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군의 딸. 미국에서도 장군의 딸은 대단하다. 그 장군의 딸이 여군이라면. 더욱 대단한 존재일 것이다. 그런데 그 딸이 죽었다. 명예롭지 못하게. 그 사실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열렸다. 사건을 무마하려는 사람이 있고, 사건을 파헤치려는 사람이 있다. 장군의 딸 현역군인에 관한 문제이다. 벌써 예사럽지가 않다. 여기에 등장하는 것이 우리들의 영웅 존 트라볼타이다. 그는 파격적인 기법으로 수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묻혀버릴뻔한 엄청난 진실을 마침내 밝혀 낸다. 군대의 명예와 관련된 진실을. 그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적당히 사건을 덮는 것과 사실을 사실대로 밝혀내는 것, 어느것이 더 나은 선택일까. 영화는 거침없이 전개되지만 한편으로 관객에게 묻는다. 그것이 이 영화의 맛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