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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부하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흩어져있는 자연어의 A to Z 를 정석같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모든 챕터 하나 하나가 이정표 역할을 한다. 특히 NLP 입문자에 가까운 나에게 길 잃지말라고 계속 가이드를 준다. 각 챕터가 배경 지식을 하나씩 쌓아가는 형태고, 서술하는 방식이 "장 소개", "목차와 전체 내용" 을 짚고 세부 내용으로 하나씩 진행하는게 "자연어 처리" 라는 분야의 official docs 를 읽는 것 같다. #### 책은 (주관적으로) 크게 3개 섹터로 이뤄지는 것 같다. 1. ML을 위한 기초 지식, ML을 학습하기 위한 기존의 방법들 (자연어 처리 중심) 2. 현 시점 SOTA, LLM 에 대한 얘기, 활용과 실습 중심 3.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전망 초반부에서 다루는 선형대수, 확률, 통계는 실제로 머신러닝 실습을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들이다. 다만 이 책은 자세한 설명을 일일이 파고드는 스타일이 아니라, 중요한 핵심 개념을 "놓치지 않게" 딱딱 짚어준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정말 좋았다. 너무 깊게 들어가면 NLP 입문자 입장에서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딱 적절한 수준에서 정리해준다. CH3부터 CH6까지는 **기존 머신러닝 기반 자연어 처리**의 전통적인 구조를 설명한다. 전처리, 피처 엔지니어링, 분류, 모델 평가로 이어지는 이 흐름이 아주 교과서적이다. 특히 좋았던 점은 많은 책들이 대충 넘기는 **텍스트 전처리**를 이 책은 굉장히 다양한 방법론과 함께 자세히 짚고 간다는 것이다. 소문자화, 특수문자 제거, 정규표현식, 불용어 제거, 표제어 추출, 개체명 인식(NER), 품사 태깅(POS tagging) 등이 각각 어떤 맥락에서 중요하고, 어떤 선택지를 고려할 수 있는지 다룬다. 단순한 예제 코드가 아니라 실무적인 감각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CH6부터는 트랜스포머 기반 딥러닝 언어 모델로 넘어가는데, 여기서부터는 NLP 입장에서의 최신 기술 스택에 대한 안내서처럼 구성된다. RNN, CNN을 넘어서 왜 트랜스포머가 등장했는지, BERT와 같은 모델이 어떻게 문맥을 이해하고 분류 성능을 높일 수 있는지 서술한다. 개인적으로는 여기까지 읽고 "실전 가이드 맞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설명은 교과서 같지만, 적용은 실전에 가깝게 잘 정돈되어 있다. CH7부터 CH9까지는 GPT, BERT, LLaMA, PaLM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의 구조와 트렌드, 활용 사례를 다룬다. 특히 OpenAI의 **RLHF** 접근 방법을 풀어낸 부분은 실전에서 LLM을 접했던 입장에서 더 인상 깊었다. (~~최근에 읽었던 **"GPT API를 활용한 인공지능 앱 개발"** 책의 내용을 응축해둔 듯한 느낌~~) 그리고 10장부터는 자연어 처리와 LLM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다. 이 부분은 책의 인문학적인 성격도 살짝 느껴졌다. 무어의 법칙부터 시작해 GPU, TPU, 양자컴퓨팅, LLMOps, 임베딩 구조, 백터DB, RAG의 중요성까지 기술적인 내용과 산업 트렌드를 폭넓게 다룬다. 여기서 인상 깊었던 건 단순히 기술의 발전만을 다룬 것이 아니라, 아래 흐름으로 으로 알려줘서, 지금 그 흐름 위에 있다는 걸 다시 인지 할 수 있었다. - 산업 전반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 왜 CAIO(Chief AI Officer) 같은 포지션이 등장했는지 - 다중 에이전트, AutoGen, LFM(대규모 기초모델) 같은 흐름이 왜 주목받는지 **딥러닝 기반 자연어 처리**의 전통적인 접근부터 LLM, RAG, 그리고 미래까지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앞으로 뭘 알아야 할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 현대는 (어떤 형태의) 비즈니스 이전에 테크가 존재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며 기술 그 자체로는 결코 목적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언제나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가'라는 목적에서 출발해야 한다. 그리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가장 날카롭고 적절한 수단과 도구를 선택하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관점에서, 다양한 도구와 방법론들을 마치 잘 정리된 도구 상점처럼 펼쳐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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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어 처리(NLP) 분야는 최근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발전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 책은 기초부터 고급 AI 모델 설계 및 비즈니스 응용까지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어 매우 유용한 학습 자료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이론과 실전 구현의 균형입니다. 단순한 개념 설명이 아니라, 선형대수, 최적화, 확률, 통계 등 머신러닝에 필수적인 수학적 기초를 탄탄하게 다진 후, 이를 기반으로 실제 NLP 모델을 구현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특히, 머신러닝 기법이 자연어 처리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명확히 보여주기 때문에, 초보자와 전문가 모두에게 가치 있는 내용을 제공합니다. 또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AI 응용 프로그램을 다루면서 최신 NLP 기술 트렌드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 NLP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경험자에게는 전체적인 개념을 정리하고 미래 전망을 살펴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NLP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책이며, 특히 파이썬을 활용해 직접 구현하며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필수적인 참고서가 될 것입니다. 기초부터 응용까지 자연어 처리의 전반을 학습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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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박조은 님께서 번역해주셨다.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박조은 님은 구독자 2만이 넘는 유튜브 오늘 코드를 운영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todaycode www.youtube.com 유튜브에는 이 책에 대한 일부 강의도 올려주시고 있다. ![]() 책의 내용에 대한 실제 코드는 아래의 깃허브에서 코랩 링크를 찾을 수 있다. https://github.com/corazzon/Mastering-NLP-from-Foundations-to-LLMs github.com 요즘엔 책 하나에 얽힌 다른 소스들이 많아서 먼저 소개부터 했다. 이제, 이 책에 대해 조금 리뷰하고자 한다. 하나의 개념에 대해 깊게 고민들어가는 책이 아니다. NLP와 LLM 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이다. ![]() ![]() 역사적으로 중요한 관점과 개념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적어놓아서 이 분야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좋았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각자가 조금 더 찾아봐야한다. 책에 소개되는 RAG , Langchain 등은 이미 수많이 다른 책에서 언급되고 자료가 많으니 넘기겠다. 내가 흥미롭게 본 부분은 9.6 절의 다중에이전트이다. ![]() ![]() ![]() 다중에이전트는 최근에 대규모 언어 모델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술이라고 한다. 챗 GPT 처럼 사용자가 단일 대규모 언어 모델과 직접 상호작용하는 대신, 여러 대규모 언어 모델을 설정한 뒤 각 모델에 고유한 시스템 프롬프트를 부여해 각기 다른 역할을 맡긴다. 이로 인해, 기존 응답이 재검토 되면서 환각이 감소된다. 또한 각각의 모델이 맡은 롤(백엔드 엔지니어, 프론트 엔지니어, 인프라 엔지니어 등)에 특화된 소형 모델을 만들면 소모되는 자원도 아끼고 정제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유튜브에서 강의 영상이 있으니 한번 보길 바란다. https://www.youtube.com/watch?v=qU68asZ2ksY&list=PLaTc2c6yEwmrNTO7vWp50vRMvtwjrZ-Lr&index=9 ![]() 코드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autogen으로 openai 말고도 ollama 를 활용한 로컬 모델도 사용할 수도 있다.) AutoGen 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도 있는데, 생각보다 업무에 적용할만한 부분들이 보인다. ![]() ![]() 개인적으로 AI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인 트렌드도 있다. ![]() ![]() ![]() 다른 책에서 잠깐 보는 것과 달리 다양한 측면에서의 트렌드와 전문가의 인터뷰까지 담겨있다. AI 를 개발하는 입장에서 이러한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개념을 정리하고 인사이트를 얻기에 좋은 책이었다. |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자연어 처리를 위한 대규모 언어 모델 사용 안내서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인간과 컴퓨터가 텍스트를 이용하여 자연어로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얘기합니다. 참고로, 텍스트는 정보교환의 최종 형태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음성도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가 음성 내용을 자막으로 제공한다는 걸 아실 겁니다. 구성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집니다.1 ~ 3장은 머신러닝 기초가 이루는 수학과 주요 머신러닝 모델을 다룹니다. 4 ~ 6장은 텍스트를 다룹니다. 전처리, 분류, 재해석 7 ~ 9장은 대규모 언어 모델과 자연어 처리를 보여줍니다. 10, 11장은 대규모 언어 모델과 인공지능이 들어온 산업의 현재와 미래입니다. 느낌마치 자연어 처리 개론 수업을 들은 듯한 느낌입니다.자연어 처리를 대규모 언어 모델 이전과 이후로 구분할 수 있을 만큼 대규모 언어 모델의 등장이 얼마나 놀라운 사건임을 알 수 있습니다. 대규모 언어 모델이 뛰어난 능력을 가지므로 굳이 이전 모델을 붙들고 있을 이유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다만, 대규모 언어 모델이 모든 걸 담당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기존 모델을 적절히 활용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9장이었습니다. 검색 증강 생성(RAG)과 랭체인(LangChain)으로 웹에 있는 정보를 추출하여 요약하는 부분과 대규모 언어 모델로 팀을 구성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다중 에이전트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생각하던 것 이상이었습니다. 내용 하나하나, 수식이나 모델을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했다간 제풀에 나가떨어질 것 같아 일찌감치 마음을 접었습니다. 안내서라 생각하고 이야기처럼 읽어 나갔습니다. 자연어 처리를 통해 머신러닝과 딥러닝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어렴풋이나마 전체를 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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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주제를 담고 있는 다른 책들과 비교하여 이 책만이 가지는 도드라진 특징이 두가지 있다. 하나는, NLP의 방대한 역사와 기술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책의 굵기 대비 NLP에 활용되는 기술을 핵심만 컴팩트하게 담아낸 점에 대해서는 저자께 경의를 표한다. 비록 분량상 매우 핵심 개념만 담고 있다는 한계가 있지만 정말 중요한 개념은 모두 소개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의 독자로 적합한 사람은 NLP의 거대한 산을 조망할 필요가 있는 전략 기획 파트 종사자, 경영진, 특정 시점에서 배움의 흐름이 끊긴 NLP 분야 도전자 정도가 가장 어울릴듯 싶다. 하지만 AI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어느 독자가 읽어도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듯 하다. 실력 좋은 박조은님이 번역한 점도 마음에 든다. 예전 공공 데이터 분석 인프런 라이브 코딩 기반 강의를 수강하며 참 Python을 잘 다루는 분이라 감탄한 기억이 있다. AI와 관련된 지식도 해박한 분이기에 번역도 매끄럽고 가독성이 좋다. 책은 크게 두 파트의 내용으로 나뉜다. 1~7장은 현시점 현시점 AI는 세상에서 가장 관심받는 화두인 것 같다. 그 거창함과 따를 수 없는 변화의 속도에 지레 겁먹곤 하지만 내가 파악한 AI의 본질은 정량화 범위의 확대라는 개념은 그동안 정성적인 분야로 수치 측정이 불가능한 그래서 컴퓨터가 해석할 수 없는 영역의 데이터가 바둑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대국의 해설을 종종 즐겨듣곤 하는데 해설가들이 쓰는 표현이 묘할 때가 많다.
여기서 “ 알파고의 성공 요인은 이 애매한 감각 혹은 정성적인 영역을 철저하게 정량화 시켰다는 데 있다고 본다. 또 다른 관측 단서가 제공되었을 때 변화 무쌍하게 변화하는 인간의 사고 과정을 베이즈 추론이나 조건부 확률로 정량화 한 그런 느낌과 유사한 과정이다. NLP의 핵심 또한 이 책의 전반부를 읽으면 그 경계선에 도달하기 위해 NLP 분야 종사자가 얼마나 치열하게 고찰하고 노력해 왔는지 알 수 있다. 코사인 유사도와 유클리드 거리와 같은 수학의 기초 개념은 두 개념간의 선형대수는 두 벡터의 연산을 가능하게 해준다. 벡터의 덧셈은 벡터의 각도와 길이를 변화시키고, 내적은 벡터사이의 각도를 스칼라값으로 변환시켜주며, 노름은 길이를 구해준다. 다양한 데이터를 가진 행렬은 고유 벡터로 단순화 가능하며 PCA나 SVD 등을 활용해 분해도 가능하다. 이런 방대한 데이터들은 GPU 중심의 컴퓨팅 파워를 통해 병렬로 빠른 연산이 가능해졌다. 다양한 학제 분야가 만나 거대한 가능성을 열어준 셈이다. 또한, 딥러닝을 활용한 대부분의 모델은 확률 모델이다. 이를 위해 확률 및 통계 분야의 그간의 업적이 큰 빛을 발한다. MLE와 같은 개념은 베이지안 추정이나 조건부 확률을 활용하여 LLM의 질의에서 또 다른 단서가 주어졌을 때 유저가 원하는 이러한 기초 개념들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은 역시 AI이다.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등장으로 NLP는 더 이상 꿈의 기술이 아니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특성공학부터 시대의 주류를 담은 SVM 등 4장에서는 그럼에도 이 파트는 임베딩은 자연어를 수치 계산을 가능하게 하는 Vectorization을 가능하게 한다. Word2Vec과 같은 기초 모델의 발생 배경 등을 보며 Vector DB의 등장 배경을 이해할 수 있고, 토픽 모델링 등 그동안 NLP의 주류 발전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는 딥러닝을 만나 날개를 다는 데 이 중심에는 알파고 이후 딥러닝 진영의 논문을 읽으며 즐겼던 10년 전 즈음의 연구자들은 대부분 느낄 것이다. GRU 모델을 보며 장기기억의 가능성과 한국인 교수의 업적에 나름 짜릿한 희열들이 책을 읽으며 추억으로 지나갔다. 7장에서는 이에 대한 진화로 RLHF와 같은 비교적 최신 기술을 엿볼 수 있다. PPO의 개념이나 보상 모델을 읽다보면 늘 흥미롭다. 이론이나 개념에 지루함을 느끼는 독자라면 8장 이후의 후반부는 꽤 신선하게 다가올 것 같다. 의학이나 법률 등 특정 영역의 지식마저 외부 검색을 통해 할루시네이션을 최소화하는 소개하는 코드는 베이스 라인 수준의 코드인데 제일 중요한 핵심을 담고 있어 구현체를 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고 싶다면 책 서두에 표기된 깃허브에 올라온 저자의 코드를 전부 분석할 것을 권하고 싶다. 9장은 애플리케이션 측면에서 더 재미있고 최신의 기술을 담고 있다. 유튜브 URL을 쉽게 요약하는 방법이나 체인 활용 예제가 등장하는데 이중에서도 멀티 에이전트 이어지는 AI가 제 아무리 발전한들 이를 오케스트레이션하는 과정에서 본질을 파악하는 인간이 AI의 한계나 가능성 또한 제대로 보고 활용할 줄 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광기에 가까운 AI 발전 속도에 정신을 잃지 않고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 이 책의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