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인공이 남자이다. 어렸을때, 아픈 상처를 받고, 엄마의 왜곡된 아픔으로 '성'을 다르게 살아간 남장 여자가 주인공이다. 별로 심하게 억지도 없으나, 그리 큰 기복이나 전환도, 적절한 위트와 재미도 빠져 있는 좀 많이 싱거운 소설이다. 그래도, 주인공 남자를 사랑하게 된 진짜 남자의 성 정체성에 대한 혼란과 걱정 등은 잠깐 재미있기도 하였다. 좀 고뇌하고, 성숙한 작품의 구성과 접목이 필요할것 같다.. 만약 여주의 맘속의 갈등, 그리고 사랑으로 성숙해 나가는 과정 등이 잘 그려져 있었다면 그 빛을 발할 수 있었을것도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