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김진명 소설에 미처 모든 그의 책은 다 읽었다. 모든책들이 만족스러웠고 이번에도 그의 새 책을 기다렸다. 드디어 나왔다. 도박사.. 나오자마자 바로 샀고 그날 두권을 다 읽었다. 하지만... 너무너무 기대를 한 탓일까.. 이번책은 김진명답지 않다. 책속 군데군데 그의 스타일은 느낄수 있지만.. 사건전개의 긴박성도 떨어지고.. 뭔가 어설 프다. 내가 이런 리뷰를 쓰는것은... 김진명의 매니아중 한명으로 이번책은 솔직히 많이 실망스러웠다.. 그래서 다른 독자들은 미리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않고 읽기를 바래서이다. 아마 이미 읽은 분들은 이전에 출간된 그의 책과는 사뭇 다른 이번책 도박사에 나처럼 조금 실망하지 않았을까? 코리아닷컴. 하늘이여 땅이여. 가즈오의 나라.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 네작품이 난 그의 최고작이라고 하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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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는 더 이상 게임할 돈을 구할 수 없을때까지 끊을 수 없다''
책에서 인용한 이 문구가 아마도 바카라를 가장 잘 설명하고 있는 구절이 아닐까 싶다.
바카라/경마/옵션으로 대표되는 하이리스크-하이리턴 3인방, 이들의 시작은 우연이었을지 몰라도 삶의 파탄과 인간 관계의 단절은 필연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을 구입하게 된 것은 내가 전혀 모르고 있지만, 그 위험성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 알고 있던 바카라를 좀 더 알기 위함이었고, 또한 이 책의 작가가 다름아닌 김진명이라는데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다. 책을 쥐고 있던 내내 긴장의 완급 조절에 감탄을 연발했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다시 한번 떠올리면서..
하지만 이 책은 바카라의 룰을 하나도 모른다고 해도 읽는데 문제가 없을 정도로 바카라, 그 도박에 대한 본질을 깊이 다루고 있는 것은 아니며, 특히 돈을 벌고 잃는데 대해 두 세구절로 표현되어 버려 긴장감이 상당히 떨어진 책의 후반부 상황 전개때문에 여간 실망스러운 것이 아니었다.
책의 부분부분, 작가가 이 책을 쓰기위해 많은 자료를 수집했다는 느낌은 들게 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이 책은 내가 처음에 기대했던 것과 같이 바카라의 본질,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는 거리가 멀다고 보여지며, 대신 책에 종종 등장하는 도박에 대한 마인드 컨트롤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얻을 것이 많았다.
그 중에서 마음에 들었던 구절들..
사람의 마음이란 그런거야. 만약 바카라가 마음의 게임이 아니고 기술의 게임이라면 세상에는 바카라 재벌이 수천만은 될꺼야. 인간은 결국 기술을 정복하는 존재거든.
도박에서 가장 나쁜 것이 바로 그 자신감이다. 마치 승부사니 승부 근성이니 뭐니 하는 말이 가장 나쁜 것처럼.
보통 사람들은 400 아니라 4,000도 치지만 그후에 10으로 복귀를 못한다. 절대로 못하지.
그래서 본전 무렵에서는 아주 조심스럽게 섬세한 플레이를 해야한다. 최저의 베팅을 하면서 칩이 어느정도 불어날 때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 해.
언제나 이긴 돈이 나머지 돈을 쓸고 나가는 법이다. 누구도 처음부터 지지는 않는다. 얼마간 이겼을때가 가장 위험하다.
"깨달은 자는 꼭 이기려고만 게임을 하지 않아요. 반쯤은 지려고 게임을 하지요."
"웃기는 얘기로군."
"도박의 본질은 본래 지는 거예요. 그래서 진정한 도박사는 지는 게임을 하면서 자신의 모습을 가다듬지요. ... 지는 게임을 할 수 있어야 해요." [인상깊은구절] 바카라는 절대로 그림을 맞히는 게임이 아니다. 벳을 조정하는 게임인 것이다.무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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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3시간만에 김진명 도박사를 다읽어 버렸다. 간결한 문체에 빠른 진행에 눈을 돌릴수도, 잠을 잘수도 없었다.
모. 김진명이야. 이미 널리 알려진 흥행 작가로써 많은 책들이 있었고, 대부분.역사적 사실 FACT A를 이용해 이리도 뒤집고, 저리도 뒤집고, 주방장 맘대로 뒤집어가면서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재주가 있어, 음모론자인 나에겐 더할 나위없는 훌륭한 책이다.
그런데. 이번에 도박사는.. 이때까지 기초가 되던 역사적 사실인 FACT A가 없다.! 대신에....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 (과대포장인가..)이 느껴진다.
도박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바카라에 대한 애기가 시종일관 이루어지는데... 바카라는 2~3장의 트럼프 카드로 Banker 와 Player 중 누가 높은 숫자를 가지게 될지에 대해 돈을 거는 게임인 것 같다. 최소 bat와 최대 bat간의 차이가 심하게 존재하여, 한번 승리로 수십번의 패배를 설욕할 수도, 패가 망할 수도 있는 그런 게임인 것 같다.(도박사..아니라서.. 해본적도 없어서.. )
도박 뿐 아니라, 사람이란.. 언제나 쉽게 중독되기 마련이고, 그 끝을 예상할 수 없으면서 질주하다가, 대다수는 절망을 맛보고서야 돌아서지만... 중도...란.. 어려운 것이기에 영원한 숙제인 것같다. |
| 좋아한다 그의 글문구를 ... 책이나오기 무섭게 팔린다던 말을 자주 듣는다 나도 그런줄만알았는데 나 조차도 사지않고 있다가 이책을 지금에서야 펴본다 도박이라 지칭하는 바카라라는것이 무엇인지알지못하는나에겐 단순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게하다가 2권을 읽으면서 서서히 시들어졌다 1권의 흥미를 사그라들게했던 2권으로 실망을 표한다 빠른 전개와 진지한 이야기 구성으로 짜임은 알찼던 1권과는 다르게 2권은 내맘을 확놓아버리게 만들었다 1권은 혜기와 한혁의 전개라면 2권은 인간의 본질을 비추어보는것이다 사람의 마음이 간사한것을 비추어주는책 물질만능주의를 빚대어주는 책 인생도 도박처럼 인내를 가지고 항상 열심히 그리고 끝까지 자신의 페이스를 지켜가야한다는 것을 이책을 읽고 조금은 더 반성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