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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에 관한 인식 개선을 강조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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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문 스님이 적으신 이 책은 일제 강점기 시기 망가진 궁궐에 관한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많은 분노가 일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 망가진 궁궐이 이후 복원 과정에서 제대로 복원되지 않은 것을 비판하는 내용을 읽으며, 우리의 암울했던 시기가 끝나고 겨우 빛을 얻었는데, 왜 예전의 빛을 다시 회복하려고 하지 않는 것인지, 혹은 예전의 빛을 거름으로 삼아 새로운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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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문 스님이 적으신 이 책은 일제 강점기 시기 망가진 궁궐에 관한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많은 분노가 일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 망가진 궁궐이 이후 복원 과정에서 제대로 복원되지 않은 것을 비판하는 내용을 읽으며, 우리의 암울했던 시기가 끝나고 겨우 빛을 얻었는데, 왜 예전의 빛을 다시 회복하려고 하지 않는 것인지, 혹은 예전의 빛을 거름으로 삼아 새로운 빛을 추구하지 않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저는 지금 학예사와 국외 문화재 환수 활용 분야로 진로를 잡고 있는데, 앞으로 복원 부실한 문화재에 대한 관심도 기울어야 할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s*******5 2020.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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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사에 가면 꼭 혜문 스님을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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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사에서 수행중인 혜문 스님이 지은 우리 문화재, 그 중에서도 특히 궁궐에 관한 책. 역사와 문화재 전문가 또는 답사하는 사람들이 자주 논하는 그런 거창한 내용들이 아니라 우리 같은 일반인들이 고궁같은 곳을 둘러보면서 가질 수 있는 궁금증들을 아주 읽기 쉽게 풀어 놓았다. 이건 보통 내공으로 할 수 없는 일. 스님이라 한문을 공부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옛 문헌 해석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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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선사에서 수행중인 혜문 스님이 지은 우리 문화재, 그 중에서도 특히 궁궐에 관한 책.

 

역사와 문화재 전문가 또는 답사하는 사람들이 자주 논하는 그런 거창한 내용들이 아니라 우리 같은 일반인들이 고궁같은 곳을 둘러보면서 가질 수 있는 궁금증들을 아주 읽기 쉽게 풀어 놓았다. 이건 보통 내공으로 할 수 없는 일. 스님이라 한문을 공부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옛 문헌 해석에도 능하다. 예를 들자면 이런 것이다. 지금 광화문 앞에 세워져 있는 해태상의 다리가 부러져 있는데 이게 언제부터 이리 되었는지, 경복궁 안에 있는 향원정 다리는 왜 원래 있던 북쪽 말고 남쪽에 있는지, 이승만이 낚시를 즐겼다는 하향정이라는 정자는 또 왜 철거하지 않는지, 성종대왕 태실은 왜 창경궁 안에 있는지, 여러 사적지에 있던 연꽃은 다 어디로 갔는지 등등 아주 흥미로운 내용들이다. 이런 실력을 바탕으로 문화재 제자리 찾기도 아주 열심이다.

 

봉선사에 가면 꼭 혜문 스님을 만나보고 싶다. 좋은 책이다.

r****l 2017.08.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