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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다양한 우주가 필요하다, 앨런 라이트맨 지음
"우리에게는 다양한 우주가 필요하다, 앨런 라이트맨 지음"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멀티버스라는 용어에 익숙한 것 같다.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소설가들과 SF 영화 기술의 발달과 함께 멀티버스 영상을 쉽게 구현 가능하게 되어 많은 멀티버스 영화들이 만들어 졌고 많은 흥행을 이뤄냈다. 멀티버스(Multiverse)는 우리 우주와 함께 존재하는 다른 우주들의 집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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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멀티버스라는 용어에 익숙한 것 같다.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소설가들과 SF 영화 기술의 발달과 함께 멀티버스 영상을 쉽게 구현 가능하게 되어 많은 멀티버스 영화들이 만들어 졌고 많은 흥행을 이뤄냈다. 멀티버스(Multiverse)는 우리 우주와 함께 존재하는 다른 우주들의 집합을 말한다. 즉 우리 우주 이외에 또 다른 많은 우주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멀티버스가 존재하는지에 대한 과학적 증거는 아직까지는 없지만, 물리학자와 철학자들은 오랫동안 멀티버스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해 왔다고 한다.


멀티버스의 개념은 1895년 에드윈 애벗이라는 철학자에 의해 처음으로 제안되었다. 애벗은 우주가 무한하다면, 무한한 수의 우주가 존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멀티버스의 개념은 1950년대에 물리학자 알렉산더 휠러에 의해 다시 주목을 받았고, 휠러는 멀티버스가 우주가 팽창하는 과정에서 생성되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개념의 멀티버스는 소설의 영역에서도 많이 도입되어 우리도 익숙한 '인터스텔라', '닥터 스트레인지' 등의 소설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진정 이러한 멀티버스가 가능할까?... 이처럼 경이로운 우주를 7가지의 주제로 나누어 과학과 인문학적 접근으로 각 주제를 심도있고 감성적으로 이야기 해 주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앨런 라이트맨의 <우리에게는 다양한 우주가 필요하다>였다. 대학에서 강의할 떄 오전에는 과학 강의를 오후에는 인문학 강의를 한 특이한 이력을 가진 저자가 바라보는 우주는 우리가 생각하는 우주와는 또 어떤 의미로 다가올 지 궁금하다. ^.^

저자인 앨런 라이트맨은 1948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태어난 물리학자이자 인문학자, 작가로, 과학과 문학에 대한 남다른 재능을 지니고 있다. 프린스턴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후,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에서 이론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하버드대학교와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교수로 재직하였다. 현재 MIT에서 인문학 교수로 활동하며, 과학과 인문학의 교차점에서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고 있다. 그는 과학과 인문학 분야에서 동시에 교수직을 맡은 MIT 최초의 인물로, 아인슈타인의 꿈, 진단 등 여러 베스트셀러를 집필하였고, 그의 작품은 다양한 저명한 잡지에 게재되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아인슈타인의 꿈』과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 최종 후보작에 올랐던 『진단』을 비롯해서 7권의 소설을 집필했으며, 회고록과 수필집, 과학 서적을 집필했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1 우연의 우주: 이제 우주는 추측의 영역으로 향한다

2 대칭적 우주: 우리는 왜 대칭에 끌리는가

3 영적 우주: 우리에게는 해답이 없는 질문도 필요하다

4 거대한 우주: 우주는 여전히 멀게만 느껴진다

5 덧없는 우주: 시간의 화살은 미래를 향해 날아갈 뿐

6 법칙의 우주: 인간은 합리성을 찬양하고 비합리성을 사랑한다

7 분리된 우주: 오감 너머의 세계

저자는 우주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존재함을 강조하며, 이 책을 통해 그 중 7가지 관점으로 과학과 인문학의 관점에서 이야기 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과학과 종교 간의 대화, 인간의 영원에 대한 갈망과 자연의 덧없는 본질 간의 충돌, 그리고 인간 존재의 우연성에 대한 가능성을 여볼 수 있다. 인간 존재의 의미와 우주에서의 위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저자는 다양한 관점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고 충돌하는지를 탐구함으로써, 우주에 대한 보다 포괄적이고 다각적인 이해를 이야기 한다. 과학 책이라기 보다 인간의 존재와 우주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주는 인류의 상상력과 탐구의 대상이 되어 왔으며, 저자는 여러 가지 우주 개념을 통해 우리가 우주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이야기 한다. 저자는 '우연의 우주', '대칭적 우주', '영적 우주', '거대한 우주', '덧없는 우주', '법칙의 우주', '분리된 우주' 등 다양한 우주 개념을 이야기 하며, 각 개념이 인간 존재와 우주에 대한 이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논의한다. 우주는 우연의 연속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무수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우연이 과학적 탐구의 본질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설명한다. 우연의 요소는 우리가 우주를 이해하는 데 있어 불확실성을 동반하며, 이는 인간의 사고 방식에 도전한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과학자들이 진정한 진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과학의 발전에 있어 필연적인 과정으로 여겨진다. 저자는 이러한 우연의 개념이 인간의 사고 방식과 우주에 대한 이해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이야기하며, 이러한 복잡한 문제를 깊이 있게 고민할 것을 권장한다.

대칭적 우주에서는 대칭이 자연의 기본 원리 중 하나로, 저자는 우리가 대칭에 끌리는 이유를 이야기 한다. 대칭은 우주에서의 질서와 조화를 상징하며, 이는 인간의 미적 감각과도 연결된다. 대칭적 우주는 우리가 우주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되며, 이는 인간이 자연을 아름답다고 느끼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저자는 인간의 미적 감각이 자연의 미적 감각과 동일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며, 이는 우리가 자연의 일부로서 존재하고 외부 관찰자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러한 대칭의 개념은 인간의 존재와 자연의 본질에 대한 깊은 이해를 요구하며, 이는 우리가 우주를 어떻게 인식하고 해석하는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영적 우주 개념을 통해 저자는 인간에게는 해답이 없는 질문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질문들은 인간 존재의 복잡성과 모호함을 반영하며, 이는 과학과 예술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예술가와 인문학자들은 명확한 해답이 없는 질문에 대해 깊이 탐구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인간의 본성과 우주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저자는 이러한 질문들이 명확한 해답이 없기 때문에 더욱 흥미롭고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는 우리가 우주를 이해하는 데 있어 도움을 줄 것이라 이야기 한다. 거대한 우주는 여전히 멀게만 느껴지며, 이는 인간의 인식 한계를 드러낸다. 저자는 우리가 물리적으로 접촉할 수 없는 우주의 특성을 탐구하는 것이 얼마나 아이러니한지를 강조한다. 우리는 작은 행성에 살고 있지만, 우주의 대부분의 특성을 밝혀낼 수 있다는 사실은 경이로움과 동시에 우리의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는 인간 존재의 의미와 우주에서의 위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덧없는 우주는 시간의 화살이 우주가 스스로를 무질서로 몰아가는 과정을 나타낸다. 저자는 열역학 제2법칙을 통해 인간의 존재가 덧없음을 강조하며, 이는 인간의 영원에 대한 갈망과 대조한다. 이러한 무질서의 개념은 인간의 삶과 존재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를 화두를 던지며, 우리가 우주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의미를 부여한다. 덧없는 우주는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하며, 이는 우리가 우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법칙의 우주에서는 인간이 합리성을 찬양하고 비합리성을 사랑하는 존재라는 점이 강조한다. 법칙의 우주는 과학적 탐구의 경계를 확장하는 역할을 하며, 이는 이론물리학자들이 상충하는 이론들 사이에서 진정한 진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통해 드러난다. 이러한 과정은 과학의 발전에 있어 필연적인 과정이며, 저자는 이러한 이론들이 인간의 사고 방식과 우주에 대한 이해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분리된 우주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과학과 기술이 인간을 자연과 분리시키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우리는 다양한 인공 장치를 통해 세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자연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감소시킨다.. 저자는 기술적 발전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영향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우리가 자연과의 관계를 어떻게 재정립할 수.있을 것이다



저자는 다양한 우주 개념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의미와 우주에서의 위치를 이야기 한다. 인간이 우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하는 것이다. 각 우주 개념은 인간의 사고 방식과 우주에 대한 이해를 복잡하게 만들며, 이는 과학과 예술이 서로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궁극적으로, 저자는 이러한 탐구가 인간 존재의 의미와 우주에서의 위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 것 같다.

p****r 2025.03.1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에게는 다양한 우주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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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저자는 다채로운 우주를 마주하는 순간 인식의 지평이 무한으로 확장된다고 한다. 거대한 우주 속에 존재하는 인간은 그 거대한 우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될 수도 있다. 현대과학은 분명 우리의 감각으로는 보이지 않는 숨겨진 우주를 밝혀낸다. 하지만 그러한 과학적 증명 또한 절대적이지 않으며, 상대적일 수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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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저자는 다채로운 우주를 마주하는 순간 인식의 지평이 무한으로 확장된다고 한다. 거대한 우주 속에 존재하는 인간은 그 거대한 우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될 수도 있다. 현대과학은 분명 우리의 감각으로는 보이지 않는 숨겨진 우주를 밝혀낸다. 하지만 그러한 과학적 증명 또한 절대적이지 않으며, 상대적일 수밖에 없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7가지 관점으로 삶을 아름답고 풍부하게 만드는 우주를 보여준다.



이러한 7가지 관점의 탐험을 통하여 과학과 종교 사이의 대화, 영원을 갈구하느 인간의 욕망과 자연의 덧없는 본질 사이에서 빚어지는 충돌, 인간의 존재가 그저 하나의 우연에 불과할 가능성, 현대 기술이 우리가 세상을 직접 경험하지 못하도록 단절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거대한 공간 속에 서 있는 작은 존재로서, 우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다양한 관점으로 인간과 우주의 상관관계를 말하려고 한다. 그것이 어떻게 연결되고 충돌하는지를 포괄적이고 다각적으로 분해하고 파헤친다. 그래서 이 책은 과학적 접근도 보이지만 철학적 접근도 보인다. 이미 오래전부터 우주는 인간이 탐구하고자 한 대상이었다. 그래서 저자는 여러 가지의 우주 개념을 정리하여 보여준다. 우연의 우주, 대칭적 우주, 영적 우주, 거대한 우주, 덧없는 우주, 법칙의 우주, 분리된 우주, 등이다. 여기에 인간과 우주의 상관관계를 오롯이 파헤치고자 한다. 그래서 저자는 우주는 우연의 연속으로 생성된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어떻게 거대한 우주가 우연의 연속으로 생겨나고 소멸할 수 있는가? 그것이 과연 맞는가? 이 세상은 우연을 너무 강조한다. 인간의 조상도 원숭이라는 가당찮은 우연을 이야기한다. 모든 제품은 설계한 이가 있고 그 설계대로 만든이가 있다.



저자가 말하는 다양한 우주의 이론은 답을 찾을 수 없고 명확한 답이 주어지지 않는 질문에 불과하다. 이러한 질문으로 인간 존재의 의미와 우주를 이야기한다는 것은 사실 이해를 넘어 답이 없다. 저자의 주장은 흥미롭기는 하지만 무언가 뜬구름을 잡는 이야기로 들린다. 그래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요점이 명확하지 않다는 생각을 벗어날 수 없다.



c*****9 2025.03.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우리에게는 다양한 우주가 필요하다
"[서평]우리에게는 다양한 우주가 필요하다" 내용보기
우주의 크기를 아는 사람은 없다. 그저 무한한 공간일 것이라는 추측뿐이다.누군가는 들판에 핀 꽃에도 우주가 있다고 했는데 아마 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이 함축된 것 같다. 특히 세상의 모든 것들을 밝혀내고 정의해내려는 과학자의 인문학적인 시각이라니 정말 흥미롭지 않을 수가 없는 책이다.과학이 인류에게 끼친 업적을 말로 다 할 수가 없다.지금 우리가 누리는 이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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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크기를 아는 사람은 없다. 그저 무한한 공간일 것이라는 추측뿐이다.

누군가는 들판에 핀 꽃에도 우주가 있다고 했는데 아마 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이 함축된 것 같다. 특히 세상의 모든 것들을 밝혀내고 정의해내려는 과학자의 인문학적인 시각이라니 정말 흥미롭지 않을 수가 없는 책이다.




과학이 인류에게 끼친 업적을 말로 다 할 수가 없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이 모든 편리함과 무지를 극복해 낸 지혜역시 과학으로부터 얻은 열매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영원히 밝혀내지 못할 문제에 부딪힌다.

'신은 존재하는가' '영혼은 존재하는가'같은 것은 과학으로도 결코 답할 수 없는 문제이다.




우주의 탄생에서부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은하계 바깓에 무엇이 존재하는지 또다른 생명체는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을까.

생명의 탄생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답을 얻은 것 같다.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물이라는 것도.

인류는 지구의 기후위기등 언젠가 사라질지도 모를 지구를 대체할 다른 별을 찾는 노력을 하고 있다. 지구와 가까운 화성같은 곳이 유력하긴 한데 물없는 별에서 과연 인간이 살수 있으려나.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셨다는 종교적 이론은 당연히 과학이론과 충돌하게 된다.

진화설을 주장한 다윈이 당시 종교적으로 핍박을 받았다는 사실과 그 이전과 이후에도 수많은 과학적 증명들이 종교와 부딪혔다는 사실로 증명된다.

그래서인지 과학자인 저자가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지만 수많은 신비한 현상에 대해 경외감을 느꼈던 순간들에 대한 고백은 오히려 진실되고 친밀하게 다가온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휴대폰이 모두를 지배하는 세상이 되었고 그 익숙함에 거부감을 못느끼게 된 인간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두려운 생각이 든다.

저자의 말처럼 부분적으로 기계인 모습을 한 인간들이 등장하는 세상을 넘어서 영화 터미네이터처럼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이 오리라는게 내 예상이다.

이미 자연은 인간의 몰염치한 도전과 욕망으로 치유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과학의 진화를 바라기전에 오히려 조금 불편했지만 오염되지 않았던 시대로 되돌아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아마 편리함에 익숙해진 인류는 절대 이런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다.


과학자라기 보다는 자연주의자, 혹은 철학자같은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저자의 말에 큰 공감을 느낀 시간이었다. 먼지처럼 작은 존재, 인간이 찾아내야 할 우주는 어떤 모습인지, 평화로운 모습일지 궁금해졌다.

#다산초당 #우리에게는다양한우주가필요하다 #앨런라이트먼 #우주과학 #우주 #인문에세이
h********5 2025.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에게는 다양한 우주가 필요하다 / 앨런 라이트맨 / 다산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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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우리에게는 다양한 우주가 필요하다삶을 아름답고 풍부하게 만드는7가지 우주에 관하여앨런 라이트맨다산초당조금 어려울 수는 있으나 우주 안에서의 작은 존재인 지구에서조차 작은 존재인 한 개인으로서 나를 둘러싸고 있는 이 모든 환경(그것을 우주라고 부르면 좋을 것 같습니다.)을 어떻게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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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리에게는 다양한 우주가 필요하다

삶을 아름답고 풍부하게 만드는

7가지 우주에 관하여

앨런 라이트맨

다산초당




조금 어려울 수는 있으나 우주 안에서의 작은 존재인 지구에서조차 작은 존재인 한 개인으로서 나를 둘러싸고 있는 이 모든 환경(그것을 우주라고 부르면 좋을 것 같습니다.)을 어떻게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우주에 대한 지식을 통해서 삶의 철학을 풀어봤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100년도 안되는 유한한 삶을 살고 있지만 우주를 갈망하는 것은 바로 덧없음 속에서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더 커 보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원히 살 수 있다면 사실 그게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제한된 또는 결핍이 주는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우주와 과학을 통해 우리들이 느끼는 것과 실제 세상에 있는 것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가 느끼는 오감을 통하여 세상을 볼 수밖에 없는 하찮고 부족한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주를 공부하는 과학자들은 점점 자신이 작아지고 의미가 없어지는 느낌을 받아서 우울하기도 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사실 우주에 대한 이야기들로 시작을 하지만 결론은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 게 좋은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우주를 매개체로 하여 사람의 인생을 투영했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p*****1 2025.03.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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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책에 가까운 과학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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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제목만 봐서는 우주에 관한 과학서적일 것 같지만 아니다!이것은 과학자가 쓴 인문학 책에 가깝다!심지어 저자는 낮에는 오전에는 물리학을 가르치고 오후에는 문학 창작을 가르친다! 굉장히 묘한 조합이다.그래서 그런지 이론서처럼 딱딱한 글이 아니고 대화하듯이 풀어서 친근하게 쓴 책이라 느꼈다.인문학 서적처럼 설명하면서 얘기한다. 우리는 과학으로 계산할 수 없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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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제목만 봐서는 우주에 관한 과학서적일 것 같지만 아니다!

이것은 과학자가 쓴 인문학 책에 가깝다!

심지어 저자는 낮에는 오전에는 물리학을 가르치고 오후에는 문학 창작을 가르친다! 굉장히 묘한 조합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론서처럼 딱딱한 글이 아니고 대화하듯이 풀어서 친근하게 쓴 책이라 느꼈다.

인문학 서적처럼 설명하면서 얘기한다. 우리는 과학으로 계산할 수 없는 우주에 살고 있다고.


사실 책을 읽었는데도 내가 제대로 이해한 것이 맞는지 잘 모르겠다. 뭔가 추상적인 개념도 꽤 많이 나와서.. 뭔가 과학 이론이나 원리보다는 오감 얘기도 나오고 문학이나 예술 종교 같은 것들이 복합적인 책이다

이걸 좀 얘기해보자면 목차를 보면 아주 정확하다.


1 우연의 우주: 이제 우주는 추측의 영역으로 향한다

2 대칭적 우주: 우리는 왜 대칭에 끌리는가

3 영적 우주: 우리에게는 해답이 없는 질문도 필요하다

4 거대한 우주: 우주는 여전히 멀게만 느껴진다

5 덧없는 우주: 시간의 화살은 미래를 향해 날아갈 뿐

6 법칙의 우주: 인간은 합리성을 찬양하고 비합리성을 사랑한다

7 분리된 우주: 오감 너머의 세계


이 목차를 보면 이 책은 딱딱한 과학 이론서가 아니라 인생의 심오함을 우주와 연관시켜 쓴 책이란 걸 알 수 있다.

목차에 나오는 일곱 가지 세계를 인간의 삶과 연관시킨 이 책은,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단순한 하나의 우주가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음을 말하는 것 같다.



이 책에는 다양한 분야의 얘기도 나온다. 과학과 종교에 관한 건.. 언제 봐도 참 재밌다.

신을 믿는 과학자, 그리고 영혼은 과연 원자 단위로 존재할까 같은 것들.


과학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이 책은 충분히 관심을 끌 만한 얘기가 많다.

책이 두껍지도 않고, 어려운 용어가 나와도 짧게 설명하고, 과학 얘기만 하는 게 아니라 철학서적처럼 사람을 생각에 잠기게 하는 얘기도 많고.


인간에게는 다양한 능력과 가능성이 있음을 이 책이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개개인의 우주 안에도 다른 우주가 존재할 것이다. 과학을 싫어하던 내가 과학을 좋아하는 우주가!







r******9 2025.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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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다양한 우주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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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다산북스 저자는 물리학자이면서 인문학자로 도서에서는우리 삶을 아름답고 풍부하게 만드는7가지 우주에 대해 이야기해요.우주를 이야기하려 하면 나라는 존재가얼마나 먼지처럼 작아지는 느낌인지요.도서를 펼치며 어떤 우주의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했답니다.지금은 과학기술의 발달로 우주의 많은 부분을 우리가 알게 되었지요. 하지만 여전히 우주라는 공간은 신비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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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다산북스 
저자는 물리학자이면서 인문학자로 도서에서는
우리 삶을 아름답고 풍부하게 만드는
7가지 우주에 대해 이야기해요.

우주를 이야기하려 하면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먼지처럼 작아지는 느낌인지요.
도서를 펼치며 어떤 우주의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했답니다.
지금은 과학기술의 발달로 우주의 많은 
부분을 우리가 알게 되었지요. 
하지만 여전히 우주라는 공간은 신비롭고
모르는 것투성이인 곳 같아요.
7가지 우주의 이야기 중 가장 재미있게
읽은 우주는 대칭적 우주였어요.
우리가 대칭에 끌리는 이유가 질서를 
갈망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에 공감되었어요.

[우리에게는 다양한 우주가 필요하다]는
전문 과학 지식을 이야기할 때는 제게
조금 어렵게 느껴졌고 저자와 가족의 
이야기들과 다를 예를 들어주어 읽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도서를 읽으며 종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고 과학자로서의 냉철한 이성과
인문학자로서의 저자의 생각을 읽어볼 
기회가 되어서 좋았어요.

우주라는 것은 먼 것 같지만 내가 살고 있는 
이곳도 우주에 속하고 우리의 삶이 
아름다운 우주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서에 <인물 설명>이 있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요. 도서를 통해 다양한 
인물들도 알 수 있어 좋았어요.
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우주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체험!!
[우리에게는 다양한 우주가 필요하다]를
만나보세요.

#도서협찬 #다산초당 #다산북스
#우리에게는다양한우주가필요하다
#과학책 #과학 #우주 #우주과학
#인문학 #물리해 #우주이야기
p*******1 2025.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에게는 다양한 우주가 필요하다] 서평 / 천재 물리학자가 들려주는 우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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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는 우주에 관한 책을 읽고 있는 그 순간만큼은 마치 내가 우주복을 입고 우주 한가운데를 여행하는 듯한 착각 아닌 착각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인데,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천문학적인 단편 지식을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것에 의문점을 지속해서 지속적으로 제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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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는 우주에 관한 책을 읽고 있는 그 순간만큼은 마치 내가 우주복을 입고 우주 한가운데를 여행하는 듯한 착각 아닌 착각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인데,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천문학적인 단편 지식을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것에 의문점을 지속해서 지속적으로 제기하다 보니 우주 한가운데서 비록 과학자는 아니지만 조금 더 다른 책보다는 우주를 더 깊게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책이었던 것 같다.



과학자들은 신을 믿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천문학자들에게 신은 정말 믿을 수 없는 존재일까? 과학과 종교, 지구상에서 공존하고 있는 두 개념과 측면에 대해서 이 책은 과학자이면서 물리학자로서의 저자의 식견과 통찰을 드러내고 있다. 



이 책에서는 과학자들이 발견한 흥미로운 행성들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고 있는데, 무려 132억 광년 정도 떨어져 있는 행성에 대한 설명, 그리고 그 행성을 관찰하기까지 수많은 과학자들의 땀과 노력 등 우주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오고 있는 분들의 입장과 의견을 다루는 부분도 있었다. 



저자는 과학자이면서 인문학자이기도 하는데, 실제로 현재 MIT에서 인문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고, 그래서 어떤 과학적인 지식을 과학 그 자체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인문학적 즉 철학적인 관점에서 이런 과학적인 내용들을 조명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실제로 쇼펜하우어라는 독일의 훌륭한 철학자가 등장하기도 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과학이라는 소재를 읽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천문학, 즉 과학과 인문학을 융합해서 간학문적인 내용을 접해볼 수 있는 책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에 있는 내용들은 대학에서 배우는 어려운 물리학 속에 있는 딱딱한 과학 지식이 아니다



일반인들이 최대한 우주를 깊게 느낄 수 있게끔 전문가가 교양적인 측면에서 우주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책으로 누구라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그리고 그 안에서 다양한 관점으로 우주를 느끼고 이해하고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확인하고, 이러한 연구를 인문학적 측면으로 바라보는 저자의 시간을 함께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란다.

YES마니아 : 골드 s*****t 2025.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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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다양한 우주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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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다양한 우주가 필요하다다산초당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물리학자이신 저자님의 우주에 관한 7가지 생각을 알려줍니다.우연의 우주, 대칭적 우주, 영적 우주, 거대한 우주, 덧없는 우주, 법칙의 우주, 분리된 우주입니다.우리가 살고 있는 특정 우주의 가장 기본적인 속성 중 일부는 주사위를 무작위로 던져서 나온 우연의 결과이라는 의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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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다양한 우주가 필요하다

다산초당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물리학자이신 저자님의 우주에 관한 7가지 생각을 알려줍니다.

우연의 우주, 대칭적 우주, 영적 우주, 거대한 우주, 덧없는 우주, 법칙의 우주, 분리된 우주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특정 우주의 가장 기본적인 속성 중 일부는 주사위를 무작위로 던져서 나온 우연의 결과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우주는 크기가 한정되어 있을 수도 있고 무한할 수도 있으며 5차원 17차원으로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우주를 다중우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우주에는 생명을 뒷받침하는 화학원소를 초신성 폭발을 통해 우주로 분출하는 항성, 행성을 거느리는 상성도 존재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주에 존재하는 기본 힘의 강도와 기본 매개변수 같은 생명의 존재를 허용하도록 미세조정되어 있는 듯 보입니다.

물리학자들은 예상치 못한 우주론적 힘과 관련된 에너지를 암흑에너지라고 부릅니다.



저자님은 대형 망원경으로 토성의 섬세한 고리를 보았는데 행성 주변을 두르고 있는 고리는 어떤 것보다 둥글고 대칭적이라는 것입니다.

자연은 인간의 생각이나 간섭도 없이 완벽함을 창조합니다.

 자연에는 수많은 대칭이 존재하는데 눈송이 결정은 육각 대칭을 보여줍니다.

불가사리는 다섯 방향으로 균등하게 뻗은 팔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우박 덩어리는 둥글며 해파리는 똑같이 네 등분으로 나뉩니다.

노랑꽃 창포는 세 개의 꽃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영원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저자님은 오래된 30년 된 구두를 수선해서 신었는데 나중에는 가죽이 헐거워져서 신을 수 없을 때에 가서야 버리게 됩니다.

우리 인간의 몸도 세포분열로 어느 정도 몸을 유지는 하지만 세포노화로 결국 죽게 됩니다.

우주의 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없는 공기에서 산소가 생겨서 인류가 있지만 앞으로 50억 년 후에는 태양의 수명이 다함에 따라 지구도 같이 소멸할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모든 것이 영원하다고 생각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물건과 추억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사용을 하려고 하지만 결국 사용시간은 정해져 있습니다.

유한한 우주의 이치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우주와 우리 인류의 삶에 대해 저자님의 생각을 많이 알려줍니다.

읽으면서 외국 분이시지만 공감이 가는 내용도 많고 미처 생각 못 한 부분도 읽으면서 깨닫게 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다양한우주가필요하다 #앨런라이트먼  #다산초당
k*****6 2025.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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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다양한 우주가 필요하다(앨런 라이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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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입니다.과학, 종교, 그리고 인간의 마음이 만나는 곳에서이 책 『우리에게는 다양한 우주가 필요하다』에서 물리학자이자 소설가인 앨런 라이트먼은 우주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과 인간 존재의 의미를 성찰한다. 과학적 사실로 가득할 것 같지만, 책은 오히려 과학이 도달하지 못하는 경계 너머를 더 많이 보여준다.라이트먼은 말한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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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입니다.

과학, 종교, 그리고 인간의 마음이 만나는 곳에서

이 책 『우리에게는 다양한 우주가 필요하다』에서 물리학자이자 소설가인 앨런 라이트먼은 우주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과 인간 존재의 의미를 성찰한다. 과학적 사실로 가득할 것 같지만, 책은 오히려 과학이 도달하지 못하는 경계 너머를 더 많이 보여준다.

라이트먼은 말한다. 우리 세계는 ‘물리적 우주’만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과 감정, 믿음이 만들어내는 ‘마음의 우주’로도 구성돼 있다고. 그는 이 두 세계가 전혀 다른 법칙으로 움직이지만, 결코 완전히 분리될 수 없다고 말한다. 과학적 발견조차 우리가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고, 결국 세상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



1. 과학이 밝혀낸 세계, 그러나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라이트먼은 빅뱅, 다중우주,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 같은 개념을 소개하며, 과학이 우주를 얼마나 거대하고 복잡한 곳으로 확장시켰는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그는 그 거대한 우주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 여전히 ‘정서적 실재’에 갇혀 있다고 말한다. 아무리 큰 망원경을 만들어도, 인간의 마음은 결국 손에 잡히는 세계, 육체로 느끼는 감각 안에서만 우주를 이해한다.

이런 감정의 한계와 우주의 무한함 사이에서, 라이트먼은 우리 모두가 끊임없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질문하게 된다고 말한다.



2. 같은 과학, 다른 믿음 - 다중우주와 신의 존재

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암흑에너지’나 ‘미세조정(fine-tuning)’ 같은 개념이 등장하는 지점이다. 이 개념들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현상이지만, 누군가는 거기서 ‘신의 존재’를 보고, 다른 누군가는 ‘다중우주의 존재’를 읽어낸다.

라이트먼은 이렇게 묻는다.
“과학은 정말 신의 존재를 증명하거나 부정할 수 있는가?”

그의 대답은 명확하다. 과학은 신을 증명할 수도, 부정할 수도 없다. 대부분의 종교가 말하는 ‘신’은 애초에 과학적 증명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지점에서 과학과 종교, 인간의 믿음이 복잡하게 얽힌다.

무신론자인 나는 ‘과학이 발전하면 종교는 사라지겠지’라고 당연하게 생각해왔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생각이 달라졌다. 과학이 설명할 수 없는 영역이 분명 존재하고, 그 빈 공간을 종교와 철학, 예술이 채운다. 누군가는 과학적 발견을 신의 존재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삼을 수 있다. 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이 과학의 영역이 아니기에, 과학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종교는 존재할 것이다.



3. 육체와 분리된 기계의 시대 - 자연에서 멀어지는 인간

후반부로 갈수록 라이트먼은 ‘육체와 분리된(disembodied) 기계’라는 중요한 문제를 꺼낸다. 인간이 몸의 경험 없이 세계를 경험하는 시대, 우리는 스마트폰과 알고리즘 속에서 점점 자연과 멀어지고 있다.

특히 요즘 젊은 세대는 ‘자연과 직접 맞닿는 경험’ 없이 살아간다. 우리는 알고리즘이 보여주는 세상만 보고, 듣고 싶은 말만 듣는다.
그 결과, 전 세계가 연결되어 있지만 개인의 세계는 오히려 더 좁아진다. 확증편향은 강해지고, 정치적 포퓰리즘은 득세하고, 세계는 점점 더 극단으로 치닫는다.

이 부분에서 나는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고 느꼈다. 기술이 발전해 세계가 넓어졌는데, 정작 우리의 마음은 더 갇혀가고 있다는 사실이 아이러니했다. 이 책이 9년 만에 다시 출간된 이유엔 이런 시대적 배경도 있지 않을까.



4. 결국, 우리는 어떤 우주를 살아가는가

라이트먼은 과학자지만, 과학이 모든 걸 설명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오히려 과학이 밝혀내면 밝혀낼수록, 인간의 마음과 자유, ‘나’라는 존재에 대한 의문은 더 커진다고 말한다.

나는 이 대목에서 가장 큰 울림을 느꼈다. 과학은 우주의 모든 법칙을 밝혀낸다 해도, 사람들은 여전히 ‘완벽히 예측 가능한 존재’로는 살 수 없을 것이다. 우리의 안에는 여전히 ‘자유’와 ‘예측 불가능성’에 대한 갈망이 있다. 그것이 인간이니까.



5. ‘다양한 우주’가 필요하다는 말의 진짜 의미

책의 제목 『우리에게는 다양한 우주가 필요하다』는 단순히 과학적 세계의 다양성만 말하는 게 아니다. 결국 이 책이 말하는 ‘다양한 우주’란 서로 다른 생각과 믿음, 서로 다른 삶의 방식이 공존하는 세상이다.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우리는 여전히 인간이고, 감정을 가진 존재다. 세상과 맞닿아 살아가고, 때로는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는 것들을 믿으며 산다.

이 책은 그런 인간의 복잡성과 우주의 복잡성을 함께 껴안으라고 말한다.



6. 마무리 - 우리는 여전히 우주와 인간 사이에서 산다

『우리에게는 다양한 우주가 필요하다』는 거대한 우주의 끝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대신 이렇게 묻는다.
“그 속에서 인간은 무엇을 믿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이 책은 과학과 종교, 철학이 부딪히는 경계에서 우리가 여전히 어떤 존재로 살아가는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과학으로도 설명되지 않는 세계가 여전히 존재하고, 그 세계를 이해하는 건 결국 우리 인간의 몫이라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


m*****9 2025.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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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일곱 가지 다양한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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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분명 우주에 관한 서로 다른 수많은 관점이 존재한다. 이 책은 그중 7가지 관점을 탐험할 것이다. 이 탐험을 통해 우리는 과학과 종교 사이의 대화, 영원을 갈구하는 인간의 욕망과 자연의 덧없는 본질 사이에서 빚어지는 충돌, 인간의 존재가 그저 하나의 우연에 불과할 가능성, 현대 기술이 우리가 세상을 직접 경험하지 못하도록 단절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생각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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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분명 우주에 관한 서로 다른 수많은 관점이 존재한다. 이 책은 그중 7가지 관점을 탐험할 것이다. 이 탐험을 통해 우리는 과학과 종교 사이의 대화, 영원을 갈구하는 인간의 욕망과 자연의 덧없는 본질 사이에서 빚어지는 충돌, 인간의 존재가 그저 하나의 우연에 불과할 가능성, 현대 기술이 우리가 세상을 직접 경험하지 못하도록 단절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나아가 거대한 공간 속에 서 있는 작은 존재로서, 우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시작하는 글' 중에서

(사진, 책표지)

책의 저자 앨런 라이트먼은 물리학자이자 인문학자이며 작가로 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들며 이 책에서 우리 삶을 아름답고 풍부하게 만드는 7가지 우주를 살펴본다. 우주를 설명하는 최신 과학 이론을 통해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우주에서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총 7개 장으로 구성된 책은 우연의 우주, 대칭적 우주, 영적 우주, 거대한 우주, 덧없는 우주, 법칙의 우주, 분리된 우주 등 일곱 가지 우주를 순차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루리들은 우주는 단 하나의 존재가 아님을 알게 된다.

우주를 의미하는 단어 'universe'는 '하나'를 의미하는 라틴어 'unus'와 '어떤 상태가 되다turn'라는 의미를 지닌 'vertere'의 과거분사 'versus'가 결합해 만들어졌다. 따라서 'universe'의 본래 의미는 '모든 것이 하나가 된 상태'다.

우연의 우주

이제 우주는 추측의 영역으로 향한다.

현재 ‘영원한 급팽창이론’과 ‘끈이론’이라는 두 과학 이론에서는 자연법칙들을 이끌어낸 똑같은 기본 원리들이 서로 다른 속성을 지니면서도 자기모순이 없는 수많은 다른 우주를 낳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것은 마치 신발가게로 들어가서 발 크기를 재보았더니, 240 사이즈 신발도 내 발에 맞고, 260 사이즈도, 300 사이즈도 내 발에 잘 맞는 상황과 같다. 

이런 맥 빠지는 결과는 이론물리학자들을 대단히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 분명 자연의 기본 법칙이 내놓은 정답은 하나가 아닌 듯하다. 즉 우주는 하나뿐인 유일무이한 우주가 아니다. 최근 많은 물리학자들이 생각한 바에 따르면 우리들은 무수히 많은 우주 중 한 우주에 살고 있다는 거다.

대칭적 우주

우리는 왜 대칭에 끌리는가

분명 부분적으로는 심리적인 이유도 있을 것이다. 대칭은 질서를 나타내고, 우리는 우리가 몸담고 있는 이 이상한 우주에서 질서를 갈망하기 때문이다. 대칭을 찾아나서는 것, 그리고 대칭을 찾아냈을 때 찾아오는 정서적 즐거움은 분명 우리가 주변 세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반복되는 계절에 만족을 느끼는 것처럼 말이다. 

인간의 뇌는 수억 년에 걸쳐 햇빛, 소리, 촉감을 통해 몸 주변의 세상과 연결되어 반응하며 진화해왔다. 그리고 우리 뇌의 구조는 꽃, 해파리, 힉스 입자에서 일어난 것과 똑같은 시행착오, 똑같은 에너지 원리, 똑같은 순수수학을 통해 만들어졌다. 

그렇다. 우리 인간의 미적 특징은 필연적으로 자연의 미적 특징과 동일할 수밖에 없다. 아름다움, 대칭, 최소한의 원리는 우리가 우주에 포함시켜 놓고 그 완벽함에 감탄하는 속성들이 아니다. 그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일 뿐이다. 우리는 바깥에서 안을 구경하는 외부 관찰자가 아니다. 우리 역시 그 안에 속해 있다.

영적 우주

우리에게는 해답이 없는 질문도 필요하다

과학자들은 항상 명확한 해답이 존재하는 질문을 추구한다. 일찍부터 우리 과학자들은 명확하고 분명한 해답이 존재하지 않는 질문 따위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고 배운다. 하지만 예술가와 인문학자들은 해답이 무엇인지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흥미롭고 중요한 질문이라고 해서 모두 명확한 해답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소설에 들어 있는 구상이나 교향곡에 담긴 감정은 인간 본성에 내재된 모호함 때문에 복잡하다. 소설 <죄와 벌>에 등장하는 매우 세심한 인물인 라스콜니코프가 늙은 전당포 주인을 잔혹하게 살해한 이유가 무엇인지, 플라톤이 주창한 이상적인 형태의 정부가 과연 인간 사회에서 실현될 수 있을지, 만약 우리가 천 년을 산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지와 같은 질문에 결코 완벽하게 대답할 수 없는 이유도 바로 이런 애매모호함 때문이다.

거대한 우주

우주는 여전히 멀게만 느껴진다

가스 일링워스와 그의 동료들은 관측 가능한 우주 가장자리까지 우주를 측정해 지도를 그려냈다. 이들은 물리법칙이 허용하는 관측의 한계점에 거의 도달했다. 바다와 하늘, 행성과 항성, 펄서, 퀘이사, 암흑물질, 머나먼 은하계와 은하단, 항성 형성가스의 거대한 구름 등 파악 가능한 우주의 모든 존재가 인간에 의해 측정되고 관찰된 우주적 의식 안에 모였다.

(사진, 가스 일링워스) 

일링워스는 이렇게 말한다. “저는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합니다. ‘하느님 맙소사, 우리는 물리적으로 결코 접촉할 수 없을 것들을 연구하고 있잖아.’ 우리는 중간 크기 정도의 은하에 자리 잡은 볼품없는 이 작은 행성 안에 앉아 있는데도 우주 대부분의 특성을 밝혀낼 수 있어요. 이것이 제게는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런 엄청난 상황 자체가 놀랍고, 그런 상황을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용어로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 또 너무나 놀라워요.”

덧없는 우주

시간의 화살은 미래를 향해 날아갈 뿐

‘열역학 제2법칙’에 따르면, 우주는 자신을 마모시키고 허물며 스스로를 최대의 무질서 상태로 몰아간다. 이것은 확률의 문제다. 처음에는 있을 법하지 않은 질서 정연한 상태에서 시작한다. 이를테면 몇 개의 행성이 중앙 항성 주변을 보기 좋은 궤도를 그리며 돌고 있는 태양계처럼 말이다. 

그러다가 다른 항성이 태양계 주위를 무작위로 스쳐 지나가면서 그 중력으로 태양계를 뒤흔들어놓는다. 그러면 태양계의 행성들은 자기 자리에서 떨어져 나와 우주 공간을 정처 없이 방황할 것이다. 질서가 무질서에자리를 내어준 것이다. 결국 우리가 확률을 이길 수는 없다. 한동안은 도박판에서 돈을 딸 수도 있겠지만, 결국 무제한의 시간을 판돈으로 갖고 있는 우주를 이길 도박꾼은 없다.

법칙의 우주

인간은 합리성을 찬양하고 비합리성을 사랑한다

저자는 본인 행동의 예측 불가능성을 원한다. 자유를 원한다. 자신의 뇌 속에 일종의 ‘나’로서 존재하는 상태가 있기를 원한다. 본인이 신경세포와 나트륨 채널, 아세틸콜린 분자를 모아놓은 집합체가 아닌 그 이상의 존재이기를 원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결정을 내리는 선장이기를 원한다. 그 결정이 좋은 결정인지 나쁜 결정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 겪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체험은 신비다. 신비는 진정한 예술과 과학의 요람에 자리 잡은 근본적 감정이다." - 아인슈타인

저자는 신비의 힘을 믿는다. 저자 본인도 모든 해답을 알지 못하는 세상에 사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믿는다.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있기에 그것으로부터 영감과 자극을 받는 것이라 믿고 있다. 그리고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사이에 가장자리가 늘 존재하기를 바란다. 그 가장자리 너머가 바로 기이함, 예측 불가능성, 그리고 생명이 자리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분리된 우주

오감 너머의 세계

요즘은 세상과의 접촉이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경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텔레비전, 휴대폰, 아이패드, 채팅방, 향정신성 약물 등 다양한 인공 장치를 통해 중재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 중에서 양자 세계의 파동-입자 이중성에 대해 알고 있거나 거기에 신경을 쓰는 사람은 극소수겠지만 사실 양자역학은 트랜지스터, 컴퓨터 칩, 그리고 이런 장치에 의존하는 현대의 모든 디지털 기술을 뒷받침하는 과학이다. 

그와 유사하게 눈에 보이지 않는 방송 전파, 전화국, 무선통신중계기, 무선 모뎀 등을 통한 정보의 송신과 수신은 모두 맥스웰과 헤르츠가 발견한 보이지 않는 전자기파를 통해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런 기술에 동반되는 심리적 변화는 좀 더 미묘하게 나타나며, 어쩌면 이것이 더욱 중요한 부분인지도 모른다.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우리는 육체와 분리된 기계와 장치를 통해 세상을 경험하는 일에 차츰 익숙해지고 있다.

우주엔 우리만 살고 있을까?

과학은 신의 존재를 입증할 수 있을까? 종교적 경험을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을까? 가장 흥미로운 저자의 제안은 '다중多重우주'였다. 불자佛者인 나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우주관을 통해 무량광대無量廣大한 우주를 설득력 있는 설법으로 받아들여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급속한 기술 진보로 인해 지금까지 우리가 몰랐던 세계가 현실로 나타날 수도 있지 않을까. 우주를 좀 더 알고 싶은 분들에게 책의 일독을 권한다.

#과학 #우주 #다양한우주 #우리에게는다양한우주가필요하다 #앨런라이트먼 #다산초당
5****0 2025.03.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