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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2% 부족한 사람들에게....
"사랑이 2% 부족한 사람들에게...." 내용보기
난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언제부턴가 책에 대해 큰 불신이 생겼기 때문이다. 책을 불신하게 된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제목만 보고 책을 샀다가 낭패를 당한 적이 여러번 있었기 때문이다. 제목은 그럴듯한데 안의 내용이 너무 형편 없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도 그런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나도 덩달아 기류에 편승해 그런 책을 샀다는 것이 너무 속상한 적이 많았다.
"사랑이 2% 부족한 사람들에게...." 내용보기
난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언제부턴가 책에 대해 큰 불신이 생겼기 때문이다. 책을 불신하게 된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제목만 보고 책을 샀다가 낭패를 당한 적이 여러번 있었기 때문이다. 제목은 그럴듯한데 안의 내용이 너무 형편 없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도 그런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나도 덩달아 기류에 편승해 그런 책을 샀다는 것이 너무 속상한 적이 많았다. 그런 일이 몇 번 되풀이 되자 나는 책에 대해 강한 불신을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뒤부터는 책을 살 때 많이 망설이게 되고 말았다. 그런데 이 책은 달랐다. 한 달 전에 결혼한 신랑에게 여자의 마음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할 생각으로 사서 선물했는데, 오히려 내가 더 재밌게 읽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미묘한 사랑의 감정들을 사실적인 지도 위에 재미난 지명으로 표시해 놓았는데, 단순히 특이하고 재미있어 지도를 따라 지명 하나 하나를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아스라이 사랑의 감동에 젖어 드는 것 같았다. 사랑의 감정이 2% 모자란 사람에게 선물하면 아주 좋다. 선물 받은 사람보다 선물 한 사람이 2%이상 채워질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여자들은 자신들의 유전자와는 다른 유전자를 지닌 남자의 향기를 훨씬 더 좋아하는 경향을 보인다.
b******6 2004.12.1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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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랑이란게 정말 있었던가?
"아, 사랑이란게 정말 있었던가?" 내용보기
‘잠자는 미녀의 호수’로 향하는 길에는 ‘백마탄 왕자의 길’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그리고 그 길은 ‘성장통’이라는 작은 동네에서 시작한다. 는 이런식으로 사랑에 눈뜨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미난 지도로 그려 놓고 있습니다. 사랑이 무르 익어 가는 ‘첫키스’ 마을로 가면 ‘웃음’과 주위 사람들의 ‘킥킥거림’ 골목이 있고, 여자에게 잘 보이기 위한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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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미녀의 호수’로 향하는 길에는 ‘백마탄 왕자의 길’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그리고 그 길은 ‘성장통’이라는 작은 동네에서 시작한다. <사랑의 지도="">는 이런식으로 사랑에 눈뜨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미난 지도로 그려 놓고 있습니다. 사랑이 무르 익어 가는 ‘첫키스’ 마을로 가면 ‘웃음’과 주위 사람들의 ‘킥킥거림’ 골목이 있고, 여자에게 잘 보이기 위한 ‘터프한’공터도 나타난다. 물론 내면 깊숙한 곳에는 사랑을 향한 ‘온순함’의 나지막한 언덕이 있다. ‘사랑의 지도’를 보다보면 잃어버린 사랑도 찾을 수 있을 것 같고, 메마른 사랑의 감정도 뜨겁게 타오를 것만 같습니다. 신문에 난 서평을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 구입했는데, 정말 재미난 책이네요. 지도는 한장 한장을 벽에 붙여놓고 보고싶을 정도로 다시 보고파집니다. 천편일률적인 책들 중에서 보석을 찾은 느낌입니다. 사랑이란게 정말로 있었던가봅니다.

[인상깊은구절]
반지의 원이 끊임없음, 무한함, 영원함, 신성함, 생명 등을 의미하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그것은 하나 됨, 완성, 충족을 상징하며,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하나가 되겠다는 맹세를 표현한다.
YES마니아 : 로얄 f*****n 2004.12.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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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찾아 가게 해주는 지도책
"사랑을 찾아 가게 해주는 지도책" 내용보기
참으로 재미난 책이다. 특히 지도를 읽는 맛이 색다르다. ‘감각의 왕국’ 외곽 지대에 황량한 ‘성적 자극’ 지대가 있다. ‘성적 자극 지대’를 지나면 ‘에로시티즘’의 산맥이 나타나고, 그 안으로 매혹의 오르막 길이 나타난다. 매혹의 오르막 길을 올라 가면 섹스, 성교, 키스의 맛, 속삭임 같은 작은 동네들이 나온다. 그 동네를 중심으로 작곡, 시, 소설, 그림 그리기, 조각, 글
"사랑을 찾아 가게 해주는 지도책" 내용보기
참으로 재미난 책이다. 특히 지도를 읽는 맛이 색다르다. ‘감각의 왕국’ 외곽 지대에 황량한 ‘성적 자극’ 지대가 있다. ‘성적 자극 지대’를 지나면 ‘에로시티즘’의 산맥이 나타나고, 그 안으로 매혹의 오르막 길이 나타난다. 매혹의 오르막 길을 올라 가면 섹스, 성교, 키스의 맛, 속삭임 같은 작은 동네들이 나온다. 그 동네를 중심으로 작곡, 시, 소설, 그림 그리기, 조각, 글쓰기 같은 동네들도 구석 구석에 도사리고 있다. 에로티시즘이 육체적 감각을 자극하는 것이라면, 시와 소설, 그림들은 인간의 정신을 자극하는 감각의 한 축이다. 이처럼 이 책은 인간의 정신 세계와 감각 세계를 지도 위에 온갖 재미난 지명으로 표시 해 놓고 있다. 그러한 지명을 따라 가다 보면 삶과 세계의 축소판을 보는 듯 해서 재미 있기만 하다. 그렇다고 이 책이 단순히 감각적 흥미만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을 읽으면 사랑에 대한 풍성한 사색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사랑의 유전학 가설을 읽으면서 과학적 지식과 함께 인간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되고, 사랑에 관한 유수한 고전의 한 대목을 읽으면서 문학의 향기를 만끽하게 된다. 씹으면 씹을수록 맛이 나는 고기처럼 이 책은 들여다보면 들여다 볼수록 재미나다. 사랑이 그리울 때, 삶이 힘들고 고단할 때 이 지도 책은 사랑을 찾아 갈 수 있게 하고, 참 삶을 찾아 갈 수 있게 한다. 그야말로 삶과 사랑을 찾아가게 하는 좋은 길잡이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그는, 너무 좋아서 잊혀지지가 않아. - 고등학교 여자 화장실의 낙서 여자를 찾아라(Find, 느껴라(Feel), 자라(Fuck), 잊어라(Forget) - 고등학교 남자 화장실의 낙서
a********n 2004.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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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이 절로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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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는 재미있고, 본문은 철학적이면서 야하기도 하다. 지도가 특이하고 너무 재미있어 샀다. 책을 보자 마자 지도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보고 또 봐도 재미 있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볼 때마다 새롭다는 것이다. 가끔은 웃음이 나기도 하고, 무릎을 치면서 ‘맞아’하는 탄성을 지르기도 한다. 지도는 아주 재미 있고 기발한 발상으로 만들어져 있지만, 본문은 진지하고 때로는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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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는 재미있고, 본문은 철학적이면서 야하기도 하다. 지도가 특이하고 너무 재미있어 샀다. 책을 보자 마자 지도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보고 또 봐도 재미 있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볼 때마다 새롭다는 것이다. 가끔은 웃음이 나기도 하고, 무릎을 치면서 ‘맞아’하는 탄성을 지르기도 한다. 지도는 아주 재미 있고 기발한 발상으로 만들어져 있지만, 본문은 진지하고 때로는 철학적이고 사변적이다. 반면에 본문 아래쪽에서 따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자극적이면서 뭔가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상상력이 빈곤하다고 걱정하는 사람. 삶이 따분하고 심심하다고 하는 사람. 이야기거리를 찾아 눈을 동그랗게 뜨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사서 읽어 볼 만하다. 삶에 대해서, 사랑에 대해서, 현재 자신이 살아가는 모습에 대해서 새롭게 바라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우리는 남자와 여자의 사랑의 차이를 종결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가?
j*****8 2004.1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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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어디쯤 서 있는 것일까?
"나는 지금 어디쯤 서 있는 것일까?" 내용보기
수많은 시인들이 사랑에 대해 말하고 수많은 가수들이 사랑을 주제로 노래를 하지만, 오늘날 인간이 사는 궁극적인 이유가 사랑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인간에 의해 창조되었지만 오히려 인간을 지배하는 물질로 가득 찬 세상에서 사랑 역시 많은 부분 그 의미를 상실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모르겠다. 수많은 조건을 따지는 것 역시 사랑의 한 부분일지도... 실제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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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시인들이 사랑에 대해 말하고 수많은 가수들이 사랑을 주제로 노래를 하지만, 오늘날 인간이 사는 궁극적인 이유가 사랑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인간에 의해 창조되었지만 오히려 인간을 지배하는 물질로 가득 찬 세상에서 사랑 역시 많은 부분 그 의미를 상실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모르겠다. 수많은 조건을 따지는 것 역시 사랑의 한 부분일지도... 실제로 인간은 서로에게 가장 부합하는 존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수없이 가지치기를 행한다. 겉으로 드러내고 이게 싫다, 좋다 따지진 않더라도 부대끼는 과정 속에서 '이 사람은 아닌가보다'라는 판단을 하는 것 역시 어찌 보면 상대가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충족하는지 살펴보는 것일 테니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해왔고, 그들의 서로 다른 관점에 의해 사랑은, 여전히 모호하긴 하지만, 그 정체를 서서히 우리에게 드러내고 있다. 그들에 의하면 사랑은 자신의 유전자를 퍼뜨리기 위한 본능적 행위일수도 있고, 이성을 마비시키는 감각적인 것일 수도 있다. 나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즉 나와는 전혀 다른 성격을 지닌 이가 사랑의 이상적인 대상일 수도 있으며, 나와 비슷해 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인물이 사랑하기에 알맞은 이일수도 있다. 무엇이 정답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사랑은 그만큼 복잡하고도 오묘한 것이니까. 그 복잡함, 오묘함을 평면에 표현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무모한 짓일 수도 있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있을 때 보이는 표정, 상대에게 건내는 말 하나 하나가 다르건만, 이 모든 것을 어찌 표현할 수 있을까. 겉으로 드러나는 것마저도 이런데 하물며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한 인간이 상대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는 다양한 원인을, 사랑을 통해 획득하게 되는 수많은 감정들을 어떻게 지도에 표현할 수 있을지. 이런 나의 회의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지도는 훌륭하게 완성되었다. 단순한 듯 하면서도 모든 것을 내포하고 있는 듯, 일곱 부분으로 나뉘어진 대륙은 다른 지형을 통해 각기 다른 사랑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감각적인 것과 감정적인 것, 겉으로 드러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학문적인 것과 실제적인 것 등. 사랑하는 대상이 다르듯, 상대로부터 사랑을 느끼는 순간이 다르기에, 우리 자신이 지도의 어느 부분에 서 있는지는 우리 자신만이 알 수 있을 뿐이다. 하지만 어느 곳에서 출발점의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의 목표는 단 한가지, 대륙 한 가운데 사랑을 상징하는 하트 표 호수 한 가운데 떠 있는 '진정한 사랑의 섬'에 도달하는 것일 게다. 안타깝게도 지도는 모든 것을 말해주지 않는 듯하다. '진정한 사랑의 섬'에 도착해 발견한 작은 병 안의 말린 지도에는 적혀 있지 않은 것들과 만날 때마다 두려움을 느낄지도 모른다. 하지만 섬 한 가운데 위치한 '사랑의 성채'는 말 그대로 지상 낙원이었다. 영원히 벗어나고 싶지 않은... 인간의 살아가는 방식은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 많은 이들이 결혼을 필수 아닌 선택으로 간주하기 시작하였다 하여도, 여전히 많은 이들은 일정한 나이가 되면 누군가와 결혼을 한다. 결혼은 '진정한 사랑의 섬'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결코 벗어나지 못할 것만 같은 이 섬으로부터 탈출하는 사람 역시 오늘날 많은 것을 보면, 그 섬에 머무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가보다. 진정한 사랑이라 믿었던 이가 스쳐지나가는 사랑으로 쉬이 변화하는 요즘, 자신의 사랑이 진실되지 못했음을 탓하는 이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사랑을 진실되게 만드는 것은 사랑을 위한 노력이 아닐지... 진정한 사랑의 섬에 도달하기 위해 했던 그 많고 많은 노력을 왜 사람들은 섬에 도달한 이후 잊어버리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동시에 내 자신에게 물어본다. 나는 지금... 지도의 어디쯤 서 있는 것일까?
q*****2 2005.12.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