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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쓰면 좀 더 이지적이고 똑똑해 보이는 게 있지요. 여러 그림책에서도 보면 안경을 쓴 캐릭터를 똑똑한 사람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다. 이 주인공 토끼는 눈이 나빠서 안경을 쓰게 되었는데 '책을 많이 봐서 안경을 쓰게 된 만큼 똑똑하다'라는 헛소문이 퍼지기 시작한다. 소문이라는 것은 아시다시피 겉잡을 수 없이 퍼지게 된다. 특히 헛소문은 참 빨리도 퍼지는 것 같다. 똑똑하다고 소문난 토끼에게 여러 친구들이 와 토끼의 지혜를 구하며 고민을 나누게 된다 그럴 때마다 어쨌든 임기 응변으로 토끼는 재치있게 친구들의 고민을 해결해준다. 읽으면서 언제 토끼의 진실이 드러날까 나도 같이 전전긍긍하게 되었다. 거짓말은 더 큰 거짓말을 낳는다. 사실 초반에 솔직하게 말하면 나은데 사람들은 인정받기를 원하는 욕구가 크기 때문에 솔직하게 말하는 것보다 어떻게든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한다. 토끼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친구들에게 인정받고 싶어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본 모습을 언젠가는 들킬까봐 늘 마음이 조마조마하고 힘들었을 것이다. 솔직한 게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책. 혹여나 이런 일이 있을 때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아이들이 되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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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쓴 토끼 토미는 똑똑한 토끼로 소문이 났다. 안경을 썼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 기대하고 실망하기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단지 겉 모습이 그러해서 그러할 것이다 라는 오류는 사회적 통념이 만들어 내고 여럿의 합의위에 기반하고 있으나 개인이 솔직해 져야 하는게 답일까? 토미는 안경쓴 똑똑한 토끼가 아니라 '길을 좀 돌아 오긴 했지만 현명한 방법을 알아낸 멋진 친구이다.' 라고 얘기하고 싶다. 주변의 친구들 역시 안경과 관계없이 '자신의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해 나가는 방법에서 한 걸음 자랐다.' 라고 얘기해 주고싶다. 등장 인물들 모두 한 걸음 자라서 뿌듯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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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거북이, 토끼의 재판, 토끼와 호랑이.. 우리나라 전래동화 속 토끼들은 모두 영리하다. 많은 동물 중에 하필 토끼가 영리하게 표현 된 이유가 있을까? 고내히 현실세계의 토끼도 영리한 동물일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잘못된 인식이 사건의 발단이 된다. '토미는 책을 많이 읽느라 안경을 썼구나! 토미는 분명 똑똑할거야.' 주인공 토미는 이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지 못한다. 책표지에 토미가 그려져 있는데, 토미의 안경에 토미를 바라보는 친구들의 표정이 비친다. 이런 기대하는 표정으로 바라본다면 사실은 자신이 똑똑하지 않다고 밝히지 못한 토미의 마음이 이해간다. 거짓을 바로잡지 못한 행동은 어떤 결과를 불러올까?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다면 무르, 쥐콩이, 두두의 고민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또 잘못된 인식으로 오해가 생겼을 때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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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나 잘못된 정보는 바로 사과하거나 고치는 것이 좋다는 교훈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그 때를 놓치면 시간이 갈수록 점점 해결하기가 벅차고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 자기가 예상하지 못한 수렁으로 빠지게 됩니다. 사실대로 말하고 잘못을 바로잡거나 용서를 구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을 참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람은 거짓말을 하나도 하지 않고 진실만을 말하며 살 수는 없습니다. 하얀 거짓말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 상대가 뚱뚱하다고, 얼굴이 좀 못생겼다고 자기가 본대로 상대에게 말하면 인간관계를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나쁜 의도를 가지고 남이 피해를 볼 수 있는 거짓말은 안됩니다. 주인공 토끼는 안경을 썼다는 이유로 똑똑하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구구단을 다 외우지 못하는데도 다 알 것이라고 생각하며 칭찬합니다. 사실이 아닌 말이어서 부담스럽지만 사실을 말할 기회를 자꾸 놓칩니다. 친구들이 똑똑한 토끼에게 자기 고민을 해결해 달라고 찾아옵니다. 토끼전, 토끼의 재판, 토끼와 호랑이와 같은 옛날 이야기를 많이 읽어서 그 속에서 해결책을 찾아서 알려줍니다. 그런데 결과는 원망으로 몰려옵니다. 자신에 대한 외모로 기대감을 받는 것을 잘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옛날 이야기 속에서 문제에 대한 답을 찾는 노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옛날 이야기 속에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삶이 녹아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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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제목과 표지의 번뜩이는 그림에 이 책을 골라 저학년 아이들과 독서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책이 얇고 글밥도 적당하며 삽화가 큼직하고 재미있어서 아이들 반응이 참 좋았다. 자신에 대한 소문이 났을 때 안 좋은 소문이면 적극적으로 부정하겠지만 좋은 소문이면 가만히 있어야할지, 진실을 말해야할지 어른들도 주저하게 되지 않을까? 그런 난처한 상황을 아주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다. 똑똑하다는 소문이 난 토끼 토미에게 쥐콩이, 두두, 무르 등 친구들이 도움을 청하면서 일은 점점 더 꼬이기만 한다. 결국 이 일을 해결하는 방법은 단 하나, 토미는 솔직하게 진실을 말하였고 아주 상쾌한 마음을 느끼며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소문이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아이들과 이야기해볼 수 있고, 정직한 마음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서평을 통하여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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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주변에 똑똑하다는 소문이 나서 두려워진 토끼 토미에 관한 이야기이다. 우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나에 대한 좋은 소문이 나기를 바란다. "OO 이는 어른들에게 예의 바르다며?", ""OO 이는 똑 부러지다며?" 이런 소문이 난 어린이라면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가기 마련일 것이다. 그런데 토미는 자신이 똑똑하다고 소문난 것이 부담스럽다. 그 이유는 토미가 실제로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주변에 알려진 소문 때문에 토미에게 도움을 청하러 오는 친구들에게 토미는 사실을 말할 용기가 나지 않다. 그래서 최대한 머리를 굴려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황금망토를 빌려달라는 친구가 고민이라는 쥐콩이에게는 토끼전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친구가 찾으러 올 수 없는 곳에 두고 왔다고 말하라고 알려주고, 서로 씨앗을 바꾼 뒤에 다시 바꾸자고 싸라고 있는 두더지 친구 다다에게는 토끼의 재판 이야기를 떠올리며 다시 씨앗을 가져오라고 말하고는 시간을 번다. 토미는 자신이 똑똑하다는 엉터리 소문이 들통날까 두려워 찾아오는 친구들의 고민에 어떤 해결책이라도 제시해 주려 애쓴다. 또 토미의 조언을 들은 친구들은 고마워하며 돌아간다. 이후 다른 동물 친구들도 토미를 찾아오고, 토미의 조언으로 돌을 구워 가짜 떡을 만들어 두었던 무르가 그 떡을 동생이 먹게 되어 입술이 데인 뒤, 토미는 사실을 밝히게 된다. 사실은 난 똑똑한 토끼가 아니라고... 동물 친구들도 솔직하게 말하지 않고 사실을 숨기려고 했었던 것은 토미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였다는 것을 알고 서로 반성한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사소한 잘못을 바로잡지 않고 넘기다 보면 거짓말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는 것을 알려준다. 똑똑해 보이니 구구단 9단까지 외웠을 것 같다고 말하는 어른이 있다면, 용기 있게 말해보자 "아니에요. 저 5단까지밖에 못 외우는걸요~"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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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고 하던데 나도 모르는 사이 나의 소문이 이렇게나 퍼졌다고?!! 정말? 내가 그렇다고?!! 토미는 그저 눈이 나빠 안경을 썼을 뿐인데원하지 않은 소문이 눈 깜빡할 사이에 퍼져나갔어요.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 친구 저 친구, 이 집 저 집으로.. 난 그런 아이가 아닌데.. 나에겐 그런 능력은 없는데.. 캄캄한 토미 속도 모른채 쥐콩이와 두두, 무르는 토미에게 고민 상담을 하네요. 고민을 들어주지 않으면 나는 어떻게 되는 걸까? 적절한 해결법을 알려주지 못한다면 혹시 나에게 실망하는 건 아닐까? 커져가는 소문처럼 토미의 고민도 점점 커져갑니다. 토미는 과연 친구들의 고민 해결사가 되어 줄 수 있을까요? 아니, 자기 고민은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요?? 누구라도 한번은 겪어봤을 고민에 빠진 토미의 모습에 적극 공감이 되었고, 난처한 상황에 처한 토미의 마음에 저절로 감정이입이 되어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소문에 대처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을 알려주는 이야기! 초등 저~중학년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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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는 어느 날 '똑똑한'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다. 바로 안경을 썼기 때문이다. 눈이 보이지 않아 안경을 썼을 뿐인데 다른 사람들이 '똑똑해보인다'에서 '똑똑하다'라는 인식을 하게 되고 .. 그런 소문이 너무나 부담스럽다. 내가 구구단을 9단까지 외우지 못한다는 말을 하기도 전에 다른 사람들은 이미 똑똑할것이고 구구단도 다 외울것이라고 오해를 한다. 토미는 그렇게 오해를 풀지 못하고 찜찜한 마음을 갖게 되는데 쥐콩이, 두두, 무르까지 자신의 고민을 풀어달라고 찾아온다. 옛이야기의 주인공 토끼들의 지혜처럼 꾀를 내어 그들을 도와주려고 하지만 얽혀버린 오해에 괴롭기만 하는데.. 어떤 사람에 대한 판단을 쉽게하고 검증되지 않은 판단으로 누군가 잘못된 소문으로 괴로울 수 있다는 것을 쉬운 동화로 보여준다. 상대방에게 충분히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서로에 대한 오해를 이해로 바꾸지 않을까. 귀여운 사건으로 볼 수 도 있지만 이 동화속에 묵직한 메시지도 있다는 걸 어린이 독자는 분명 알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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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속 토미는 눈이 나빠 안경을 쓰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똑똑해보인다며 모든 고민을 토미에게 와서 털어놓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상담을 하기 시작했어요. ‘사실. 나 똑똑한거 아닌데….’ 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기회를 번번히 놓쳐버렸어요. 어른들도 마찬가지고, 아이들도 솔직하게 말해야 할 상황이나 부풀려진 말들로 인해 곤경에 처할때가 있지요. 그럴때 솔직하게 털어놓지 않으면 마음이 굉장히 껄끄러운데 그런 상황이 동화속에 잘 표현되어있어요 동화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내 상황과 이런일이 벌어질때 나는 어떻게 행동을 해야할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책 정말 필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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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똑똑하다고 #김윤아글 #강은옥그림 #천개의바람 #소문 #진실 #사과 #용기 내가 필요하다고? 인 줄 제목을 예상했었는데.. 땡!! 눈이 나빠 안경을 쓰는 토미를 똑똑할거라 생각하는 주변인들 때문에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다. 본인이 거짓말로 포장한 것이 아닌데.. 어쩔 수 없이 상황이 흘러가버리는.. 빠르게 상황을 바로 잡아야 하는데.. 그 타이밍을 놓친 토미! 초반에는 진짜 똑똑(?)하게 다른 동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듯 했으나.. 결론적으로는 토미 탓이라고 비난을 받게 되는 상황이 온다. 얼마나 억울할까? 토미는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해 나갈 수 있을까? 스포가 되니 여기까지만!ㅋ 아이들과 이 책을 읽으며 '너라면?' 토미처럼 잘못된 소문에 둘러싸인다면 어떻게 바로잡을지.. 동물들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줄 수 있을지.. 다양하게 의견 나눠볼 수 있을 것 같다!?? @athousandhop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