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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충동구매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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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트 드레이퓨즈.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바흐의 건반음악 분야에서는 놀랄만한 성과를 보이는 연주자입니다. 특히 Denon 레이블로 발매된 그의 음반은 현재 중고음반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데다 그 가격 또한 살인적인지라 그저 소문으로만 들리는 명반이죠. 저 역시 아직 구경도 못했다는... -.- 아르히브 발매반도 간간히 일본에서 로컬반으로 발매된고 간혹 국내에
"참을 수 없는 충동구매의 유혹..." 내용보기
유게트 드레이퓨즈.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바흐의 건반음악 분야에서는 놀랄만한 성과를 보이는 연주자입니다. 특히 Denon 레이블로 발매된 그의 음반은 현재 중고음반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데다 그 가격 또한 살인적인지라 그저 소문으로만 들리는 명반이죠. 저 역시 아직 구경도 못했다는... -.- 아르히브 발매반도 간간히 일본에서 로컬반으로 발매된고 간혹 국내에 소량 수입된다는 소문만 무성할 뿐 역시 그림의 떡이었죠. 그러던 차에 드레이퓨즈 여사의 영국모음곡 음반을 보고 혹시나 해서 검색을 했더니 바로 이 음반 프랑스모음곡이 있지 않습니까... 너무 놀랐지요. 당시 표지 사진이 아직 등록되지 않아 음반 내용물만 소개되어 있었던터라 아마도 그 탓에 음반이 남아있구나 하고 짐작을 하고는 재빠르게 구매를 했더랍니다. 역시나 높은 가격이 항상 망설이게 하죠. 혹시 충동구매는 아닐까... 이번에 못 사면 얼마를 기다릴지 모르는데 등등 그리고는 유혹을 참지 못하고 구매버튼을 꾹 누르고 맙니다. 그리고 음반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는 조바심이라니. 아마도 처음 음반 커버를 벗기고 첫 음을 들을 때까지의 그 기대감과 흥분이 감상의 즐거움을 더욱 배가시키는 듯 합니다. 낭랑한 하프시코드음을 들으면서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혹시 굴드의 바흐 건반음반에 길들여져 있었던 분들이라면 꼭 한번 들어보시기를 권합니다. 하필이면 드레이퓨즈냐고 할 지 모르겠지만 아니땐 굴둑에 연기나겠습니까? 소문난 명반은 반드시 그 이유가 있지요. ^^ 물론 간혹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기도 합니다만... 이번에는 적당히 배부를만큼 풍성하고 맛있는 음의 향연을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더구나 바흐의 건반음악 중 감상 순위에서 밀리는 프랑스 모음곡이라면 더욱 의미있겠습니다. 이 겨울 바흐의 건반음악에 푹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n*****3 2004.12.28. 신고 공감 5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