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각형이 성형외과에 갔대요. 사람이 아니라 삼각형이 성형외과에 왜 갔을까요? 맞습니다. 바로 자기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모습이 갖고 싶어하는 삼각형 이야기에요. 삼각형에서 사각형이되고 다시 오각형으로 육각형 칠각형.... 결국 괴물처럼 변해버린 모습에서 잘못을 깨닫고 원래의 모습으로 가고싶어하는 삼각형이야기에요.
물론, 이 책이 성형을 하지말고 본 모습을 사랑하세요. 이런 주제를 갖는 동화책은 아니나, 도형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다각형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그림책이랍니다. |
|
도형놀이를 하다가, |
|
수학적인 분위기나 학습을 전혀 시키지 않는 탓에.. 수학 그림책을 사줬다.
아이는 좋아한다. 그림이 다소 학습지 그림처럼 정제되지 않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울 아들은 오히려 더 좋아하는 눈치다.
성형외과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설명해줬더니.. "아 난 무서워서 싫어, 어떻게 얼굴을 깍고, 뼈를 잘라내고...으~ 무서워!" 한다. 삼각형이 사각형으로, 오각형으로, 육각형으로 끊임없이 성형하는 이야기는 흥미롭기도 하고, 조금은 성형에 대한 쉬운 생각을 하게 할 것 같아 걱정스런 마음도 든다.
그래도!! 우리 아이랑 나는 잘 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