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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가 한국에서 발매하는 3번째 싱글, 메리크리.
앞서 2003년도에 발매했던 Double과 Rock With You 싱글은 모두 한일동시발매라고는 했으나 수록곡에 있어서 타이틀곡을 제외한 다른 곡들이 모두 다른 곡들이었고, 자켓 또한 제각각이었다. 하지만 이번 싱글은 자켓도 똑같고, 수록곡도 모두 같다.
대개 팬들은 일본어로 된 곡을 먼저 듣고 난 후에, 한국어로 번안한 곡을 듣게 되어서 많이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받았다. 가사도 번안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번 싱글부터는 달라졌다. 번안에 있어서도 매끄럽고 듣기 좋도록 바뀌었다.
게다가 패키지에 있어서는 일본반보다 더 뛰어나다. 반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에 CD와 가사집, 그리고 2005년도 달력, 크리스마스 카드, 스티커 등이 모두 들어있다.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만든 제작자의 노력인 듯 싶다.
이번 싱글은 겨울에 듣기 좋도록 부드러운 발라드곡(메리-크리)과 미디움 템포(Mega Step), 그리고 재즈풍의 곡(the christmas song)으로 이루어져있다. 전체 5곡 중 Mega Step을 제외한 3곡이 모두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곡이고, Mega Step도 겨울을 겨냥한 가사가 눈에 띈다. 특히 3번 트랙 the christmas song은 보아로서는 최초의 재즈풍의 곡이 되지 않을까 싶다. 지금까지는 도전하지 않았던 장르로의 도전이기도 하다.
메리크리의 가사는 강진화씨의 일본어 작사를 보아가 번안한 형식이다. 강진화씨의 작사는 매번 특이하고 멋진 가사가 가득하니 주목할만 하다.
음반의 퀄리티 뿐만 아니라 음반의 구성 또한 완벽한 듯 싶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CD를 고정시키는 틀이 없다는 점이다. 그냥 가사지 위에 올려놓도록만 되어 있다.
메리크리의 가사처럼 CD가 Love Letter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인상깊은구절] 사랑을 두려워하던 나에게 그대가 들려준 CD는 내게로 보내준 그대의 Love Letter... - BoA의「메리-크리(Merry Chri)」 중에서... |
| 따뜻한 겨울같은 노래네요. 메리크리는 은은한 크리스마스 노래입니다. 작곡가가 발렌티를 지은 분이라서 기대가 컸는데 기대에 부응하네요 3곡 모두 포근한 발라드인데요, 목소리가 아주 성숙해졌고 예쁩니다. 여태껏 들어본 보아의 발라드 노래 중에서 가장 좋은듯해요 그리고 우리나라랑 일본에서 동시 발매했던데... 발라드로 싱글부문엣의 두 번째 1위를 노렸던 보아인데... 약간 저조해서 아쉽더라구요 ㅠ.ㅠ 근데 맘같아선 정규 앨범말고 일본판 싱글도 수입돼서 한국/일본판을 비교하면서 듣고싶던데... 그걸 못해봐서 아주아주 아쉽네요 음... 그리고 케이스가 다소 당황(?)스럽게 하긴 하지만...ㅎㅎ 플라스틱으로로 고정된게 아니라서 혹시나 CD관리를 소홀히했다가 기스나기 십상이겠더라고요 책장이나 CD꽂이에 모아놓는걸 취미로 두신 분들은 케이스때문에 안살수도 잇겠고요, 무슨... 2005년 달력하고 보아 엽서가 들어있는데 SM이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마냥 예쁜 CD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