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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의 아이 1,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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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어릴 때엔 빨리 어른이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막상 어른이 되고 나면 어른이라는 허울이 마냥 행복하지는 않다. 가정을 꾸리지 않고 혼자인 어른도 무작정 행복하지 않고, 가정을 꾸린 어른도 책임감이라는 녀석 때문에 중압감이 장난 아니다. 어릴 때 나는 막연하게나마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내가 살고 싶은 대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뭐든 다 하면서 살게 될 줄 알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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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어릴 때엔 빨리 어른이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막상 어른이 되고 나면 어른이라는 허울이 마냥 행복하지는 않다. 가정을 꾸리지 않고 혼자인 어른도 무작정 행복하지 않고, 가정을 꾸린 어른도 책임감이라는 녀석 때문에 중압감이 장난 아니다. 어릴 때 나는 막연하게나마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내가 살고 싶은 대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뭐든 다 하면서 살게 될 줄 알았지만, 어른은... 더군다나 가정을 꾸린 어른은 욕구를 숨길 줄도 알아야 하고, 감정을 무채색으로 만들 줄 알아야 했다. 내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선물해 주고 싶었지만.. 모르겠다. 내 아이들이 우리 보다 더 행복하고 풍요로울지는... 사람들은 과거에 비해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졌다고 말하지만, 심리적인 부분까지 그렇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없다.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어렵고 아픈 아이들이 아직도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미래에도 그런 아이들이 존재할 거라는 게 조금은 씁쓸할 뿐이다.

 

여기 한 가족이 있다. 아버지(노부미치)는 거액의 빚을 진 채로 어느 날 자취를 감췄고, 어머니(아이코)는 창문에서 뛰어내려 의식 불명 상태다. 이 가족에게는 세 아이가 있는데 첫째는 열일곱 살로 마토코다. 그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아버지가 진 빚을 갚기 위해 청과물시장, 중화요리 전문점, 그리고 밤에는 각성제를 제조하는 일을 한다. 초등학생 둘째 쇼지는 열두 살로 어머니의 수발을 들면서 형과 함께 각성제를 제조 한다. 유치원생인 다섯 살 셋째 가오리는 구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부모님의 잘못(?)으로 모든 부채를 떠 안게 된 아이들. 이 아이들도 처음부터 이렇게 우울하진 않았다. 첫째는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고, 둘째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셋째는 향기를 좋아했다. 하지만 지금은 노래도 부를 수 없고, 그림을 그릴 수 없으며 향기를 맡을 수 없다. 누가 이 아이들에게 아픔을 선물한 것일까? 우울하고 답답하기만 한 아이들의 세상은 미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것 같지만, 아이들은 노래를 부르지 못하는 것으로,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것으로, 향기를 맡을 수 없는 것으로 표출하고 있는 건 아닐까 

 

냄새나고 우울한 세상. 차별과 빈곤 그리고 폭력 조직의 배신이 난무하지만 사람들은 살아간다. 그것도 희망을 가지고. 이 아이들은 무엇을 잘못했기에 어른들의 아픔을 이렇게 짊어지고 살아가는 것인지.. 어린 아이가 너무 빨리 어른이 되어 버린 것 같아 씁쓸하다. 너무 어린 나이에 세상을 알아 버린 그들은 그래서 더욱 서로 뭉칠 수밖에 없다.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 있지만 누구든 그 테두리를 떠난다고 손가락질 하지 않을 것이다. 일단 먹고 살아야하니까. 하지만 어린 아이들은 그 누구도 가족을 버리지 않는다. 눈만 굴릴 줄 아는 엄마의 뒤를 봐주며 그 엄마가 구심점이 되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용기가 된다. 그런 아이들을 이용해 마약을 운반하거나 제조하는 어른들이 가장 나쁘지만 그들은 그게 당연하다. 아이의 아버지(사실은 사용해보지도 못한 돈이지만)가 그 만큼 빚을 졌으니까.

 

얼마나 악을 행하든 사람은 또 반드시 선한 것을 낳고 선한 것을 키우고 만다. 그때, 바로 그때 악은 배신당하는 것이다. 이것이 비밀이다. 인간이 사라지지 않는 비밀인 것이다. (2371) 이 세상은 수많은 악들이 존재하고 그 악은 아이들마저도 이용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그래도 이 세상은 살만하다고 말한다. 바로 그 비밀이 이 문장 아닐까? 악한 행동을 하면서도 선한 것을 낳는 것. 그 선함이 계속해서 선을 낳기에 악은 선으로 인해 배신당하고 선 또한 그런 과정을 통해 악에게 배신당하는 것이겠지. 암울한 삶을 사는 삼 남매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지만 그럼에도 아이들은 지킬 것은 지킨다. 때문에 나중에는 결국... 이 가족에게 희망이 보이는 것이겠지? 이 작가의 책은 애도하는 사람으로 만났다. 이후 영원의 아이를 소장하고 있고, 가족 사냥은 사야지... 했는데 둘 다 읽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차에 환희의 아이를 먼저 만났다. 이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다른 책을 통해서도 알고 싶어졌다. 우울하고 아픈 인생을 살지만 그럼에도 희망을 이야기 하는 작가. 마지막에 아이들은 노래를 부를 수 있었고,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색을 볼 수 있게 되었고, 향기를 맡을 수 있게 되었다. 바로 그 순간. 아이들은 희망의 빛이 마음속으로 들어온 것이겠지?

 

가족이 흩어졌고 가족이 무너졌다고들 말하지만 그래도 결국은 가족인 모양이다. 힘든 순간에 힘이 되고 살아야할 이유가 되는 사람들 가족. 가족에게 잘해야겠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3 2014.09.17. 신고 공감 5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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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삶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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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시 덴도 아라타의 소설이다 .노약자 에 압축되어 있는 말이 나이든 , 약한 , 어린 , 작은 , 여성 ,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 가난하다는 것 . 차별이라는 것 .그리고 나라와 나라간의 테러와 전쟁 또 빠질수 없는 배신그 모든일에 깔리는 빈곤은 말할 것도 없으며 그걸 누리는 사람도 마찬가지 ...아버지가 증발?  아..이런 어머니가 난 좀 짜증나는데...이해는 하지만애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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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시 덴도 아라타의 소설이다 .

노약자 에 압축되어 있는 말이 나이든 , 약한 , 어린 , 작은 ,

여성 ,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

가난하다는 것 . 차별이라는 것 .

그리고 나라와 나라간의 테러와 전쟁 또 빠질수 없는 배신

그 모든일에 깔리는 빈곤은 말할 것도 없으며 그걸 누리는 사람도

마찬가지 ...

아버지가 증발?  아..이런 어머니가 난 좀 짜증나는데...이해는 하지만

애들은 어쩌라고 혼자 쓰러지냐고..(하긴 뭐 스스로 원한게 아니지만)

여기서도 세명의 아이들이 주축이 되서 이야기를 뻗어나가는 듯하다.

이제 초반이라 왕따와 쓰러진 어머니부양까지 하며 학교다니느라

애쓰는 아이들 모습에 그저 안타까움만 ㅡ 책 밖에서 그래봐야 뭐하나...ㅡ 쳇

이건 앞의 이야기들 보단 사실 좀 흡입력이 덜한게 사실 ㅡ 충격에도

강약  조절이 필요 하다는 게 맞다는 . 이번 건 천천히 읽어봐야겠다는.

y*****7 2016.04.28. 신고 공감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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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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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냐고 억울하다고 따지는 것도 허락되지 않는 무기력한 공포를 맞닥드리면 그냥 주어진 일을 해나가기 바쁘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글속 세 아이들은 생생한 표정은 없을지 몰라도 각자의 이유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상황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생각해 선택해 나가고 있었다 .노래를 잘하던 마코토가 더이상 잘하던 특기의 노래를 할 수없게 된건그 시기엔 그 부분이 무뎌져야만 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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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냐고 억울하다고 따지는 것도 허락되지 않는 무기력한 공포를

맞닥드리면 그냥 주어진 일을 해나가기 바쁘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글

속 세 아이들은 생생한 표정은 없을지 몰라도 각자의 이유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상황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생각해 선택해 나가고 있었다 .

노래를 잘하던 마코토가 더이상 잘하던 특기의 노래를 할 수없게 된건

그 시기엔 그 부분이 무뎌져야만 할 필요가 있어서 본능적인 이유였지

않나 . 둘째 쇼타는 색을 더이상 볼수 없게 되는 것 역시나 무감해져야

견딜 수 있기 때문였을걸로 생각된다. 막내의 냄새에 대한 감각역시 ㅡ

같은 맥락 ㅡ 늘 구려 ㅡ라는 말을 하는데 , 이게 마지막 모든 이야기의

이해를 돕는 부분으로 작용하게 되니 이 역시 참 , 기막힌 구성이라고 .

 

마코토 자신이 직접 겪는 일과 스스로 감정을 차단하면서 만들어 내는

다른 자아로 리트 라는 분신을 현실과 다른 차원에 다른 상황에 놓고

전쟁과 테러지역에서 활약하는 일상을 번갈아 가며 그려보여주고있다.

쇼지는 학교와 집을 오가며 엄마의 병시중에 열심이고 틈틈히 공동주택

골목골목의 여기저기를 엿보며 스스로를 목격자 ㅡ가 되겠다 고 ㅡ장래

희망에 써놓기도 했었다 . 비밀의 장소와 일들을 보고 듣고 아는 목격자

참 , 이상한 장래 소망이지만 나중엔 어째서인지 이해가 가고 만다 .

가오리는 남들에게 안보이는 사람들이 보인다 . 유치원 가는 길에 늘 마

주치는 장미씨가 그 대표 케이스 늘 공물대신 뭔가 하나씩 발 ,다리 , 이

눈 , 신체 한부분을 맡기고 오느라 하루에 한부분은 꼭 쓸수없다 . 꽤나

깜찍한 아가씨라고 생각했다 . 엄마한텐 상당히 무뚝뚝한데 , 말도 별로

없고 가만 보면 그렇게 형제우애가 돈독해 뵈지도 않으면서 또 당연하게

똘똘 잘도 뭉쳐져 생활한다. 매일 필로폰을 나눠 해당 구역까지 운반하는

험한 일을 하면서 ...언제 끝난다는 보장도 없는 일을 야무지게도 해내고

들 있는게 기특하다 .

 

y*****7 2016.04.29.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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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의 아이 1 - 텐도 아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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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도 아라타'를 처음 알게 된것은 '책'이 아니라 '드라마'였는데요 '텐도 아라타' 최고의 작품이라는 '영원의 아이' 정말..ㅠㅠ 드라마도 드라마지만 책도 읽으면서 먹먹했던.. 그리고 '가족사냥'...잔인하고 스릴적인 요소도 많았지만 '가족'이란 무엇인가? 생각해보게 했던 명작이였지요 쓰는 작품마다 대박을 치는, 믿을수 있는 작가 '텐도 아라타' 그래서 '환희의 아이'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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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도 아라타'를 처음 알게 된것은 '책'이 아니라 '드라마'였는데요

'텐도 아라타' 최고의 작품이라는 '영원의 아이' 정말..ㅠㅠ 드라마도 드라마지만 책도 읽으면서 먹먹했던..

그리고 '가족사냥'...잔인하고 스릴적인 요소도 많았지만 '가족'이란 무엇인가? 생각해보게 했던 명작이였지요


쓰는 작품마다 대박을 치는, 믿을수 있는 작가 '텐도 아라타'

그래서 '환희의 아이'가 출간되었을때..

특히 제목이 '영원의 아이'랑 비슷해서 넘 읽고 싶었는데 말이지요....

그런데..워낙 밀린책들이 많아..ㅠㅠ 이제서야 읽게 되었습니다..


'영원의 아이'도 그렇고, '가족사냥'도 그렇고..'환희의 아이' 또한 '가족'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졸업앨범'에 남길 그림을 그려오라는 선생님의 지시에

'쇼지'는 그림을 내었다가 타박을 받게 됩니다...도대체 왜 이런 우울한 그림을 그렸냐 이거지요

'쇼지'가 그린 그림은 잿빛 태양에, 하늘은 어둡게 닫혔으며, 도시들은 재를 뒤집어쓴거 같은 우울함이 가득찼지요


사실, 선생님이 모르는 사실이 있다면...'쇼지'는 '색'을 볼줄 모릅니다...

아버지가 집을 나가고, 어머니가 빚쟁이에게 시달리다가 쓰려진후..

'쇼지'는 더 이상 색을 볼수 없게 되었지요..


반에서 왕따를 당하는 '쇼지'

그리고 그모습을 보고서는 '우리반에 왕따는 없다'라고 말하는 사이비교사 '철사'

그러나 '쇼지'는 당당하게 맞서는데요


열일곱살의 '마코토'는 노래부르는것을 좋아하고

음악에 소질이 있어, 선생님들의 추천에 합창부 단원이 되었던 그는...

어머니가 쓰려진후 더 이상 멜로디를 듣지 못하게 됩니다


식물인간인 어머니와 두 어린동생을 돌보기 위해서,

'마코토'는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범죄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유치원생인 '가오리'

그녀는 자꾸 이상한 몸짓의 행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오빠인 '마코토'와 '쇼지'가 물어도 대답을 안해주는데요.....


'가오리'는 어머니가 쓰려진후, 고열에 시달리고

그후 자신이 그렇게 좋아하던 '향기'들을 맡을수 없게 되어버립니다


식물인간으로 쓰려진 '어머니'를 돌봐야 하는 세아이들...

그들에겐 더 이상 꿈과 희망보다는 살아가야 하는게 목표인데 말이지요..

읽는 내내로 가슴이 먹먹해져서...

'영원의 아이'에서 느꼈던 그 감정을 다시 ...겪었습니다...

'영원의 아이'에서도 세명의 아이가 주인공이였는데 말이지요


세아이의 삶이 넘 가슴 아프게 그려져서 말이에요

순식간에 무너져버린 한 가족..

아이들이 무슨 죄이길래..ㅠㅠ


그리고 아이들의 시선만이 아닌..

갇힌 두사람, 아버지 '노부미치'와 어머니 '아이코'의 시선으로도 이야기 진행되는데 말이지요

과연 이 소설이 어떻게 결말이 날지..얼른 2권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s*****o 2015.05.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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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해서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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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을 오해해서 미안해요." 마지막 장을 읽고 나니 이런 말이 나옵니다. 아이들을 방치했다며 어쩌면 그럴 수 있냐며 저의 모진 비난을 받던 엄마. 여자와 눈이 맞아 가족을 버려두고 도망간 아빠. 미안합니다. 당신들을 오해했어요.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거 매번 느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으면서 또 그랬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 보다보니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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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을 오해해서 미안해요."

마지막 장을 읽고 나니 이런 말이 나옵니다.

아이들을 방치했다며 어쩌면 그럴 수 있냐며 저의 모진 비난을 받던 엄마.

여자와 눈이 맞아 가족을 버려두고 도망간 아빠.

미안합니다. 당신들을 오해했어요.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거 매번 느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으면서 또 그랬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 보다보니 사람들을 오해하고 나쁜 사람들이라 손가락질하게 되네요.

세상사도 이와 똑같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뉴스에서 수도없이 쏟아지는 이와같은 이야기들.


사채빚에 허덕이는 사람들. 그리고 남겨진 아이들.

그 모습을 보며 대책없는 어른들이라고만 손가락질 했는데 그 속에 이런 사연이 있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남겨진 아이들의 모습에서 희망을 보게 됩니다.

그걸 보고 나니 더 마음이 짠 해지네요.


가족이지만 가족같이 않아 보이던 세 남매의 이야기.

처음엔 굉장히 우울하기만 해서 더이상 못볼 것 같다란 생각이 들었는데

2권을 읽고나니 끝까지보길 잘 했단 생각이 듭니다.


1권에서는 겉으로만 보이는 이 가족의 이야기. 2권에서는 말하지 못한 비밀들을 들려줍니다.

마지막엔 그 이유를 알고 뭉클했네요.


이 가족, 책 속 이야기지만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게되면 좋겠습니다.

지금처럼 서로를 의지하며 꼭 안으면서 말이죠. 아직도 험난한 내일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그래도.


아... 이거 여운이 오래 가네요. 역시 덴도 아라타!

e*****7 2015.03.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