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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엉덩이책 ![]() 엉덩이책 엉덩이에 대한 모든 것 에바 만자노 글/ 에밀리오 우르베루아가 그림/ 이계순 옮김 천개의 바람 엉덩이에 대한 지식 그림책이에요. 단순히 근육 덩어리 정도로만 생각했던 엉덩이에 대해 새로운 정보를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엉덩이가 생기면서 인류가 더 똑똑해졌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엉덩이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아이가 특히 재밌어했던 부분은 엉덩이를 지칭하는 여러 단어들이었어요. 볼기, 둔부, 궁둥이, 궁둥짝, 꽁무니, 뒤. 궁둥짝, 궁둥이란 단어가 웃기다면서 깔깔 웃었네요. ![]()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어떤 엉덩이가 좋다, 나쁘다, 예쁘다 등의 가치 판단이 담겨있지 않다는 점이었어요. 크든 작든 모두 똑같은 '엉덩이'로 언급해 주는 면이 좋았습니다. ^^ ![]() 동물들의 엉덩이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그 부분도 재밌었답니다. 기린이 엉덩이에 목을 얹고 잔다는 사실, 청어가 엉덩이로 방귀를 뀌며...! 스스로를 보호한다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 그럼... 기린은 자면서 엉덩이 냄새를 맡으면서 자는 거야? 청어는 서로 방귀 냄새를 맡으면서 헤엄치는 건가! 이런 이야기를 나눴네요. ^^ ![]() 유치~초등 아이들이 읽어보면 재밌는 내용들이 많아요.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이라 추천합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엉덩이책 #엉덩이에대한모든것 #에바만자노 #에밀리오우르베루아가 #이계순옮김 #천개의바람 #신체 #엉덩이 #인간 #동물 #진화 #다양성 #바디포지티브 #초등도서 #유아도서 #그림책신간 #그림책추천 #그림책리뷰 #논픽션그림책 #지식그림책 #과학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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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에 대한 모든 것. 엉덩이책> ![]()
몇 년전에 아는 언니를 만났는데, 다섯 살쯤 된 둘째 엉덩이가 너무 탱탱하고 귀엽다며 자기는 둘째 엉덩이 만지는 게 정말 좋다고.. 그랬던 기억이 나요. 그땐 사실 남의 애 엉덩이에 크게 공감하기 힘들었어요. 그런데 예지가 다섯 살이던 작년에 문득 엉덩이가 조그만데 정말 탱탱하고 정말 귀엽다는걸 알게 되면서 그때 그 언니가 왜 그렇게 엉덩이 이야기를 했는지... 뒤늦게 깨달았지요. 그렇다고 엉덩이를 마음대로 쪼물락거릴 수는 없어요. 남의 몸의 소중한 부분은 함부러 만지면 안 된다고 가르쳤으니까요. 하하하
그래서... 엉덩이 이야기를 왜 했냐면! 이 책에는 제목처럼 엉덩이에 관한 모든 게 들어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사실 생각 해 보면 엉덩이는 자주 언급되는 주제는 아닌 것 같아요. 아이들은 엉덩이보다는 똥이랑 방귀 이야기를 더 좋아하니까요.
먼저 이 책은 큽니다. 사이즈가 상당히 커요. 가로 26센티, 세로 31.5센티. 사실은 외출시 전철이나 버스에서 책을 읽어주는 저에게 매우 곤란했어요. 이 책이 제 가방에 안 들어가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외출 전, 후로 최선을 다해 읽어주고 예지의 반응을 살폈습니다.
엉덩이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과 함께, 생각해 본적 없는 다양한 시선으로 엉덩이에 대해 접근하면서도 유머를 겸비하여 지루하지 않게 한 점이 좋았어요. ![]() 전혀 몰랐던 내용이 많아서 저도 배우는 게 많았구요. -엉덩이의 시작은 입이야. 몇몇 동물들이 무언가를 먹기 위한 입과 먹은 것을 내보내기 위한 입을 따로따로 발달시키면서 엉덩이가 생기기 시작했거든. -유인원이 인간으로 점차 진화하면서, 엉덩이 근육도 점차 발달했어. 그 덕분에 네발에서 두 발로 걸을 수 있게 되었지. 등등 읽으면서 오! 몰랐는데! 그렇군! 하면서 읽었거든요.
그림책을 다 읽은 여섯 살 예지의 첫 반응은 "와! 이 책 진짜 재밌다."였어요. 정보 그림책이지만 장난스러운 글이 많이 섞여 있어서 그랬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저는 몇가지 부분에서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유머인지 구분이 잘 안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
-엉덩이는 좋아하는게 많아. 앉아있기, 산책이나 등산, 휴가도 좋아하지. 그리고 선물도 엄청 좋아해! -과일과 채소를 파는 가게 주인의 엉덩이는 피망처럼 생겼지. 엉덩이가 선물을 좋아한다고? 무슨 말이지? 채소가게 주인 엉덩이는 피망처럼 생겨? 웃자고 쓴 이야기를 제가 너무 심각하게 받아 들인걸까요? 저는...이게 무슨 소리지? 하는 생각이 몇군데에서 들더라구요.
처음 듣는 동물의 이름이 많았는데 검색해서 실제 사진을 찾으면서 봤어요. 만다린 피시, 광대개구리, 핼러윈게. 링넥뱀(이건 한글로는 안 나와서 ring neck snake로 구글검색), 돔형육지달팽이 등, 그림책 속의 그림처럼 화려한 색깔을 가진 정말 독특한 동물들이더라구요. 처음에 사진을 하나씩 찾고 나니, 책 읽을 때 마다 사진 찾아달라고 해서 살짝 귀찮은 감은 있었지만 사실 워낙 독특한 동물이라 저도 보는 즐거움이 있었어요.
또 다른 예지의 반응들. 예지는 엉덩이 기념 동상을 세우면 사람들이 피해서 갈 것 같다고 싫다고 하더라구요. -맨드릴개코원숭이의 엉덩이는 빨개. 이 부분은 읽을 때마다 예지가 자동으로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노래 부르더라구요. 완전 자동. ![]()
-엉덩이는 다양한 방식으로 메시지와 신호를 주고 받을 수 있어. 그럴 때 다섯가지 방법을 사용해. 냄새, 겉모습, 촉감, 소리, 맛 정말 예지랑 동시에 “맛??????????????” 이런 반응을 보였거든요. 정말 맛이 제일 궁금했다구요. 그런데.. ![]() 헐.... 예지랑 저랑 동시에 “뭐? 안 괜찮아!”를 외쳤답니다.
글 속에선 이런 것만 담았지만 사실 정말 정보도 많이 담겨있어요. ![]()
유머랑 정보를 적절하게 겸비한 정보그림책 엉덩이책. 정보그림책이지만 재미있는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엉덩이에 대한 모든 것은 이 책 한 권으로 끝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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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페 제이포럼에서 서평단으로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그림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
![]() 아이들이 너무나 솔깃해 할 그림책이 나왔습니다! 책 제목은《엉덩이책》! 제목도, 표지 그림도 모두 아이들 취향저격이지 않나요^^ 책 제목 그대로 엉덩이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사람들이 모두 다르게 생기고, 각자의 개성을 갖고 있듯이 엉덩이도 독특한 개성이 있다는 사실~~~ ![]() 엉덩이의 시작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우리가 현재의 모습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과정을 거쳐왔을까... 그 중에 엉덩이도 포함! 먹는 입과, 배출하는 입이 따로 발달힌게 되면서 뇌도 발달하게 되고 지금처럼 똑똑한 인간이 될 수 있었디른 사실. ![]() 엉덩이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메세지와 신호를 보낸다는 부분은 웃음이 절로 나온다. 이 책은 타이포그라피를 정말 잘 활용한 그림책 같다. 알록달록한 글씨들이 이 책을 재밌게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느낌! 엉덩이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는걸로~~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