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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괴물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지. 마치 [모비딕]에 나오는 아하브 선장처럼, 사실은 아무 죄도 없는 한 쌍의 살인 고래를 쫓고 있었던 거야." (8편, p.117)
누군가의 음모로 학교에 가게된 대런 섄, 우연인지 아니며 음모의 한 과정인지 그곳에서 만나게 된 첫 사랑 여인 데비, 그리고 위기의 순간에 나타나 그를 구해주는 스티브 레오파드, 모든 것들이 운명의 수레바퀴에 이끌려 들어가는 것 같았다. 대런을 향한 스티브의 증오심은 생각보다 더 대단했다. 대런을 구해주고 자신의 과거를 얘기하며 대런에 대한 증오심은 사라졌고 그를 이해하게 되었다는 말로 대런을 속이며 대런과 행동을 함께 하려는 그의 속셈은 무엇일까?
어린 시절 친구 스티브를 만나서 반가운 대런, 아직도 순수함이 남아있다는 것이 오히려 신기했다. 뱀파니즈 대왕을 찾아 죽이는 임무를 맡은 미스터 크렙슬리와 대런 섄 그리고 반차 마치, 반차 마치는 자유롭게 행동하기로 하고 둘은 동행해서 요즘 미스테리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미스터 크렙슬리의 고향에서 그 방향을 찾기로 한다. 호텔에 머물고 있는 그들을 찾아온 장학관, 15살의 대런이 학교에 다니지 않는 이유를 묻는다. 덕분에(?) 학교에 다니게 된 대런이 겪게되는 소소하지만 재미난 일들이 반뱀파이어가 됨으로 포기해야했던 평범한 생활에서 느낄수 있는 행복을 대런에게 안겨준다.
스티브 레오파드는 그렇다치더라도 뜻밖의 인물인 환경운동가 R.V.가 뱀파니즈가 되어 나타난것은 기분을 묘하게 만들었다. 또한 그 이유를 듣게 되었을때 그의 편엽함이 느껴진다고 할까? 대런의 말을 듣지않고 울프를 풀어주려했던 것이나 그로 인해 울프에게 팔을 잘린것은 자신의 잘못이거늘 어찌 대런을 증오하게 된단 말인가, 오히려 그로인해 억울한 희생자가 생겨난것은 몰랐다는 말일까? 아니 알면서도 자신의 잘못이란 생각은 절대로 안하는 것일테지. 그것이 바로 스티브나 R.V.이 가지는 공통점으로 그들은 대런 섄을 향한 증오심으로 하나로 뭉쳤다. 오직 뱀파이어를 멸종시키고자 하는 신념하나로 뭉친것이다.
대런 섄을 중심으로 모여든 인물들, 미스터 크렙슬리는 뱀파니즈 대왕의 경호대장 가넨 하스트를 비롯 뱀파니즈 대왕과 결투를 하게 되지만 뱀파니즈 대왕과 더불어 죽음을 맞게 된다. 데스몬드 타이니 그러니까 미스터 타이니가 600년전부터 예언을 해온 인물 뱀파니즈 대왕, 그런 뱀파니즈 대왕이 그토록 쉽게 죽음을 당한 것이 맞는 것일까? 크랩슬리의 죽음을 슬퍼하는 대런에게 다가간 스티브는 죽음 뱀파니즈가 대왕이 아니라 자신이 뱀파니즈 대왕임을 알려준다. 반뱀파이어인 대런이 왕자에 올랐듯이 밤뱀파니즈인 스티브는 대왕의 자리에 올라있었던 것이다. 과연 맞수는 맞수였다. 자! 이제 종족의 목숨이 걸린 둘의 사움은 누구의 승리로 긑이 날까?
"대런! 증오심이 네 인생을 지배하지 못하게 해라. 나의 죽음을 복수하겠다고 다짐할 필요는 없어, 절망과 복수심에 찌든 뱀파이어가 아니라, 한 사람의 자유로운 뱀파이어로 네 인생을 살아가는거야, 절대 스티브 레오나드나 R.V.같은 괴물이 되어서는 안돼. 만약 그렇게 된다면 내 영혼은 천국에 가서도 편히 쉬지 못할거야." (p.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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