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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베어버리고 우정을 지키다
"모든 것을 베어버리고 우정을 지키다" 내용보기
18:00~     오랜만에 아주 오랜만에 무협 영화를 보았다.     칼이 날아간다. 무사들이 쫗고 쫒긴다. 좋기던 무사가 청풍명월 검을 빼들고 적을 모조리 베어버린다. Sword in the Moon    인간백정.이라는 말이 괜히 나왔겠다.   연회장에 그가 나타난다. 침입자가 있다. 자객인갑다. 왕을 시해하려는 자인가보다. 이제 그와 대적을 한다. 왕을 베려고 올라가다 그에게
"모든 것을 베어버리고 우정을 지키다" 내용보기

18:00~  

 

오랜만에 아주 오랜만에 무협 영화를 보았다.

 

 

칼이 날아간다.

무사들이 쫗고 쫒긴다.

좋기던 무사가 청풍명월 검을 빼들고 적을 모조리 베어버린다.

Sword in the Moon 

 

인간백정.이라는 말이 괜히 나왔겠다.

 

연회장에 그가 나타난다.

침입자가 있다. 자객인갑다. 왕을 시해하려는 자인가보다.

이제 그와 대적을 한다.

왕을 베려고 올라가다 그에게 베이고 끝내 죽음을 맞는다.

너희들이 반역이 성공했다고 생각하느냐?

목을 완전히 잘라 버린다.

칼솜씨만큼은 녹슬지 않았구만. 전하의 심기를 흩어트린점 죽을 죄를 지어 마땅합니다.

 

조선, 한양의 밤.

목이 잘리자가 문앞에 있다.

 

여러 공신들께서 자네를 거론했네.

형조나 의금부에 가서 알아보시죠. 호의총이다.

전하의 호의업무 우승지 살인 사건. 종묘사직을 뒤흔든 참사이다.

놈을 잡는다면 자네 앞길 보장된 것이 아닌가. 앞길이라 앞길이라 나보다 더 관심이 이쓸 텐데.

좌승지 대감이.

 

곡을 하는데... 좌승지가 묶여매달려 죽었다.

목도하기가 어려울 거이다. 피를 나눈 형제들이다. 경각을 한다.

한 대신이, 언젠가 이런 날이 올줄을 알았어, 소리치자 붙잡고 나간다.

누고바라 이놈들아, 우리 모두 천버을 받을 것이다.

그자리에서 쓰러져 죽는다.

또다른 중신이 나무에 목을 매달리고 가슴에 칼을 맞고 죽는다.

부관참시한다는 의미. 때가 온 거지.

"그놈의 주둥아리 한번만 더 나불거리게." 우승지 좌승지도. 반정가담한게 아니냐.

공신들을 감시하라. 공신들이 죽든 살든 상관없다. 우린 우리 일만 처리하면 된다.

 

민심을 살려야 한다.

역적은 때려 잡아야 한다. 이런 일이 한두번입니까.

호의무사를 데리고, 누군가 들어왔다.

그깟 자객놈 하나로 이리들 호들갑인가.

 

자객의 뒤에 누군가가 있다는 얘기도 있고. 나를 믿을 수 있겠소익까. 후금에 다녀오지 않았소이까.

그때 자객을 준비했다. 어쩌다가. 우리의 앞길이 훤히 트이지 않겠소이까.

 

목욕 장면이 나온다. 남녀 희희낙낙거린다.

망르 보는 자들도 있다. 이런 제기랄. 마누라 엉덩짝 못본지도 사흘이라 지났는데. 술좀 그만드시죠.

아 내 배가 어떼서. 내 청춘을 이런 자들을 위해 바쳐야 하다니 한심하고. 안에서는 움직임이 격렬해진다.

누군가 지켜본다. 계속 진행한다. 불이 꺼진다. 완전히. 갓을 쓴자가 다가온다.

왠놈이냐.

 

화면이 바뀌고. 노인이 약탕기를 집어든다. 칼을 빼었다.

그러나 자객이 큰 칼을 빼든다.

2곳에 동시에 들이닥쳤다.

곱접을 약속한다고 한다.

 

다른 곳에서는 결투가 벌어지고.죽고

다른 곳에서는 칼끝으로 머리를 눌러 죽인다.

누구냐?

뒤늦게 자객이다. 소리치고 달려간다. 갓쓴 자객과 무사들이 싸운다. 그러나 셋이나 죽었다. 넷, 다섯.

더많은 무사들이 달려온다. 이쪽이네 이쪽이야.

지붕위로 달아나고 그는(이런데서 허송세월하다고 했단) 제압당하고 만다. 뒤쫓아온 ㅏ람들에 의해 그냥 누두고 도망간다.

한 자객은 무사와 싸우다 도망을 치고, 조무사가 뒤쫓는다. 지붕위에서 맞섰다.

그가 유유히 사라지는데 그만 보고만 있다. 자객은 말을 타고 유유히 사라진다.

 

돌무덤에 돌을 하나 얹어놓는다.

백발의 무사는.

 

조무사는 보고를 받는다. 자객에서게 이상한 것을 보았다. 그자에 칼에 청풍명월이라고 씌여 있다.

대장 무사는 심각하다. 고민을 하다, 어딘가 들어간다. 어명으로 봉해진 금지구역이다.

서류를 살펴본다. 누군가가 사망했음을 확인한다.

 

무술 연습을 한다. 달밤에 뭐하자는 거야. 강하지 않으면 치욕을 당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네놈이 치욕이 뭔지를 아나, 술을 마시던 무사는 술병을 주고사라진다.

 

자네 최지원이라고 기억하나? 그자가 살아있습니까?

 

자객의 은신처.

 

청풍명월이라는 애칭이 딸아다니다. 도장을 연습장면을 보여준다. 백성들의 기대때무이었을 것이다.

최민수와 함께 대장이 등장한다. 물을 끼언는다.

 

영상대감 저까지 쫓아내시지는 않겠지요. 내가 자네를 왜 죽이겠는가?

주상과 우리와의 관계도 지금 같지는 않을 것인가.

 

말을 타고,  누군가를 호송하고 있다.

뱀이 보이자 대장무사가 신호를 한다. 모든 무사들이 경게르 ㄹ강화한다.

뒤에서 나타나 베어버린다.

그를 목격한 자는 그만 정신을 잃고, 대장 무사가 뒤늦게 보고 쫓아간다.

자객은 여유있게 달아난다. 찾지를 못한다.

너른 공터에 와 말에서 내려 주위를 살핀다.

높은 대나무 사이에서 바람 소리가 난다.

드디어 대나무 사이에 자객을 발견한다. 니가 아니길 바랬다. 누구의 사주를 받았건 그땐 죽여주마.

대나무 숲에서 나와, 그에게 칼을 켜누다 뺀다. 돌아서 가버린다.

 

눈앞에서 자객을 놓쳤다는 게 사실인가. 당분간 조심. 일개 서출 주재에.

칼을 잡은 손에 제법 힘이 들어가 있군. 칼을 뽑겠는가. 자신이 없으면 그만두라.

죄인들을, 누군가를 빼내온다.

 

여인이 산속에서 목욕을 한다. 자객이 지켜본다.

잠시 악몽을 떠올린다. 자객은 떠나고 그녀는 머물러 있다.

둘의 산채이다. 여인이 칼 두자를 들고 어디론가 간다.

누군ㄱ를 죽이런 간다.

그러나 대비를 하고 있던 자다. 격력하게 싸움을 한다. 그러나 여자객은 밀기는 한다.

수많은 적들이 나타난다. 지붕을 타고 도망을 가지만 포위당한다.

혈투가 벌어진다. 대장무사와도 싸움을 한다.

상처를 입고 쓰러진다.

가며을 벗긴다. 오래간만이다. 원한에 사무친 얼굴로 대장 무사를 쳐다보낟.

 

그가 일단의 무사들에게 쫓겨 도망을 간다. 

한없이 많은 외인들이 군사들이 오고 화살을 쏜다.

왼쪽 어깨에 맞고 절벽아래로 떨어진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다. 어느 막사인듯 싶다.

(최민수) 이제 정신이 좀 드나. 그친군 죽었겠지. 고향으로 간 거겠지. 내 고향도 이런 곳이지.

연어의 습성에 대해서 알고 있나? 자신이 돌아갈 곳을 알고 있다. 난 반드시 내고향으로 돌아갈 것이네.

 

뗏목을 타는 장면이다. 물속에서 오래 잠수하는 게임을 벌이고 있다.

자객과 대장 무사가 물속에서 서로 웃으며 대결을 하고 있다.

서로 동시에 올라온다. 잘했다고 박수를 친다.

둘은 아주 친하게 지낸다.

궁궐수비대로 나고 나머지는 국경 수비대로 간다.

청풍명월주가 회식을 하며 나라를 걱정하며 한탄을 한다. 건배를 제의한다.

 

회식이 끝나고 한 사람은 회식장소에 , 대장 무사는 밖에 나갔다가 들어온다.

자네 이거 알고 있나. 난 이곳이 좋아. 친구가 있고, 아버지 같은 스승이 있고.

별군이 해체되면 어디로 갈지. 난 아무렇지도 않아. 난 괜찮아. 어짜피 . 난 자네의 누빛이 마음에 드네.

여인이 무예연습을 하고 있고 둘이 지켜보낟.

여인이 암기를 던진다. 그리고 다가와 여기서 대체 뭣들하는 거죠? 하고 묻는다.

옷일 찢어 묵어준다. 무예연습. 시영입니다. 예 아버님. 그들은 목격한다.

둘이 말을 타고 달린다. 즐거운 웃음 소리가 들린다.

 

창문을 열고 바라보다, 깊은 웃음을 짓는다.

 

자네 시영에게 완전히 빠졌더구만. 물속에서 오래 견디는지 알고 있나. 내가 일부러 져준거라네.

나랑 다시 한번 해볼까. 그럼 못할 줄 알고. 서로 웃는다.

청풍명월단은 길을 떠난다. 물고기 패를 민수에게 보여주면 떠난다.

 

2년후 서신이 왔다. 한성에서 온 서신일쎄. 시영낭자와 잘 되가고 있나.

다른 사람들이 속삭인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이 변방에서 고생많았다. 한성에서 폭도가 있어 한성으로 출발한다.

반란인지 진압인지를 위해 한성으로 진입한다. 아무래도 이ㅏㅇ하지 않느냐?

 

당신들과 손을 잡자는 것인가. 백성들의 기대를 모아 나라를 지키려고 만든 것이오.

어찌 당신들의. 왜 현실을 무시하고, 입으로만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시오.

마지막으로 묻겠소, 반정에 가담하겠오 .

이곳을 피하는 게 좋다네. 내말을 명심하게 시간이 없네.

그는 알려주고 떠난다.

 

어짜피 역적의 집안이 되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아버님 뜻을 따르겠습니다.

장군을 칼을 빼든다. 딸을 베어버리려는 것 같다.

그러나 칼을 내려놓는다. 떠나라. 아무도 찾치 못할 곳으로.

최민수는 밖에서 그걸 지켜보고 있었다.

 

부대에서는 영을 어겼다며 참수를 한다.

살려주시면 내가 선두에 서겠습니다. 뭘 믿고 선두에 세우겠느냐.

모두 척살하라. 널 믿어준다면, 넌 날 위해 무얼하겠느냐. 목을 걸겠습니다!

평생 날 위해 내놓을 수 있단 말이지. 김인해 목을 가져오게나.

니가 내 목을 가지러 온 게로구나. (스승이 말한다.) 괜찮다. 가져가라.

가져 가거라. (제자가 스승의 목을 벤다. 그렇게 스승을 베고 만다.

한성으로 밀려들어 참혹하게 살해를 한다.

엄청난 살률이 ㅓㄹ어지고, 최민수를 넋이 나간듯 바라본다 

계속 칼부림이 난다.

아마도 적이 되어 서로 싸우는 듯 하다.

숫적으로 너무나 밀린듯. 친구가 가슴을 찔러 목에 있는 걸 때어낸다.

여인을 고문하고 있다. 끝까지 불지 않으면 효시하라.

자객이 쫓기고 일단의 무리들이 좋고 있다.

여러명을 죽이고, 물가로 도망을 친다.

여전히 저들이 쫓고, 자객은 목을 벤다.

갈대가 흩날리고, 군사들이 불을 ㅇ던져 태운다.

이상한 무기를 위두르는 고수와 대결을 벌이지만 그는 죽는다.

 

한편 여인은 계속 고문을 당하고, 대장이 그만하라 한다.

턱을 만진다. 네놈의 목을 먼저 쳣어야 하는 건데...어서 나를 죽여라.

옛일을 회상한다. 최민수가 들어가는 것 같다. 여인과 함께 탈출을 한다.

또 누군가가 죽어다.

 

아지트에서 여인을 치료한다. 덮을 것을 덮어준다.

 

날 가만두지 않을 거야. 이제 우리가 죽을 차례겠지, 그렇지. 그렇게 두려워할 바엔 차라리 목숨을 끊게나. 역시, 인간 백정은 다르시구만. 하하하.

 

달이 뜬다. 무사와 자객은 서로 만났다.

뭘 망설이나. 가슴을 깊이 쑤신다. 꿈을 꾼 것이다.

성국아. 모른 척하고 있으면 모든게 지워질 거라고 생각하는가보지. 이따위 말딴 잘리를 위해 피를 나눈 형제들을 취했단 말인가. 아니 이렇게 사는 건 이젠 지쳤어. 자살을 한다. 우리도 옛날엔  좋았었는데...

성호관.

 

영상을 지키기 위해 군사 2만을 내 놓으라니 말이 되는 소리라고 생각하십니까.

내 영상의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오. 가능한한 빨리 조정을 안저이켜야 하오.

우리 동지들이 죽어가고 있는 것은. 이제와서 딴 소리란말이요.

경비강화. 지금 즉시 파발을 띄워 군대를 출병하게 이르도록 하시게.

누군가가 찾아온다.

야심한 밤에 자네가 여긴 왠 일인가.

누군가의 목을 떨어뜨리고, 다가간다. 자네 왜 이러나. 영상을 찌른다.

너희들이 감히 나를...

이 자리가 어떻게 오른 자린데... 숨이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달아난다.

목격자까지 죽여 없앤다.

 

여인은 상황이 좋아졌다. 잠에서 깨고 문을 여니 , 그곳은 등짐을 지고 그곳에 서있다.

장터를 대장무사가 지나간다. 이그림 전하의 한강도하를 그린 궁화입니다.

정여진 대감의 부고입니다. 자객의 소행은 아닌듯 합니다. 그리고 장무관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자객은 말을 타고 어디론가 떠난다.

 

대장 호위무사는 전하를 알현한다.

얼굴이 많이 야위였구만. 생각이 많아서이겠지. 뭔가르 바꾸려면 언제나 희생이 필요하지.

자객 그놈이 노리는 것은 결국 내가 아니겠는가. 정통성 선포위해 5년을 기다려왔다.

자네 나와 했던 약속은 잊지는 않았겠지. 자네의 목은 그날 이후 내것이 아니었던가. 하하하

너의 최후를 집행할 것이니니 내일 있을 원행에 나와주길 바란다는 쪽지를 남긴다.

대장은 추격을 한다. 하지만 뒤에서 칼을 들이대고 만다.

피하고 칼싸움이 벌어진다.

박중지세이다. 서로의 칼날이 예리하게 상대를 빗겨친다.

먼저 목에 칼이 가 닿았다. 너혼자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나. 무호한 일이다. 이제 그만둬라.

무로한 일이라. 그렇겠지.내혼자 세상을 바꿀 수 없겠지. 단지 반복이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하지만 우리에게는 다른 세상이 있어다. 기억하나.언제나 맑으 바람을 맞이하고 맑은 달을 바라고보고 이제 내가 돌아갈 그 어떻 새상도 없다. 내가 할 일ㅇ눈 이것뿐이다. 칼을 거둔다.

 

물통에 들어가 씻는다.

 

나으리 여기 계ㅣㅂ니까. 물통을 바라본다. 나으리를 꺼낸다. 헉헉 큰숨을 내순다.

 

여인과 사내는 대화를 나눈다.

후 지금까지 계속달려왔어요. 복수를 위해서. 단 한번도 뒤를 돌아보지 않았는데.

이제 가끔 아버님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아요. 난 날 잘 ㅁ르겠어.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이러는 건 아닌 것 같다. 5년동안 당신은 내 눈을 본 적이 한번도 없어요. 단지 그것만을 바랬는데. 그날 니가 날 구해주지 않았다면.난 살아날 수 없었겠지. 지옥에서 ㅓ음 깨어났을 때, 난 동료들과 함께 죽지 못한 내자신이 너무나 수치ㅡ러웠다. 급다 더 수치스러워썯ㄴ 것은 내가 살고 싶었던 것이다. 동료들의 피릉 먹어며 살고 싶어서 버텼다. 여기서 살아나갈 수만 있다면 이렇게 만들자들을 절대로 그냥두지를 않겠다.

 

원행이다.

긴강을 건너고 있다. 둥둥.

 

여인이 눈을 떴다. 사내는 떠났다. 다시 원행길. 그 무리에 포함되어 있다. 자객은 .

대장은 누군가를 기다린다. 돗단배가 떠온다. 군사들이 손을 든다. 정지. 화살이 날아오며 여인이 달려온다.

 

민수가 자리에 일어나 칼을 휘두른다. 여인은 말을 타고 달려온다.

수많은 군사와 싸움이 벌어진다.

왕과 싸움이 벌어진다. 그러나 단검에 찔렸다. 여인을 살리기 위해 다가간다.

여인이 말을 타고 달려온다. 여니인 칼을 맛는다. 그는 여인을 향해 달려간다.

여인은 드디어 물픔을 꿇는다. 칼을 베어나간다. 그도 쓰러진다.

겨우 일어선다. 베어나간다. 완전히 포위가 되었다. 연인을 안는다. 눈을 바라본다.

얼굴을 쓰다듬어준다. 처음으로 바라보고, 여인은 눈을 감는다.

다시 일어선다. 칼집에 칼을 꼽고, 왕을 바라본다.

하지만 공격해온다. 왕을 향해 한발 한발 다가간다.

결국 한칼 맞는다. 큰칼을 휘드르며 다간다. 드디어 화살이 날아온다.

피를 토한다.

대장이 달려온다.

두이 마주 대면을 한다. 이제 그만 칼을 놓아라. 니 목숨은 구할 수 있다.

칼을 잡은 그의 손을 잡는다. 널 위해, 죽어줄 수도 있다. 지완아, 그를 데리고 왕에게 다가간다.

왕 앞에 무릎을 꿇는다.

우리를 이대로 놓아쥐오.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소. 제발 부탁이오.

자객은 칼을 빼들고, 대장은 웃는다. 서로의 뜻을 마음을 확인한 것이다.

둘은 수많은 왕의 군대를 상대로 싸운다.

 

자객이 말한다.

물속에서 말이야. 내가 오래 견딜 수 있었던 것은 니가 내 곁에 있었기 때문이지.

내 숨이 멎는다고 해도 니가 날 구해줄거라 생각했었거든.

둘은 마침내 우정의 칼을 휘두른다.

그들은 한날 한곳에서 죽는다.

 

과정을 슬프지만 마지막 장식은 우정의 꽃을 피워낸다.

인간의 욕망과 본성을 살펴볼 수 있었던 아름다운 이야기다. 

 

 

19:39

 

 

받았노라, 보았노라, 슬펐노라, 고 외치는

고서 김선욱

 

 



s******n 2013.05.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