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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에 사라진 가보를 찾으러 멕시코로 가게 된 여주. 그 가보를 원한 또 한사람인 남주는 오랫동안 찾아온 가보가 여주 손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을 알고 의도적으로 여주에게 접근한다. 먼 옛날 원수였던 두 가문이 화해하기 위해 정략결혼 당한 신부가 신방에 들고 들어갔다는 가보. 가보에 집착하던 남주는 그 옛날 그랬던것 처럼, 여주와 결혼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남자들이 중요한 일을 모두 결정하고 여자의 운명을 결정하는 옛날이었으면 편했을거라고 생각하는 원시인 남주의 집착은 참 또라이같은데... 자기자신을 조상과 동일시하면서 그 마음을 짐작해가는 여주도 참.... 여러모로 돌은 집단의 결합 같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