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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소년>은 1권과 9권의 느낌이 정말 다른 만화다. 완성도가 판이하게 차이나는 것도 아니고, 그림체가 많이 달라진 것도 아닌데 그렇다. 완결편을 보고 다시 1권을 보았을 때, 난 당혹스럽기까지 했다. "이 깜찍발랄한 캐릭터와 통통 튀는 스토리는 도대체 뭐지?" 확실히 본 적은 있는데, 완결을 보고 머리 속에 박혀 있던 '이미지'와 초반부가 워낙 달라서 말이다. 오죽하면 머릿속으로 '안티 데자뷔'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냈겠는가!
초반부는 발랄함의 표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가볍고 활기찬 분위기로 진행된다.심지어 여주인공이 졸지에 죽을 위기에 휘말렸을 때도, 비장하고 급박하다기보다는 스펙터클한 액션 영화를 보는 듯한 연출이 나온다. 깜찍한 캐릭터 디자인과 그림체도 그런 이미지에 한몫했다.
한 3권까지 보았을 때는 서평 제목을 '동화적 판타지' 정도로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4-5권 들어 조금씩 진지해지고 무거워지기 시작했지만, 동화적 판타지 느낌은 여전했다. 그런데 6권 즈음부터 갑자기 분위기가 일변한다. <월요일 소년>이 대단한 점은 분위기가 일변하는 이 대목이 전혀 어색하거나 급작스럽지 않다는 것이다.
서서히, 조금씩 이야기가 심각해지다가 어느새 본격적으로 암울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단순히 분위기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발랄한 해프닝이나 상황극을 위주로 흘러가던 종전의 이야기에서 무거운 주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테마극으로 변모한다. 그 와중에서 복선과 반전이 복잡하게 얽히며, 온갖 갈등이 처연하게 펼쳐진다.
넌 전설을 믿니? 사실이라고 알려진 것이 정말 사실일까? 누군가를 믿는다고, 그 사람에 대한 것을 모두 알고 있는 걸까?
-네가 행복할 것이라는 환경을 누군가에게 제공한다면, 그 사람은 정말로 행복해질까?
그 깜찍한 초반부에 잘 어울리던 그림체는 후반부의 이런 분위기도 잘 묘사하고 있는데, 이 특징적인 그림체가 이렇게 판이한 분위기를 동시에 구현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도 놀랐다. 작가는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부분과 그만큼 잘하지는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선을 긋고 있으며, 잘 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과욕을 부리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의 장단점과 특징을 확실히 파악하고, 그 특징을 작품에 잘 녹여내고 있다. 그림체나 돋보이는 유머 감각 등에서 절제할 때는 절제하고, 폭발시킬 때는 폭발시키는 작가의 역량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제목의 '연대기'라는 단어를 놓고 꽤 고민했다. 연대기는 아무래도 역사책처럼 무겁고 부담스러운 인상을 줄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월요일 소년>의 뼈대를 이루는 항아 전설의 배경까지 치면 수천 년을 포괄하는 것이니, 연대기라는 단어도 나름대로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확히 말하면, 내 어휘능력으로는 더 이상 적합한 단어를 찾지 못해서이지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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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들은 달을 보면서 달에서 토끼가 절구를 찧고 있을 것이란 상상을 하였단다." 누구나 한번쯤은 책에서나 부모님 또는 선생님들이 해주시는 이야기 중 이런말을 들어봤을 것이다.다시말해 조상들이 상상하여 만든 옥토끼 이야기.옥토끼는 인간이 손을 댈 수 없는 곳에서 불사약을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한 신선들이 달로 옥토끼를 보내 불사약을 찧게 한 토끼로써 앞에서 말한 절구를 찧는 토끼이다. 또한 이런 옥토끼와 관련된 인간여자인 항아는 불사약을 훔쳐먹다 들켜서 달로 도망가 숨어있다 들키자 옥토끼의 제지로 남편에게 화를 당하지 않았다고 한다.
여기까지가 바로 달토끼에 관련된 전설로써 이 책은 바로 이런 달토끼(옥토끼) 이야기와 항아의 이야기에 바탕에 두고 작가 특유의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탄생한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은 토끼의 종류중 지토족 으로써 인간과 융화되어 살어 자신이 토족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사는 여자아이, 주명이다. 달이 뜰떄마다 빨개지는 눈을 이상히 여기던 주명이는 어느날, 같은 반의 이유다라는 남자아이 또한 자신과 같은 증상이 있자 유다에게 관심을 갖게되었고 그로부터 몇일 후 갑자기 사라진 유다를 반 아이들이나 주위사람들 중 아무도 알아채지 못해 이유다라는 남자 아이를 마음속에 간직한채 의아해 한다. 그러다 몇년 후 다시 이유다를 만나게 되면서 자신이 지토족이란 사실, 이유다의 친구라는 원사은이란 남자아이외 다른 천호들(여우들)은 유다의 간이 성장하면 그의 간을 꺼내 유다는 영문모를 죽음을 당하게 되버리란 사실을 알게되자 이유다를 지키기 위해 순라대라는 곳에 들어감으로써 그녀의 모험이 시작된다.
월요일 소년만의 매력은 바로 전생의 이야기가 시작되면서 부터 이다. 천호들은 항아라는 여우를 위해서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소문이 난 흑토(즉, 이유다)의 간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결말부분에 가면 알 수 있듯이 사실 흑토에 간의 효혐은 그 반대인 죽음 을 뜻하는 것이고 항아는 죽음을 통한 안식을 얻기 위해서 흑토의 간을 필요로 했던 것이었다. 이 부분에서 난 적지않은 충격을 받았다. 그마만큼 반전이 대단했달까.. 하지만 반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마지막 권을 읽으면서 작가는 과연 결말을 모두가 잘되는, 해피엔딩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하고 노심초사하고 읽고 있던 중 항아가 죽음의 안식을 바랬던 궁극적인 원인인 두 여우가 마물화 되지 않고 여우로써 남아 항아와 함께 있음으로써 항아 여왕의 목숨과도 같은 네마리의 여우 모두가 무사히 여왕곁은 지킬 수 있게 되자 항아는 여우와 함께라면 영원한 삶을 사는것도 좋을것이란 결론을 내린 것이다. 이렇게 되면 물론, 유다의 간은 더이상 필요치 않게 되며 그로써 흑토족은 천호족과 더이상 적이 아니라 친구처럼 지내도 되는 원만한 관계로 발전하게 되며 더이상의 싸움은 발생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내가 만화책에 이토록 빠져든것은 사실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월요일 소년이란 만화는 어느하나 빠지지 않은 만화란 말이다. 책이든 만화책이든 한번읽으면 질려서 금방 손을 놔버리는 내 성격답지 않게 월요일 소년이란 만화책은 나로 하여금 한번 두번 세번... 결국은 소장하고자 하는 마음을 불러 일으킨 내 생애 처음의 만화 책이다. 다시 읽을떄마다 전생 이야기의 복선이 있어서 그것을 찾아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등장인물들 간의 아슬아슬한 삼각관계 사랑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 천호 원사은에 포로같은 존재인 흑토 이유다에 대한 깊은 우정, 간간히 나를 폭소케 만드는 코미디한 부분까지... 아까도 말했지만 정말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는 탄탄한 내용의 만화란 생각이 든다..!
만화책이라서 엉성한 내용일 것이라, 판타지 여서 조금은 유치할 것이라, 달토끼 이야기가 배경이 되어서 지루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다면 우선 이 만화를 읽어보라는 말을 하고 싶을 정도로 정말 강력추천하는 만화책이다..!!! 우선 이 만화를 읽으면 완결을 채 읽기도 전에 나처럼 소장하고픈 마음이 생길 것이리란 확신이 든다.
-덧붙여 말하자면 월요일 소년의 그림체에 대해선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귀여운 그림체에 반해 한권은 소장용으로 한권은 읽기 위해서 두권을 사게 된 나로써는 쏙 맘에드는 만화책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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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소년은 오랜세월 달에서 살아오던 토족과 어느날 토족을 습격해 달을 점령한 호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만화입니다. 장르는 로맨스 판타지 정도 일지도...
간간히 나오는 개그도 재밌었고 로맨스랑 액션을 한꺼번에 느낄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월요일소년의 묘미는 캐릭터들의 귀여운 성격이죠.
또 전생부분을 다룰때도생각지 못했던 반전이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그림체도 깔끔하면서도 귀여워서 한마디로 제 취향이었습니다. 생각보단 빨리 완결이 나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재미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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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만화는 잘알려진 이영유씨의 작품으로 해외에서 여러곳으로 수출한 작품입니다 수출한 작품은 어느정도 재미가 없으면 수출을 못하죠 그래서 이작품 월요일 소년은 재미있습니다 작화실력도 굉징히 깔끔하고 멋지게 그려서 참 괜찮습니다 판타지 만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있습니다 기본적인 줄거리는주명이와 이유다란 주인공들이 나와서 펼치는 모험과 전생의이야기등 여러이야기를 즐겁게 보실 수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