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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문학의 최고 러버 답게 황금가지가 또 다시 좋은 기획으로 국내 공포물까지 신경쓰고 있는 기획. 개인적으로는 김유라 작가의 <구토>와 정세호 작가의 <낚시터>가 인상깊었다. 아, 물론 유재중 작가의 <돼지가면 놀이>도 괜찮다. 시리즈물로 나온 한국 공포 단편선 중에서 이 책이 제일 나았다. 다이어트와 사회, 개인을 아우른 관계성과 현대 사회에 대한 냉철한 시선이 돋보인 김유라 작가의 <구토>는 제일 '발견'에 가까운 작품이 아니었나 싶고, 반려동물 학대 문제를 다루면서 인간성에 대해서 파헤치고 있는 황태환 작가의 <고양이를 찾습니다>도 인상깊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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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렴, 제일 무서운 존재는 인간이다. 너무 커버린 기대감 탓일까, 항상 기대를 하지만 공포의 정도는 늘 부족하기만 하다. 그래도 '띵' 하는 머리 속의 울림은 늘 좋다. 향후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의 후속 시리즈를 기다리게 되는 이유이다. 여전히 한국 장르 문학 발전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감히 기대하고 예상한다. 완벽하고 무시무시하면서 기발하고 재미있는 환상 호러의 탄생과 발전을 고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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