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자가 주는 직관성과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력은 조금 떨어질지 모르지만, 그림과 짧은 대사 재미가 주는 매력이 조금더 큰 것 같습니다. 우리집 첫째 아들도 같이 보아서 너무 좋습니다. 접근성과 재미 둘 다 잡아서,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께 추천하기에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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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장에게서 아버지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그 모습에서 내가 또한 보인다. 우리는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러나 너무나 다르다고 생각했다. 내가 나이가 한참 들어 직접 경험하기 전에는 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을까? 다행히 책을 읽으며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그래서 너무 나 다행이다. 이 책을 읽고 너무 다르다고 생각했던 아버지와 한 걸음 가까워졌다. #김부장 #아버지 #나 |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2권은 많은 직장인의 욕망과 현실을 날카롭게 비튼 작품이다. 서울 자가, 대기업 부장이라는 성공의 상징 뒤에 숨겨진 불안과 공허를 현실적으로 그려 공감을 자아낸다. 1권은 김 부장의 현재를 통해 한국 사회의 기준과 경쟁을 보여주고, 2권에서는 그 성공이 결코 안락함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인간관계와 가족 서사로 확장한다. 담담한 전개 속 씁쓸한 유머가 인상적이며, 읽고 나면 ‘성공이란 무엇인가’를 자연스레 되묻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