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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자산운용사 뱅가드 그룹의 창립자이자 전 세계 금융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혁신적인 인물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월가의 성인 존 보글의 마지막 유작이자 치열했던 인생 철학과 경영 신념의 정수를 오롯이 담아낸 도서 『스테이 더 코스』는, 단순하게 한 개인의 화려한 성공 가도만을 나열한 단편적인 자서전이나 변화무쌍한 시장의 미래를 섣불리 예측하려 드는 일반적인 기술적 투자 지침서의 차원을 훨씬 뛰어넘어 격변하고 요동치는 자본주의 금융 시장의 한복판에서 그가 평생 동안 올곧게 실천하고 증명해 낸 위대한 원칙과 심오한 철학적 통찰을 거대한 연대기 형태로 집대성함으로써 시대를 초월하여 오늘날 불안한 경제적 도약과 삶의 방향성을 갈구하는 수많은 독자들에게 매우 묵직하고도 깊은 정신적 울림을 선사합니다.
저자인 존 보글은 끝없는 인간의 탐욕과 투기적 본능이 눈을 멀게 하여 하루 앞을 제대로 예측하기 힘들 만큼 극도로 혼탁하고 잔인하게 돌아가는 월스트리트의 비정한 생리와 상업적 구조 속에서도, 당장의 일시적인 이익만을 좇으며 부화뇌동하는 수많은 시장 참여자들의 단기적인 소음과 시황의 소란스러운 잡음에 결코 동요하거나 흔들리지 않은 채 장기적인 관점에서 최저의 비용으로 시장 전체를 소유하라는 자신만의 혁신적인 인덱스 펀드 패러다임을 우직하게 고수하였으며, 전통적인 뮤추얼 펀드 업계의 거센 비난과 냉소, 그리고 숱한 조롱과 방해 공작 속에서도 오직 평범한 개인 투자자들의 실질적인 자산을 보호하고 그들에게 정당한 수익을 돌려주겠다는 숭고한 소명감 하나로 고작 110만 달러에 불과했던 자산을 5조 달러 규모의 거대한 금융 제국으로 성장시켜 혁명을 완수한 뱅가드의 치열한 발자취를 매우 생생하면서도 정교하게 복기해 냅니다.
결과적으로 이 책은 자본의 거대한 흐름과 불확실한 거시 경제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만의 올바른 방향을 잃고 끝없이 불안해하며 매 순간의 주가 변동에 일희일비하는 현대의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일시적이고 요행에 기댄 수익률의 극대화라는 가시적인 성과보다 기본과 본질을 묵묵히 지켜내는 우직한 인내와 끈기야말로 진정한 부를 일구고 자신을 지켜내는 핵심 열쇠임을 준엄하게 깨닫게 하며, 나아가 단순한 재테크적 지식을 넘어 불확실성과 변동성으로 가득한 우리의 인생 전반을 관통하는 거인의 따스한 조언이자 어떠한 역경과 고난 앞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자기만의 올바른 경로를 유지하며 나아가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는 영혼의 나침반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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