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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좀 난해하다. 21세기 택리지- 부재는 "시공간 초월 조선핫플 탐방기" 택리지는 풍수와 역사문화를 담고 있는 책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 책이 어떻게 21세기와 만난다는 뜻일까? 알듯말듯한 제목이 관심을 끌었다. 자동차도 고속도로도 없었던 조선시대에 이중환은 어떻게 전국여행을 하고 그 지역의 지리, 생리, 인심, 산수 등을 평가했을까? 알고 보니 그는 영조의 어머니인 숙빈 최씨의 묫자리를 찾기 위해서 공무로 전국여행을 시작했고 재미를 붙여 파직된 후에도 고생고생을 하며 조선팔도 여행을 완성하고 택리지를 집필했다고 한다. 목차를 보니 매월 어디가면 좋을지를 선정해서 그 지역의 과거-현재를 간략하면서도 핵심을 짚어 소개해 주는 여행책이었다. 그림도 좋고, 다양한 일러스트로 정성을 들여 그 지역의 아이덴터티가 어렵지 않게 그려진다. 저자가 오랫동안 중학교 사회 선생님을 해서인지 핵심을 꼭 꼭 짚어주는 글쓰기 노하우가 담겨있어서 인 것 같다. 매월마다 어디를 가면 좋은지 아이들의 학교 일정과 여행지의 궁합을 고려해서 선정한 목차가 참 좋다. 학령아이가 있다면 아이와 부모가 같이 읽고 여행하면서 조선의 이중환의 생각과 지금 우리의 감상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이 책의 매력은 어려울 것 같은 우리나라 인문지리와 역사를 술술 읽어나갈 정도로 쉽게 썼다는 것이다. 그런데 조선의 풍수가 이중환과 저자 권재원 선생님의 짧막한 코멘트가 결코 가볍지 않아서 깊이감을 준다.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읽기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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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한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택리지(1751년)는 실학자 이중환이 완성한 조선 최고의 인문지리서로 '마을을 선택하기 위해 작성한 기록'이라는 뜻으로 좀 더 정확히 짚자면 당시 선비 관점이 중심이었을 때이므로 '선비가 살 만한 고장을 찾는 책'이란 의미를 가졌다고 합니다. 여러 지방의 지형, 기후, 풍속과 생활을 관찰하여 기록으로 남긴 것인데요, 신증동국여지승람(1530)과 함께 조선의 인문지리서를 대표하고 있답니다. '21세기 택리지'를 쓴 권재원 저자는 청소년이 우리나라의 지리에 재미를 느끼고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본 책을 썼고 지형, 기후 등 자연적인 요인뿐 아니라 사람들이 만들어낸 여러 문화적인 요인들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고유한 이야기와 매력을 실었다고 합니다. 당시 풍수지리는 입지 이론에 가까웠으며 비과학적인 시대에 최대한 합리적인 설명을 했었던 것임을 설명하고 이중환이 살기 좋은 곳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삼은 지리, 생리, 인심, 산수에 대해 살피며 200년이 지난 지금과 그때를 비교하며 대한민국 각지로 안내합니다. 지리 : 물길, 산의 모양, 흙의 성질이 살기에 좋은가 생리 : 생활에 얼마나 이로운가 (농사짓기 좋으며 교통이 편리하여 생활 물품을 구하기 쉬운가) 인심 : 사대부로서 살기 좋은 마을인가 (문화나 풍토가 얼마나 유교적 가치관에 맞춰 살기 좋은가) 산수 : 훌륭한 경치를 즐기며 놀 만한 장소가 있는가 (힐링처가 있는가) 탄광촌에서 관광지로 거듭나려는 강원도 평창·정선·태백, 유교적 입지를 다질 수밖에 없었던 배경의 안동, 왜란 시 전략적 요충지가 되었으며 이순신 장군의 활약으로 힘이 커지게 된 통영, 섬진강 화개 장터와 갖은 상흔을 안고 있는 지리산, 핫한 포토스팟을 가졌지만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한 경주, 고인돌부터 개화기 수문장 역할이자 터미널 역할을 했던 강화도, 강원 영동 지방의 관동 팔경 등 옛 이중환의 택리지에 알맞았거나 그렇지 않았던 장소가 오늘날엔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비교하여 볼 수 있었습니다. 일 년 열두 달 소개하는 지역 외에 [국내 여행 심화반] 섹션을 나누어 따로 지역적 특성을 설명한 것도 눈길을 끕니다. 찬란한 문화를 이룩한 신라시대와 대비되는 백제 시대의 공주·부여, 지질명소로 유명한 청송, 이중환의 최애 pick 진주, 노량해전의 무대와 파독 근로자들이 모여사는 남해 등 지리, 문화, 경제적 특색을 상세히 짚어주었는데요. 옛 조선의 핫플레이스가 오늘의 기준으로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비교하여 보느라 시간 여행을 하는 듯했습니다. 작년 우리나라 유적지를 두루 둘러보러 다닌 것 같습니다. '우리 역사 바로 알기'를 통해 다녀왔던 서산, 안동 그리고 강화도, '경북 동해안 지질 대장정'을 통해 영동의 관동팔경, 포항, 경주, 울진, 영덕을 다녀왔고, 통영과 거제도에서 휴가를 보냈지요. 그리고 주말을 이용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내륙과 해양 지역을 두루 방문했는데요, 책에서 설명한 시대적 배경으로 부흥과 쇠퇴의 향방을 엮어볼 수 있었고, 지역의 현 상황도 살필 수 있어 앞으로 방문하기 전에 어떤 부분을 먼저 살펴야 할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올해 계획했던 내륙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탐사는 이번 산불로 유보되었는데요. 그나마 책을 통해 지역의 특징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과거의 영광이 사라진 지역도 있고 기반 시설을 마련하여 관광특구로 거듭나려는 곳도 있습니다. 생활 기반 시설은 축소되고 지역 관광 연령대를 타깃으로 한 업종만 성황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나 지방 소멸 위기 등 이전에 택리지로서 역할을 했던 장소들의 현주소를 살필 수 있었지요. 가족과 함께 방문했던 유적지들이 어떤 의미 있는 장소였는지 다시 되새겨 볼 수 있었고, 앞으로 해당 장소들의 보전과 발전을 위한 고민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핫플은 지금도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아마도 저자나 독자들이 더 많은 장소에 발자국을 남겨야 하는 이유겠지요. 팔도강산의 어제와 오늘을 엮어 소개한 21세기 택리지.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우리의 고유한 삶의 방향을 잘 담아 나만의 새로운 택리지를 써 내려가는 것도 멋지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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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지리책 택리지... 여기까지가 아는 내용이었는데 읽을수록 아주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어요 검정 냇물에서 하얀 설원으로 평창, 정선, 태백 7,80년대 아이들 그림에 시냇물이 검은색이었는데 이건 탄광에서 나온 석탄가루가 냇물에 들어가서라고... 아~ 정말? 그럼 내가 가본 철원을 한번 볼까? 정말 순서 없이 봤는데도 재미났답니다 한탄강 타고 흐르는 한반도 역사 철원 한탄강은 북한에서 발원하여 철원, 포천, 연천을 거쳐 임진강으로 합류하는 하천 큰 여울이란 뜻 여울을 하천에서 유독 물살이 센 구간으로 한탄강 래프팅이 이래서 ~ 음... 한탄강은 계곡? 추가령 구조곡 상류와 현재 북한 오리산 일대 화산활동 철원 일대 용암 호수를 이루고 용암이 굳어 현무암이 되고 그 결과 고도 300미터 고원지대가 탄생 용암이 바위가 되면서 수직으로 갈라진 기둥이 나타난 것이 주상절리 용암지대와 원래 있던 화강암 편마암층 사이 긴 홈을 따라 한탄강이 그래서 한쪽은 화강암 편마암이 다른 쪽은 주상절리가~ 아~ 그래서 한탄강 윗물길이 한쪽으로만 주상절리가 있던 거구나... 했답니다 그래서 한탄강 일대를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
한쪽이 주상절리라면 다른 쪽은 그냥 화강암이었던 거구나 완벽 이해했어요 그리고 또 하나 철원은 분단의 아픔을 보여주는 도시 백마고지 전투에서 국군이 고지를 차지하고 대한민국 영토가 되었다고 비무장지대 통제로 독특하고 소중한 자연경관이 훼손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유네스코 선정 이후 유명세로 구름다리 등도 설치하고 있지만 후손에게 소중히 물려줘야 할 땅이라고~ 책을 읽으면서 몰랐던 우리나라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다음 여행 때 고성 다녀온 이후로 철원 가면 노동당사도 가봐야지 했는데 이런 이야기를 아들에게 들려줘야겠어요 경주는 청운교 백운교 앞에서 찍은 사진 없으면 간첩이라고...ㅋㅋ 전 수학여행 말고도 아이랑 다녀왔거든요 저도 아이도 간첩이 아니더라구요 지난 여행의 기억을 되새기며 읽기 좋았답니다 안동, 통영, 구례, 하동 모두 제가 안 가 본 곳들이라 여행을 하면서 다시 한번 더 읽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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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택리지 #도서협찬 📚출판사. 북트리거(@booktrigger) ✍️글. 권재원 영어? 여행? 다양한 경험? 각자의 <이미지>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글로벌시대, 글로벌 인재를 말하고 있지만, 글로벌한 시대에 살고 싶다면, 글로벌한 인재가 되고 싶다면, <우리나라를 잘 아는 것> 역시 중요한 <글로벌> 경쟁력 입니다! 이 말 정말 공감되지 않나요? 이 책은 조선을 대표하는 인문지리서 #택리지 에 관한이야기입니다. 택ㅈ리지를 지은 #이중환 은 조선 후기에 활동한 실학자로 관직에 있었지만 당쟁 때문에 쫓겨나게 됩니다. 쫓겨난 그는 전국을 떠돌아가니며 여러 지방의 지형, 기후, 풍속과 생활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책으로 만들었어요. 그 책이 바로 <택리지>죠. (이와중에 직업병😭😭) 백성 기준이 아닌, 선비의 관점이 중심이 되어 선비가 살 만한 고장을 찾는 책이라는 것. 어쩌면 마음 편히 살 만한 곳을 찾아다닌 그의 <생존 여행>이기도 하지요. 각 지역의 자연환경, 풍속, 경제 등의 요인이 그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보면 다 이유가 있어 흥미로웠어요. ✅️ 지리 땅의 모양을 통해 살기 좋은 곳인지 아닌 곳인지 판단. 물길, 산의 모양, 흙의 성질이 기준이 된다는 것. 수구의 모양이 중요해 너무 열려 있으면 방어에 불리하고, 너무 좁으면 드나드는데 불편하다는 것. ✅️ 생리 생활에 얼마나 이롭냐는 기준으로 산업과 교통. 벼농사에 좋은 평야, 강수량, 하천에 관한 기준. 기름진 땅으로 전라도의 남원 ㅡ 구레 와 경상도의 정주, 진주 ✅️ 인심 인심은 지역의 전반적인 문화. 주민들의 예절, 도덕, 풍속 등이 모두 포함된 개념 사대부로서 살기 좋은 마을 지역의 문화나 풍토가 유교적 가치관에 맞추는 기여도 ✅️ 산수 훌륭한 경치를 즐기며 놀 만한 장소 여부 주변 걸어갈 만한 거리 안에 경치 좋은 곳의 여부 꽤 까다로운 조건들로 선별 했다는 사실에 매우 놀라웠어요. #강한엄마 저는 남편 덕분에(?) 작년에는 철원, 올해는 포천으로 매주 가고있어요. <택리지>기준을 토대로 잘 살펴 봐야 겠어요.🤣🤣 작년에 <철원>의 매력에 빠져 지냈어요. 한탄강 타고 흐르는 한반도의 역사를 아시나요? 남편이 야간에 사진 한 장을 보내주었는데 너무 아름다워 스키장이냐고 물었던 경험이 있어요. (못 올려서 너무 아쉽네요. 나만봐야지🤔) 자연스럽게 가로등과 함께 어울어진 산의 매력에 빠져 근사했거든요! #한타강 큰 여울이라는 뜻으로 한여울, 큰여울, 대탄강이라고도 불렸다고 해요. 📍 200만~1만 년 전, 폭발 없이 막대한 양의 용암이 흘러내리는 방식으로 그 불출된 용암이 160킬로미터의 계곡을 채우며 흘러갔고, 결국 거대한 용암 호수를 이루었다고해요. 용암이 굳어 바위가 되어 부피가 줄어 수직 방향으로 갈라진 크고 작은 육각 기둥이 바로 주상절리가 되었다는 것. 물은 용암대지와 원래 있던 화강암, 편마암층 사이에 만들어진 긴 홈을 따라 흘렀고 그대로 한탕강이 되었어요. (이 부분은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어 상상하며 읽으니 👍) 📍 우리나라 강 중 산과 절벽이 이어진 강은 한탄강 하나, 절벽이 주상절리대인 강도 한탄강 하나, 한탄강 일대를 유네스코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덩했어요. #철원 📍백마고지 폭격과 폭격이 치열하여 나무가 모두 사라져 허옇게 바뀐 산의 형상이 마치 백마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비무장지대 민긴인 출입이 금지된 덕분에 자연환경이 잘 보존. 멸종 위기 동식물이 서식하고 야생동물의 쉼터. 조선시대의 철원, 현재의 철원! 비극과 역사가 공존하고 있기에 더 마음이 가지 않았나 싶어요. 💡 이 책의 큰 매력은 달 별로 소개되는 지역인데 마치 조선시대와 현재를 오고가는 타임캡슐을 타고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 어떤 기술도 없이 과거와 현재를 온전히 오갈 수 있는 수단은 책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요? 자~~~ 조선으로 출발하는 <택리지 타임캡슐>에 탑승하겠습니까?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 #21세기택리지 #탐방기 #국내여행 #계절별여행지 #여행 #매달여행지 #북트리거 #이중환 #조선 #조선시대 #지도 #누루남매책이야기 #강한엄마 #강한엄마독서기록장 #역사여행 #한국사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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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가기 좋아지는 봄날입니다. 강풍으로 안동에 불이 번졌다니 걱정이 커졌어요. 올해는 청송에 가보고 싶다고 찜하는 중인데 큰일입니다. 우리 땅의 지리. 역사. 문화를 두루 살핀 책을 읽었어요. 18세기의 택리지로부터 조선의 핫플과 오늘의 그곳은 시간적으로 그리 먼 기록이 아니어선지 현재의 모습도 그때의 기록과 겹칩니다. 이중환의 PICK 조선팔도 명소 방방곡곡 국내 여행을 인쇄한 띠지가 파랑 물결을 이뤄 신선합니다. 당시에도 젊은이들은 한양으로 과거보러 가기도 했지만 나고 자란 지역에서 대부분의 삶을 보내던 시절이니 지금보다 조금은 방방곡곡의 삶이 나앗을까. 휴가철이면 늘 가장 느즈막한 8월 중순에서야 길을 나섰던. 그런데 너무 가볼곳은 많고 시간은 한정돼고. 이 책의 곳곳에 도착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었죠. 비록 우리집 청소년들은 늘 제외하고 떠났던게 조금 아쉬움은 남는데. 이 책이라도 보면 좋을텐데 해보며. 식탁 위에 좀 올려놓는걸로. p13 장풍득수에 유리한 땅, 즉 명당.. 가장 중요한 지형 요소는 산입니다. p20 생리에는 배가 통행할 만한 강과 항구(나루)가 매우 중요합니다. p20 생리가 경제적인 기준이라면 인심은 지역의 전반적인 문화를 말합니다. p22 산수.. 한마디로 훌륭한 경치를 즐기며 놀만한 장소가 있느냐 하는 월별로 목차가 정해져 계절별로 따라가보기 효과적인 구성. 조목조목 친절한 설명과 안내 자료 그리고 사진이 시원스럽게 담겨 있어 볼거리 읽을거리가 가득한 책. 춘천 레고랜드쪽도 아직 가보지못해 흥미로왔고, 광주, 안동, 영동, 청송 등 택리지와 견주어 소개된 지역 인문서라 좋은 기획의 책이네요. 🧸 3,4월 둘러볼 곳으로 통영, 하동 5,6월 경주, 광주 .. 가까운 경주부터 다시 복습여행 때때로 출발할런지도. 그럴 수 있는 시절이 참 소중하게 느껴지는 게 지나고 보면 무엇이 남아있을까요. 다녀와 지금 여기에 잘 머무는법을 배우는게 또한 우리나라 여행의 매력이 아닐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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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21세기 택리지 by권재원 ~택리지는 조선 후기 실학자 이중환이 저술한 인문 지리서이다. 전국을 떠돌며 여러 지방의 지형, 기후, 풍속, 생활을 기록한 책으로 선비의 입장에서 마음 편히 살 만한 곳을 찾아다닌 지라 풍수지리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그 시절, 택리지에서 선택 받은 살기 좋은 곳들을 모아 1월부터 12월까지 한 지역씩 조선팔도 명소를 소개한다 <1월 강원도 평창, 정선, 태백> 한때는 탄광지역이었으나 택리지에서는 녹색향기가 느껴지는 경치좋은 곳이었다. 개발로 많이 손상되었으나 꼭 지켜야 할 녹색지역이다. <2월 경북 안동>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로 불릴만큼 영주, 예천, 봉화와 더불어 유교 문화권의 중심이다. 이중환은 '신이 알려준 복 된 땅' 이라고 까지 말했다. <3월 경남 통영> 통영은 예술가들이 사랑한 도시로 작곡가 윤이상의 고향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훌륭한 클래식 음악당인 '통영 국제음악당' 이 있다. <4월 전남 구례, 경남 하동> 구례와 하동은 지리산을 품고 섬진강이 흐르는 곳이다. 불후의 명작 '토지' 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5월 경북 경주> 경주는 역사유적의 도시지만 최근에는 황리단길처럼 힙한 젊은이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어 관광객이 늘 붐빈다. <6월 호남 광주> 5.18 민주화 운동의 성지인 빛고을 광주는 문화, 예술인 비율이 높은 예향이며 2년에 한번씩 세계 곳곳의 예술가들을 불러 비엔날레도 개최한다. <7월 강원 춘천> 호수가 많아 호반의 도시인 이곳은 김유정의 '동백꽃'의 무대이기도 하며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오래된 도시로 고조선 시대에 탄생했다. <8월 강원 영동> 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이 영동지방으로 가장 많이 찾는 휴가지이다. 바다와 계곡이 어우러져 있고 강릉은 오죽헌과 초당두부로도 유명하다. <9월 강원 철원> 철원의 한탄강은 래프팅 성지이며 역사적으로는 궁예가 건국한 후삼국 중 가장 큰 나라였던 태봉의 도읍이었다. 지금은 휴전선으로 분단되어 있다. <10월 충남 내포> 이중환이 충청도에서 가장 좋게 본 곳으로 오늘날에는 아산만이 무역과 산업의 중심지이고 유관순 같은 애국열사의 고향이기도 하다. <11월 전북 군산,익산, 완주> 한국의 메소포타미아라고 할 만큼 풍요롭고 좋은 땅이라 과거에는 서로 차지하려 하였다. <12월 인천 강화> 동해와 서해가 만나는 곳으로 강화는 고인돌 부터 몽골침략, 정묘호란까지 한국사 전체를 아우른다. 택리지가 쓰인 지 200년 이상 지났으니 이중환이 본 지역과 지금의 지역들은 많이 다를 것이다. 그러나 하나같이 역사깊고 경치좋은 곳이라 보는 눈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음을 느낀다. 요즘은 연휴만 되면 해외로 많이 떠나는 데, 따뜻한 봄날 이 책을 들고 '택리지 투어' 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booktrigger #21세기택리지 #권재원 #북트리거 #제목이벤트 #서평단 #도서협찬 < 북트리거 출판사에서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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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조선 후기(1751) 활동한 실학자 '이중환'이 지은 조선 최고의 인문지리서다. 여러 지방의 지형, 기후, 풍속과 생활을 두루 관찰하고 기록하여 완성하였다. 조선 시대 선비가 살기 좋았던 핫플 고장은 21세기 어떻게 변했을까? <21세기 택리지>에서는 일 년 열두 달 여행하기 좋은 국내 여행지를 소개한다. 이 책의 표현을 빌리자면 공부와 여행을 결합한 (가족수학여행) 형태를 좋아하는 가족이다. 여행을 즐기며 아이에게 하나라도 가르쳐주고 싶은 부모 마음에 신중히 장소를 정하곤 한다. 개학 전 통영-거제-진주 코스로 여행을 다녀온 터라 훨씬 재미있게 느껴졌다. 고조선 시대에 탄생한 가장 오래된 어르신 도시 (춘천)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청춘 낭만의 도시로만 알았지 역사를 아니 새롭게 보인다. 고리타분하지 않은 역사 공부와 설레는 여행계획까지 함께 세워볼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한다. #전국답사기 #여행기 #인문지리서 #재미있는지리이야기 #쉬운지리서 #핫플레이스 #명소 #도시 #문화 #국내여행 #지리 #한국지리 #사탐 #청소년도서 #청소년도서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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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택리지 ➰ 🖋️ 권재원 📚 북트리거 권재원 작가님은 한국의 숨겨진 명소들을 찾아 그곳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소개하고 있어요. . . 21세기 택리지 는 한국의 12개 지역을 소개해요. 각 지역마다 1월부터 12월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죠. 이중환이 다룬 고장 중에서 이야깃거리가 풍부한 곳들을 선정했어요. 각 지역의 특징과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하고 싶어 보았던 책이였는데요, 역사공부도 되어서 좋았던 책이예요. 날이 좋아지면 우리 꼭 ‘부여’에 가서 수륙양용버스도 타보고 백제의 한류스타인 왕인에 대해서도 알아보자고요💗 각 지역의 특색과 아름다움을 잘 담아낸 #21세기택리지 저희 처럼 여행을 준비 중이신 분이나, 학생, 어른 할거 없이 정말 추천하는 책이예요‼️ . . 팬데믹 시기를 거치면서 청소년들의 세계가 너무좁아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드넓은 바깥세상에 관심과 호 기심을 가져야 할 청소년들이 자기 동네 이외의 지역에 대해 거 의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듯합니다. . . 우리가 우리나라에 대해 점점 관심을 잃는 동안, 반대 로 세계가 우리나라에 대해 갖는 관심은 부쩍 커졌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좋아하고, 더 많이 알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우리나라를 잘 모릅니다. 청소년들은 대한민국의 여러 지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 까요? 또 얼마나 직접 경험해 보았을까요? 글로벌 시대, 글로벌 인재를 말하고들 있지만 정작 우리나라도 많이 다녀 보지 않아서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 전 세계의 이 목이 집중된 지금, 우리나라를 잘 아는 것 역시 중요한 글로벌 경쟁력입니다. 외국인이 대한민국에 대하여 우리에게 듣고 싶은 것 이 케이팝 가수와 드라마 이야기뿐만은 아닐 것입니다. 이 책은 청소년이 우리나라의 지리에 재미를 느끼고 종합적 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썼습니다. 물론 학교 사회 시간에 지리를 배우기는 하지만, 중고등학교 지리 교과 학습은 일반 적인 이론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추상적이고 지루하게 느 껴지기 쉽지요. -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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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쉽게 알쓸신잡처럼, 역사적 의미 여행지로서의 의미등 전국 곳곳을 다 훑어주어 국내의 곳곳에 매력을 느낄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과거에 그 지역의 어떠한 일들이 있었을 뿐더러 현재의 관광지로서의 더 나아가야할 방향성 또한 짚어주어 보는내내 감탄을 할수밖에 없는거 같다. 이러한 역사를 가르쳐주는 선생님을 만났다면 수업시간이 더 재밌지 않을까! |
21세기 택리지권재원 지음 / 북트리거 *시공간 초월 조선 핫플 탐방기 *이중환 PICK! 조선 팔도 명소 답사기 택리지 펼쳐 들고 떠나는 방방곡곡 국내 여행 지리부터 생리, 인심, 산수까지 조목조목 따져 본 조선의 핫플레이스는 지금 어떤 모습일까? --------------------------------------------- 이 책이 아이디어를 얻어 온 책, 택리지는 조선을 대표하는 인문지리서이다 지은이 이중환은 조선 후기에 활동한 실학자로 당쟁 때문에 쫓겨났는데 전국을 떠돌아다니면서 여러 지방의 지형, 기후, 풍속과 생활을 두루 관찰하고 기록하여 이를 책으로 남겼다 이 책은 1월부터 12월까지 여행하면 좋을 우리나라의 여러 장소들을 소개한다 강원도 평창에서 시작해 경상북도 안동, 경상남도 통영, 전라남도 구례 등등 지금까지 가본 곳들도 있지만 아직 못가본 곳들이 많아서 책을 읽으며 여행가고 싶은 마음이 마구 차올랐다 각 장을 시작하면서 그 지역을 나타내는 것들을 귀여운 그림으로 표현하고 인구와 면적, 키워드를 표로 만들어 특성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점이 인상적이었다 3월엔 예술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도시 경상남도 통영이 소개되는데 아이들이 어렸을때 함께 걸었던 예쁜 벽화가 가득했던 동피랑 마을이 떠올랐다 이어서 4월엔 전라남도 구례와 경상남도 하동인데 지리산 이름의 뜻풀이가 기억에 남는다 *p120 지리산이라는 이름부터 너그럽습니다. 한자를 그대로 풀어 보면 '다름을 아는 산'입니다. 다름을 안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바로 관용입니다. 덕이 높은 사람은 다름을 알고, 다른 사람을 함부로 단정하거나 배척하지 않습니다. 산 이름에서 느껴지는 따스함이라니 옛날 사람들의 지혜와 관용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다 또 7월에 나오는 청춘의 도시, 춘천! 우리나라에서 역사상 오래된 도시를 꼽으면 대부분 천년 고도 경주를 떠올리곤 하는데 춘천은 무려 고조선 시대에 탄생한 도시라고 한다 책을 읽으며 꼭 해외의 유명 여행지를 찾지 않더라도 우리나라 곳곳에 아름다운 경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역사적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의미 있는 장소들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지금 수많은 지역들이 인구가 계속해서 줄어드는 위기의 시대를 겪고 있는데 이런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많은 사람들이 우리 나라 곳곳에 관심을 갖고 활발히 여행하며 모두가 상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