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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볼트짜리 전구가 파 팍! 캄캄한 고민을 안고 있는 10대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근사한 요리를 만들어 내고 싶은 10대들의 마음을 백 번 이해하는 마녀가 있어요. 10대들은 못 느끼겠지만 꾸미지 않아도 이쁘고 사랑스럽지요. (그렇지 않나요?) 사람마다 삶이라는 레시피는 다 달라요. 고민의 갈림길 앞에서 머뭇거릴 때 잠시 숨 돌리며 멋진 요리를 만들 수 있게 영화 한 스푼으로 힐링 MSG를 추가해 줘요. 자신감이 필요할 때 용기가 필요할 때 깨달음이 필요할 때 친구가 필요할 때 위로가 필요할 때 미래의 꿈이 필요할 때 레시피가 알차지요! 영화 속 대사와 장면에서 찾은 고민 해결! 이게 가능하네요! 자신감이 필요할 때 <알라딘>과 <아이 필 프리티> <위대한 쇼맨>, <원더>를 추천해요. 영화 제목만 들어도 감이 오시죠? 왕자로 겉모습은 화려하게 변했지만 자스민 공주에게 말도 못 거는 알라딘. 알라딘을 보며 지니가 말해요. “난 너의 겉모습만 바꿔주었지 네 내면까지 바꾸지는 않았어. 네 가치를 믿어!” “거짓으로 얻는 게 많아질수록 네가 진짜로 가진 것은 적어지는 거야. 너의 가치를 믿어봐!” 이런 대사가 있었나요? 지니가 마법만 부릴 줄 알았는데 정신교육까지 시켜줍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인 <위대한 쇼맨>의 This is me! (영화는 못 봤어도 노래는 좋아하는 중입니다.) 사람들이 쳐다보는 게 두렵지 않아 미안하다고 하지 않을 거야 이게 바로 나니까! - This is me 가사 중 - 다름에 주눅 들고 틀렸다 생각했던 자신감 없는 모습에서 당당한 나를 바라봅니다. 자심감이 불끈~ 솟아나요. 소개해 준 영화들을 차근차근 다시 보고 싶어졌어요. 대사도 곱씹어 보면서요. 이번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마녀의 영화 레시피 어떠세요? 읽고 나면 영화 한 편을 본듯한 뿌듯함과 감동이 몰려올 거예요. 특별한 서재의 도서 지원으로 읽고 영화 레시피를 탐독합니다. #마녀의영화레시피 #10대의고민 #영화가답이다 #특별한서재 #김미나 #알라딘 #위대한쇼맨 #10들을위한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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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영화 레시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일단 이 책은 특이하다. 단순하게 영화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인 준희가 맞닥뜨리는 문제들을 마녀라 불리는 편의점 언니가 들어주고, 거기에 맞춤하여 영화를 소개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영화 속 이야기를 통해서 준희의 문제를 풀어가는 것인데, 그래서 영화는 그러한 문제를 해답과 같이 담고 있는 훌륭한 매체가 되는 것이다.
이 책에 들어있는 영화는 모두 25편, 그 내역은 다음과 같다. 그 영화가 어떤 때 소용이 되는가를 기준으로 분류해보자.
자신감을 키우고 싶을 때 : 〈알라딘〉, 〈아이 필 프리티〉, 〈위대한 쇼맨〉, 〈원더〉 용기가 필요할 때 : 〈빌리 엘리어트〉, 〈헬프〉, 〈옥토버 스카이〉, 〈주토피아〉 깨달음이 필요할 때 : 〈히든 피겨스〉, 〈아이 캔 스피크〉, 〈조커〉, 〈모던 타임즈〉 친구 관계가 고민될 때 : 〈우아한 거짓말〉, 〈우리들〉, 〈포레스트 검프〉, 〈플립〉 위로가 필요할 때 : 〈인사이드 아웃〉, 〈월플라워〉, 〈굿 윌 헌팅〉, 〈겨울왕국〉 미래와 직업이 고민될 때 : 〈변호인〉, 〈파이널리스트〉, 〈그래비티〉, 〈스포트라이트〉, 〈아이, 로봇〉
영화, 이런 것을 다시 본다.
25편 중에 본 영화도, 또한 아직 보지 못한 영화도 있는데 신기한 것이 본 영화에서도 이 책에서 소개하는 장면을 읽으니, 보지 못한 듯하다는 점이다, 그러니까 같은 영화를 보고도 나는 그냥 지나쳐서 못본 장면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그런 장면들을 다시 만난다. 그런 장면들이 더욱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장면인 것을 이제야 깨닫게 된다.
<빌리 엘리어트>에서
아빠와 런던으로 가는 빌리, 아빠에게 묻는다. 전에 런던에 가본 적이 있느냐고 묻자, 아빠는 “아니. 런던에는 탄광이 없잖니......” (74쪽)
아버지는 평생을 탄광촌에서 태어나 평생 그곳을 벗어난 적이 없다. 그가 아는 세상이라고는 탄광이 전부였다. 런던은 거기 탄광이 없으니 갈 리가 없는 것! 이런 대사가 뼈를 때리는 기분이 드는 것은 웬일일까.
<조커>에서
<모던 타임즈>의 한 장면이 등장한다. 바로 찰리 채플린이 백화점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있는 장면이다. (123쪽)
특히 이 장면이 압권인 것은, <조커>에서 노동자들이 거리에 몰려나와 시위를 하느라 건물들이 불타고 거리는 아비규환인데, 부자들은 영화관에서 그 영화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장면이 아닐 수 없다.
<변호인>에서
국밥집 아들. 진우의 말이다. “바위는 아무리 강해도 죽은 거고, 계란은 아무리 약해도 살아있는 거다. 바위는 부서져서 모래가 되고 계란은 바위를 넘는다.” (195쪽)
진우가 이 말을 하는 장면을 영화에서 보았는데, 그 발언을 이렇게 직접 워드로 치면서 음미해보니, 더더욱 의미가 있는 발언이 아닐 수 없다. 명언이다.
<파이널리스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최종 라운드에 오른 12명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파이널리스트>에서 특히 이 사람의 말이 다시 떠오른다. 그 당시 영화를 보면서는 귀에 들어오지 않았던 말이다.
그 중의 한명인 케네디 렌쇼 “전 콩쿠르가 경쟁이라기보다 끊임없는 콘서트의 향연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 훨씬 나아요.” (201쪽)
밑줄 긋고 새겨볼 말들
이런 말 아주 신선하다. 저자의 글솜씨에 경탄하지 않을 수 없다. 거기에 배어있는 통찰을 특히 새겨놓고 싶다. 영화에서 나온 말, 말고 저자의 발언도 새겨볼 말이 많다는 점, 분명히 해둔다.
시간 죽이려고 보는 거 아냐. 그런 건 시간을 아무렇게나 죽여도 될만큼 남아도는 사람들이나 하는 거지. (20쪽)
얼굴은 우리가 나아갈 곳을 보여주는 지도야. 그리고 얼굴은 우리가 지나온 곳을 보여주는 지도란다. (54쪽)
친절이란
영화 <원더>에서 위대함은 강함에 있지 않고 그 힘을 바르게 쓰는 데 있다. (58쪽)
큰 용기가 필요한 순간에 큰 용기가 단번에 솟아나는 게 아니란 말이야. 아주 사소한 일에서 작은 용기를 내는 것에서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야 하는 거야. (67쪽)
한 번의 용기가 마법처럼 모든 걸 해결해 주지는 않아. 현실은 훨씬 더 많은 시련과 그것을 감당할 용기를 끝도 없이 요구하지.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게 아니라 두려움을 넘는 거야. (77쪽)
생각이라는 게 한번 굳어지면 좀처럼 깨기가 힘들어. (104쪽) 영화 <풀립>에서 풍경 전체를 봐야지. 그림은 그저 풍경을 모아 놓은 게 아니야. (150쪽)
영화 <겨울왕국>에서 사랑이란, 다른 사람이 원하는 걸 네가 원하는 것보다 우선순위에 놓는 거야. (184쪽)
다시, 이 책은? - 영화의 새로운 쓸모
이 책에서 마녀 언니의 입을 빌려 저자는 영화의 새로운 쓸모를 확실히 알려주고 있다. 영화는 단순한 오락거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언니가 영화에 대하여 설명을 해줘서 그런지는 몰라도 줄거리 이외의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어요. 영화라는 게 참으로 많은 것을 담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됐죠. (226쪽) 영화라는 게 참으로 많은 것을 담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은 단지 준희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는 많은 독자들도 그럴 것이다. 나또한 마찬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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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질문과 고민으로 가득 찬 10대들이 자주 고민하는 6가지 키워드로 영화를 분류하고 장르와 시대를 넘나들며 엄선한 25편의 특별한 시네마 노트다.
자신감이 필요할 때 알라딘, 아이 필 프리티, 위대한 쇼맨, 원더 용기가 필요할 때 빌리 엘리어트, 헬프, 옥토버 스카이, 주토피아 깨달음이 필요할 때 히든 피겨스, 아이 캔 스피크, 조커, 모던 타임즈 친구가 필요할 때 우아한 거짓말, 우리들, 포레스트 검프, 플립 위로가 필요할 때 인사이드 아웃, 월프라워, 굿 윌 헌팅, 겨울왕국 미래의 꿈이 필요할 때 변호인, 파이널리스트, 그래비티, 스포트라이트, 아이 로봇 등 25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주인공 중학생 준희는 친구 관계, 외모, 자신감, 미래 등 고민들로 힘들어하던 때, 우연히 알게 된 ‘마녀 언니’를 통해 영화를 접하게 된다. 마녀 언니는 편의점에서 일 하면서 영화를 보고 있다. 시간 죽이려고 보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는 것처럼 영화를 본다고 했다. 영화들을 보면서 자신만의 해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준희에게 ‘노답 쭈구리’라고 놀리는 애들은 가진 건 뭘까? 그냥 어쩌다 보니 갖고 태어나는 것들인데 이런 것들을 못 가지면 가진 게 없는 거야? <아이 필 프리티>의 르네가 했던 말처럼 당당하게 대꾸해 주는 거라고 한다.
가족들마저 내 꿈을 응원해 주지 않는다고 해서 원망하거나 지레 절망할 필요는 없다. 가족들도 다 저마다 견해가 다르니까 갈등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나름대로 나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그러는 것일 수도 있다.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죽고 싶을 만큼 절망하게 되는 순간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 비관할 게 성적만 있는 건 아니지만 그 절망을 맞는 태도는 사람마다 다 달라서 우리가 어떤 삶을 사느냐는 절망을 대하는 태도가 변수가 되는 것이다.
우정은 그저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어서 오랜 시간 서로 알고 지내면서 오해도 하고, 갈등도 겪고, 상처를 주기도 하고, 돌아서기도 하고, 또 다시 만나면서 오랜 시간 기억을 함께 쌓아 올리는 것이다.
무언가를 바라볼 때 자신의 눈을 믿지 말고 마음을 믿어라. 눈은 보이는 것만 보지만 마음은 아름다움을 담는다. 눈으로 아름다운 사람이 아니라 마음에 담아서 아름다운 사람을 찾아야 한다. 진짜 무지개처럼 빛나는 사람 말이다. 준희는 이처럼 마녀 언니 앞에서는 마음 속에 있는 말도 털어놓을 수 있다.
마녀 언니는 중학교 때 사고로 얼굴에 큰 상처를 입었지만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은데도 친구는 지금까지 자신도 모르는 상처가 남아서 현재진행형으로 곪아 가고 있었다. 상처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자신이 상처받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영화는 깨달음을 주는 좋은 스승이 되기도 하고 상처를 위로하는 좋은 친구가 되기도 하지만 같은 영화를 보더라도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 영화를 보면서 무언가를 배웠다고 생각한다면 스스로 가르침을 발견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는 것이다.
청소년, 모든 사람들이 영화 레시피를 따라 보다 보면 고민도 줄어들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삶의 모든 고민에는 ‘정답’이라는 것은 없지만 오로지 요리하는 당사자인 나의 몫이다. 이 영화들이 삶의 서로 다른 고민들에 사로잡혔던 내게 그랬던 것처럼 독자들도 그런 소중한 깨달음의 순간을 만나게 되길 바란다고 작가는 말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마녀의영화레시피#김미나#특별한서재#청소년문학#책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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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독서에 흥미를 잃게 되는 시기를 '책태기'라고 얘기하는데, 이번 나의 책태기가 조금 길어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평소라면 책을 읽을 시간에 영화를 보거나 다른 취미 생활을 했는데, 딱 그런 시기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영화를 추천해 주는 마녀 언니와의 대화를 통해 청소년들의 고민을 영화와 연결시켜 풀어나가는 과정이 꽤 흥미로웠고, 책을 읽었지만 다양한 영화를 본 듯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친구 관계, 미래 등 성장하면서 겪는 감정들이나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봤을 문제들의 해답을 영화 속에서 찾아가도록 도와주는 특별한 형태의 책이다. 고민에 맞는 25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하나의 고민에 두 개의 영화를 소개하며 영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깨달음을 알려주고,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지도록 돕는다. 외국 영화를 많이 안 봐서 그런지 봤던 영화는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심지어 이미 봤던 영화들도 책을 읽으니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고 신선하고 새롭게 느껴지기도 했다. 특히 마지막 6장은 미래의 꿈이 필요할 때 추천하는 영화로, 영화 내용과 함께 '직업의 세계'라는 부분을 추가하여 로봇공학자, 우주비행사 등 다섯 가지 직업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수많은 영화들 가운데 청소년들이 꼭 봤으면 하는 영화 25편을 선별하기 위해 저자가 얼마나 고민하고 또 고민했을지 느껴질 정도로 울림이 있는 영화들이었다. 처음 봤을 때와는 또 다른 감정이 느껴지고, 조금은 새롭게 느껴지는 영화들도 있었다. 실제로 '아이 캔 스피크'라는 영화를 처음 볼 때는 대단하다는 생각과 눈물이 많이 났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책을 읽은 뒤 다시 볼 때는 그냥 먹먹하고 처음보다 더한 감동이 느껴졌다. 고민이 있고, 마음이 복잡할 때 영화 한 편 보면서 소중한 깨달음까지 얻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며 충분히 영화를 본 듯한 기분이 들겠지만, 책을 읽은 뒤엔 꼭 영화도 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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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의 고민, 영화가 답하다 딸랑... 편의점 문을 여는 순간, 마음속 고민이 하나씩 해결된다. 온갖 잡생각에 낯선 동네까지 가버렸다. 목이 말라 들어간 편의점에서 준희는 마녀를 만났다. '헉, 마녀다.' 새까만 손톱과 판다처럼 눈 가장자리 전체를 메운 검정 아이라인이 없었다면 순간적으로 남자라고 생각할 뻔 했다. 두피가 들여다보일 정도로 바짝 깎은 머리 때문이었다. 손가락들뿐만 아니라 양쪽 귓볼에도 은빛 귀걸이들이 주렁주렁, 거기다 화룡점정으로 코끝에 걸쳐진 안경 오른쪽 아래에는 파리똥만하게 반짝거리는 코걸이까지... 준희가 본 편의점 알바생의 첫인상이 꼭 마녀 같았다. 그렇게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영화를 공부하는 마녀 언니는 준희의 고민을 들어주며 그 처방으로 영화를 추천해준다. 친구 관계, 미래, 자신감, 위로, 용기...등 그 고민에 맞는 영화 레시피가 제시된다. 이 책에는 25편의 영화가 나와 있다. 절반 정도는 봤던 영화고 나머지 절반 정도는 제목은 들어봤던 영화들이다. 책을 다 읽고 영화 한 편을 봤다. <히든 피겨스> 천부적인 두뇌와 재능을 타고난 세 명의 흑인 여성이 나사 최초의 우주 퀘도 프로젝트에 선발되며 있었던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나사에 입사한 기쁨도 잠시, 그들은 흑인이라는 이유로 화장실도, 커피 포트도 따로 사용해야 했다. 차별과 무시에도 자신의 자리에서 인정 받으며 역사에 남은 세 여성의 실제 삶을 영화화 한것이다. 최초가 되는 일은 어렵지만 노력하면 가능한 것이다.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도 자신의 자리에 주저앉지 않고 성장을 선택했고 그들의 선택을 깨어지지 않을 것 같은 관행에 틈을 만들었다. 그렇게 그 세 사람은 백인 중심의 사회에서 흑인으로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갔고 최초가 되어 길을 열어 주었다. 목차에서 이 영화는 깨달음이 필요할 때 보라고 되어 있었는데 정말 찰떡인 듯했다. 아이들이 힘들어 고민 상담을 할 때 어설픈 조언보다는 영화 한 편 추천해주는 것도 좋을 듯하다. 출판사 서포터즈로 책을 받아 읽고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특별한서재 #영화레시피 #시네마노트 #영화속답찾기 #책추천 #북스타그램 #리뷰쓰는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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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세상과 역사를 압축한 텍스트라서 잘만 찾는다면 그 안에 모든 질문의 답들이 예비되었을 수 있습니다. 10대들은 성장 과정에서 온갖 고민이 있겠고, 그에 대한 가장 설득력 있는 답을, 적절한 작품 안에서 관련 있는 시퀀스에서 감상한 후 강렬한 감동과 함께 수용할 수 있겠습니다. 책은 모두 6장으로 구성되었는데, 각각 자신감, 용기, 깨달음, 친구, 위로, 미래의 꿈 등이 필요할 때에 활용할 수 있을, 저자 김미나 씨가 제시한 레시피가 담겼습니다. (*책좋사의 소개를 통해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게, 마치 실용서 편제처럼 상황에 따라 그에 맞는 레시피들이 죽 나열된 게 아니고,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는 마녀(?)와, 중3 박준희의 우연한 만남 이후에 벌어지는 이야기가 책의 메인입니다. 그 안에서 잠재적 독자의 마음은 이 박준희가 대변하는 역할입니다. 마녀는 생긴 것뿐 아니라 이름도 중성적인데 이준이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마녀 이준은 영화 감상이 취미인데 "쭌"으로 친구 사이에 통하는 박준희가 고민이 있으면 그걸 미처 털어놓기도 전에 마녀가 십 리 앞을 내다보고 영화로 처방을 척척 해 줍니다. 영화 레시피도 레시피지만 마녀와 쭌의 이런 티키타카도 재미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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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영화 레시피는 나에게 맞는 상황에 적절한 영화를 추천해 주는 도서이다. 영화를 좋아하고 책도 좋아하는 나에게는 딱 맞는 도서였다. 이런 식으로 용기가 필요할 때, 자신감이 필요할 때 적절한 영화를 추천한다. 청소년 교양 도서답게 쉬운 문체로 적혀있어 술술 읽힌다. 마녀와 대화하듯 영화를 살펴보는 게 가능하다. 나는 특히, 한국 영화를 소개해 줄 때가 좋았다. 한국만의 그 정서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야 할까. 약간 아쉬운 부분은 이미 본 영화가 많았다는 것.. 그래도 보지 못했던 영화들을 발굴해 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무슨 영화를 볼지 망설여질 때 보기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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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용기의 유전자는 가끔 세대를 건너뛰나 봐. 고맙다. 내가 잃은 걸 되찾아 줘서. 네가 이렇게 자랑스러운 적이 없었어.”_p77
_"그래, 나도 알아. 어른들은 애들더러 책을 읽으라고 잔소리는 하지만 좋은 영화를 권하지는 않지. 영화와 책이 다르지 않은데 말이야. 전현 다른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고, 오래 간직할 만한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고,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질 수도 있는데 말이지.“ 마녀 언니가 준희를 빤히 쳐다보며 말했다._p21
어느 날, 편의점에서 인생 멘토 같은 이를 만난다면? 이 멘토는 구태의연한 조언들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상황이나 고민에 알맞은 영화들을 다정하게 설명해주면서 나를 이끌어 준다면?
생각만 해도 정말 멋진 일이다! 거기에 영화라니~~
편의점에서 만난 마녀 언니가 들려주는 영화 속 답들... 예상보다 영화의 종류나 폭이 넓어서 어른들에게도 괜찮을 것 같은 조언들은, 각 챕터에 두 영화를 같이 다뤄주고 있는 점도 너무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알고 있는 영화들이 대부분이였는데 저자의 시점에서 10대의 고민에 맞춰서 읽는 영화는 많이 달라보이는 점들도 있어서 다시한번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였다.
책의 구성은, 주제별로, 자신감, 용기, 깨달음, 친구, 위로, 미래의 꿈이 필요할 때로 챕터가 나눠져 있었고 각 영화의 정보, 혹은 책 속 직업 등에 대한 추가 설명 등 친절한 책이여서 영화를 평소에 잘 보지 않는 이들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것도 추천 포인트이다. 고민이 있는 이들이 있다면 이 책으로 소통의 힌트를 얻어봐도 좋을 듯 하다.
_이 영화에서 ‘검은 페이지’들이 많은 ‘월플라워’ 삼총사는 과거의 일로 현재를 평가하지 않아. 서로 거리를 두고 바라보면서 성급한 위로나 조언을 건제지 않고 서로를 의지해. 그 연대감이 바로 ‘월플라워들의 특권’이자 이 영화의 제목의 진짜 의미인 거야._p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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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문을 여는 순간, 고민이 하나씩 해결된다. <마녀의 영화 레시피> -저자: 김미나 -출판사: 특별한서재 -발행일: 2025.3.14. 저자는 방송 구성 작가로 번역과 글쓰기를 하고 있다. <쇼호스트 엄마와 쌍둥이 자매의 브랜드 인문학>, <눈을 맞추다>를 썼다. '헉, 마녀다.' 새까만 손톱과 판다처럼 눈 가장자리를 메운 검정 아이라인, 두피가 들여다보일 정도로 바짝 깎은 머리, 다섯 손가락에 빼곡하게 끼워진 은반지와 새까만 매니큐어, 양쪽 귓불에 주렁주렁한 은빛 귀걸이, 코끝에 반짝이는 코걸이, 유난히 하얗고 턱이 뾰족한 마른 얼굴. 준희가 편의점에서 마녀 언니를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화를 공부하고 있는 마녀언니는 준희의 고민을 듣고 영화 레시피를 제시한다. 작가님이 셀 수 없이 많은 영화 중 좋은 영화를 골라 소개했으니 청소년들이 고민이 있을 때, 머리를 식힐 때 짧은 유튜브 영상 대신 이 영화들을 보면 느끼는 바가 많을 것 같다. 특히 '자신감이 필요할 때, 용기가 필요할 때, 친구가 필요할 때, 위로가 필요할 때, 미래의 꿈이 필요할 때' 여기 나온 25편의 영화 중 하나씩 골라보면 어떨까. 영화의 재미와 감동, 교훈에 더해 골라보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가장 보고싶은 영화는 1960년대 흑인 가정부들과 그들의 입장을 책으로 쓰려는 스키터가 등장하는 [헬프]다. 수많은 시련이 존재하는 세상, 특히 현재의 대한민국에는 두려움을 뛰어넘을 용기가 필요하다. 거리로 나간 국민들에게 오늘도 난 빚을 지고 있다. 77. 한 번의 용기가 마법처럼 모든 걸 해결해 주지는 않아. 현실은 훨씬 더 많은 시련과 그것을 감당할 용기를 끝도 없이 요구하지.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게 아니라 두려움을 넘는 거야.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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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쉬는 날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란 질문에 나는 주저 없이 쉬면서 영화를 보고 싶다는 말을 하고 싶다. 나에게 있어서 영화는 책이고, 또한 삶을 먼저 살아간 인생 선배의 이야기를 듣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책에서 영화가 마치 다음과 같이 묘사된다.
수많은 관계 속에서, 일상 속에서 문제를 마주친 준희는 마녀를 찾는다. 그렇게 마녀를 찾은 준희의 문제를 마녀가 듣고, 마녀는 그 문제가 해결될만한 키를 가진 영화를 추천한다. 영화는 삶의 지혜가 되고, 삶의 나침반이 되어가는 것이다. 이를 테마로 나누면 자신감을 키우고 싶을 때, 용기가 필요할 때, 깨달음이 필요할 때, 친구 관계가 고민될 때, 위로가 필요할 때, 미래와 직업이 고민될 때 총 6가지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는 비단 준희의 문제만이 아닌 우리의 문제도 되기 때문에, 우리도 이러한 문제를 마주했을 때 이러한 영화들을 통해서 좋은 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을 읽으며 느껴졌다. 특히 책의 제목이 마녀의 정답이나, 기타, 다른 제목이 아닌 마녀의 레시피란 이유도 얼핏 생각하게 되었다. 레시피란 것은 언제든 가지고 있다가 레시피를 사용하게 될 일이 생겼을 때 사용하면 되는 축적형 지식이라는 성격이다. 이처럼 우리도 평상시에 마녀가 제시해 준 레시피를 가지고 있다가 해당 문제가 생겼을 때 이 레시피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얻고, 그리고 다시금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제목이 지어지지 않았나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10대를 위한다고 부제도 붙어 있는데 부모와 대화가 단절된 세대 속에서 영화를 통해 부모와 함께 공감하는 계기도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본래 영화가 해오던 미디어의 연결이라는 점이 대화의 연결이라는 점으로 진화되어 나가는 것 같아 또 다른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