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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쏟아 부어라, 그래야 통한다
"다 쏟아 부어라, 그래야 통한다" 내용보기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무언가를 "해낸" 사람들의 이야기. 그것도 남의 손을 빌려 쓴 것이 아닌 당사자가 직접 자신의 얘기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거기에는 주인공만이 담을 수 있는 '확신'과 '자신감'이 있습니다. 조운호 - 입사 9년차 38세에 최고경영자 자리에 발탁된 샐러리맨의 신화. 적자 450억원, 부채 700억원의 웅진식품을 2년 만에 매출 2,600억원
"다 쏟아 부어라, 그래야 통한다" 내용보기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무언가를 "해낸" 사람들의 이야기. 그것도 남의 손을 빌려 쓴 것이 아닌 당사자가 직접 자신의 얘기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거기에는 주인공만이 담을 수 있는 '확신'과 '자신감'이 있습니다. 조운호 - 입사 9년차 38세에 최고경영자 자리에 발탁된 샐러리맨의 신화. 적자 450억원, 부채 700억원의 웅진식품을 2년 만에 매출 2,600억원으로 키운 불도저형 CEO. 가을대추, 아침햇살, 초록매실... 이어지는 히트 상품 제조기. 참, 빠뜨린 거 한가지 더, 부산상고와 야간대학 출신으로 초고속 승진 끝에 마침내 CEO에까지 오른 사람. 《아무도 하지 않는다면 내가 한다》는 웅진식품 조운호 사장의 성공 스토리이자 경영 다큐멘터리입니다. 얼마 전 조운호 사장은 어떤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곡물음료가 서양의 오렌지 커피 탄산음료를 대체하는 대세상승장의 시기에 다다랐다"며 그들의 경쟁상대는 연 매출 20조원의 코카콜라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대단한 자신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자신감의 표현이 그냥 해본 소리가 아니었구나, 정말 확신에 차있으며, 그라면 능히 그럴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흔히 '경영'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그것이 참 쉽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얼마나 피말리는 일인지 알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신생 기업일 때는 더더욱 말입니다. 히트 상품이라는 것이 하루 이틀의 반짝이는 아이디어 또는 어느날 갑자기 문득 깨달은 영감으로,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 생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경영자만큼 어려운 '보직'도 없다는 것을 충분히 알지만, '남'의 얘기를 하면 또 주관의 오류에 빠집니다. 이 점에서는 저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조운호 사장에 대한 저의 선입관은 이러했습니다. 가을대추, 아침햇살, 초록매실 - 참 브랜드 네이밍 잘한다, 틈새 시장을 잘 뚫었구나, 운이 참 좋네... 저 역시도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남의 얘기는 정말 쉽습니다. 누적되는 적자로 곧 사업을 접을 직전까지 이른 웅진인삼(웅진식품의 전신)을 살리라는 임무를 띠고 급파될 때 그는 입사 6년차, 과장 1년차 팀장이었습니다. 식품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르던 그는 우선 열흘만에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그리고는 기획실에 쳐박혀 두문불출 상품기획에 매달렸고, 그 때 '가을대추'가 탄생하게 됩니다. 약국용 대추 드링크의 판매 추이를 분석하고는, 이것은 '된다'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윤석금 회장의 재가를 얻어냅니다. 그리고 조사장은 이렇게 다짐합니다. "생각은 할 만큼 했다. 이젠 불도저처럼 밀어붙여야 할 때다. (...) 증명할 길이 없다. 하지만 나는 분명히 눈사람을 보았다. 내 눈엔 눈사람이 보인단 말이다!" 식품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고, 생산에 대해서도 문외한이고, 더더군다나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생산하고 전국적 영업을 시행하는 일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없었던 조사장이 선택한 방법은 '직접 찾아가서 벤치마킹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이트 맥주, 비락식혜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확신을 합니다 "그래 결국 제품이야."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킨 제품 하나가 수십 년의 아성을 깰 수 있다는 믿음! 그렇게 해서 '가을대추'가 탄생했습니다. 가을대추 성공 이후 조운호는 다시 그룹으로 돌아가고, 2년이 흘렀습니다. 웅진식품은 가을대추 이후 후속 상품을 만들지 못한 채 매달 10억씩 적자가 누적되고 있었습니다. 연간 적자 150억씩, 그러다가 부채가 700억이 된 상태였습니다. 조운호는 다시 웅진식품으로 내려갑니다. 여기서부터 그의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해집니다. 모든 것이 뒤엉킨 상태에서 어떻게든 길이 보일 것이라는 믿음, 그리고 그의 '킹핀'이론 - 10개의 볼링핀을 모두 맞히려면 반드시 1번 핀(킹핀)을 쓰러뜨려야 한다는 생각, 그래서 결론, "지금 웅진식품은 새로운 상품이 필요하다. 그게 킹핀이다." 아침햇살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밥 같은 음료'를 찾다가 그가 15년째 먹고 있던 선식에서 그 아이디어를 얻은 것입니다. 일단 밥같은 음료, 쌀로 만든 음료 개발에 착수하고, 두 달여 고민 끝에 '햇살'이라는 이름을 생각해내고, 100년 1,000년이 가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위해 황석봉 선생을 찾아가고, 제품에 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이어령 교수를 찾아가 자문을 구하고, 광고할 돈이 없었지만 어렵사리 출시발표회는 꼭 하겠다고 우겨서 제품출시발표회를 하고, 정말 다행히(!) 이것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점점 승산이 보이고, 여세를 몰아 반드시 TV광고를 하겠다고 우기고 우겨서 결국에는 회장의 재가를 받아냅니다. 조사장은 이 때의 심정을 '작두를 타고 있었다'고 표현합니다. "종이를 쓱 갖다 대면 바로 두 조각이 날 정도로 날카로운 작둣날 위에 맨발의 무당이 올라탄다. 신들리지 않은 무당은 발을 베인다. 하지만 신들린 무당은 그 날카로운 작둣날 위에서 춤을 춘다."(p.144) 아침햇살이 히트의 조짐을 보이자 그는 영업에서도 탁월한 수완을 발휘합니다. 직영 영업장을 모두 없앱니다. 그리고 여전히 누적적자가 계속되던 시기임에도, 대리점으로부터 기존 제품을 모두 반품받습니다. 계약에는 반품은 불가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있으나마나한 대리점 인센티브를 없애고, 목표에 따른 총액 할당과 보다 획기적인 인센트브제를 제시합니다. 그러면서 매출 목표는 기존의 두 배로 잡습니다. 기존 제품을 모두 철수하고 아침햇살 하나로만, 그러면서 매출은 두배... 결론을 말하자면 성공했습니다. 얘기는 계속됩니다. (그러나 생략합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쓴 글은, 이래서 재미있습니다. 성공의 '법칙'을 규정하는 섣부른 일반화의 오류가 없습니다. 성공한 '법칙'이 아니라 '사람'의 얘기를 들을 수 있고, 그 사람의 의지와 사고 방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경영의 경험이 있거나, 영업 또는 마케팅의 경험이 있거나, 지금 그와 비슷한 일들을 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제가 느낀 이 즐거움을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책장을 덮고 느낀 점들 - 그냥 나열함] 포화된 시장은 없다. 틈새는 있다. 카테고리를 선점하라. 마케팅은 '학문'이 아니라 실전이다. 문제가 생기면 킹핀을 찾아내라, 괜히 회충들한테 보약을 먹이지 말라. 역발상은 없다, 원칙에 충실한 것이 역발상이다. 매일 머리를 감듯이 새로워져라. 이왕 하려면 아무도 하지 않을 때 해라. 단 하나를 만들더라도 확고한 제품 철학을 가져라. 그것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든다. CEO의 유일한 혜택은 '스스로 추진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남을 벨 수도, 오히려 나를 벨 수도 있는 칼이다. 다 쏟아 부어라, 그래야 통한다. 최선을 다했다면 소심한 고민일랑 접어라. 나의 가치관이 내 역할과 크기를 결정한다. 내가 CEO다!!!
n******8 2004.12.10. 신고 공감 2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생철학이 인생을 만든다(?)
"인생철학이 인생을 만든다(?)" 내용보기
책을 좋아해서 평소 여러 분야의 책을 읽을려고는 하지만 책에 대한 리뷰를 쓰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게는 독자리뷰가 책을 선정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되기때문에 리뷰내용이 저자뿐만 아니라 독자에게도 영향을 미칠까봐(?) 리뷰쓰기를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책으로부터 받은 느낌이 워낙 좋아 쓰지 않을 수 없어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저자가 얘기하고자 하는 내용이 많
"인생철학이 인생을 만든다(?)" 내용보기
책을 좋아해서 평소 여러 분야의 책을 읽을려고는 하지만 책에 대한 리뷰를 쓰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게는 독자리뷰가 책을 선정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되기때문에 리뷰내용이 저자뿐만 아니라 독자에게도 영향을 미칠까봐(?) 리뷰쓰기를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책으로부터 받은 느낌이 워낙 좋아 쓰지 않을 수 없어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저자가 얘기하고자 하는 내용이 많이 있지만 제가 느낀 것들중에 두가지만 쓸렵니다. 첫째, 제품철학이 좋은 제품을 만든다. 웅진식품의 모든 제품은 제품철학에서 시작되었고 분명하고 이치에 맞는 제품철학이 있어야 소비자에게 길고 오래동안 사랑받는 상품을 만들 수있다고 합니다. 즉, 한번 장사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면 나름대로 철학이 담겨있고 혼이 담긴 그런 제품만이 시장경쟁에서 살아남는다고 주장합니다. 저도 이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사람의 인생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각자 인생철학이 있고 이 인생철학을 통해서 나름대로의 인생이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비유한다면 지나친 표현일까요? 둘째, 우연은 준비된 자의 필연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중에 '저는 운좋게 가능했습니다' 또는 '저는 참 운좋은 사람이다. 시기적절했거든요' 등 운이 좋다는 얘기로 자신의 성공을 낮추는 말을 자주 합니다. 그러나 이런 운이 갑자기 하늘에서 뚝하고 그 사람이 주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운도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그냥 휙 지나가버리거나 그것이 기회인지도 모르고 가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일겁니다. 그래서 저자는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그 운을 잡아온것은 오랫동안 치열하게 준비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각자 나름대로의 철학을 세우고 그 철학을 꾸준히 실현해나가다 보면 우연찮게 좋은 기회가 올 것이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는다면 아마 좋은 인생이 펼쳐지지 않을까 합니다. 취업을 앞둔 사람이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항상 열심히 산 사람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인상깊은구절]
남들이 하지 않는 것, 아니 남들이 쉽게 가는 곳을 마다하고 내가 선택한 길, 그 길 위에서 서서 돌아볼 수 있고 웃을 수 있는 나는 행복한 놈이고, 운 좋은 놈이다.
YES마니아 : 골드 s****y 2004.12.14.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뚝심과 저력으로 승부한 승부사..
"뚝심과 저력으로 승부한 승부사.." 내용보기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내가 조운호씨처럼 회사에서 처음 생기는 곳으로 발령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즉,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 그와 비슷했기 때문에 이 책을 잡게 되었다. 간단히 말해서 결론은 아무도 하지 않는 것은 바로.. 내가 한다는 그의 뚝심과 저력이었던 것으로 생각한다. 무수한 성공의 히스토리는 이 책에서 그가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다시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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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 된 것은... 내가 조운호씨처럼 회사에서 처음 생기는 곳으로 발령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즉,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 그와 비슷했기 때문에 이 책을 잡게 되었다. 간단히 말해서 결론은 아무도 하지 않는 것은 바로.. 내가 한다는 그의 뚝심과 저력이었던 것으로 생각한다. 무수한 성공의 히스토리는 이 책에서 그가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다시 웅진식품이 부도가 나기 직전인 상황에서 포기하지 말고, 절망하지 말고, 끝까지 생존하라는 이야기는 나에게 깊은 감동으로 다가선다. 새로운 부서에 다시 발령 받은 나.. 그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화이팅!!

[인상깊은구절]
단, 한사람도 낙오 없이 우리 회사를 키워나가겠습니다.
s******2 2005.01.09.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편의점 냉장고에 줄 서 있는 웅진 음료들이 새롭게 보이더군요.
"편의점 냉장고에 줄 서 있는 웅진 음료들이 새롭게 보이더군요." 내용보기
한 달이면 최소 대여섯권 이상 주문해서 읽기도 하고, 그냥 쌓아 두기도 하는, 나름대로 책을 까다롭게 좋아하는 30대 초반의 직장인입니다. 길고 깔끔한 글빨의 리뷰어분들의 리뷰를 늘 참고하다보니 쉽게 리뷰를 올릴 자신이 없고, 귀찮기도 해 참여한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만 이 책은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자기 확신을 갖고 진정 회사에 기여하고 있는 직장인들과, 여기저
"편의점 냉장고에 줄 서 있는 웅진 음료들이 새롭게 보이더군요." 내용보기
한 달이면 최소 대여섯권 이상 주문해서 읽기도 하고, 그냥 쌓아 두기도 하는, 나름대로 책을 까다롭게 좋아하는 30대 초반의 직장인입니다. 길고 깔끔한 글빨의 리뷰어분들의 리뷰를 늘 참고하다보니 쉽게 리뷰를 올릴 자신이 없고, 귀찮기도 해 참여한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만 이 책은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자기 확신을 갖고 진정 회사에 기여하고 있는 직장인들과, 여기저기 뭉쳐 쉽게 남이야기하며 스스로의 경쟁력이 얼마나 미약한지는 알지도 못하는 직장인들 모두에게 재미와 자극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n 2005.01.1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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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는 시선의 크기가 나를 결정한다
"내가 보는 시선의 크기가 나를 결정한다" 내용보기
나는 직원이 20명이 되는 회사의 재무책임자이다. 우리회사의 매출이, 우리 회사의 구성원들이 좀처럼 내마음대로 움직여지지가 않는다. 그렇다보니 어떠한 돌파구라도 찾아보기 위해, 지금 내가 방금 읽은 책---아무도 하지 않는다면 내가한다---과 비슷한 류의 책을 자주 읽는 편이다. 이책에 대해 얻은 것을 먼저 말하자면, 내가 지금까지 읽은 책중에는 가장 현실적이고 전략을
"내가 보는 시선의 크기가 나를 결정한다" 내용보기
나는 직원이 20명이 되는 회사의 재무책임자이다. 우리회사의 매출이, 우리 회사의 구성원들이 좀처럼 내마음대로 움직여지지가 않는다. 그렇다보니 어떠한 돌파구라도 찾아보기 위해, 지금 내가 방금 읽은 책---아무도 하지 않는다면 내가한다---과 비슷한 류의 책을 자주 읽는 편이다. 이책에 대해 얻은 것을 먼저 말하자면, 내가 지금까지 읽은 책중에는 가장 현실적이고 전략을 가져다주는 교훈을 준 책이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다. 그 가장 큰 이유는 저자의 이야기처럼, 나의 가치관이 내 역활과 크기를 결정한다는 대목에서이다. 내가 인생의 선배이자 우상인 선배가 어느날 이런 이야기를 했다. 내가 대리일때 항상 부장의 마음으로 생각하고, 내가 과장일때 항상 그 2단계 위의 위치에 있는 직위에서 생각해라고 했다. 그랬다. 내가 바로 한단계 상위의 단계에서 생각하면 늘 다른 사람과 다를께 없다고 했다. 그런 선배의 이야기를... 앞서나가는 가장 우선적인 마음가짐을 이 책은 제대로 가르쳐줬다. 지금의 조운호 사장이 부장일때 그는 항상 CEO라고 생각하며 일했다고 한다. 그가 CEO가 됐을때는 더 큰 카테고리를 고민해왔다고 했다. 바로 이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늘 그런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항상 나는 나의 위치에서 나를 중심으로 생각해왔다. 나는 이책을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현실에 접한 어려움들이 자기 중심적인 사고에서 풀어나가기가 어려워 고민하는 사람들.. 뽀쪽한 해답을 찾고자하는 사람들에게 이책은 충분한 도움을 주리라고 본다. 이 책을 통해 교훈을 가져다 준 조운호사장 이하 책을 만든 분에게 감사를 드린다.

[인상깊은구절]
서울시장은 서울시민을 위하는 마음이 크면 최고로 좋을까? 아니다. 그러면 큰일난다. 서울시와 시민이 잘살면 된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서울시장은 대한민국을 고민하고, 그 안에서 서울시와 시민을 생각해야 한다. 대통령은? 대통령은 세계를 보고, 세계속의 한국을 고민해야 한다.
i*******e 2005.06.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38세 CEO...성공한 그에게는 분명 성공의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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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몬가..이 도발적인 제목은...아무도 하지 않는 일이 있다면...그런 누가 봐도 뻔한 고난과 역경의 시나리오가 있다면...내가 직접 앞장서서 하겠다는 그 잘난척이란...도대체 모냔 말이다..어디서 그런 재섭게 느껴지는 자신감이 자연스럽게 튀어나올수 있는 것일까..겁도 없이...오방은 이 책의 주인공을 이 전에 mbc '성공시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번 만나본 적이 있는데...
"38세 CEO...성공한 그에게는 분명 성공의 이유가 있었다" 내용보기
과연 몬가..이 도발적인 제목은...아무도 하지 않는 일이 있다면...그런 누가 봐도 뻔한 고난과 역경의 시나리오가 있다면...내가 직접 앞장서서 하겠다는 그 잘난척이란...도대체 모냔 말이다..어디서 그런 재섭게 느껴지는 자신감이 자연스럽게 튀어나올수 있는 것일까..겁도 없이...오방은 이 책의 주인공을 이 전에 mbc '성공시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번 만나본 적이 있는데...그 자랑스러운 이름은 조.운.호.이다...잘나가는 경영자들처럼 명문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한 너무 길어 땅바닥에 질질 끌릴듯한 가방끈을 자랑하지도 않는다...학력이나 나이로만 보면 미천하기 짝이 없다...전남 해남에서 태어난 그는 부산상고를 졸업하고 제일은행에 입사하였다가 부산산업대학교를 야간으로 졸업하고 '웅진'그룹으로 입사하였는데...오방이 설명한대로 한 기업의 CEO가 되기에는 가방끈 참 없어보인다...그런 그가...무너질대로 무너져 톡 건드리기만 해도 와르르 사라질듯한 '웅진식품'을...'웅진그룹'내에서도 '저 귀신 누가 안잡아가나'하고 눈흘김을 당하면서...항상 만성적인 적자만 내던 애물단지기업을 지금의 당당한 위치로 격상시켰다면 누가 믿을수 있을 것인가...이 책은 조운호사장이 특유의 뚝심과 마케팅능력을 바탕으로 더이상 내려갈 바닥조차 없던 '웅진식품'을 국내 메이저 음료산업체로 성장시킨 성공신화이며..인간 조운호의 면면을 조용히 파헤쳐...자신이 원하는 바를 뚝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성공의 반열에 오르게 된 숨겨진 이야기를 조용히 공개하고 있다...'위기해결의 해결사'이자 '마케팅의 귀재'로 불리우며 최고의 능력을 발휘한 그의 숨겨진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그는 분명히 평범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던 남들과는 달랐다...그의 표현을 빌자면...아무도 가지 않던 길을 간 셈이라고 말할수 있을까...그럼 다같이 그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도록 하자...신나게. 그는 90년에 주임으로 웅진그룹에 입사하였다..별로 남들보다 특출나게 잘나보이는 기색도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중 뜻밖의 인사발령을 받게 되었는데...바로 '웅진인삼'이라는 회사로 가서 한번 크게 키워보라는 지시였다...일단 갑작스런 발령에도 경악했지만..더욱 그를 짜증나게 하였던 것은 어디서 듣도 보도못한 '웅진인삼'이라는 회사에 들어가서 대체 내가 몰 어찌 하라는 것인지...게다가 그 회사는 소문으로는 거의 문닫기 일보 직전의 풍전등화인데..이론...꼬여도 한참 꼬인겨...짜증나...^^; 그는 당시 웅진그룹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하던 재무 전문가였다...대개의 기업들이 그렇듯이...기획조정실은 구조조정본부(과거 대기업의 비서실)격인 부서로써 내노라하는 엘리트들이 모여 대가리를 서로 맞대며 각축을 벌이고 있는 전쟁터이자 그룹의 브레인이다....웅진그룹역시 그와 다르지 않아...동료들은 잘나가는 명문대출신들이 즐비하였기에...조운호 그의 야간대학을 졸업한 은행원출신이라는 태생은 속된말로 명함도 내밀지 못하는 쪽팔린 입장이었다...그래도 꿋꿋하게 기조실을 지키고 있던 조과장에게...이 무슨 마른 하늘의 날벼락이란 말인가...'웅진인삼'이라니...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웅진그룹은 출판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었고...'웅진식품'은 아직 생기지도 않았던 시절이니...인삼음료 몇개 팔면서 적자나 보고있던 '웅진인삼'으로의 발령은 나가 죽으라는 이야기처럼 들렸을 것이 분명하다...하지만 뜻이 있으면 길이 있는 법...인사발령과 동시에 죽은자도 일으킬 정력과 열정을 쏟아내며 조운호는 '웅진식품'을 살려내기 위한 극약(?)처방을 강력하게 추진하게 되는데..그의 첫번째 역작이 바로 '가을대추'의 출시다...오방도 즐기는 음료인데...아마 모두들 한번 이상은 먹어보았으리라 믿는다...출시당시 음료시장의 80%는 이른바 '빅4' 대기업이 나눠먹기식으로 시장을 잠식하고 있었는데...롯데칠성,해태,코카콜라,동아오츠카가 바로 그들이다...흐음..어떤가...이들 강력한 '빅4'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어디 끼어들데나 있어보이는가...겁부터 잔뜩 먹게 된다...ㅎㅎㅎ 지금도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작은 회사들이 소 뒷걸음치다가 쥐잡듯이 간혹 '히트상품'을 출시한다고 해도..대기업들의 강력한 물량을 바탕으로 한 아류제품의 출시로 시장물은 금방 혼탁해지게 되고..그로 인해 자금력에서 게임이 안되는 작은 회사들은 버틸 재간이 없는 상황이었다...이런 상황에서 '빅4'가 선점하고 있는 주스나 탄산음료시장에 발을 들여놓는다는 것은 지 무덤을 스스로 파는 것이라고 판단한 조운호는...한국인들이 즐겨먹는 음료들의 90%이상이 모두 외국의 원료를 통해 만들어낸 제품이라는데 착안하여 그 틈새를 적절히 파고 들어가게 되니 그것이 바로 우리나라의 기업이 만든 우리음료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타진한 일이다....'가을대추'가 출시될때 그 공격적인 광고멘트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는가...없다면 상기하라..오방도 책을 읽으면서 새록새록 기억이 되살아 나서 흐뭇했다...당시 가을대추의 런칭 모델은 최고의 상종가를 달리던 영화배우 박중훈이었지...ㅋㅋㅋ 그 멘트를 좀 소개하자면 '이 땅의 자존심으로 태어났다'...'왜 가슴을 적시는 음료는 없는거죠?' 등 이었는데...주요구매타겟을 30~40대 남성으로 잡은 조운호는 한국인들에게 알맞은 가장 한국적인 재료로 한국적인 맛을 재현해냄으로써 시장에서 '빅4'의 틈새를 뚫고 시장을 차지할수 있었던 결과가 된 것이지..당시 '가을대추'가 '웅진식품'이라는 회사의 존폐를 결정지을 상황에서 얼마나 급하게 출시되었는지는 생산방식에서도 찾아볼수 있는데...새로운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대규모 설비공장이 아직 완공도 되지 않은 상태였기때문에....다른 회사의 공장을 통해 OEM으로 첫 생산을 해냈다고 한다...거참...그런 상황에서 대박이 터져버린 그 성취감은 과연 얼마나 뜨거웠을까...오방도 감정이 북받쳐 오를 정도인데...이러한 조운호와 웅진의 노력의 결실로 '가을대추'는 음료시장의 판도를 가르며 '올해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릴수 있었고...전년 매출의 6배가 넘는 실적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이에 만족하지 않고 그의 히트행진은 또 이어지는데 이번에는 '쌀'이다.... 기대하지 않았던 반짝성공의 결과였을까..당시 마케팅을 주도하여 웅진식품을 살렸던 조운호는 '가을대추'의 대박으로 잠시 일선에서 물러나게 되는데...웅진그룹은 '웅진식품'의 선전을 더욱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출신의 경영자를 영입하게 되고...대기업에서 돈이나 처발르던 물량공세의 버릇을 버리지 못한 신임 대표이사는 '빅4'와 한판 벌이고자 전면전을 선포하기에 이른다...옆에서 그러면 안된다...우리는 틈새부터 차근차근 파야한다고 직언하던 조운호는 결국 '토사구팽'격으로 '팽'당해 다시 마케팅과는 관련없는 재무업무로 원복하게 되고...가을대추로 반짝하던 '웅진식품'은 다시 수렁으로 빠져들게 되는데...이 위기를 타개한 사건역시 조운호의 복귀이후 출시된 '아침햇살'이다...한민족의 주식이 '쌀'이라는 점에서 착안한..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밥과 같은 음료수 컨셉으로 추진된 제품이 바로 지금의 웅진식품을 있게한 대박상품 '아침햇살'인데..각고의 노력끝에 제품출시에 이르게 된 조운호에게 뜻밖의 큰 선물이 있었으니..당시 그의 나이 38세때...웅진식품의 CEO로 발령을 받게 된 것이다..회사의 차장급보다도 어린 새파란 넘이 사장으로 올라서게 되었는데..어찌 시기와 질투가 끊일수 있을소냐...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맡은 바 목표를 쉴새없이 추진한 조운호 사장은 결국 '시장을 읽은' 훌륭한 제품의 생산과 동시에..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한 파격적인 대리점 인센티브제도의 도입을 통해 최고대박상품을 탄생시키게 되니...호랑이에 날개를 달아준 그룹회장에게 보답하는 방법으로도 손색이 없는 사상최대의 실적을 기록하게 된 것이다...'아침햇살'의 최단기간 1억병 판매라는 기록은 후속상품은 '초록매실'에 의해 경신되게 되니...경사도 이런 경사는 없다...조운호 사장의 제품기획력 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시장의 심리를 제대로 파악함으로써 큰 배팅을 서슴치 않고 할수 있었던 그만의 승부사적 결단력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이 책의 제목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걸로 돈이나 되겠냐고 반문하던 한국적인 재료들을 십분 활용하여 대박을 이루어 낸 조운호 사장과 웅진식품의 이야기가 솔직하면서도 시원하게..빠른 스피드로 전개되고 있어 독자들을 순식간에 매료시키는 책...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성공신화가 담겨진 이 책...역시 성공한 사람에게는 그 성공의 이유가 분명히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독자들 역시 용기백배...강추한다.바이.
리뷰 총점 종이책
꿈은 하늘을 찔러라, 그러나 발은 땅에!
"꿈은 하늘을 찔러라, 그러나 발은 땅에!" 내용보기
'아무도 하지 않는다면 내가 한다'는 제목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꿈많은 한 남자와 꿈많은 한 회사의 거대한 '꿈이루기 프로젝트'를 소설체로 다룬 책이다. 커피, 콜라, 오렌지주스만이 음료라고 생각했던 어느 날... 한국인의 주식인 쌀로 가진 음료 하나를 가지고 감히 코카콜라라는 거대한 산을 뛰어넘겠다고 나선 웅진식품과 웅진식품 대표이사 조운호에 관한 스토리다. 우리나라
"꿈은 하늘을 찔러라, 그러나 발은 땅에!" 내용보기
'아무도 하지 않는다면 내가 한다'는 제목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꿈많은 한 남자와 꿈많은 한 회사의 거대한 '꿈이루기 프로젝트'를 소설체로 다룬 책이다. 커피, 콜라, 오렌지주스만이 음료라고 생각했던 어느 날... 한국인의 주식인 쌀로 가진 음료 하나를 가지고 감히 코카콜라라는 거대한 산을 뛰어넘겠다고 나선 웅진식품과 웅진식품 대표이사 조운호에 관한 스토리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마셔보았을 아침햇살과 초록매실이 우리 음료 불모지인 이 땅에서 어떻게 태어났고 어떻게 성공했는지가 세세히 그려져 있다. 비단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경영학도 뿐만 아니라 성공을 꿈꾸는 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인상깊은구절]
할 수도 있고 못 할 수도 있지만 미리 제한하지는 말자. 제한하지 말고, 내가 내 일을 계속 잘해가면 세상은 자꾸 내게 더 큰 역할을 준다. 음료 회사를 하고 있으니까 먼 훗날 내가 내 손자가 할아버지가 만든 음료를 먹는 것,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내가 만든 음료수를 한 번쯤은 먹어보는 것, 그런 언저리 어디로 꿈이 커질 수도 있다. 하지만...... 언제나 발은 땅에!
m*******y 2004.12.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쳐야 한다.
"미쳐야 한다. " 내용보기
성공한 사람의 자랑 혹은 거만이라고 할 수 있는 책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공하고 싶은 사람, 내가 뭔가를 고쳐가면서 팀과 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하려는 사람, 회사의 성공과 나의 성공을 동일시하는 사람들에게는 뭔가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말하니까 저도 매우 "거만한 屬"이라고도 볼 수도 있겠네요) 내용을 그렇게 심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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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의 자랑 혹은 거만이라고 할 수 있는 책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공하고 싶은 사람, 내가 뭔가를 고쳐가면서 팀과 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하려는 사람, 회사의 성공과 나의 성공을 동일시하는 사람들에게는 뭔가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말하니까 저도 매우 "거만한 屬"이라고도 볼 수도 있겠네요) 내용을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면서 보는 책은 아닙니다. 그냥 막 읽어가도 되는 책입니다. 하지만, 읽고 나니 뭔가 나에게 적용할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은 쉽게 일을 수 있지만, 조운호 사장의 인생은 그렇게 쉽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통상 성공이라는 것은 '운 좋은 결과'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항상 반대를 무릅쓰고 그렇게 하지않더라도 그냥 쉽게 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를 해 보겠다고 "날뛰는" 모습이 일상적인 직장인과는 달라 보였습니다. 그래서 책 제목을 "아무도 하지 않는다면 내가 한다"로 정한 것 같습니다.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인생도 그러하다. 양적으로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했느냐가 아니라, 미쳤다는 말을 들을 만큼 자신의 온 존재를 던질 때 인생의 질적인 도약을 경험할 수 있다" 제도 꼭 그렇게 하고 싶고, 제가 좋아하는 살아 가는 방법입니다. 물론 고통이 따르겠지만요. 그리고, 저는 가끔씩 불만 있는 고객들을 대하면서 불만을 대할 때, "그럼 어떻게 해 드리면 좋겠습니까?" 혹은 "뭘 해드리면 만족하시겠습니까?"라고 (다소의 비아양을 가슴에 묻은 채) 되 묻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소비자에게 아이디어를 묻지 마라. 마케팅을 제대로 하고 싶은 사람이든, 혹은 제대로 된 경영자가 되고 싶다면 공부를 좀(?) 해야 한다. 그런데 내 생각에는 경영학만 가지고는 경영자가 될 수 없다. 심리학, 철학, 그러니까 사회과학 전반에다가 더 심하게 말하면 물리학, 전자공학 등 ~~~~ 소비자 조사를 했는데, 이걸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를 고민한다고 하자. 소비자는 이게 좋다는데 이걸 액면 그대로 인정해야 하느냐 아니냐가 문제다. 내가 직원들에게도 항상 하는 말이, 소비자 조사는 기획자의 의도와 소비자의 예측, 그리고 소비자의 실제 생각 사이의 관계를 검증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이걸 못한다면 소비자 조사는 해보나 마나 실패다." 저의 건방진 생각을 통렬히 비판하는 소리로 들렸습니다. 고객이 틀렸다고 하는 말을 이해할 줄 모르는 공급자는 당연히 시장에서 퇴출되어야 한다는 소리로 들였습니다. 여하튼 "잘 하려고 하기 보다는 다르게 되라"는 말을 치열하게 실천해 온 조운호 사장의 역정을 통해 나는 현재의 직장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부분을 해야 할지를 생각할 수 있는 책입니다
h*****0 2004.12.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문화를 창조한다.
"문화를 창조한다." 내용보기
정말 맘에 들었다. 기업을 하는 것이 문화랑 관계가 있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했었는데, 그것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책이라 좋았다.   특히 외국 음료 일색인 시장에, 이런 시장상황을 맞추기 위해 어쩔 수 없지 하는 자세가 아니라, 우리가 우리의 음료를 한번 만들어 보자 하는 대담한 생각을 실현해 나간 과정이 무척이나 감동적이었다. 그런 결단도 감동적이었지만, 그런
"문화를 창조한다." 내용보기

 

정말 맘에 들었다.

기업을 하는 것이 문화랑 관계가 있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했었는데,

그것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책이라 좋았다.

 

특히 외국 음료 일색인 시장에, 이런 시장상황을 맞추기 위해 어쩔 수 없지

하는 자세가 아니라, 우리가 우리의 음료를 한번 만들어 보자 하는 대담한

생각을 실현해 나간 과정이 무척이나 감동적이었다.

그런 결단도 감동적이었지만, 그런 재료를 발굴하고 찾아내고,

포장에도 그렇게 공을 들이고 이름에도 공을 들여 완성된 제품으로

내놓기까지의 그의 노력과 헌신은 재미와 열정이 들어가서

고통스럽게 느껴지지 않고 멋지고 재미있게 느껴져 더욱 좋다.

그의 상황을 사교육이 활개치는 교육상황의 부모들 심정에 대비해 보게도 되었다.

인재로 활약할 기회를 얻으려면 학벌이 있어야 해, 모두가 그러니까..

라는 식의 말을 하며 할 수 없다는 식으로 학원으로 보내고 대치동 엄마의

육아 스타일을 따르려고 하는 부모들의 고통스런 노력이 대부분인 현실을 본다.

여기에 이건 아냐, 우리만의 강점과 약점을 알고 강점을 살리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교육이 있어야 해.. 라고 그 문화를 일으키려고 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그 서비스를 제품화하고 고객을 끌어들이려고 한다면..

그런 사람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 있을 것이다. 이런 책들을 읽으면서 나는 희망을 본다.

"대세에 거슬러 옳은 문화 창조를 하려는 사장같은 사람이 한국에 있겠어?"

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었는데, 찾아보니 꽤 많다.

설령 이런 책들에 인물에 대한 미화가 많다고 하더라도 그런 사람은

존재하는 것이다. 아마 교육계에도 찾아보면 있을 것이다.

 

조운호 사장의 '나는 이미 CEO였다'라는 고백도 감동적이었다.

바로 이것이 내가 가져야 할 자세가 아닐까?

내 조직의 CEO가 될 것이란 야망이 아니라, 내가 하는 프로젝트를

이끄는 팀장의 위치에서 생각하고 부족한 곳을 보충하고 강한 점을

칭찬하고 더욱 힘을 실어 성과를 내어 강조하면서 팀원으로서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 그게 그리 잘 되어가지는 않았다.

그래도 우리 팀의 문화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자세가 아마 "나라는 주식회사의 CEO"로서의 각 개인을 위한

리더십에 대한 중간 결과라 생각한다.

물론 최종 결과는 내 개인적인 생각에 멋진 팀웍으로 근사한 성과를 내고,

그 과정 자체가 무척 재미있고 성장하는 행복한 과정이 된다는 것이다.

 

또 제품개발을 위해 연구소에 쌀음료 만들어주세요라는 황당한(?) 부탁을

했을 때 연구소쪽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서 재미있었다. 내 직장에 대입해보면,

사실 굉장히 도전적인 일이었는데, 받아들여지는 과정들이 재미있었다.

물론 의사소통으로 잘 설득했겠지만.. 그 과정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으면

좋겠다. 아무리 혼자 CEO처럼 생각하고 행동해도, 결국 팀, 조직의 사람들과

함께 나아가야 하는게 리더니까. 나의 확신과 열정을 어떻게 그들에게도

전달할 수 있을까? 조운호 사장은 그런 면에서 좋은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타고나지는 않았을지 몰라도. 나에게도 그런 능력이 개발될 것이라고 믿고싶다. ^^

 

좋은 기업가들의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세상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자신의 장점을 살려 서비스해 줄 수 있고, 그런 과정에서 여러 사람들에게

재미있게 일 할 수 있는 터를 만들어 나가는 기업가가 정말 사회에 꼭 필요한,

고귀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 생각이 들었다.

나의 일도 그렇게 만들기 위하여 무엇을 해야할까??

 

 

역시 이야기가 설득의 매력을 더한다고 하더니, 나도 이젠 음료대를 보면서

웅진의 음료들을 집으려고 한다. (그런데 첨가제는 정말 다 없앨 수는 없을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이로운 문화는 어떤 것일까를 고민하게 된다.

 

 

2008년 언제 읽었는지 모르겠다.. 8월인가? 9월일까?

 

c********0 2008.12.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킹핀을 쓰려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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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집을 읽다보면 몇가지 공통점이 있다. 열정,노력,할 수 있다. 이란 말들이 나온다는 거다. 물론 이 책에도 이런 것들이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요소이기 때문에 당연히 나온다. 그 외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깊었던 점은 바로 문제해결방법이다. 조운호씨는 '킹핀'을 쓰려트려라고 말한다. 쉽게 말해 여러 가지 문제들이 산재해 있지만 그 중 가장 중
"킹핀을 쓰려트려라" 내용보기
에세이집을 읽다보면 몇가지 공통점이 있다. 열정,노력,할 수 있다. 이란 말들이 나온다는 거다. 물론 이 책에도 이런 것들이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요소이기 때문에 당연히 나온다. 그 외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깊었던 점은 바로 문제해결방법이다. 조운호씨는 '킹핀'을 쓰려트려라고 말한다. 쉽게 말해 여러 가지 문제들이 산재해 있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문제 한가지만 해결하면 나머지는 쉽다는 것이다. 그것에 집중하고 킹핀을 쓰려트리라는 것이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정부방침중에 사람들이 출산을 안하니까, 얘들 한 명 더 낳으면 돈얼마를 더 준다고 하는데 이 문제에 있어서 킹핀은 그것이 아니다. 그것보다는 사교육비절감이라든가 유치원의 비싼 교육비를 낮추어주는 것이 진정 출산율을 높이는 방법일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또 다른 점은 글들이 참 간단명료하고 깔끔(?)하단 점이다. 그것은 아마도 생각한대로 실천할 수 있는 행동력이 있기 때문일것이다.
s*****m 2005.04.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