 것이 부족하다. 하지만 이 책을 기본서로 두고 부족한 부분을 여러 사료를 통해 보충해 나가고, 또한 동시에 각기 관점이 다른 역사서의 책을 통해 역사관을 짚어나가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이다. 또한, 미국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도 정석일 것이다. 이 책은 그런 길을 돕기 위한, 기본서에 속하며 기본서 중에서는 제일 괜찮은 책 같다. 실제로, 많은 강단의 많은 미국역사강의의 교재로써도 쓰이고 있다. 하지만, 기본서라고해서 너무 딱딱하거나 연도만 나열한 것은 아니다. 실제로 역사 자체가 스펙터클한 사건이 많으므로 따라가다 보면, 어느 소설을 읽는 것 못지않게 재미도 있다.
n****1 2001.07.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