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리뷰를 보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용례가 너무 많다고 생각되긴 하지만, 좋은 영어 사전들이 용례가 많은 것을 생각할 때, 꼭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2. 왠지, 웬지, 되다, 돼다 등은 기본적인 맞춤법으로 본 책에서 다루기에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한글 맞춤법에 대한 좋은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실 중고등학교 국어시간에 충분히 배운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국어사전만 펼쳐도 나옵니다. 3. 너무 욕하는 듯한 표현들 이수열 저자의 다른 인터뷰들을 보았을 때, 국어 사랑에서 나온 것일뿐, 사사로운 감정이 섞인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 책은 충분히 가치 있는 책이지만, 가격을 내리고 페이퍼백 형태로 출간하여 더 많은 이들이 볼 수 있으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실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오류들을 실례(특히, 신문 기사와 사설)들을 들어가며 반복적으로 알려주는 친절함이 있지만 그 반복이 지칠정도로 많다. 하나의 오류를 가지고 갖가지 인용들로 약 1장 이상의 지면을 할애하여 알려주는 정도가 정도에 지나치다. 또, 내가 가장 궁금해하던 ''웬지'', ''왠지'', ''왼지'' 라든가 ''되다'', ''돼다'', ''대다'' 등과 같은 일상적이고 세부적인 면은 없다. 무엇보다 내가 가장 마음에 안 드는 건 작가의 지독한 독설에 있다. 그냥 ''이건 틀렸다'' 라고 할 말을 가지고 (잘 생각나지 않지만) 잘못 쓴 사람의 태도에 대해 자신이 알고 있는(맞춤법에는 맞겠지만), 은어나 비어가 ''확실한 욕설'' 언어로 비난하는 작가의 마음씨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아 읽으면서도 상당히 불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