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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영혼을 위한 책읽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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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교사들)의 운영자로 잘 알려진 허병두 씨가 그동안의 자신의 독서교육의 경험과 철학을 담아 책읽기 교육에 관한 책을 내었다. 세계적으로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확장과 더불어 우리나라도 최근들어 독서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하지만 저자가 지적하는대로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정형화 되어있는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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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교사들)의 운영자로 잘 알려진 허병두 씨가 그동안의 자신의 독서교육의 경험과 철학을 담아 책읽기 교육에 관한 책을 내었다.


세계적으로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확장과 더불어 우리나라도 최근들어 독서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하지만 저자가 지적하는대로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정형화 되어있는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에서 독서교육 역시 그 흐름에 동화되어 가는 모습들을 우려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7차교육과정에서도 독서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지만 최근에는 실제적으로 독서기록부를 만들어 성적에 중요하게 반영하고 대학입시때에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되어 이제 더이상 독서는 취미가 아닌 필수가 되어 버렸다. 아쉬운것은 독서를 해야 한다는 인식의 확산은 퍼져 나가고 있지만 궁극적인 의미에서 삶을 풍요롭게 하고 생각의 힘을 키우는 책읽기가 아닌 단지 대학입시를 위한 책읽기로 치부되어 오히려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하나의 공부로 전락해 버리는 꼴이 되어 버리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참의미를 찾을 수 있는 책읽기 교육을 펼칠 수 있을지 자신의 경험을 살려 일선의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담아내고 있다.


요즘 대체로 영유아와 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한 독서지도나 책읽기 교육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것 같은데 청소년을 위한 노력들은 부족하지 않나 싶다. 그것은 아직도 청소년시기에는 공부해야지 책읽는 시간이 어디 있겠느냐는 암묵적인 생각에 기초한 사회적 분위기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이러한 잘못된 생각들이 청소년들의 책읽기를 입시와 관련된 무미건조한 독서로 국한시키게 되고 이로 인해 더욱더 청소년들을 책과 멀어지게 하고 있지 않나는 생각을 해 본다.


즐겁고 알찬 독서교육을 위해 많은 교사와 학부모들이 깨어 왜곡되어져 가는 우리나라의 독서교육의 현실을 올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을 내어야 하겠고 이 책 역시 올바른 책읽기 교육을 위한 좋은 안내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리라 믿는다.


참고로 저자가 이 책과 함께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하는 책을 분야별로 제시하고 간단하게 살펴 볼 수 있게 한 <너희가 책이다>라는 책과 함께 출간되었다. <푸른 영혼을 위한 책읽기 교육>은 교사와 학부모들을 위한 책이고 <너희가 책이다>는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다.

o******x 2007.11.0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