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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에 보면 이런 말이 있다. "이책은 읽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당신이 쓰고 완성해야 될 책이다..." 정말 이책은 읽는 부분보다 자신이 적어넣어야 하는 부분이 더 많다. 그래서 나는 이책을 마케팅이라는 전공과목을 들을 때 부교재로 사용했었다. 특히 이 책의 저자이신 예종석 교수님의 강의를 직접들었기 때문에 더욱 이 책의 활용법을 제대로 배웠는지도 모른다. 그 교수님은 이미 국내우수의 기업들에 대한 자문 활동을 펼치고 계시고 마케팅 분야에서는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신 분이셔서 그런 면들이 책 속에 녹아있다고 판단된다.
아무튼.. 마케팅 계획을 세우는 실무자에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사실 그냥 마케팅이먼지 알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이 책은 무용지물이다. 왜냐하면 앞에서 말했듯이 읽는 책이 아니라 쓰는 책이기 때문에 이미 어느정도 마케팅에 대한 지식이 있고, 프로젝트를 준비중인 그런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꺼라고 말해주고 싶다. 책의 순서대로 하나씩 따라가다보면 분명 좋은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인상깊은구절] 최근 우리 기업의 경영환경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인건비, 금리, 지가(地價)는 가히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으며 세계 반도체 경기 둔화 등의 악재가 겹쳐 무역수지는 엄청난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더구나 성장은 둔화되고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 스태그플래이션의 조짐마저 보이고 있으며 증시는 연일 바닥을 헤매고 있다. 이러한 환경변화를 피부로 느끼고 있는 기업들은 거품을 제거하기 위해 경비를 줄이고 감원 조치를 취하는 등의 자구책 마련에 몸부림치고 있다. 위기상황을 뒤늦게 깨달은 정보도 개각을 단행하고 규제완화 조치를 강구하는 등, 경기부양을 시도하고 있으나 그 효력에 대해서는 모두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