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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읽는 과학적 시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먼저 이런 말 읽어보자.
과학은 어느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이제 모든 사람들이 장착해야 할 기본적 소양이 되었다. 과학을 모르고서는 하루도 제대로 살아갈 수 없다, 우리의 삶은 과학으로 시작해서 과학으로 끝이 난다. 사람의 하루가 어떻게 시작되고 진행되는가를 생각하면 자명한 이치다.
그러니 이 책으로 더한층 과학적인 시각을 길러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책에는 그래서 우리가 다시 한번 과학이라는 시선을 생각하게끔,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중에는 알고 있던 것도 있지만, 모르는 것도 많아 책읽는 기쁨을 맛보게 해준다.
인류세에 대하여
그간 여기저기서 인류세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인류세, 과연 어떤 의미일까 여기서 그 정확한 뜻을 알게 된다.
새로운 지질 시대의 개념이다. (27- 28쪽, 33쪽)
현재 우리는 신생대 제 4기의 홀로세에 살고 있는데, 안타깝지만 이제 인류세라는 용어를 생각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지구의 연대가 홀로세에서 ‘인류세’로 넘어간 것이 아닌가 하는 설이 과학자들 사이에서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다. 인간이 지구를 크게 변화시켰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캄브리아기의 지질에서 삼엽충 화석이 대량으로 출토되듯이, 인류세의 지질에서는 석유를 태워서 나온 매연이나 문명의 부산물, 그러니까 자연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화학 물질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33쪽)
꼭 읽어야 할 대목 몇 군데
이 책을 읽다가 이건 꼭 읽어야 해, 이건 다른 사람들도 알아야 해, 이렇게 외치고 싶은 글꼭지가 있어, 기록해둔다.
탄소 중립사회, 꿈인가 신기루인가? (89쪽) 애국심이 독가스를 낳는다. 화학 무기의 아버지 하버 (193쪽) 과학을 사랑한 소녀, 요네자와 후미코 (198쪽 이하)
특히 세 번째로 적어둔 요네자와 후미코의 이야기는 꼭 읽고, 기억해두자. 어린 소녀였을 때, 그녀는 어느날 오후 툇마루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그림을 그리던 소녀에게 엄마가 종이에 삼각형을 그려주며 ‘삼각형의 내각의 합은 180도’라며 설명을 해주었다. 그걸 그때 완벽하게 이해하고, 진실을 안다는 것의 기쁨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체험은 그녀를 과학의 세계로 인도했고, 물리학자가 되었다. 자서전 <인생은 즐긴 자가 승리한다>에서 그런 기쁨을 밝혀놓았다.
저자가 느낀 안타까움에 공감한다.
과학의 이노베이션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저자의 경험담 하나.
카메라를 오래 방치하고 있다가 막상 쓰려니 작동이 되지 않아 수리점에 갔던 일을 말하면서 내린 결론이 이것이다.
자동차가 발명되면서 거리의 마차를 몰아냈듯이, 파괴적 이노베이션은 기존에 있던 기술을 무력화한다. 그때까지 주류였던 상품이나 서비스는 잊혀가고, 때로는 방대한 쓰레기가 된다. (102쪽)
지금도 아파트 쓰레기장에는 못쓰게 된 가전제품들이 수시로 버려진다. 오래 된 제품뿐만 아니라, 껍데기가 구형이 되었다고 쫒겨난 것들도 있다. 과학의 발전이 가져온 뜻밖의 피해, 그것을 안타까워하는 저자의 심정에 공감한다.
해서 이런 말은 특히 밑줄 긋고 새겨야 할 것이다.
인간은 행동할 때 절약하거나 인내하는 ‘뺄셈’보다, 새로운 물건이나 서비스를 추가하는 ‘덧셈’을 좋아하는 모양이다. (91쪽)
다시, 이 책은 - 과학을 거쳐 철학으로
이런 글을 읽으면, 과학이 단지 과학으로만 머무르는 게 아니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과학을 거친 다음에 거기에서 비롯한 생각은 어느새 철학으로 모습을 바꿔, 남게 된다. 읽어보자.
고통은 생물이 살아갈 때 꼭 필요한 시그널이다. 크게 다쳤는데도 고통이 전혀 없다면 출혈 과다나 감염증으로 목숨을 잃을 수 있다. (167쪽)
이어서 저자는 개인적인 경험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도 경험한 적 없는 고통 때문에 깜짝 놀라 진찰을 받은 덕분에 큰일이 나지 않고 끝낼 수 있었다. (167쪽)
만약 고통이 없다면 큰일 날뻔했다는 건데, 그렇다면 육체적인 고통 말고 심적인 고통은 그것도 역시 필요한 것이리라. 그런 고통을 겪고 한단계 성숙해지는 고통. 누군가 말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고. 흔들린다는 게 바로 고통이란 말,
그리고 더해서, 저자는 이런 통찰을 덧붙인다.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이렇게 다섯 개의 감각을 가지고 인간은 주변 상황을 파악한다. 오감을 통해 받아들이는 정보는 타인과 공유할 수 있다. (168쪽)
거기에서 저자는 한발 더 나간다. 이 부분에서 무릎을 치게 되는 저자의 통찰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오감에 들어가지 않는 통각 (아픔 감각)은 공유하기가 어렵다. 찬구와 같은 경치를 바라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감동을 공유할 수는 있어도, 그 친구가 느낀 고통을 자신의 고통으로 느끼기는 어렵다. 고통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다. (168쪽) 그렇게 과학적 시선으로 고통을 분석하고 그다음에는 철학의 단계로 갈 수 있다는 것, 이 책에서 얻게 되는 부수적 수확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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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읽는 과학적 시선' 지금의 세계는 과학의 다양한 변화로 구축되고, 개발 되어 만들어진 신비로운 지구 공간이다. 과학은 곧 일상 생활이다. 우리의 삶이 모두 과학적 원리로 만들어지고,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이 책을 통해 과학적 시선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었다. 인류, 지금의 인간이 과학적 원리로 바라보고, 계산하고 변화 시킨 지금. 모든 인간이 경험한 것이고, 경험을 바탕으로 자료가 된다. 이것을 바탕으로 과학적 시선으로 분석한 이야기들로 배울 수 있고, 흥미로운 시간이 되었다. 여러 과학자들이 생각난다. 과학 분야를 바라보는 시선은 늘 한결 같았던 나에게 새로운 시각을 알려주는 도서였다. 실험을 하고 어려운 용어와 계산이 필요한 복잡한 과학의 세계는 나에게 즐겁지 않았다^^;; 이 책에서는 과학을 지나 철학적인 부분까지 볼 수 있는 통찰이 담겨있다. 지나친 과학적 도서가 아닌 일상에서 느끼고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을 과학적으로 해석해 놓았다. 충분히 공감할 수 있어 좋았다. '세상을 읽는 과학적 시선'을 읽고! 우선 재미있고 흥미롭다. 따분한 과학의 시각을 넓혀 주고, 일상 생활에서 찾아 보고 배울 수 있는 시사적인 과학의 내용과 함께 해석되었다. 고도로 발달하는 기술 사회에서 활용하기 위해 꼭 필요했던 부분들, 사회적 논의 대상의 이야기를 과학적을 분석한 부분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의 이야기를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도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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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이 책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신문이나 잡지에 썼던 글들을 정리하여 묶은 책으로, 과학의 발달에 따라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인문학적 성찰과 과학적 시선으로 고찰한 책입니다. 한가지 테마에 대해 2페일지 남짓으로 짧게 이야기함으로서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지만, 현재 일어나는 사건들과 기후위기와 같은 일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그 중 특별하게 여겨졌던 테마는 공유경제에 관한 주제였는데, 현재도 많이 실천되고 있지만, 청바지와 같은 옷 하나까지도 공유하는 생각. 내가 입고 싶을때까지 한번이고 100번이고 입다가도 질리면 반납하면 되는 시스템. 그래서 기업이 이윤이 날 수 있을까 싶지만, 이런 사소한 아이디어가 모여서 모두에게 이로운 새로운 일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테마에 대해 생각하고, 나의 관점으로 다시 한번 고찰해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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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놀라운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편리한 세상을 살고 있네요. 다만 수많은 정보들이 쏟아져서 정작 중요한 것들을 놓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과학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 나왔어요. 과학 전문기자가 쓴 《세상을 읽는 과학적 시선》이라는 책이에요. 20여 년 넘게 과학 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모토무라 유키코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신문이나 잡지에 썼던 글들을 모아 정리한 책이라서 다양한 주제의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기사, 칼럼 형태의 글이라서 쉽고 재미있네요. 과학 분야는 아니지만 최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영향인지 노벨상에 관한 이야기가 흥미로웠어요. 일본은 노벨상 수상자가 2025년 3월 기준으로 서른 명, 과학 분야부터 문학까지, 경제학상을 제외한 모든 분야를 수상했다고 하네요. 여기에서는 2002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다나카 고이치 씨를 소개하고 있어요. 그의 수상 소식은 일본에서 꽤나 놀라운 일이었대요. 정작 본인도 수상 소식을 알리는 국제전화를 받고 잘못 걸려온 거라고 생각했고, 수상 내용을 해설하기 위해 모인 유명 과학자들도 그가 누군지 몰랐으니 말이에요. 일본 교토의 실험기기 제작회사인 시마즈 제작소 주임연구원인 다나카는 교수도 박사도 아닌, 마흔셋의 기술자인데 역대 노벨화학상 수상자 가운데 학사 출신은 처음이라고 하네요. 새로운 발상과 독창성을 가진 업적 자체만으로 세계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저자는 "'갑툭튀'가 제일 무섭다"라고 표현했네요. 그는 단백질 등 생체고분자의질량과 입체구조를 해석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이 기법으로 암과 같은 질병의 조기 발견과 신약 개발이 가능하게 만든 업적을 인정받은 거예요. 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몰두하는 자세, 그것이 노벨상의 진정한 가치가 아닌가 싶네요. 특히 과학 분야는 오랜 기간 연구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꾸준함, 인내 없이는 버틸 수 없는 것 같아요. 훌륭한 과학자들, 우리나라도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얼마든지 육성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현재는 물론이고, 우리의 미래는 과학에 달려 있으니까요. 이 책에서는 얇고 넓게, 지구환경과 우주를 비롯한 여러 가지 과학 주제들을 다루고 있어서 세상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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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인문학의 콜라보를 맛볼 수 있는 책이 바로 『세상을 읽는 과학적 시선』이다. 과학 이야기임에도 오롯이 과학 공식이나 개념에 치중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가 살고 있는 삶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과학 이야기를 인문학적인 성찰을 통해 엿본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있는 도서이다.단순한 과학적 사실이나 지식이 아니라 이것을 우리의 삶에서 어떤 식으로 바라볼지, 그기고 우리 삶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가를 볼 수 있는데 흔히 과학의 발전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보다 깊이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좋았던것 같다. ![]() 특히나 20년 경력을 가진 과학 기자가 들려주는 이야기여서 그런지 쉽게 쓰여지면서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주제들이 가득한데 현재 과학기술로 가능해진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기도 하고 과학이라고 했을 때 어느 특정 분야만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니라 물리학, 천문학, 생물학, 환경학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생각해 볼만한 이슈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서 좋았다.재미로 읽어봐도 좋지만 시사적인 내용도 분명 있어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다 색다른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 사실 과학 vs 도덕성, 윤리와 관련한 이야기는 고도로 발달하는 기술 사회에서 그 기술을 활용한 것들이 것들이 많이 생겨나면 생길수록 필연적으로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서 등장하는 질문이자 사회적 논의 대상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과학으로 인해 우리가 누리게 된 혜택과 함께 그 혜택 뒤에 따라오는 여러 현상이라든가 그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역시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한다.그리고 이러한 내용은 요즘 논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중고등학생이 있었을 때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이슈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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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우리는 어떤 사물의 모르고 있던 사실에 대한 원리나 이유를 알게 되었을 때, 그 사물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주변사람들과 각자 아는 만큼 토론을 하고 올바른 사용, 이용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간다. 특히 살아가면서 접하게 되는 신 문물(제품) 에 대해서 그 원리나 그 구성품을 알게되면 올바르고 정확한 사용을 할 수 있으며, 필요 이상의 생산과 소비를 하지않게 된다. 또한 내가 무심코 사용하다가 버린 물건들이 다른 사람에게는 피해가 될수 있음을 인지하면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게 된다. 도서 '세상을 읽는 과학적 시선'은 생활 속에 접하는 여러가지 일 들을 과학적, 인문학적으로 쉽게 알려주고, 여러가지 사례를 소개해주는 과학에세이 이다. 저자 모토무라 유키코는 대학에서는 인문학을 전공하였지만 [마이니치 신문]에서는 과학기자로 근무하면서 여러 과학커뮤니티에서 과학을 쉽게 알리는 활동을 하여 2006년에는 제1회 과학 저널리스트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수년동안 잡지나 신문에 기고한 내용을 책으로 발간하였다.이 책은 세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단원인 '박사가 사랑한 기생충'에서는 우주에서 날아온 소립자 뮤온이 과거 왕족의 고분을 발굴하지 않고도 투사방식으로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내용과, 노벨상을 받은 네델란드의 과학자는 지금의 지질시대를 '인류세'라고 부르며 인간이 득세하는 시기에 화석연료나 플라스틱 등으로 자연 파괴를 경고하는 내용, 인간에 기생하는 기생충에 관심이 많은 시골의사가 1953년에 세운 박물관이 70년 동안에 6만점이상의 표본을 보유하면 세계적인 박물관이 되었다는 내용 들이 소개되어 있다. 두번째 단원 '숲, 장작, 사람' 에서는 엄청난 나무의 광합성을 통해 대량의 산소를 방출하여 '지구의 폐'라고 불리는 아마존 삼림이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열대우림이 태워 발생된 유독물질로 인해 지구 온난화가 가속되고, 원주민 및 야생돌물이 설자리를 읽고 있으며,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에 비해 지구의 자원은 유한하여 자원분쟁이 발생하는 저소득국가는 더 위협을 받아 결국 난민과 굶주림의 결과를 낳고 있다는 내용이 다뤘다. 마지막 세번째 단원 '과학의 빛과 어둠의 삶을 살았던 학자' 에서는 공기중의 질소와 수소를 합성하여 질소비료를 발명한 후 식량증산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은 독일의 프리츠 하버 박사는 2차세계대전 중에 자신이 개발한 살충제가 유대인 학살에 사용되었다는 과학자의 고뇌 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비록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지만, 독자로 하여금 무분별한 플라스틱 등 일회용기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문제, 각자 매일 밥 한그릇 분량의 음식을 쓰레기통에 폐기한 다는 자원 과소비문제, 생산된 자원의 재활용문제 들을 고민하게끔 하고 있다.지구는 자손들에게 빌린 것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고자 방법을 마련하는 것은 현재를 사는 우리들의 책임이다 [세살을 읽는 과학적 시선] P.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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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숲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평소 깊이 있는 이론은 아니지만 성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과학적 배경지식을 확장하기 위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찾아보곤 하는데요. '과학 기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 이야기를 담은 책이 출간되어 읽어봤습니다.본문 p.21-23 '갑툭튀'가 제일 무섭다 ![]() ![]() 각각의 내용들은 2-4페이지 구성으로 짧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일본 저자의 글이긴하지만 일본에만 한정된 내용이 아니기때문에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노벨상과 관련된 이야기인데 선정 과정이 외부에 새어나가지않도록 '철통 보완'이기때문에 어느 누구도 누가 선정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후보군에 맞게 일일이 원고를 만들어놓는데 2002년 화학상을 받은 다나카 고이치 씨는 예상치 못한 '갑툭튀'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단백질과 같은 거대 분자를 분해하지 않고도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기자 회견에서 "혈액 한 방울만 가지고도 어떤 질병들을 앓고 있는지 그 자리에서 진단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라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이후 정말로 다나카 씨는 약속대로 소량의 혈액만 가지고도 치매나 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현실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상황을 보고 노벨상 수상을 '통과점'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외부 요인에 꿈쩍하지 않고 몰두하는 연구 자세에 진정한 노벨상의 가치가 있는 건 아닐까?라고 말이죠. 2024년 10월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는데요. 이미 세계적으로 출간한 작품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지만 노벨 문학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인간의 다양한 면모를 다룬 글, 많은 이들에게 큰 깨우침을 전하는 작품들을 출간해주길 기대하는 바입니다. 본문 p.100-102 파괴적 이노베이션 ![]() ![]() 본문에서 저자는 단종된 카메라를 수리하러 갔다가 겪은 경험담을 소개하였습니다.오랜시간 애정하던 카메라를 오랜만에 꺼냈는데 작동이 되지않아 수리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처음 갔던 센터에서 2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젊은 남자 직원이 살펴보더니 생산 중지된 오래된 상품이니 자신이 고칠 수 없어 고장 수리 접수를 해주겠다는 것입니다. 그 청년은 진정성 없는 응대로 저자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습니다. 꽉 막힌 대응이 마음에 들지 않아 다른 매장을 찾아갔는데 다행이 전문성이 풍부했던 50~60대로 보이는 남성 직원을 만난 덕분에 간단하게 부품만 교체하여 쓰면 된다는 희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저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의 이노베이션 속도에 대해 불만을 표했습니다. 부품을 공통화하지 않은 채 신기종을 잇달아 출시해서 단종이 생기게 하는 메이커의 책임도 물었습니다. 이는 카메라뿐만아니라 차동차나 스마트폰, TV 등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물품에도 적용되는 사례입니다. 분명 기존에 사용하던 구버전의 제품이 편의성과 실용성 등의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출시된 제품 판매에만 열을 올리는 제조사 측의 마케팅은 저 역시 너무 아쉽고, 안타깝게 생각됩니다. 그렇게 환경 걱정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가격은 더 비싸지는 현상까지 일반화된 현실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미디어숲 출판 모토무라 유키코 저자의 《세상을 읽는 과학적 시선》은 마치 한 편의 소설 같은 이야기를 보는 것처럼 빠르고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습니다. 실제 신문사에서 과학 기자로 활동하면서 적었던 글들이라 그런지 현실성있는 이야기들과 과학적 지식이 접목되어 이해하기 쉽고 저라면 생각치도 못했을 관점으로 해석하는 내용이 재미있었습니다.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시간이 흐르니까, 과학적 기술이 발달했으니까 그냥 적응하면서 살아야지라는 생각보다 남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나는 그러지 말아야겠다는 새로운 깨달음을 주는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현실적이면서도 삶 속 과학적 배경지식을 넓히고 싶은 분들, 과학을 활용한 삶의 지혜와 혜안을 갖고 싶은 분들에게 강려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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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세상을 읽는 과학적 시선 이 책의 지은이 모토무라 유키코, 규슈대학 교육학부를 나와 “마이니치(매일)”신문 과학 전문기자로 20년 넘게 현장을 누비며 과학 저널리스트 대상을 받았다. 이 책은 그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신문이나 잡지에 썼던 글모음으로 칼럼과 에세이가 실려있다. 그는 지금의 인류세, 마이너스 유산을 사회적 과제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람들이 등장하고 있다고, VUCA(급변, 불확실, 복잡, 모호)의 시대, 작은 소망과 바람이 큰 물줄기를 이루는 세상을 기대한다고, 이 책의 무대는 일본 사회다. 과학 기자의 과학적 시선을 바탕으로 인문학적 성찰이 담겼다. 69꼭지의 글, 하나하나에 의미가 담겨있다. 2~3쪽에 지나지 않는 내용이나 절대 가볍지만 않다. 책 구성은 3장 69꼭지다. 1장 ‘박사가 사랑하는 기생충’에서는 과학자 이야기가 나온다. 블랙홀이 있을 것이라고 했던 아인슈타인, 만약에 발견되지 않았더라면 어쨌을까?, 시마즈 제작소의 기술자 다나카 고이치, 회사도 그 존재를 잘 모르는데, 어찌 노벨상 선정위원회가 알았을까? 과학의 세계, 이 또한 신비롭다. 아무튼 다나카가 노벨상을 받지 못했다면 그가 희망했던 연구의 결말이 어찌 됐을까? 적어도 노벨상 프리미엄 덕에 그는 연구소장도 되고, 하고 싶었던 연구도 계속하게 됐으니, 때로는 노벨상이 완성점이 아닌 통과 점으로 해석될 때도 있다. 이렇게 이어지는 이야기가 20꼭지다. 2장 ‘숲 장작, 그리고 사람’에서는 환경과 인간의 관계를 다룬다. 오만과 거만의 만물의 영장이 지금 고민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다룬다. 탄소중립사회, 현실, 꿈, 피어라 져라 인간 뜻대로, 인간과 미생물의 기나긴 인연 등 31개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리고 3장 ‘과학의 빛과 어둠의 삶을 살았던 학자’ 어둠의 과학자라는 말은 맞다. 뭔가를 발견하기 전까지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으니까, 그 어둠 속에서 발견하고 끄집어내 온 이들이 과학자들이니, 이들에게도 명암이 있다. 빛과 어둠, 아마 대표적인 사례는 원자폭탄을 만들어 낸 이들일 것이다. 오죽하면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서 역사적 책임론까지 나왔을까, 여기에서는 18꼭지가 실려있다. 체르노빌의 목소리, 과학의 빛과 어둠의 삶을 살았던 학자, 홀로 살아간다는 것까지.
갑툭튀의 노벨화학상을 받게 된 시마즈 제작소의 기술자 누구래요. 그 사람은? 재미있는 표현 ‘갑툭튀’ 단백질을 분해하지 않고 분석한 기술을 개발한 다나카 고이치, 그는 박사도 관리직도 아닌 마흔셋의 기술자, 2002년 노벨화학상을 받았다. 지금은 시마즈의 최첨단연구소장이다. 노벨상의 위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물론 다나카는 2013년 혈액 한 방울로 건강 상태와 질병 유무를 판단하는 키트를 개발했다. 이런 연구성과와 업적은 노벨상이라는 든든한 배경이 있었기에 현실화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못내 떨쳐낼 수 없다. 일본이라는 세계를 은근히 너무 많이 경험했던 나로서는 말이다. 지은이는 다나카의 연구 자세에 진정한 노벨상의 가치가 있는 건 아닐까 라고 말한다. 20년 동안 긴 시선으로 보다 보면 그런 깨달음도 얻게 된다고, 인류세, 매머드가 되지 않기 위하여 의학발달에 수명도 늘었다. 20세기, 21세기 확실히 인간의 삶은 크게 변했다. 1800년에 인구 10억에서 2022년에 80억을 넘어섰다. 222년 사이에 8배가 늘었다. 편리해진 사회에서 편리해진 만큼 행복해졌을까?, 지구의 연대, 공식적으로 현생누대 신생대 제4기 홀로세에 살고 있다. 1만 년 전에 시작됐지만, 불과 200년 사이에 홀로세에서 인류세로 넘어가는 변화를 가져왔다. 지질연대 구분은 그 시대에 번영했던 생물의 대량 멸종도 겹쳐있다. 인류세의 지질에서 석유를 태워서 나온 매연이나 문명의 부산물, 플라스틱 등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물질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홀로세를 살아가는 인류가 생각해야 할 숙제는 자연이다. 더 편리하더라도 천천히 자연과 함께하는 삶, 탈성장이다. 인류세는 1995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네덜란드 과학자 폴 크뤼천이 붙인 이름이다. 비록 공식적인 지질시대로 인정받지 못했지만, 함의는 상당하니. ![]() 오가사와라의 음색과 자연, 애물단지에서 기타를 만드는 나무로 탈바꿈 오가사와(小笠原諸島: 태평양 남단 도쿄에서 1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 하지만 도쿄에 속한다) 섬에 1900년 무렵 오키나와에서 들여온 비숍우드는 왕성한 성장력 덕분에 땔감 수요를 충족시켜줬는데, 산업구조가 바뀌면서 애물단지가 됐다. 베어내어 없애는 것 자체가 고역이다. 이 나무로 기타를 만들었다. 이름하여 ‘발레리나’다. 이를 만든 사람은 음악계에서 활동해 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고미야마 마사아키다. 기타 장인을 설득하여 쓸모없는 나무 비숍우드가 마호가니나 로즈우드를 대신하는 재목이 됐다는 이야기다. ![]() 우주, 다양성으로 가득한 무한의 공간 우주를 직관하면 이전과 똑같은 인간일 수 없다. 뭔가 변화가 왔다는 것인데, 우주 공간에 나갔다 온 사람들은 ‘죽음의 세계’에 떠 있는 찬란한 우주, 유일무이한 아름다움과 덧없음을 말한다. 어떻게든 지구를 지켜 내야 한다는 마음은 ‘지구를 지켜야 할 인간들이 왜 서로 싸우고 있는가’라는 깨달음으로 이어진다. 40년 50년 뒤에는 어떻게 될까, 많은 사람이 우주 공간으로 나가서, 인간 세상의 아웅다웅이 덧없음을 알게 된다면, 우물 안 개구리에게 하늘은 그저 공간일 뿐, 거기에 꿈과 희망을 채워 넣는 일은 여전히 어려울까, ![]() 이 책에 실린 가벼우면서도 뭔가 생각의 실마리를 즉 ‘화두’던지기를 눈여겨 봐야 한다. 작가의 단상 속 촌철살인적인 표현도, 현상과 사실 뒤에 숨겨진 진짜 이유, 진원을 파악하는 힘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듯하다. 다만 이 느낌이 착시나 착각이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말이다. 일본의 사정을 잘 모르는 이들에게도 통하는 보편성이 깔려있으니, 일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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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20여년 넘게 과학기자로 살아온 저자가 인문학적 관점으로 과학을 바라본 이 책은 보통의 딱딱한 과학이론서가 아닌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제품이나 사물, 기업 등을 끌어들여 과학을 보다 쉽게 대중에게 이해시키고 독자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멈추지 말것을 권하고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과학의 대상은 정말 광범위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거의 보이지않은 바이러스부터 시작해서 끊임없이 지금도 팽창하고 있는 우주까지 과학은 우리 인간으로 하여금 우리의 조상들보다 더 큰 세상을 보게 하고 또 더 작은 미생물까지 이해할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죠. 최근에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로봇이 아닐까싶습니다.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는 로봇은 지금 곳곳에서 인간 대신 위험한 일을 수행하면서 인간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로봇이 기계가 가져다주는 장점들이 있지만 우리는 인간만이 전하는 따스함을 그리워할때가 많습니다. 아울러 과학자들은 인간을 위한 학문을 하는 사람들이기에 인문학적 공부를 전제로 하여 거기에 과학적 사고와 연구를 통해 제품이나 기술을 만든다면 인간의 감성을 전할수 있는 창작물이 나오지않을까요? 약 80여개의 다양한 과학 관련 주제를 다루고 있는 이 책에서 저자의 직접적인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나 누구나 고민이 되는 치매의 문제, 외로움의 문제까지 다루고 있어 이과 전공이 아닌 문과 전공의 독자에게도 부담없이 다가오는 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과학은 우리가 과학자만의 전유물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할수 있는데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문제들을 보면 우리 모두와 연관이 된 학문이 과학이고 그렇기에 우리가 늘 호기심을 가지고 과학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결코 놓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특히나 지금과 같은 기후위기의 문제가 전세계에 큰 피해를 주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때 전지구적인 문제로 확산되어 인류에게 큰 고통을 주었으며 치매와 같은 문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수 있는 문제이기에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고 세상의 문제를 이해하고자 할때 과학적 시선을 놓아서는 안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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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의 노벨화학상은 리튬이온전지를 개발한 요시노 아키라 씨에게 돌아갔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전기 자동차 그리고 소행 성 탐사기 하야부사에도 탑재되어 모바일 문명에 빠질 수 없는 어둠의 강자다. 문명의 이기를 낳은 과학자나 기술자야말로 어둠의 강자다. 아침에 일어나 수도꼭지를 틀면 물이 나오고 약속 시간까지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것도 전부 그들 덕분이지만, 우 리는 평소에 거의 의식하는 일이 없다. 애초에 그들 스스로도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들의 의지를 활활 타오르게 하는 것은 감사의 말보다 당장 눈앞에 놓인 주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