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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는 설정이 진짜 사기인데, 3권에서는 그 설정이 더 달달하게 폭발함 ㅋㅋ 이미 서로 마음 확인한 뒤라, 이제는 둘이 같이 시간을 보내는 장면들이 많아지는데 그게 너무 좋다. 겉으로는 침착한 척하는데 속마음은 난리 난 야마다 씨가 진짜 포인트고, 그걸 다 듣는 기지마 씨가 점점 더 다정해지는 게 설렘 버튼임. 사건이 크진 않은데도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귀엽고, 연애 초반 특유의 어색함/들뜸이 살아있어서 읽는 내내 기분이 풀어짐. 피곤한 날에 보면 그냥 행복해지는 만화. 3권은 특히 “아 얘네 진짜 사귀는구나” 체감이 확 오는 권이라 더 만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