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로 이상한 나라. 디즈니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앨리스이다. 이게 오리지널이긴 하지만. 아메리칸 맥기즈 앨리스 게임을 분석하면서 새삼스레 앨리스 오리지널을 읽고 싶다 생각하여서 이 책을 구입하여 읽었는데, 그 동안 나는 엄청난 착각을 하고 있었다는! 디즈니의 앨리스로 인한 환상으로 인해서 -_- 진짜 앨리스를 못 보고 있었다는 것이다. 뭐 아무튼. 에이, 말이 필요없다. 최고다. 톨킨 전기를 읽었을 때, 왜 자꾸 앨리스 얘기가 나왔는지도 잘 알 것 같다. 난 여기까지 내용 쓰고 싶은데, 자꾸 예스24에서 더 쓰라고 시킨다. -_- 뭐야, 이거. |
| 옛날에 아니 얼마전에 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꼭 읽어 보는 명작중의 명작... 얼마전에 동생이 읽고 있길래 오랜만에 책장에서 다시 꺼나어 읽어 봤습니다. 정말 재미 있더라구요.옛날에 어렸을때 읽었을때와는 또다른느낌 또다른 앨리스였드랬습니다. 토끼를 따라서 이상한 나라로 가게된 앨리스~ 정말 귀엽지 않습니까? 예전에 읽었을때는 정말 신기하고 재미 있었습니다. 꼭 정말 그런나라가 있을것만 같았고, 제가 그럴수도 있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은 실소가 나오기도 했구요. 정말 말도 안된다는 점도 발견할만큼 저는 이미 너무 세상에 물든것 같습니다. 그래서 책장을 책이 끝나기도 전에 먼저 덮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후회합니다. 그래서 다시 읽어보려구요.. 자세히! |
| 어릴 때의 아련한 기억으로 남아있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다시 내 관심 영역으로 들어 온 것은 영화 매트릭스와 게임 롱기스트 저니 덕분이었다. 이 두 작품 모두 현실에서 꿈의 세계로 들어가는 앨리스의 이미지를 차용하고 있다. 한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듣게 되니 자연스레 앨리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고, 분명 동화책으로 읽어본 기억이 나는대 정작 기억속에 남아 있는 것은 디즈니의 앨리스와 일본에서 만든 TV애니메이션 주제가의 첫 가사 "빨주노초파남보 일곱 문이 열린다"와 그 멜로디 뿐이었다. 이제 성인이 되어서 다시 읽는 앨리스다 보니 느낌이 예전 같지가 않았다. 어릴적 그 꿈과 모험의 세계보다는 가장 먼저 느낀 것이, ''앨리스가 이렇게 짧았나?'' 하는 생각이었다. 아닌게 아니라 반나절안에 다 읽을 수 있는 책 분량이었다. 그리고 앨리스의 모험도 어릴 적 만큼 꿈과 환상을 자극하지 않는 것을 보면 점점 꿈과 환상이 사라져가고 현실만 남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돋을 새김의 책이 완역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번역이 나쁜 것 같지 않다. 그리고 비싸지 않은 가격에 삽화와 원문까지 수록해 알찬 구성을 보인다. 다만 아쉬운 것은 책의 디자인이 뛰어나지 않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다른 출판사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나라 앨리스''가 합쳐진 완전판이 나왔던대, 속을 들여다 보니 주석을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는 듯 보였다. 거기다 4만원이 넘는 가격을 본다면, 만원이 채 안되면서도 나름대로의 구성을 보인 이 책을 산걸 후회하지 않는다. 이제 거울나라 앨리스 차례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